[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강화군의회는 지난 17일 2024년 강화군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에는 강화군의회 의장 직무대리 한승희 부의장을 비롯해 박승한 의원, 오현식 의원, 박흥열 의원, 최중찬 의원, 고복숙 의원이 참석해 의회 운영 성과와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강화군의회는 2024년 ‘군민과 함께! 행정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목표로 ▲호우피해 재해 현장 점검, ▲명절 기관 위문 방문, ▲사랑방 간담회 실시 등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했으며, 정례회와 임시회를 통해 내실 있는 의사 운영을 실시했다. 또한 의회 청사를 지상 4층으로 증축해 지역 현안을 연구하는 의원사무실과 이를 보조할 전문의원실을 마련했으며, 승강기를 설치하는 등 시설 개선을 통하여 군민이 불편 없이 의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군민에게 더욱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강화군의회 의장 직무대리 한승희 부의장은 “올 한 해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힘써왔던 것처럼 2025년에도 강화군의 발전을 위해 더욱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강화군의회가 17일,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승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철회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1일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한 내용 중,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위탁된 사무도 시·도의회의 행정 사무감사·조사 대상에 포함되도록 하는 내용에 따른 것이다. 현재 시‧군‧자치구는 감사원감사, 정부 합동 감사, 시‧도 종합감사, 시‧군 자체감사, 시‧군‧자치구의회 행정사무 감사, 국회 국정감사 등 과중한 감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시‧도의회 감사까지 더해진다면 행정력과 예산 낭비는 물론 시‧군‧구 공무원의 업무량 과다로 이어져 지역 주민에게 피해가 돌아가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박승한 의원은 “그동안 위임사무에 대해 시‧군‧자치구의회가 감사를 해왔던 이유는 행정기관의 권한과 책임을 일치시켜 행정사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의회의 역할을 강화해 지방자치의 뿌리를 공고히 하기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서구 문화유산 정책연구회'는 지난 16일 연구활동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일정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서구 문화유산 정책연구회 활동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서구 문화유산 현황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서구의원과 자문위원은 “우수지역 비교시찰과 문화유산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서구의 문화유산에 대해 깊이 알 수 있었다. 서구 문화유산 정책연구회가 이번 성과보고대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향후 집행부와 협력하여 서구를 관광벨트로 구축할 수 있도록 구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야 된다”고 언급했다. 주요성과 및 총평에서는 서구만의 지역문화 스토리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국가문화유산 컨텐츠 개발 필요, 문화유산 정책 보완 및 행정역량 강화, 서구 문화유산의 관리인력 및 예산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제안했다. 의원연구단체 대표를 맡은 심우창 의원은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관리하는 것은 단순히 과거의 유물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의미가 있다. 문화유산으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최근 계산종합의료단지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소위원회 구성 및 운영의 건을 심의하고 원안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꾸려진 소위원회는 김대중 위원장을 중심으로 인천시의회 김용희·박종혁·이단비·이인교 의원 등 총 5명의 의원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소위원회는 첫 심사일(내년 1월 예정)을 기준으로 3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계산종합의료단지’는 계양구 계산동 산52-11번지 일원에 실시계획 인가된 도시개발사업으로, 소위원회에서는 원활한 논의를 위해 관계 공무원과 참고인의 출석을 요구하고 현안 점검을 위한 자료 제출도 요청할 예정이다. 이번 소위원회 구성은 계산종합의료단지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심도있는 현안 점검과 문제 해결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김대중 위원장은 “인천 계양구 계산종합의료단지 도시개발사업이 민간사업자가 요양병원으로 허가를 받고 재활병원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정작 종합병원은 짓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지역 안팎에선 사업이 8년째 이어지면서 자칫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김남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마선거구)은 13일 열린 서구의회 올해 마지막 본회의에서 검단구 임시청사 선정 과정에서 빚은 집행부의 갈지자 행보 정리 방안과 수도권매립지 25년 원안 종료에 따른 공약 이행 우려 사항에 대해 서구청의 입장에 대하여 구정 질문했다. 김의원은 이날, 서구청은 인천시의 일방적인 매칭비율 불합리로 이번 2025년도 검단구 추진 본예산이 소극적으로 편성됨에도 불구, 적극 대처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라며 이런 와중, 임시청사 선정 관련 오락가락, 공공기관으로서 섣부른 행정으로 인한 피해 주민이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신뢰 회복을 주문하며 이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매립지 25년 원안 종료 관련 질의에서는 “지난 6월 역시 결의안과 구정 질문을 통해 공모 불발 시 발생하는 우려 사항의 대책 질의에 이어 2번째 질의를 하게 됐다”라고 운을 떼며 서구청은 주민이 듣고 싶은 로드맵 제시에 별다른 진척이 없고, 구청장 역시 관련기관에 문제 타계를 위한 어떠한 적극적인 행정력을 동원했는지 답변을 요구하며 매립장 관할 지자체가 갖는 교섭권이 있음을 상기시키면서 해결 방안 모색에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신충식 의원(국·서구4)이 최근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2024년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장애인 골볼대회’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16일 밝혔다. ‘감각 장애 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골볼은 팰럴림픽 종식 종목이면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구기 스포츠로, 이번 대회는 선수 및 지도자 등 약 13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서 신충식 의원은 “골볼은 보이는 정도의 차이를 없애서 비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고, 함께 땀흘리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비장애인이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는 스포츠 종목”이라며 골볼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올해 개최된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현장에 참석해 선수들의 열정을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장애는 우리에게 있어 한계가 아닌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임을 느끼고 왔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골볼이 활성화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적 연대감이 더욱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선수들을 응원하고 헌신적으로 조력해 온 지도자와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는 지난 13일 제26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2025년도 예산안 심사,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루어졌다. 먼저 부평구 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11월 19일부터 11월 27일까지 9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되어 총 100건의 시정요구사항과 94건의 건의사항을 도출해 냈다. 다음으로 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허정미 의원이 발의한'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손대중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건의안 및 결의안 관리 조례안'등 총 2건의 안건을 원안으로 가결했다.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8건의 안건과 허정미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손대중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사용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 계양구의회는 지난 12일 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2024년도 제2회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는 3개 연구단체의 활동 결과와 사업비 집행의 적정성, 연구 목적 달성 여부 등 연구활동 결과보고서에 대한 심사로 진행됐다. 이번 심의 대상인 ▲'계양구 조례 정비 연구 모임'에 조덕제 대표의원을 비롯한 정춘지⋅신정숙⋅황순남 의원 ▲'계양구의회 교통문화 연구회'에 조양희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경식⋅문미혜⋅신지수 의원 ▲'계양구 서부간선수로 활성화 연구회'에 이상호 대표의원을 비롯한 정춘지⋅여재만⋅황순남 의원이 참여한 3개 의원연구단체에 대해 논의를 거쳐 최종 의결했다. 신지수 위원장은 “각 연구단체가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의원들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연구 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각 연구단체는 앞으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각 의원연구단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민 생활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고, 실현 가능한 방안을 모색할 예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철도 역세권 개발 범위를 최대 500m로 규정하는 조례안이 통과됐다. 15일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 따르면 공공 재개발의 용적률 완화를 통한 인수자의 국민 주택·분양 비율을 정하고, 역세권 용적률 및 건축규제 완화 등을 골자로 한 석정규 의원(민·계양구3)의 ‘인천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3일 본회의를 넘어 공포를 앞두고 있다. 실제로 역세권 개발 범위를 놓고 여러 역세권 지역주민의 요구가 지속됐지만, 인천시의 도시 개발 순위에 밀려 있었다. 석정규 의원은 최초로 직접 역세권 개발 최대 범위를 ‘철도 승강장으로부터 500m’로 규정하는 내용을 조례에 담았다. 그동안 인천시와 인천시의회는 350m와 500m 적용을 놓고 의견 차이가 있었으나, 발의자 석정규 의원은 주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500m로 결정했다. 역세권 개발 범위가 500m 이내로 적용되면 역세권에서 법으로 정한 용적률의 1.2배까지 완화 가능하다. 그러면 완화된 용적률의 50%에 해당하는 면적을 국민주택규모(전용면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김남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마선거구)은 제271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인천시가 추진 중인 행정체제개편이 국내에 전례가 없는 사안인 점과 지방제정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관련 예산 전액 배정 등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결의문에는 2026년 7월 개청하는 검단구 출범을 앞두고 행정체제개편 추정 예산확보 부족과 배정 예산 분배 불균형에 따른 매칭비율 조정을 요구하고 중앙부처와 인천시는 검단구 신설의 공동책임자로 책임을 통감, 관련 예산을 책임지고 배정하라고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는 2025년도 소요 예산에서 서구에 179억원이 필요하나 실재 본예산 배정액은 4억여원 규모로 인천시가 요구하는 매칭비율 5대5로 할 경우 최악의 경우 추가적인 지방채발행을 수반해야 하는 문제점을 역설했다. 결의안 발의에 대해 김남원 의원은 “국내에 전례가 없는 행정체제개편인 만큼, 중앙정부 차원에서 기초적인 앵커시설 구축을 요청한다”라면서 “인천시도 정상적인 분구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책임을 통감하고 고통 분배 차원에서 함께 부담해 줄 것을 거듭 요청한다”라며 책임 있는 행정력 발휘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인천시 추진 행정체제개편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옹진군의회는 11월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26일간 개최된 제246회 옹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며 2024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진)는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 및 동의안 심의 등의 활동을 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번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에는 연평면, 북도면 도서를 각각 방문하여 주민간담회를 실시하고 주요사업장을 점검하는 등 군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데도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각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에서 조례안, 예산안 등 심의한 안건들은 심의결과 17건이 원안가결, 6건을 수정가결 하였으며 해당 심의 결과는 각 위원장의 심사보고서 제출 및 그에 따른 심사보고 후 최종 의결했다. 특히, 예산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최종적으로 심의한 끝에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액 약 4,644억 8천만원 중 약 50억 8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 서구의회 ‘폐기물처리시설 현안 해결과 서구 주권 확보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13일 제271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결과보고를 하며 활동을 최종 마무리했다. 폐기물처리시설 현안 해결과 서구 주권 확보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김미연 위원장과 홍순서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심우창, 박용갑, 김원진, 이한종 위원이 참여하여 지난해 9월부터 활발하게 활동했다. 특별위원회는 서구의 최대 현안인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청라소각장 이전·폐쇄를 위한 방안 마련,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 서구 이관 방안 등을 모색하며 서구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동안 특별위원회는 소관 부서 업무보고, 지역사회 대표들과의 간담회, 서구 구립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및 인천광역시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 현장방문 등을 통해 폐기물 감량 및 안정적 처리를 통한 수익 창출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서구에 수도권매립지가 위치하고 있음에도 서구가 서울시 및 경기도보다 종량제봉투(20L 기준) 가격이 비싸다는 것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도출하고자 힘썼다.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 서구의회는 13일 제271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예산안을 확정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올해의 회기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제4차 본회의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필두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3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제5차 변경계획안을 최종 확정했으며, ▲폐기물처리시설 현안 해결과 서구 주권 확보를 위한 특별위원회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인천시 추진 행정체제개편 검단분구 예산 책임배정 촉구 결의안 ▲민주당 의원 12명이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결의안 등을 의결했다. 또한 구민을 대변하여 구청장을 상대로 구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총 3명의 의원이 구정질문에 나섰으며 김남원・한승일 의원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이한종 의원을 일괄질문 일괄답변 방식을 통해 구정 전반에 대한 질문을 실시하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회 본연의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김남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마 선거구)은 ▲2025년 매립지 종료선언 관련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서구의회 한승일 의원(민, 석남 1~3동, 가좌 1~4동)은 13일 열린 제271회 본회의 구정 질의를 통해, “서구에 데이터 센터를 건설 중인 글로벌 기업 아마존이 국내에서 벌어들이는 액수만큼 법인세 등을 제대로 내도록 해야 한다”며 구청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승일 의원은 의정자유발언,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서구의 데이터 센터 입주 과잉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서구에는 이미 하나은행 데이터 센터가 가동 중인 상황인데, 이에 더해 가좌동에는 아마존 데이터 센터가 건축 중이고, 원창동에는 PF 형태의 데이터 센터가 건축 허가를 받아놓은 상태다. 이렇게 총 세 곳의 데이터 센터로 인해 서구는 탄소 중립 역행, 전력 부족, 유해 전자파 문제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의원은 구정질의를 통해 △ 전기 먹는 하마인 데이터 센터의 서구 과잉 허가에 따른 탄소중립 정책 역행 여부 △ 민감 시설인 데이터 센터의 인허가 취득 및 착공 시점까지 해당 지역 주민들이 전혀 몰랐던 점 △ 기속행위라는 이유로 데이터 센터 건축 신청에 대해 허가를 쉽게 내준 것이 주민 의사에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2024년 12월 13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의장단은 인천광역시의회가 발의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며, 해당 개정안이 미추홀구의 심각한 주차난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추홀구의회 의장단 일동은 이번 개정안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가중시키고, 지역사회의 주차난 문제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미추홀구는 인천광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라 기존에 전용면적 85㎡ 이하의 세대에 대해 세대당 1대의 주차장 설치 규정을 적용해왔으며, 이를 통해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일정 부분 해결해왔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은 주차대수 완화 규정을 강행규정으로 변경하려는 내용으로, 지역 특성에 맞지 않는 무분별한 개발을 초래하고, 이미 심각한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는 미추홀구의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강력한 반대를 표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을 활성화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지만 미추홀구의회 의장단은 이러한 의도가 주차장 수급 불균형을 초래하고, 실제로는 주차 공간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