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연수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연수구와 협약된 금융기관에서 융자를 받은 기업에 대해 일정기간 동안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융자금 기준 50억 원으로, 소상공인 3천만 원, 중소기업 2억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융자를 받은 기업은 2~3년간 2~2.5%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연수구에 소재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협약 금융기관(국민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과 상담 후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이차보전 사업 외에도 특례보증 지원, 국내·외 우수인증 획득 지원 등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경기침체와 자금부족으로 경영난에 빠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경쟁력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라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1일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전부서 기록물관리책임자 및 신규임용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기록물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가기록원 마원준 기록 연구관을 강사로 초빙하여 ‘기록관리 달인되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기록관 역량 ▲기록 관리의 중요성 ▲기록관리 방법 ▲기록된 기억의 전승 등을 다루며, 기록물관리 업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방법론을 다루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마원준 강사는 기록물 관리 교육을 통해 개인과 국가의 기록물 관리 역량이 동시에 강화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기록이 공동체 집단의 기억으로 전승될 수 있다는 점을 통해 기록 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또한 중요한 기록관리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 실무적인 부분도 다루며 동구청 기록물관리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공공기록물은 동구 행정의 발자취이자 구민들의 공공 재산”이라며 “기록물관리 업무 교육으로 기록 관리문화가 공직사회에 단단히 뿌리내리고, 국가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 동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일 동구청 갈매기홀에서 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찬진 동구청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이사회는 임원 14명이 참석했다. 이사회에서는 2025 세입·세출예산안 및 사업계획(안) 등 총 6개 안건이 모두 원안 가결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자를 배치하고 약 20명의 장애 학생들이 참여한 뉴스포츠 체험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며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올해도 동호인 지원과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장애인체육회는 인천 기초단체중 최초로 설립됐다. 2025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동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동구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알레르기질환자 치료·관리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질활은 아토피피부염, 천식, 비염 등이다. 이번 사업은 알레르기질환을 겪는 아동·청소년의 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질환의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로 질병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는 18세 이하 아동으로 의료비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보습제는 130% 이하 가구일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아토피피부염·천식·비염 아동 질환자는 1인당 연 최대 24만 원의 치료비(진료비, 검사비, 약제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아토피피부염 질환자는 연 4세트의 보습 관리 키트(KIT)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구는 현재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을 위한 주민건강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알레르기질환 치료·관리 지원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인천 동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실로 문의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20일 새봄을 맞아 운서동 주민들과 함께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자생단체연합, 건물주, 상인, 공무원 등 100여 명이 뜻을 모아 운서동 카페거리 일대에서 진행됐다. 특히, 직접 환경 정비에 참여한 김정헌 중구청장은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환경 취약지역의 도로변과 인도를 중심으로 무질서하게 방치된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방치된 나대지·사유지의 무단 투기 폐기물을 정리하는 등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들과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힘쓰게 돼 뜻깊다”라면서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위해 건물주, 상인들의 관심을 부탁드리며, 지속적인 환경 개선 노력으로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중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 중구 소재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1일 ‘미가엘 이음터’ 1인 가구 지원단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중구 지역 내 사회적 은둔 및 고립 가구를 발굴·지원하고, 이들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조직된 1인 가구 지원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다. 이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더불어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가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마련된 사업으로, 인천시가 지역 밀착형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복지 시범 특화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은 미가엘 이음터 1인 가구 지원단 운영을 통해 고립 가구를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속적인 관계 형성을 지원함으로써 이웃 간의 자연스러운 돌봄·연대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인 가구 지원단은 ▲월 1회 안부 꾸러미 전달, ▲정기 방문 및 대상자와의 소통, ▲거점 공간에서의 프로그램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사회적 고립 완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인 네트워크 회의와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학습·활동 효과를 극대화할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025년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미단시티 도시농업농장(운북동 1267 일원) 텃밭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미단시티 도시농업농장’은 장기간 방치된 유휴지를 활용해 조성된 도시농업 공간이다. 텃밭 규모는 1개소당 20㎡로, 전체 199개소이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인천시 중구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구민이다. 참여 희망자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중구 제2청 도시농업과(별관 3층)로 방문 신청하거나 인천 중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세대별 1명 신청이 원칙이다. 단,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젓개농장공원 텃밭 참여자 및 세대별 중복 신청자 등의 부적격자는 제외된다. 사업 참여비는 20,000원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먹거리 재배와 수확을 직접 체험해 보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별도의 도시농업 교육 프로그램도 예정된 만큼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인천 중구 누리집 참여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0일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 철쭉관 에서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난임부부 힐링 베이킹 클래스’를 운영했다. 이번 ‘힐링 베이킹 클래스’는 인천 중구보건소가 추진하는 난임부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임신 준비 과정으로 지친 난임 대상자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목적을 둔 프로그램이다. 베이킹 분야 전문 강사를 초청해 제빵 실습을 함으로써, 난임 부부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함은 물론, 참여자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난임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도록 도울 수 있었다. 한 참여자는 “만족스러운 시간이었고, 다른 난임 관련 프로그램에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난임부부의 일상에 활기를 더해 건강한 임신·출산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난임 대상자를 위해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올해 하반기에도 난임부부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의 열람 가격에 대해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열람 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제공하는 주택가격비준표를 기초로, 중구청장이 조사한 개별주택 특성과 비교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산정한 주택가격을 한국부동산원에서 검증한 가격이다. 주택 소유자나 기타 이해 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중구청 세무2과에서 열람 가격을 조회할 수 있다.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은 3월 21일부터 오는 4월 9일까지다. 열람 가격에 대한 의견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 제출하거나, 중구청 세무2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주택 특성,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을 토대로 적정 여부를 고려해 재산정한 후, 이를 오는 4월 28일까지 의견제출인들에게 개별 통지하게 된다. 이후 제출된 의견 등을 반영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국가·지방자치단체 등의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수산인의 날(4월 1일)을 맞아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인천종합어시장(연안부두로33번길 37)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어업인 등 수산 관련 종사자의 사기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의 일환이다. 행사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해당 시간 내 인천종합어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환급 창구에 제출하면,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6만 7,000원 이상 구매하면 2만 원을,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 구매하면 1만 원을 각각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단, 1인당 2만 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며, 온누리상품권 예산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특히 구는 이번 환급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됨은 물론, 부정수급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다.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관내 어린이집에서 학대를 당한 아동의 심리적 지원을 강화하고 안전한 성장을 돕고자 ‘2025년도 어린이집 학대 피해 아동 심리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린이집 내 학대 피해로 심리적 충격과 스트레스를 겪는 아동에게 심리치료 서비스를 조기에 지원함으로써, 빠른 일상 복귀와 마음 건강 회복을 돕는 데 목적을 뒀다. 중점 지원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의 피해 아동이거나, 학대를 당한 것으로 의심이 되는 아동이다. 단, 필요시 보호자나 학대 상황을 목격한 재원 영유아는 물론, 교직원 중 학대 신고에 따른 심리적 소진으로 심리치료가 필요한 자도 포함된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대상자 1인당 최대 50만 원 범위 안에서 심리치료에 필요한 비용(진단비, 검사비, 진료비, 상담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횟수는 1인당 최대 10회다. 지원을 받길 희망하는 사람은 인천 중구청 여성보육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결정이 이뤄지면, 치료기관에서 상담과 치료를 받은 뒤 치료비를 사후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시 중구 영종국제도시 마시안 해변이 ‘마시안 갯벌체험센터’의 개소로 수도권을 대표하는 관광어촌으로 새출발하게 됐다. ‘마시안 갯벌체험센터’는 ‘중구 덕교항 어촌뉴딜300 사업’의 일환으로 덕교동 662-6 일원 소재 마시안 해변 갯벌체험장의 기존 노후 체험 시설을 2층(735㎡) 규모의 해양 관광 체험 인프라로 신축한 것이다. 이를 위해 총 23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특히 마시안 해변을 찾은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갯벌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내부에는 조개 해감장, 온수 샤워실, 매점, 교육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완비됐다. 구는 이번 마시안 갯벌체험센터 개장으로 관광 편의 증진은 물론, 어촌계 소득 증대, 주변 상권 활성화 등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지난 20일 마시안 어촌계(어촌계장 김영근) 주관으로 열린 ‘마시안 갯벌체험센터 개소식’에는 김정헌 구청장, 정동준 중구의회 부의장, 차형일 인천수협조합장, 정선근 중구농협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마시안 갯벌체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강화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공시가격(안)을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다음 달 9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열람대상은 단독 및 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 23,811호다. 지난해보다 391호가 증가했으며, 주택가격은 1.51% 상승했다. 이번 열람은 군에서 조사 산정한 가격에 대해 주택 소유자 등의 의견을 청취해 보다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을 공시하고자 진행되는 절차다. 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인근 주택과의 균형 여부 등을 판단해 4월 9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와 강화군청 세무회계과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주택에 대해서는 재조사 및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4월 30일 결정 공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향후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조세와 건강보험료 등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군민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기간 내 열람 및 의견을 개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1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공무원 및 현업업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험성 평가는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핵심 수단이다. 근무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는 일련의 체계적인 과정을 일컫는다. 이번 교육은 위험성 평가를 수행하는 전문 기관을 통해 심도 있게 진행됐다. 위험성 평가의 개념과 절차, 실질적인 위험 요소 분석, 대응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실제로 발생했던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실효성을 높였다. 사업장별 구체적인 위험 요인과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각종 사건, 사고, 재난 발생 시 상황보고 절차를 안내하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소관 사업장을 대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강화군의 노인대학이 지역사회에서 높은 인기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노인대학에 매년 100명의 신입생이 입학하는데, 해마다 신청자가 늘고 관련 문의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인기에 올해에는 정원을 10명 늘려 110명의 신입생을 받았다. 강화군 노인대학은 지난 1978년 개설된 경로대학을 전신으로 하며, (사)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를 통해 운영된다. 지금까지 50여 년 동안 3,95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교육과정은 2년제로 운영되며, 학비는 무료다. 1학년에 대한 학비는 인천시와 강화군이 예산을 절반씩 부담하며, 2학년은 강화군 예산으로 전액 지원한다. 대다수의 지자체에서 1년 과정으로 운영하는 것과는 달리, 강화군은 추가 예산 투입을 통해 꾸준히 2년 과정을 유지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학비 걱정 없이 오랜 시간 배움을 즐길 수 있어, 지역사회에서 입소문을 타고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교과목도 상당히 다채롭다. 생활법률, 역사와 문화 등 인문 분야의 강좌뿐 아니라 요가, 노래, 서예, 컴퓨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