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시민의 행복한 삶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1일과 19~20일 등 두 차례에 걸쳐 인천지역 내에서 추진 중인 소관 사업 현장 6곳을 직접 방문해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나섰다. 먼저 첫날인 11일에는 남동구・동구지역 내 주요 도시개발 및 환경 사업 현장을 찾았다. 이날 도롱뇽 도시생태공원 도시관리계획 변경 사업 현장(만월쉼터)을 방문한 의원들은 만성적인 주차 공간 해소를 위해 도시생태공원(만월쉼터) 지하에 공영주차장 조성이 가능하도록 도시계획을 변경하는 건에 대한 필요성과 기대효과, 그리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생태공원과 지하주차장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또 만수천 하천복원사업 현장(만수천)에서는 하천 복원을 통한 쾌적한 친수 공간 조성, 수질 개선, 주민 휴식 공간 확대 등을 논의하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환경 조성에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는 6월 20일 제26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의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실시했고,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루어졌다. 정례회 기간 중 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위원회안으로 채택하여 제안했다.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유정옥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과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인천광역시부평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은 원안 가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윤구영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가스타이머 콕 보급 지원 조례안’, 김숙희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 허정미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윤구영 의원이 공동발의 한 ‘인천광역시부평구 개발산업 등 지원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윤태웅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굴포천 생태하천 활성화 및 관리 방안 연구회’는 20일 부평구의회 2층 회의실에서 굴포천 생태하천 활성화 및 관리 방안을 과업으로 하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의원연구단체 소속의 대표의원인 정유정 의원(부평3, 산곡3‧4, 십정1‧2)과 참여의원인 김숙희, 윤태웅, 정예지, 정한솔 의원을 비롯하여 용역수행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심도 있게 진행했다. 이번 연구 용역의 목적은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이 연내 준공 예정됨에 따라 사업 종료 이후에도, 굴포천의 생태계를 보전하고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장기적인 관리 방안과 지속적인 시민친화적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함이다.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이번 연구용역은 우수 생태하천 관리 사례를 연구하고 비교 분석하여 굴포천의 특성에 맞는 장기적 관리 방안과 활성화 정책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해당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인 정유정 의원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주민들은 기대와 함께 재오염에 대해서도 상당히 우려하고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지난 19일, 인천 서구 청년센터 1939에서 열린 ‘2025 청년 연애 토크콘서트 - 괜찮아 사랑이야’에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청라1·2동, 가선거구)이 참석해 청년의 연애 포기 현상과 그 원인, 그리고 지자체 차원의 정책적 접근에 대해 발제하고 토론을 이끌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난 3월 개최된 청년 취업 정책 토크콘서트의 연장선으로, 청년 세대가 겪는 연애의 어려움과 현실에 대한 솔직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가 오갔다. 김원진 의원을 비롯한 대학생, 청년활동가, 심리상담 전문가 등 토론회에 참석한 30여 명은 각자의 경험과 시선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과 해법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구청년회, 서구청년집합소, 루원음식문화거리상인회, 스텔라에떼(주) 등의 후원과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민관이 함께 청년 문제 해결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김원진 의원은 이날 발제를 통해 “연애는 사회의 거울이며, 개인의 감정을 넘어 지역의 지속 가능성과 공동체 회복에 직결되는 중요한 주제”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사랑을 돕는 정책은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유경희 의원(민․부평구2)이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미련했다. 22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유경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0일 열린 소관 상임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유 의원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복합적인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 조례안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제정돼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지역 실정에 적합한 정책을 수립․시행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통합지원’이란 통합지원 대상자가 살던 곳에서 계속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로 하는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돌봄, 주거 등 각종 서비스와 지원을 직접 또는 연계하여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유경희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그동안 기관별로 분절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유승분 의원(국․연수구3)이 실추한 인천시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22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유승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청렴문화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0일 열린 상임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국 광역단체 가운데 낮은 청렴도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인천의 현실을 극복하고, 공직사회 전반에 투명성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인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실시하는 청렴도 평가에서 최근까지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지 못하며, 시민들의 신뢰 회복과 청렴 시정 구현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조례안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인천시가 청렴대책추진단을 공식적으로 설치하고, 반부패·청렴 종합계획을 매년 수립·추진하도록 했다. 또 ‘청렴해피콜’ 설문조사와 자체 청렴도 평가를 통해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한 행정 실현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공직자 청렴교육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사업, 청렴활동 우수자 포상, 관련 기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김종득 의원(민․계양구2)이 인천시 출자․출연기관의 선제적 사이버보안 관리 체계를 통해 시민들의 귀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유지하고, 보호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20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김종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출자․출연 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이 이날 열린 ‘제302회 정례회’상임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김종득 의원은 “디지털 기반 사회에서 출자․출연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시민들의 귀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유지하고, 보호하는 것은 정부의 신뢰와 직결된다”며 “사후 대응이 아닌 선제적 관리 체계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핵심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 조례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각종 사이버 위협이 정교화․고도화되는 상황에서 사이버안보 업무규정에 따라 대상 공공기관을 출자․출연기관까지 확대하고 범위를 인천시 소속의 13개 출자․출현기관에 대해서 사이버보안 관리 체계에 편입시키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최근 발생한 사고에서 보듯이 사이버보안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심대한 유․무형적 피해가 발생하며 그에 따른 대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이용창 의원(국․서구2)이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형태의 복합적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재도적 기반을 바련했다. 20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302회 정례회’ 제7차 회의에서 이용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원회(교육위원회)에서 심의․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교육 현장에서 점점 늘어나고 있는 정서적․심리적 위기, 가정환경의 위기, 기초학력 미달, 다문화 적응 문제 등 복합적인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교육부는 이러한 변화된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을 제정했으며, 이에 따라 지방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제도 정비가 요구되고 있다. 이 의원은 “특히 제 지역구는 인천의 대표적인 원도심 지역으로, 복합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이 많다”며 “이번 조례는 교육위원장 임기 초부터 인천시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해 마련한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조례안에는 학생맞춤통합지원 기본계획 수립, 지자체와의 협력체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유승분 의원(국․연수구3)이 인천새마을장학금 지급 대상을 더 확대했다. 20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유승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새마을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열린 상임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 유승분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현행 조례에서 규정하는 새마을장학금 지급 대상에 직장․공장새마을운동지도자의 자녀 및 유자녀가 포함될 수 있도록 해 장학금 지급의 형평성을 높이고자 제안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먼저 제4조를 개정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에 ‘새마을부녀지도자 및 문고지도자’에서 ‘새마을부녀지도자, 직장․공장새마을운동지도자 및 새마을문고지도자’로 확대해 ‘직장․공장새마을운동지도자’의 자녀 또는 유자녀도 새마을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제5조에서는 군․구새마을회장이 장학생 추천 시 군․구 직장․공장새마을운동협의회장의 신청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도 하고 있다. 유승분 의원은 “새마을장학금 지급의 형평성 제고와 함께 직장․공장새마을운동지도자 자녀의 학업 지원이 보다 공정하게 이뤄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74회 제1차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보다 쉽게 체육시설을 이용하고, 스포츠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이용 요건을 명확히 하고, 사용 우선권과 수강료 감면 혜택 등을 포함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학교마다 기본적인 운동장이나 체육관은 갖추고 있지만, 서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수영장·풋살장·국궁장·RC경기장 등은 학교 교육과정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전문 체육시설이다. 특히 생존수영과 같은 필수 교육이 수영장 부족으로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공공체육시설을 청소년에게 우선 개방할 수 있도록 한 이번 조례는 공교육 정상화와 체육자원 효율성 측면에서 모두 의미 있는 조치다. 또한 서구 내 어린이·청소년 대상 체육 및 문화 프로그램이 극히 제한적인 현실을 반영해, 이번 조례에는 해당 연령층에게 수강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조항도 신설됐다. 수영장이나 체육시설 사용료는 일부 감면되고 있었지만, 문화 프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동구의회 장수진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2026년 출범 예정인 제물포구와 관련된 철도역 명칭 혼선 문제를 지적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안했다. 이날 발언에서 장 의원은 “제물포구 출범이라는 역사적 전환점 앞에서, ‘제물포역’은 이름만 ‘제물포’일 뿐 실제로는 미추홀구에 위치해 있다”며, “이로 인해 제물포구와의 행정구역 불일치가 발생하고,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장 의원은 대안으로, 제물포구 내에 위치한 동인천역에 ‘제물포구·동인천역’이라는 명칭을 병기하고, 현재의 제물포역은 지역성과 역사성을 반영한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할 것을 공식 제안했다. 또, “동인천역은 제물포구의 중심 교통 요지로서 상징성이 크며, 개항기 역사와도 깊은 관련이 있다”며, “제물포구의 정체성과 주민 편의를 위해 병기 명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제물포역은 1959년 숭의역으로 신설된 뒤 ‘제물포역’으로 변경됐으나, 실제 지리적·역사적 배경은 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시 계양구의회는 6월 2일부터 19일까지 18일간의 제260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일정을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 조례안 4건, 규칙안 1건, 동의안 3건 등 총 8건의 안건에 대해서 원안가결, 조례안 1건은 수정가결 했으며 소관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에 대하여 가결처리 했다. 또한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집행부와 인재양성장학교육재단 및 시설관리공단에서 추진한 주요 정책·사업 등 행정사무 전반에 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시정 15건, 권고 184건 등 총 199건을 지적하고 구정에 반영토록 했다. 아울러 제2차 본회의에서는 여재만 의원과 조덕제 의원의 의정자유발언이 있었으며, 조양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 계양구 교통망 확충 촉구 결의안”과 김경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신속 추진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신정숙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 검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철저하고 책임있는 후속 조치를 이행하여 주시고, 특히 구민들의 불편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는 17일 오후 2시 연수구의회 1층 다목적회의실에서 2025년 제4기 의정모니터단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의정모니터단 역할과 방법, 제안서 작성 요령, 우수사례 공유 등의 교육을 통하여 의정모니터단의 전문지식 함양과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이날 교육에는 박현주 의장, 장현희 부의장, 박민협 운영위원장, 박정수 의원, 윤혜영 의원이 참석하여 의정모니터단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활동전반에 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나누며 뜻깊은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연수구의회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계기로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으며, 앞으로도 관련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전문지식 함양과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모니터단원의 소속감 제고 및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여 소통하는 열린 의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제4기 의정모니터단은 의정활동 모니터링, 정책 건의, 민원사항 전달 등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24년 4월 공개모집을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는 제273회 정례회기간 중인 6월 16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연수구청장이 제출한 총 4건의 조례안을 심사하여 모두 원안가결 처리했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사전재해 영향성검토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은 상위법령 개정으로 사전재해영향성 검토위원회 설치 조항이 삭제됨에 따라 조례를 폐지하는 내용이며, '인천광역시 연수구 광역급행형 시내버스운송사업 재정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은 인천광역시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행에 따라 광역급행형 시내버스(M버스)에 대한 재정 지원이 불필요하게 되어 폐지하는 사항이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방공무원 복무규정'개정사항을 반영하고 특별휴가(장기재직휴가, 새내기휴가) 일수를 확대하는 것으로, 공무원 복리증진과 특히 저연차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필요한 조례개정으로 판단했다. 또한 '인천광역시 연수구 청소년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인천시 최초로 설립 예정인 ‘연수구 청소년재단’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하는 것으로, 청소년시설 간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24회계연도 인천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과 2025년도 주요예산사업보고’를 마무리했다. 먼저 결산심사는 3일간 공공도서관,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본청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 정책 집행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질의와 지적이 이어졌다. 또한 인천시교육청 2025년도 주요예산사업 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향후 추진 가능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주요 사업의 민간위탁과 용역 추진 문제 ▶직원 해외 테마연수 사업의 심사 절차 ▶폐교 활용 방안 ▶탄소중립 관련 사업의 실효성 ▶유치원 구조 개편의 현장 수용성 ▶AI디지털교과서(AIDT) 예산 및 감사 대응 현황 등 다수 사업에 대해 질의를 이어갔다. 이용창 교육위원장은 “사업 추진이 예산 확보에 앞서 충분한 검토와 현장 수용성을 전제로 이뤄져야 한다”며 “교육의 본질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위원회는 향후 조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