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9일 영흥도를 방문, 영흥화력발전소와 에코랜드 부지 등 주요 시설들을 시찰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유곤 위원장(국·서구3)과 신성영(국·중구2)·문세종(민·계양4) 부위원장, 나상길(무·부평4)·박창호(국·비례)·이강구(국·연수5)·이명규(국·부평1) 위원 등 산경위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먼저 지난 민선7기 인천시에서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대비해 조성하려던 영흥면 외리 약 90만㎡ 면적의 영흥공공매립지, 이른바 ‘영흥에코랜드’ 부지를 방문했다. 인천시가 2021년 폐기물처리시설로 약 617억원의 예산을 들여 구매한 에코랜드 부지는 민선8기 인천시의 매립지정책 변화와 함께 2년 넘게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 부지 활용을 위해선 폐기물처리시설이라는 기존 용도를 폐기하고 새로운 활용 방안을 찾아야 한다. 지난해 인천연구원 연구용역과 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대안을 모색 중이라는 게 이날 인천시의 설명이다. 인천시의 구체적인 부지 활용 계획을 묻는 의원들의 질문에 시 매립지정책과는 우선 용도변경이 선행돼야 하며, 그 이후 시민 전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의료서비스개선연구회(한창한, 손은비 의원)’는 7월 25일~26일 이틀간 경상남도 거제시에 있는 보건소, 거붕백병원, 맑은샘병원을 돌아보며, 의료서비스 현황 및 의료기관 현황, 운영방식 등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시찰에서 ▲ 정확한 통계자료 활용, ▲ 산업구조 등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선택과 집중, ▲ 운영 주체 결정, ▲ 건강검진 수요 확보, ▲ 적정 규모(300병상 미만) ▲ 스마트병원 등 깊이 있는 대화가 오갔다. 의료서비스개선연구회는 세계적인 인천국제공항을 보유한 영종국제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의료시설이 없어 겪고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감염병 전문병원을 겸한 종합병원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 연구를 목적으로 올해 결성됐다. 한창한 대표 의원은 “이번 거제시 비교시찰을 통해서, 우리 영종국제도시의 종합병원 유치를 향한 소중한 발걸음을 내디뎠으며, 희망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의 연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목표한 결과를 성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거제시는 본래 섬 지역이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26일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과 만나 수도권매립지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유곤 위원장(국·서구3)과 신성영 부위원장(국·중구2), 나상길(무·부평4)·이강구(국·연수5)·이명규(국·부평1)·이순학(민·서구5) 위원 등 산경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전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공사) 현장방문에 나섰다. 공사는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인천시의회의 피감기관은 아니지만, 인천시 최대 현안인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직·간접적인 연관이 있는 만큼 이번 현장방문 일정에 포함됐다. 인천 출신이자 제4대 인천시의회 의원을 지낸 바 있는 송병억 사장도 산경위 의원들을 환대했다. 의원들은 수도권매립지 운영 현황과 폐기물 반입량 감소 추이, 공사의 인천시 이관 등 현안에 대해 질의한 뒤 공사와 의회의 지속적이고 원활한 소통을 당부했다. 김유곤 위원장은 “공사가 환경부 산하 기관인 만큼 인천시민을 대표하는 의회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잘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고, 이에 송병억 사장은 “의회와 공사가 협력해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을 논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 ‘2024 부평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가 7월 26일, ‘부평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부평 지역경제 현황 파악 ▲부평 지역경제와 한국GM 부평공장 및 부평국가산업단지와의 연계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의 김우영 책임연구원은 “한국GM 부평공장의 성공이 부평구 지역경제 부흥과 직결되는지 파악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단순한 지역 경제 분석을 넘어서 연구용역의 본 목적인 지역경제 발전의 가치를 우선시하고 경제 부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남은 과업에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정한솔 대표의원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평구 지역경제에 대한 현실을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었다”라며, “이번 연구가 부평구 지역 경제 부흥의 시발점이 되어 최종적으로 부평구민 삶에 기여하는 연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평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은 지난 6월부터 한국GM 부평공장 현장 방문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남은 11월까지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며, 용역 결과는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25일 대한노인회 인천중구지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노인회와 중구노인복지관의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어르신들의 고충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와, 관계자 격려 및 지역 어르신과의 화합을 위한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의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 경로당 시설 개선, 사회 활동 참여 기회 확대 등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졌다. 중구의회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실질적인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후 오찬을 통해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노인 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노인회와 노인복지관의 관계 직원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호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중구의회]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 공공의료 환경개선 연구회’는 25일 '인천 공공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토론회' 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취약한 인천 공공의료의 환경을 개선하려는 취지로, 산·학·연·관이 함께 전국 공공의료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인천형 공공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강화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임준 교수(인하대병원)가 전국공공의료 실태조사 및 인천형 공공의료 강화 방안에 대해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좌장에는 장성숙 인천시의원이, 토론자로는 조승연 인천의료원 원장, 이용갑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학범 인천광역시 보건복지국장 등 3명이 참여하여 인천의 공공의료 환경 개선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그밖에 김동원 인천대학교 지역동행플랫폼 단장, 이정교 인천적십자병원장, 김춘동 인천보훈병원장, 한성희 건강과나눔 상임이사, 강문철 인천제1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장, 조한훈 인천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행정실장 등 현직에 종사하는 전문가분들도 토론회에 참석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연구단체 대표 장성숙 의원은 “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25일 삼성바이오로직스(주)를 찾아 인천의 글로벌 바이오 도시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유곤 위원장(국·서구3)과 신성영(국·중구2)·문세종(민·계양4) 부위원장, 나상길(무·부평4)·박창호(국·비례)·이강구(국·연수5) 위원 등 산경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전 연수구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를 방문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는 김동중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들도 배석했다. 2011년 4월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설립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기업으로, 올 상반기 매출액이 2조원을 돌파하는 등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를 선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브리핑에 나선 김중동 부사장은 “최근 인천의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등을 바탕으로 인천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에 서게 됐다”며 “내년 4월 5공장을 열고, 이후 6공장도 착공할 계획에 있다. 인천시와 의회의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세대 의약품으로 부상 중인 ADC(Antibo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서구의회 환경경제안전위원회 서지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가정1~3동・신현원창동)이 지난 24일 서구마을넷의 주최로 열린 서구마을공동체 간담회에서 ‘서구 마을공동체 사업의 성과와 의회의 역할’에 관해 발언했다. 마을공동체는 지역사회 내의 공익을 위하여 필요한 관심 사안에 관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형성하여 활동하는 모임으로, 현재 서구에도 환경·문화예술·교육·육아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체가 결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서구 마을공동체가 이뤄낸 성과를 되짚어보고, 현안과 관련하여 앞으로의 사업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서지영 위원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을 위한 추가적인 예산 투입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질적 성장을 위해서는 운영 방식의 효율성 개선 또한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서 위원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마을공동체의 회의 및 활동 편의를 위한 공간대여 운영시간 확대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의 진입장벽을 높이는 행정 시스템의 문제점 보완 및 개선 ▲서구청의 지원사업 선정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공동체에 필수적 교육 지원 ▲마을 지원활동가들의 업무연속성 및 전문성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사단법인 대한해동불교조계종 화엄정사는 이달 24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비의 양곡 100포(1,000kg)를 인천 서구 9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사회기관 등에 전달했다. 화엄정사 보광 주지스님과 신도들은 지역 이웃에게 부처의 가르침을 알리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작년과 올해에만 약 4,000여포의 양곡 기탁을 실천한 바 있다. 이날 기탁된 양곡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 기관을 통하여 관내 어려운 노인, 노인 기관 등 지원이 필요한 곳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한종 인천 서구의회 의원은 “화엄정사는 부처의 가르침대로 나눔 실천을 통해 이웃과 함께 하는 삶을 계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날씨가 궂은 와중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서구의회]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구 다문화 정책 연구회 “아름다운 동행”이 7월 22일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지는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울빛 이주지원센터,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로 총 3곳을 방문하여 부평구 다문화 가족 지원 정책 현황과 다문화 관련 민간단체의 활동 내역을 둘러보고, 국내 최초 외국인 대상 종합 교육ㆍ민원 서비스를 지원하는 안산시 외국인 주민지원본부를 방문하여 선진지의 우수사례를 연구했다. 허정미 대표의원은 “의원연구활동의 핵심인 현장방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제 다문화 정책이 어떻게 실행되고,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 연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라며 “현장과 선진지의 사례와 연구 결과를 토대로 부평구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것” 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 부평구의회]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상수도사업본부의 높은 결원율을 지적하며 신속한 조직 정상화를 주문했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4일 김유곤(국·서구3) 위원장을 비롯해 신성영(국·중구2)·문세종(민·계양4) 부위원장, 나상길(무·부평4)·박창호(국·비례)·이명규(국·부평1) 위원 등 산경위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사업본부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 앞서 본부가 산경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달 15일 기준 본부의 직원 수는 790명으로, 정원 902명에 112명이 부족하다. 일반직 공무원만 따져봐도 정원 641명에 현원 582명으로 59명 미달로, 결원율이 9.2%에 달할 만큼 인력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의원들도 본부의 대규모 결원 사태를 한목소리로 우려를 표했다. 박정남 본부장의 업무보고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나상길 의원은 “상수도사업본부는 주민의 삶과 밀접한 기관인데, 이런 결원상태로 어떻게 일을 한 것인지 유감스럽다”며 “특히 야간작업도 잦은 본부의 특성상 10% 가까운 직원이 부족한 상태로 주야간 업무에 임한다는 자체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환경지킴이장애인연합회와 사랑의 네트워크는 지난 23일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아동들을 돕기 위한 선풍기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미추홀구의회에서 진행된 기부식에는 환경지킴이연합회 오석훈 회장, 사랑의 네트워크 한선경 미추홀구지회장, 미추홀구 지역아동센터 유혜은 지부장 등 관계자와 미추홀구의회 장규철 부의장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석훈 회장은 “장마와 폭염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선풍기를 기부하게 됐습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가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한선경 미추홀구지회장은 “아동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전달된 선풍기 15대는 미추홀구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미추홀구의회 장규철 부의장은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사례”라며, “미추홀구의회도 지역사회의 연결 고리의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미추홀구의회는 2024년 7월 19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토지금고시장과 숭의3구역 재개발 지역을 방문하여 수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장규철 부의장을 비롯한 김태계 복지건설위원장, 박수연 의회운영위원장이 참석하여 피해 지역의 주민들과 상인들을 만나 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신속한 복구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토지금고시장은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아케이드 지붕의 틈새에서 빗물이 새어 나와 각 점포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하고 있는데 조속히 점검을 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숭의3구역 재개발 지역은 그 주변 상가의 침수 피해가 심각했는데 해당 주민들은 재개발 공사로 인한 지반침하가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하며 대책을 요구했다. 장규철 부의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미추홀구의회는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재발 방지를 위한 장기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미추홀구 집행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습니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미추홀구의회]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배충원 강화군의회 의장은 지난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한 강화군 부스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박람회에 참가한 강화군은 4일간 강화군의 주요 관광지 및 특산품, 관광 프로그램 등을 홍보한다. 배충원 의장은 강화군 홍보에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차 박람회장을 방문했다. 군 관계자는 “의장님께서 관심을 가지고 이렇게 현장까지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강화군이 수도권 제일의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배충원 의장은 ”군 관광산업 활성화에 애써주시는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직원을 격려하며, ”군과 우리 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강화군 관광시대를 활짝 열어나가자“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화군의회]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의 1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현장방문에서 행감을 방불케 하는 위원들의 ‘송곳질의’가 쏟아졌다. 김유곤 위원장(국·서구3)과 신성영(국·중구2) 부위원장, 나상길(무·부평4)·박창호(국·비례)·이강구(국·연수5)·이명규(국·부평1) 위원 등 산경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경제청을 비롯한 경제자유구역 주요 시설들을 시찰했다. 오전 인천스마트시티(주) 현장방문 일정을 소화한 의원들은 오후 경제청 8층 보드룸에서 윤원석 경제청장의 주요 업무보고를 듣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먼저 박창호 의원은 송도 6·8 공구에 들어설 랜드마크 타워의 공실 발생 대비책 등 활용 계획과 영종 국제도시의 전력난 해결책을 비롯한 인프라 확충 계획을 따져 물었다. 이강구 의원도 랜드마크 타워 건립 과정에서 고도제한 재협의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을 지적하면서, 경제청 소속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업무 자세를 촉구했다. 신성영 의원은 올 초 새로 부임한 윤 청장이 추진 중인 ‘2040 인천경제자유구역 비전 전략’ 수립 용역과 관련, 인천국제공항과의 연계 등 구체적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