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지진안전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지진안전주간에는 캠페인, 국제세미나, 교육·훈련, 대피시설 점검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국민행동요령을 알리기 위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주요 역사에 지진안전을 주제로 한 수상작 관람과 VR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지진안전 누리집’을 통해 각종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하며,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거쳐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10월 22일 개최되는 ‘지진 방재 국제세미나’에서는 국내·외 전문가 200여 명이 참여해 지진방재 대책, 내진설계, 단층조사 최신 동향 등을 공유한다.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지진·지진해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응체계 교육 및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진행한다. 어린이가 지진 행동요령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찾아가는 안전교육과 지진 대피 훈련도 실시한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10월 20일부터 전국에 위치한 지진 옥외대피장소(11,344개소)와 지진해일 긴급대피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행정안전부는 10월 20일 오전 9시,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3차 회의를 개최하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정보시스템 복구 상황과 1·2등급 주요 시스템의 대체 서비스 제공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정부는 국민의 생명·안전 및 생활과 밀접한 시스템을 최우선 복원하고 있으며, 10월 20일 6시 기준, 1등급 시스템 31개(77.5%), 2등급 시스템 44개(64.7%)를 포함, 총 373개 시스템(52.6%)을 복구했다. 17일에는 ‘장기조직혈액통합관리시스템(보건복지부)’이 복구되어 장기 기증자와 이식 대기자 매칭 등 위중한 환자의 치료를 위한 장기·인체조직·혈액의 기증·이식 관리 업무가 정상화됐다. ‘사회복지시설정보(보건복지부)’과 ‘구조생활안전활동정보시스템(소방청)’도 복구되어 전국 사회복지시설의 통합 업무 관리와 인명 구조 및 벌집 제거 등 생활안전 관련 출동 관리 업무가 정상화하는 등 국민 안전·생활에 직결된 시스템들이 우선 복구되고 있다. 정부는 시스템별 복구 상황에 맞춰 전산장비를 신속하게 도입 중으로, 현재 서버 159식, 네트워크 90식을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고용노동부는 10월 17일 10:42분경 울산 남구 소재 SK에너지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와 관련하여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수사와 근로감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폭발사고로 여러 명의 노동자가 부상을 입은 가운데 지난 주말에는 부상자 중 1명이 사망하는 등 사안의 엄중함을 고려하여 정비작업에 대한 작업중지를 명령하고 전담 수사팀(15명)을 구성하여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히 수사하는 한편, 사고 발생의 구조적 원인을 밝힐 수 있도록 근로감독관과 안전보건공단의 전문가 등 27명으로 구성된 감독팀을 투입하여 20일부터 2주간(필요시 기간연장) 특별감독에 준하는 고강도 근로감독에 착수했다. 이번 근로감독은 사고 발생 공정뿐 아니라 SK에너지 울산공장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안전보건관리조직, 작업허가 승인 절차, 협력업체 안전관리, 위험성평가 등 이번 사고의 발생 원인뿐만 아니라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면밀히 들여다봄으로써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과 안전관리에 관한 사업장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은 10월 17일 15시, 제10차 비상대응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9월 26일) 이후 민원 대응 등 국민 불편 사항 및 시스템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화재로 인해 중단된 17개 시스템 중 과태료관리시스템 등 5개 시스템이 복구 완료됐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입주하지 않은 고용24 시스템 등은 관련 서비스(디브레인 등)와 연계 복구 등으로 정상 운영되고 있어 실업급여, 직업능력 등의 대민업무는 차질 없이 수행 중이다. 다만, 고용노동부의 노동포털 등 12개 시스템이 여전히 중단된 상황으로 임시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개통, 기관 대표 이메일 접수 등 대민업무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체 방안을 마련·시행 중이다. 특히, 사고 직후 내부 임시 노사누리 시스템을 개통(9.29.)하고, 산재조사표 입력 기능 추가 등 지속적인 기능 개선을 통해 업무연속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일선 지방관서에서도 큰 혼란 없이 임금체불 신고사건 접수 등이 진행되고 있다. 권창준 차관은 “시스템 복구에 시일이 소요될 것으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강화군의회는 지역 특성을 살린 지속 가능한 발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해 온 두 건의 정책연구용역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연구'와 '강화군 전통문화관광 활성화 연구'의 최종보고회를 최근 개최하며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2025년 강화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연구회(대표의원 한승희) ▲강화군 전통문화관광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고복숙)가 추진한 연구 활동의 결과를 종합·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지난 15일 개최된 ‘전통문화관광 활성화 연구회’ 최종보고회는 강화군의 고유한 전통문화예술 자원을 기반으로 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회는 잊혀져가는 지역 전통인 ‘용두레질소리(내가면)’와 ‘향두계놀이(모내기놀이)’ 등의 강화 고유 전통문화들을 현대적 콘텐츠로 재해석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전통문화예술을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는 전략을 보고했다. 고복숙 대표의원은 “강화군의 전통문화를 문화관광산업과 접목해 군민의 소득 증대와 지역 정체성 강화를 함께 이끌겠다”고 밝혔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7일 강화군민의 정신건강을 책임지는 정신건강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사업 종사자 심리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타인의 정신적·정서적 문제를 돕는 과정에서 트라우마 노출과 과도한 스트레스에 직면하는 종사자들이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자기 돌봄’을 지원하고, 직원 간 상호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정신건강사업 종사자 심리지원 방안 ▲소통하는 공감행정 추진 ▲조직문화 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사건·사고를 겪을 때마다 동료와 조직의 진심 어린 걱정과 지지가 종사자에게 큰 위안이 된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직원 사기 진작과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 격려와 위로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상담은 24시간 운영되는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강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언제든지 문의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 강화군]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인천광역시교육청 난정평화교육원과 교동면 일대에서 열린 ‘2025 가족 평화캠프’에 취약계층 아동 및 보호자 19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드림스타트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캠프 참여를 적극 도왔다. 행사는 인천광역시교육청 난정평화교육원이 주관하고 강화군 드림스타트가 협력해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높이는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평화 프로그램(‘듣고 싶은 말 적어 나누기’, ‘수어로 표현하기’ 등), 힐링 타악기 앙상블 밴드, 가족앨범 만들기 등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교동시장·화개정원 탐방, 모노레일 탑승 등 다채로운 현장 활동을 통해 추억을 쌓았다. 캠프 기간 중 인천광역시교육청 난정평화교육원은 강사 운영과 교육시설, 안전 요원 및 행사 차량 운행 등 안전하고 편리한 캠프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강화군은 대상 아동 선발, 인솔 공무원 배치, 여행자 보험 가입 등 아동과 가족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여건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강화군은 강화군청 태권도팀 소속 윤준혁 선수가 부산광역시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겨루기 남자일반부 63kg급에서 우승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윤준혁 선수는 지난 10월 3일 강화군 마니산 참성단에서 개최된 성화 채화행사의 주자로서 전국체전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어 사전 경기로 치러진 이번 대회 결승에서 대구광역시 대표로 출전한 장준(한국가스공사)을 2-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지난 제105회 전국체전 우승에 이은 2연패의 값진 성과다. 윤준혁 선수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이겨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훈련에 매진해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금메달을 획득한 윤준혁 선수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무엇보다 부상 없이 값진 선수 생활을 이어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강화군]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8일 강화읍 소창체험관 일원에서 ‘강화읍 원도심 와글와글’ 활성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3천여 명이 참여해 현장이 큰 활기로 가득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우리나라 대표 트로트 가수 설운도와 ‘리메이크의 여왕’ 서영은이 펼친 음악회가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지역 소상공인·예술인에게 판로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플리마켓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상인들의 개성 있는 플리마켓에 만족감을 보이며, “지역에서 이렇게 활기찬 행사를 자주 만날 수 있어서 즐겁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와글와글 행사가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행사의 발판이 되어가고 있어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상인·주민·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해서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강화군]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8일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관객 2천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5년 강화 10월애(愛) 콘서트’를 성황리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10월애(愛)콘서트는 강화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와 문화접근성 확대를 위해 강화군이 추진하는 대표적인 가을 문화 행사이다. 특히 올해에는 제54회 군민의 날을 앞두고 ‘군민화합콘서트’라는 부제로 개최됐다.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40분까지 진행된 콘서트는 강화군에서 활동하는 통기타 여성 듀오 클래시, 노인복지회관 난타반, 강화여중 밴드 혜성이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이어서 숙행, 이보람, 유리상자, 8TURN, 나태주, 이승환의 무대가 이어져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을 선보이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군민화합콘서트를 찾아준 관객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콘서트가 군민 여러분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강화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7일, 옹진군가족센터 2층 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등 25명을 대상으로‘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에 근거하여 아동이 가진 기본 권리를 이해하고, 스스로 권리를 지키며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아동의 4대 기본권(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중심으로 아동 눈높이에 맞춘 영상, 사례 활동, 퀴즈 등을 통해 흥미롭게 진행됐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권리를 지키는 방법과 친구 간 존중의 중요성을 다루어 참여 아동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 스스로 자신이 존중받아야 할 존재임을 인식하고, 주변의 부당한 상황에 당당히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이 이번 교육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아동권리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성장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옹진군은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아동복지기관협의체 ▲아동학대예방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아동이 행복한 옹진군’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옹진군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교육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저소득 주민 자녀들에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하반기 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옹진군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지급되며,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고 교재 구입 등 학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옹진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저소득 주민의 자녀 중 학업성적이 재적학년 정원의 100분의 50 이내에 해당하는 중·고등학생으로, 금액은 학기당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이다. 신청 방법은 각 면사무소에 장학금신청서, 학교장 추천서, 성적증명서와 보호자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옹진군의 사회복지기금은 2016년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성됐으며, 2025년 1학기 옹진군 관내 중학생 4명, 고등학생 3명에게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꾸준히 지역 내 복지증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서구 구립도서관(검암·단봉늘봄·검단·심곡·석남·신석 도서관)이 18일, 원신근린공원에서 ‘제4회 통통한 도서관 축제’를 개최했다. ‘통통한 도서관 축제’는 ‘구민과 도서관이 통하는 구립도서관 통합 축제’라는 의미를 담은 행사로, 202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해가 갈수록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제4회 통통한 도서관 축제’는 ‘인천 여행, 책으로 통하다’라는 주제로, 총 4개의 주요 행사(‘무대마당’, ‘놀이마당’, ‘참여마당’, ‘체험마당’)가 함께 진행되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무대마당’에서는 주제도서 ‘안녕, 나는 인천이야’의 저자 이나영 작가의 초청 강연과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고, ‘놀이마당’에서는 가족 단위 미션 게임인 ‘북마블 챌린지’가 가족 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참여마당’에서는 주민 간 책 나눔 행사와 함께 북캉스존이 마련되어 야외에서 자유롭고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체험마당’에서는 관내 독서동아리와 서구 작은도서관협의회 등에서 다양한 체험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청라호수공원 멀티프라자 일원에서 열린 ‘제3회 Live Walk – 나와 걷자’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연희청소년센터가 주관하고,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걸으며 건강을 실천하고, 지역 공동체와 교류하는 ‘가족 중심 참여형 체험 축제’로 마련됐다. 약 800여명이 참여했으며, 한국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포스코에너지 등 지역 기업들이 후원하여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가족 레크리에이션, 미션이 포함된 자유걷기, 다양한 체험부스 및 플리마켓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참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별 미션 활동’과 청소년 자원봉사자의 부스 운영 등으로 현장은 활기와 웃음으로 가득했다. 오후는 환경보호와 지역 상생을 주제로 한 체험부스 39개가 운영되어 가족단위 참여자뿐 아니라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청소년 자원봉사자 30여명도 안전관리와 안내, 체험운영을 지원하며 모범적인 봉사문화를 실천했다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7일 구청 의원간담회장에서 ‘제2차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치된 협의회는 다문화 관련 유관기관, 다문화가족, 대학교수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을 위한 정책 제안과 협의·자문 기능을 한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도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실적 보고와 유관기관 별 추진 중인 사업을 공유하며 연계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상섭 부구청장은 “결혼이민자를 포함한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우리 구에 적합한 자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인천 서구는 서구가족센터를 중심으로 방문 교육, 자녀 성장 지원, 가족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협의회를 통한 현장 소통을 강화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