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주인공원에서 IBK 기업은행에서 지원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6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재료 손질과 조리, 배식 준비까지 모든 과정에 정성을 더해 힘을 모았으며, 이렇게 마련된 따뜻한 식사는 관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 300여 명에게 제공됐다. 유중형 센터장은 “이번 사랑의 밥차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단순한 무료 급식을 넘어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로, 결식 예방과 영양 지원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미추홀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족센터는 지난 17일 청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나와의 만남 추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지역 특화 사업으로 1인 가구의 정서적 지원과 여가·문화생활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으며, 총 12명의 참가자가 지난 10일과 17일 2주에 걸쳐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매회기 두 가지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1회기에는 ‘선호표상체계 검사’와 ‘미술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현재 심리와 성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2회기에는 ‘나만의 캔들과 트레이 만들기’와 ‘레진 아트를 활용한 나만의 컵 만들기’ 등 체험 중심의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최여진 센터장이 직접 강사로 나선 심리 검사 시간은 자신의 감각 유형과 특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져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 참여자는 “나에 대해 더 알게 됐고, 오랜만에 공감하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라며, “프로그램 시간이 매우 짧게 느껴질 만큼 유익했다.”라고 전했다. 참여자들은 “1인 가구를 위한 프로그램이 계속해서 진행됐으면 좋겠다.”라고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한국전력공사 제물포지사와 함께 오는 21일, 관내 주요 도로변 가로수 구간에 대한 합동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가로수가 전력 설비와 근접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의 보행 안전과 상가 간판 가림 등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안건으로는 전력 설비 보호와 도시 경관 개선의 병행 추진, 미관을 고려한 수종별 맞춤형 가지치기 방안, 지속 가능한 가로수 관리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된다. 특히, 한전 관리 구간에 대한 가지치기 기준을 명확히 설정해 상부는 특고압 전력선과 3M 이상 이격을 유지하고, 하부는 지하고를 높여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상가 민원을 해소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가로수 정비를 통해 도시 미관을 향상하고, 특색 있는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협의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한전과의 협업을 통해 주민 안전은 물론, 미추홀구만의 정체성이 살아있는 거리 경관 조성에도 힘쓰겠다.”라며, “지속적인 합동 점검과 정기 협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지난 17일 인천향교에서 전통 성년식 재현 행사를 통해 성년 됨의 의미를 되새기고 축하를 나누는 ‘인천향교, 전통 성년례’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성년례 재현의식에는 관내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 만 19세 대학생 20명이 참여해, 성인의 책임과 의무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성년례’는 관혼상제(冠婚喪祭) 중 첫 번째 통과의례로 성인이 됐다는 것을 알리는 의식으로, 아이에서 성인이 됨을 상징하는 머리와 의복을 입혀주는 가관례와 삼가례, 술을 내려주는 의식인 초례, 좋은 뜻이 담긴 어른의 자(字)를 지어주는 명자례, 성년 결의 및 성년 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사전 행사로 향낭 만들기, 전통차 시음, 자개 열쇠고리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이 진행돼, 전 연령대의 구민들이 인천향교를 찾아 성년의 날을 축하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문화원 관계자는 “성인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는 지역 청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함께 소망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인천향교가 다양한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거점 국가유산으로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지난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휴게음식점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금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음식점 종사자와 이용객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금연 구역 표시 의무, ▲흡연실 설치 기준, ▲주요 위반 사례 등이 소개됐으며,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금연을 통한 긍정적인 사회적 변화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어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휴게음식점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공간으로, 실내는 물론 야외 테라스 등에서의 흡연은 주변 사람들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영업자들이 국민건강증진법을 준수하고, 보다 건강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금연 문화의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6월 12일에는 일반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금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참석자에게는 금연 관련 자료 등을 제공해 효과적인 금연 환경을 조성할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길)이 지난 17일, 공단에서 운영 중인 강화군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 청소년 축제 ‘5! 해피데이’를 성황리에 마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아동·청소년 및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여해 활기차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함께 만들고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도 함께해 지역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는 ▲청소년이 주도하는 ESG 환경 챌린지 ‘모아 모아 챌린지’(폐건전지 모으기) ▲자개 거울 만들기 ▲칭찬키링 만들기 ▲컵케이크 만들기 ▲인생네컷 ▲추억의 뽑기 등 청소년은 물론 지역사회 아동 및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특히,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지구 살리기 환경을 위한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함께한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관장 윤심)이 19일부터 ‘시니어 안전운전 베테랑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니어 안전운전 베테랑 교실은 현대자동차그룹(HMG),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도로교통공단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 고령 운전자 어르신들이 안전한 교통 환경을 구축하는 과정을 통해 선배 시민의 면모를 다지고 긍정적인 교통문화를 주도하고자 추진됐다. 만 60세 이상 복지관 회원 운전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총 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복지관 본관 2층 사무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5월 27일~10월 14일 매주 화요일 13시~14시 30분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총 2기 운영으로 안전교육, 실습, 캠페인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심 관장은 “시니어 안전운전 베테랑 교실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를 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니어 안전운전 베테랑 교실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인천시강화군]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센터장 윤정혁)가 오는 6월 30일까지 강화군 취·창업 활성화 및 취·창업 지원 서비스 개선을 위한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강화군에 거주하는 청년 및 중장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창업·일자리 수요 현황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해 앞으로의 창업·일자리 지원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취·창업 유형 ▲취·창업 준비를 위해 희망하는 교육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취업 지원 서비스 ▲직업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 등에 대한 질문으로 구성된다. 설문 조사에 참여하는 방법은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 홈페이지의 프로그램 신청에 게시된 링크로 접속하면 된다. 윤정혁 센터장은 “센터는 이번 2025년 강화군 창업·일자리 수요 조사를 통해 강화군민의 창업・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발전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강화군]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강화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7일, 한마음 가족봉사단과 함께 ‘수제청 만들기 및 효 꾸러미 제작’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초·중학생과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수제 레몬청을 만들어 안부 편지와 함께 생필품을 담은 효 꾸러미를 관내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가족이 함께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마음 가족봉사단은 다음 활동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쟁박물관 관람 및 플로깅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강화군]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강화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7일, 강화읍 자원봉사 상담가(회장 김용우)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2025년 안녕 캠페인의 일환인 '오늘부터 플로깅 DAY' 활동에 나섰다. 이날 활동은 강화읍 자원봉사 상담가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주민들에게 환경정화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강화읍사무소를 중심으로 인근 주택가 골목과 북산 인근까지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김용우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자원봉사 상담가로서 지역을 위한 나눔 봉사에 앞장서겠다”며, “휴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강화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봉사단체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플로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강화군]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강화군은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급경사지 4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년 6~9월의 여름철은 급경사지로 다량의 우수가 유입되어 지반시설이 약해지는 시기이다. 사면, 옹벽·석축 등에서 붕괴, 낙석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다. 이에 군은 관내 급경사지 45개소에 대해 ▲배수 등 비탈면 시설 이상 유무 확인 ▲균열, 침하 등 비탈면 상태 이상 유무 확인 ▲낙석 발생 우려 여부 및 소·중규모 붕괴 가능성 확인 ▲토사·낙엽 등 협잡물 퇴적 상태 등에 대한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할 예정이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통제선 설치 등의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보수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소 발견 시 신속하게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여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해 개선토록 할 방침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급경사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예찰과 점검을 실시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며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한 강화군을 만들어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강화군은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후 콘크리트 맨홀뚜껑을 전면 교체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래된 콘크리트 맨홀뚜껑을 주철 재질로 전면 교체할 예정으로, 내년까지 총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된다. 새로 도입하는 주철 맨홀뚜껑은 추락 방지 기능이 탑재된 것으로, 군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콘크리트 맨홀뚜껑은 외부 충격이나 노후로 인해 쉽게 균열이 발생하고, 내부에 보강재가 없어 파손 시 추락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았다. 특히, 파손 전 조짐이 거의 없어 사고 예측이 어려웠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안전상의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군은 관내 모든 콘크리트 맨홀뚜껑을 전수 조사할 예정이며, 올해에는 6월까지 보행 통행량이 많은 강화읍과 길상면 지역에 설치된 120개를 우선으로 교체 작업을 시행한다.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강화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교체 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걸어 다니실 수 있도록 안전한 보행 환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강화군은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미등록 건축물 양성화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건축물대장이 없어 매매, 상속, 증여 등 재산권 행사가 어려웠던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민선 8기 강화군의 중점 사업 중 하나다. 군은 지난 4월 전담 T/F팀을 신설했으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 대상은 2006년 5월 8일 건축법 개정 이전에 건축된 비도시지역 2층 이하 연면적 200㎡ 미만의 건축물 중 건축물대장이 없는 주택, 상가 등이다. 건축물 등록을 위한 건축물대장 생성과 이에 수반되는 전용 허가 절차 등을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건축주(소유자)는 건축사사무소에 신청을 의뢰하면, 건축사사무소에서 현장 조사 등을 실시한 후, 건축물대장 생성 신청을 대행 접수하게 된다. 이후 군 양성화 TF팀에서 관련 법령에 따라 검토 및 협의 등을 거쳐 건축물대장을 등록하게 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건축물대장이 없어 피해를 봤다는 사례를 많이 접했다”며 “이번 양성화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아이를 수월하게 안을 수 있도록 보조해주는 기구인 아기띠 사용 중에 영유아 추락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아기띠 관련 추락사고는 총 62건 이며, 이 중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한 ‘12개월 미만’이 83.9%(52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주요 위해부위를 살펴보면 ‘머리 및 얼굴’이 96.8%(60건)로 가장 많았고, ‘둔부, 다리 및 발’(3.2%, 2건)이 그 뒤를 이었는데, 이는 머리가 상대적으로 무거운 영유아의 신체 특성상 추락 시 머리부터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영유아 3명 중 1명은 추락하면서 ‘뇌진탕’(12건 19.4%)이나 ‘두개골 골절’(8건, 12.9%) 등 중증 상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나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기띠가 갑자기 풀리거나 틈새 공간으로 추락하는 사고 다수 안전사고의 유형을 세부적으로 분석한 결과, 사용 중 아기띠가 풀리거나 느슨해져 영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보건복지부는 ‘정신의료기관 응급병상정보 공유시스템 구축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을 지정하여, 경찰, 소방,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실무자들이 정신과적 응급상황에서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5월 19일부터 서울·경기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제2차 정신건강복지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지역 기반의 정신응급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과제로 추진됐다. 정신응급환자 발생 시 이송 및 입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관 간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최종 목표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시스템 활성화가 중요하다”라며, “시범운영을 통해 제기되는 현장 실무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