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민의 ‘경제 필수품’으로 사랑받던 인천e음(인천사랑상품권)의 주요 지표들이 민선8기 인천시 출범 2년여 만에 일제히 추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문세종 의원(민·계양4)이 7일 인천시 경제산업본부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현재 인천e음 사용자 수는 80만 5,722명, 결제액은 2,033억원이다. 이는 민선7기 후반기인 2022년 1월 이용자 수 176만 5,912명, 결제액 5,215억원에 비하면 절반 넘게 줄어든 수치다. 인천e음의 추락은 민선8기 출범 직후부터 예견됐다. 시정부가 교체된 2022년 7월 이용자 수 120만 5,005명, 결제액 3,710억원으로 감소세였던 인천e음은 그해 12월 이용자 수 97만 7,869명으로 100만명 고지가 꺾였고, 결제액도 2,606억원으로 반년 만에 반토막 났다.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던 인천e음은 급기야 올해 9월 현재 사용자 수와 결제액 모두 민선8기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인천e음 사용자가 줄어들면서 사용하지 못한 캐시백 예산, 즉 ‘불용액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식품진흥정책연구회(대표의원 박판순)’는 최근 박판순(국·비례) 대표의원을 비롯해 박창호(국·비례) 의원, 식품 관련 협회장,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테크를 통한 인천식품산업의 발전 및 적용방안 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식품진흥정책연구회는 인천시 식품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연구과제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푸드테크를 통한 인천식품산업의 발전 및 적용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고, 세부내용으로는‘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분야 및 기술개발 방향’ 소개, 글로벌 식품 산업 트랜드에 맞춘 식품 산업 육성·지원 방안, 앞으로 인천시의 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박판순 의원은 “정부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인천시도 실질적인 지원정책과 함께 앞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연구를 함께 해주신 인천식품진흥정책위원회 위원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후에도 식품 관련 단체의 현장 애로사항을 수렴해 개선 방안을 마련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 도서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해양쓰레기 수거 처리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속가능한 해양미래를 위한 인천섬발전연구회‘는 최근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연구 중간보고회 및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시는 1천63㎞의 해안선과 168개의 도서(유인도 39개, 무인도 129개)를 보유한 해양도시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인천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가 46.83t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옹진군 35.5t, 강화군 11.08t, 중구 0.25t 등이다. 특히 해양쓰레기의 대부분이 플라스틱류(최대 89%)와 스티로폼 부표로,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생태계 위협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번 정책 연구용역은 인천대학교 LINC3.0사업단 해양환경·문화 ICC 권기영 센터장을 중심으로 우영국 교수, 인천연구원 윤하연 선임연구원 등이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주요 연구 내용은 ▶해양쓰레기 발생 및 수거 실태 파악 ▶인천시 및 중앙정부의 해양쓰레기 관리체계 분석 ▶국내 해양쓰레기 처리 사례조사 ▶효율적 관리를 위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한의 의료를 공공의료로 확대하기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컨트롤타워 구성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예산편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한의과 공공의료 확대 방안 연구회’는 최근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한의 공공의료 확대 방안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한의과 공공의료 확대를 통한 국민 의료선택권 보장 방안 연구’에 관한 주제 발표자로 나선 가천대학교 송윤경(한방재활의학과) 교수는 “국공립 의료기관 내 한의과 설치 비율은 약 31.4%로, 이마저도 진료부 형태를 보이고 있어 공공보건사업의 수행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천시의 한의약 지자체 사업은 전국 전체 사업의 5.5%로 미흡하며, 지역사회 수요 및 특성에 맞는 사업의 지속적이고 추가적인 발굴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한‘한의공공의료기관의 현황과 역할’에 대해 발제한 국립재활원 손지형 한방재활의학과장은 공공병원 내 한의과 진료의 문제점으로 ▶수가가 낮은 보험진료 위주의 제한된 서비스 ▶40%라는 높은 본인부담금 ▶부족한 인프라 등을 꼽았다. 손 과장은 “한의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연구회'는 지난 5일 비교시찰의 일환으로 서울여성가족재단을 방문했다. 이번 비교시찰은 아이를 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서울의 여성·가족 정책과 관련된 우수 사례를 배우고, 이를 인천 서구에 맞는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서울여성가족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여성플라자와 서울가족플라자의 시설을 둘러보며 서구의 육아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해답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비교시찰은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유은희 의원을 비롯하여 고준위 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실시간 질의응답을 가지며 정책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은희 대표의원은 “이번 시찰을 통해 서구 특성에 맞는 육아 정책을 고민할 수 있었다. 선진 사례를 참고하여 서구의 육아 환경을 개선하여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서구의회]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11월 2일, 중구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8회 중구청장배 풋살 대회에 참석하여 행사를 함께했다. 이번 대회는 풋살을 사랑하는 동호인을 위한 한마당 축제로, 인천 중구청과 중구 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중구 풋살연맹이 주관하여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과 손은비 의원을 비롯해 김정헌 중구청장, 정봉준 중구 축구협회장, 정보규 중구풋살연맹 회장 등 다수 내빈이 참석하여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다양한 연령층의 풋살 동호인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개인기를 마음껏 발휘하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이종호 의장은 "풋살은 축구에서 파생된 종목으로 속도감 있고 개인기가 돋보이는 매력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다"며 "참가자들이 승패를 떠나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무엇보다 부상 없이 페어플레이 정신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중구의회는 앞으로 주민들의 여가 문화와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중구청장배 풋살대회는 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주민주도 지방자치 정책연구회가 11월 5일 서울 강북구의회를 방문하여 주민주도의 지방자치 운영 모델을 연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강북구의 주민자치회 운영 사례를 통해 서구의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회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은 “강북구의 주민자치회 운영 사례를 배우고자 서구에서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강북구는 서울시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이 2022년 종료된 이후에도 주민들의 열망에 따라 구비 예산을 투입하여 주민자치회가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특히 주민자치회가 유지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자치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강북구는 마을자치센터의 민간위탁이 종료됨에 따라 추가 인력을 채용해 주민자치회 운영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연구회는 이어진 간담회에서 원병희 번1동 주민자치회장과 김기주 간사의 안내로 번1동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를 청취했다. 번1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이 직접 주도하여 ‘어린이 여름방학 프로그램’과 ‘물놀이 축제’ 등을 운영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천광역신문] 고재금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2024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 본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5일 의원들의 예산심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시의회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의원 총회의실에서 실시됐다. 강의는 인하대학교 정창훈 교수가 맡아 ▶지방예산 및 재정관리 제도의 이해 ▶인천시 예산 개요 ▶지방예산의 편성 ▶지방예산의 심의 및 심의 시 착안 사항 ▶정책적 제언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이날 정창훈 교수는 “인천시의 예산 규모 증가에 따라 인천시의회의 예산 심의에 대한 중요도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예산안 심의 때 미시적으로 개발사업만 검토할 것이 아니라 재정관리 3대 목표(총량적 재정 규율, 배분적 효율, 기술적 효율도)도 같이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방 재정에는 지방공공기관(지방공기업, 츨자출연기관)과 지방교육재정도 포함하기에 그 범위가 국가재정보다 넓고 내용도 복잡하다”며 “시의회의 예산 및 결산 심사 기법 등에 관한 교육을 일회성에 그칠 것이 아니라 몇 차례의 지방 재정 강좌 개설을 통해 날로 복잡해지고, 전문화돼 가는 지방 재정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해 나가길 바란다”고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지역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 범위 확대에 따라 정부의 예산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시의회 의원들은 5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종료 후 ‘인천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국비 지원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최근 인천시의회는 ‘제298회 임시회’에서 ‘인천광역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으며, 이 조례안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지역 내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제2조 제2호’에 따른 수급자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모든 시민에 대한 지원이 이뤄질 경우, 중·장기적 재정 부담이 우려되므로 인천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지원방안이 필요하다는 것이 인천시의회의 설명이다. 이날 인천시의회 의원들은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는 보건의료 정책으로 일정 연령 이상 모든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인천시민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국비 지원을 즉각 검토하고, 지원사업에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신충식(국·서구4) 의원이 5일 열린 ‘제29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장애인 이동권 보장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인천시에서 운영하는 광역버스의 경우 시내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과는 달리 전자 문자 안내판 없이 음성 안내로 정류장 안내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신충식 의원은 “시내버스나 타시도의 광역버스는 시각적인 하차 안내 표시가 돼 있다”며 “인천시에서 운행하는 광역버스는 음성 안내 단 하나뿐이라 청각장애인의 이동권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인권위에서 발간한 장애차별 결정례집에 따르면 ‘버스 내 문자 안내문이 없다면 청각장애인의 경우 하차 지점을 정확히 인지하기 어렵고, 더 나아가 접근권 및 이동권의 제약을 받게 된다’고 제시하고 있다”며 “현 광역버스 운행 제도는 대한민국 헌법과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 장애인에게 보장하고 있는 권리 보장이 충분히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 의원은 본 발언에 앞서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제44회 전국장애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2009년을 시작으로 뷰티 문화를 구민에게 알리고 우수한 미용 인재를 발굴 육성하여 미용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했던 미추홀구의 ‘미추헤어쇼’가 2023년 13회를 마지막으로 2024년에는 대한미용사회 미추홀구지회의 사업 포기로 인해 예산이 전액 삭감되어 중단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수현 미추홀구의회 의원(기획행정위원회, 도화1·2·3동, 주안5·6동)은 “겉으로는 대한미용사회 미추홀구지회의 사업 포기로 인한 사업예산 삭감이 미추헤어쇼의 중단 이유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한미용사회 미추홀구지회에서 미추홀구청에 제출한 2년간의 정산 서류를 검토한 결과 제멋대로의 예산 집행과 미추홀구의 보조금 사업에 대한 관리·감독이 엉망이었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총 행사비 6천만 원 중 지방보조금 5천만 원, 자부담 1천만 원으로 대한미용사회 미추홀구지회에서 제출한 정산 서류를 검토한 결과 당초 계획서의 예산 내용과 지출된 예산 내용이 다르고, 자부담 부분도 2022년은 당초 계획서와 다르게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3년은 아예 자부담 부분에 대한 예산 내용도 별도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공동주택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광고용 모니터를 활용해 시정과 의정 및 교육청의 디지털 홍보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천시의회 제29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김종배 의원(미추홀구 제4선거구. 국힘)은 서울시 성북구 한 공동주택 엘리베이터의 광고용 모니터 화면을 소개하면서 “서울시는 거의 모든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독도의 날 공익광고와 안전대비 요령, 서울시 관광지 소개와 주요 도시개발 소식을, 교육청은 2024 서울 융합과학 수학·메이커 축제를, 성북구청은 우리 동네 소식과 구정 홍보를 하고 있음은 물론, 서울시의회는 11월부터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시민제보를 받는 의정홍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시는 버스터미널과 지하철 모니터 화면을 통해서 시정 홍보를 하고 있고, 교육청은 공동주택 홍보를 2022년에 두 번 실시를 했을 뿐이다. 김의원은 “특히 서울시의회는 각 구 시의원 이름과 사진 및 의회 전화번호를 알려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있다고 했다. 디지털 다변화 시대에 따라 각 공동주택 입주자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실에서 재정전문가의 관점을 토대로 인천시 지방재정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보다 실질적이고 실제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재정분석 자료가 나왔다. 5일 예결전문위원실에 따르면 재정전문가의 관점을 토대로 인천시 지방재정을 분석한 올해 네 번째 ‘지방재정 분석보고서’를 제작·배부했다. 예결전문위원실은 인천시 지방재정의 분석을 통한 예산 운영의 효율성과 계획성을 제고하고자 매년 지방재정 분석보고서를 제작 배부하고 있다. 올해는 예년과 비교해 보다 실질적이고 실제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정책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발행한 ‘2024년도 제4호 지방재정분석보고서’는 총 5편으로 구성됐으며, 이전 보고서가 주무관들의 분석 보고로만 구성됐던 것과 달리 이번 호에는 경제학박사인 임조순 수석전문위원의 논문이 포함되기도 했다. 분석 보고 주제는 ▶지방재정 세입‧세출의 문제점을 분석한 ‘인천광역시 지방재정 운용의 자율성에 관한 연구’ ▶지방 보조사업 증가 속 기초지자체의 재원 분담 문제를 분석한 ‘인천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지난 1일, 중구청이 주최한 ‘함께 뛰는 중구청 직원 체육대회’가 중구 국민체육센터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민원응대, 필수직원 등을 제외한 중구청 전 부서 약 6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자리였다. 특히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을 비롯해 정동준 부의장, 손은비, 한창한, 강후공, 김광호, 윤효화 의원도 경기에 직접 참가하여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은 행사에 참석해 “오늘 모든 중구청 직원이 소속과 직급, 나이를 넘어 하나로 소통하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며, 중구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김정헌 중구청장과 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힘쓴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중구 원도심과 영종 지역으로 나뉘어 자주 만나지 못했던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 이 의장은 “직원 간 활발한 소통이 업무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어, 궁극적으로 구민 행복과 중구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체육대회는 부서별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중구의회는 10월 25일, 인천광역시가 추진 중인 제물포구 신청사 부지 변경과 관련하여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종호 의장을 비롯한 중구의회 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인천광역시는 당초 동인천역 인근에 신청사를 세우고 원도심 개발의 거점으로 삼겠다고 했으나, 최근 주민들과의 충분한 소통 없이 배다리 인근으로 부지 변경 검토를 언급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중구의회는 “제물포구 출범이 원도심 활성화와 중·동구 통합을 통한 지역 발전을 목표로 하는 만큼, 주민 접근성을 고려한 최적의 신청사 부지 선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옛 인천여고 부지인 전동 2-1번지는 위치가 중구와 동구 주민 모두에게 접근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구와 인천광역시가 소유한 부지로 청사의 신속한 건립이 가능해 제물포구 출범 이후 주민들에게 안정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중구의회는 "제물포구 출범은 쇠락한 원도심을 부흥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