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5월 16일부터 이번 추경에 847억원이 편성된 ‘관세대응 바우처’ 사업 참여기업 모집을 개시한다. 산업부는 美 관세조치가 발표된 지난 4월 2일 ‘관세대응 바우처’ 긴급 1차 공고를 실시했으며, 200개사 모집에 약 500개사가 지원한 바 있다. 지난 공고 이후 관세대응 수요와 피해내용 등이 구체화 된 부분 등을 고려하여 이번 추경사업은 지원 규모를 약 2,000개사로 대폭 확대한다. 또한, 지난 공고에서는 국내 또는 해외 생산거점으로부터 對美 직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이번 추경사업에는 관세애로 상담 통합창구인 관세대응 119에 접수된 피해사례 등을 고려하여 국내 對美 간접수출 기업, 해외 對美 수출 제조기업에 중간재를 수출하는 기업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지원 서비스와 관련하여, 관세대응 바우처 사업은 KOTRA 해외무역관을 통해 검증된 현지 파트너社를 통한 ‘관세대응 패키지’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관세대응 패키지’는 관세피해 대응에 특화된 피해분석, 피해대응, 생산거점 이전, 대체시장 발굴 등 4가지 분야 500여개 신규 서비스로 구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5월 16일 '제3차 산업정책 민관협의회'를 개최하여, 반도체, 자동차 등 11개 주요 업종협회와 함께 올해 국내 설비투자 진척 현황 및 대미국 통상 대응 동향을 점검했다. 먼저, 국내 투자현황 점검 결과, 지난 '제5차 산업투자전략회의'시 집계됐던 올해 119조원의 투자계획은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업종 전반에서 정상 이행중인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는 당면한 위기 극복과 미래 경쟁력 확보의 핵심 수단이 투자라는 점에 공감하며, 안정적인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대기업도 임시투제세액공제 적용 등 세제 지원, 첨단전략산업기금 등을 통한 신속한 금융 지원, 지역투자보조금 확대 등 보조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내었다. 한편, 미국발 글로벌 관세 전쟁이 본격화되고 최근 영-미, 미-중 무역협상, 의약품 관세부과 예고 등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와중에, 업계는 대외 정책변화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대응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반도체와 바이오는 의견서를 통해 미국이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 파트너인 한국에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국가보훈부는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광주광역시 북구)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함께, 오월을 쓰다’를 주제로 거행되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1980년 5월 광주의 민주주의를 현재의 우리가 함께 기억하고 기록하면서,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계승하자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 및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경과보고, 여는 공연, 기념사, 기념 영상, 대합창,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약 45분간 진행된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역사적 의미, 그리고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 대표가 낭독한다. 여는 공연 '영원한 기억'은 소설과 노래로 기록된 민주유공자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고, 가수 이정권이 로이킴의 곡 ‘봄이 와도’를 노래하며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발생한 방사선피폭사건 후속 조치로 수행된 ‘신고 대상 방사선발생장치 사용 기관에 대한 특별점검’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신고 대상 방사선발생장치를 30대 이상 보유하고 있는 46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실시됐다. 원안위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방사선안전관리자 선임 현황, 방사선발생장치 인터락 작동 및 경고등 식별 상태 등을 기관별로 먼저 자체 점검하도록 하고, 기관별 점검 결과를 현장점검을 통해 재확인했다. 인터락 미작동은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방사선피폭사건의 발생 원인으로 조사된 바 있다. 특별점검 결과, 방사선작업종사자에 대한 교육, 방사선발생장치 유지보수 시 방사선 안전에 대한 관리 감독 등은 방사선안전관리자를 통해 전반적으로 적합하게 이행되고 있었으며, 방사선발생장치 인터락 작동 상태 및 경고등 식별 상태는 모두 정상상태임을 확인했다. 다만, 현장점검 중 방사선발생장치를 신고된 장소와 다른 곳에서 사용 중인 2개 기관에 대해서는 변경 조치를 통해 신고 내역을 일치시켰다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학교 급식 등 집단급식소의 식중독 의심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조리종사자 등의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 및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올해 5월 둘째 주까지의 학교 급식 등 집단급식소 식중독 의심 신고는 총 110건으로 최근 3년 평균(84건)보다 31% 증가했으며 그 중 약 48%는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했다. 특히 5~6월에는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캠필로박터 제주니 등에 의한 세균성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집단급식소 등 종사자는 개인 위생관리 및 조리식품 보관온도 준수 등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살모넬라균과 병원성 대장균은 열에 약해 가열조리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육류나 가금류를 가열·조리할 때는 속까지 완전히 익혀서(중심온도 75℃, 1분 이상) 섭취해야 한다. 특히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달걀 사용 시 달걀물(액란)이 묻은 손으로 다른 식재료, 조리된 음식 또는 조리기구를 만져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가열조리 시에는 노른자와 흰자가 모두 단단해질 때까지 충분히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5월 16일 11시부터 23일 17시까지 ‘연안크루즈 체험단’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16년부터 크루즈 체험단을 통해 크루즈 여행의 대중화를 추진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연안크루즈 체험단’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그간 크루즈 여행은 주로 국제 노선으로 이뤄져왔기 때문에, 이번 연안크루즈 체험단을 계기로 크루즈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우리나라 연안 지역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체험단은 6월 19일 부산에서 2만 2천 톤급 크루즈선인 ‘팬스타미라클호’에 승선하여 여수와 제주를 관광한 후, 6월 22일 부산으로 다시 돌아오는 3박 4일 일정의 크루즈 여행을 체험하게 된다. 체험단은 객실 종류별로 무작위 추첨하여 18팀(36명)이 선정되며, 경비의 50% 이상을 지원받아 1인당 40만 원에서 70만 원의 경비를 부담하게 된다. 체험단에 응모하고자 하는 국민은 5월 16일 11시부터 23일 17시까지 해양수산부 누리집에서 유의사항을 확인 후 신청인과 동행인 1명의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관세청은 대선 기간 중 사회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하여, 국경을 통한 총기·폭발물 등 위해 물품의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감시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관세청은 지난 5월 1일 전국 세관에 ‘총기류 등 사회 안전 위해물품 반입방지 대국민 홍보 실시’ 공문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강조한 바 있으며, 15일 전국 공항만 34개 세관에 추가적인 감시단속 강화를 지시했다. 구체적으로 관세청은 여행자, 화물, 우편 및 특송물품 등 위해 물품의 반입 경로 별로 특화된 감시단속 방법과 첨단 장비를 활용함으로써 총기·폭발물 등의 반입을 적극 차단할 계획이다. 여행자의 경우 위탁수화물은 엑스레이(X-ray) 검색기로 100% 검사하여 총기류 등의 반입여부를 확인하고, 특히 마약류 집중 검사를 위해 도입된 “착륙즉시 세관검사”의 대상 선별 기준을 총기·폭발물 등 위해물품으로 확대하여 우범 항공편 탑승객이 항공기에서 내리는 즉시 ‘밀리미터파 검색기’로 신변에 은닉한 위해물품을 집중 검사 할 계획이다. 해상 화물의 경우 총기류 등을 해상 컨테이너 화물에 은닉하여 반입을 시도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부평구 구립 삼산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손으로 빚는 마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 예림원의 발달 장애인과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 및 이용자 교육 ▲그림책과 연계한 생활도예 수업 ▲모래를 이용한 샌드아트 공연 ‘모래알’ 등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으로 구성됐다. 삼산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해 생활도예 프로그램으로 완성된 작품은 삼산도서관 로비에서 소규모 작품전시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희수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독서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구성원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독서환경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장애인도서관의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전국 도서관과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장애유형별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부평구는 오는 19일부터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음식점(일반·휴게음식점) 18곳을 모집한다. 경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을 위한 이번 사업은 희망 분야에 대해 전문 상담사를 통한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상담 지원분야는 ▲경영 관리 ▲마케팅 관리 ▲메뉴 개발 ▲위생·식재료 관리 ▲법률 지원 등이며, 시설·집기류와 같은 물품 구매 비용은 제외된다. 구는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신청 조건 및 우선지원업소 여부 등을 검토해 대상을 선정 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지원업소는 우수음식점(모범·맛집·외국인편리·위생등급·안심식당), 소규모 음식점 순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주는 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구청 3층 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 부평소식에서 확인하거나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식품접객업소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외식 경향(트렌드) 변화에 조기 적응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부평구 보건소는 난임부부의 건강한 임신을 돕기 위한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한 사람이라도 부평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신청일 기준)하는 난임부부(사실혼 포함)가 지원 대상이다. 여성은 5년 이내 난임진단서 제출자가 해당되며, 남성의 경우에는 난임진단서 상 난임 원인이 남성 요인인 자 또는 정액 검사결과지 상 평가항목 중 1개 이상 기준치 미달 소견자가 대상에 해당된다. 한의약 난임치료를 받으려면 3개월 이상 지속적인 한약 복용에 동의하고, 한약 복용 기간동안 국가(지자체) 양방 난임시술 지원을 받지 않아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부부 각자의 신분증, 시술용 난임진단서, 난소기능검사(AMH) 결과지, 정액검사 결과지 등을 지참하고 보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는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를 받으며, 3개월간 1인당 최대 150만원의 한약재를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희망하는 자녀를 갖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부평구는 오는 6월 13일까지 지역 내 노후·위험시설물을 대상으로 ‘2025년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이번 합동 안전점검은 노후·위험 시설물 71곳이 대상이다. 구는 이를 통해 다중이용시설·지하공간 등 구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취약시설에 대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점검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찾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 차준택 구청장과 민간 전문가 등 10여 명은 첫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이들은 서부2교 및 굴포천역 지하차도에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구는 현장 안전점검과 함께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오는 6월 13일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도 운영하기로 했다. 주민 누구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생활 속 안전위험 요인을 직접 찾아 제보할 수 있으며, 구는 이를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해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노후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이고 선제적인 점검을 통해 구민이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부평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5 전국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를 획득했다. 인천지역 10개 군·구 중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은 곳은 부평구가 유일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누리집에 공개된 공약자료 등을 근거로 민선8기 3년차 공약이행에 대한 정보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이와 관련, 부평구는 민선 8기 비전으로 ‘참여+나눔,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제시한 6대 분야 70개 공약을 추진하고 있다. 공약 이행율은 85.2%(3월말 기준)다. 이 가운데 총 46개 사업이 완료돼 공약 이행 완료율은 65.7%를 기록하고 있다. 공약 사항의 일부 추진, 보류, 폐기 등이 없이 충실한 공약 이행으로 목표 달성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전국 기초지자체 누리집에 공개된 공약이행 자료의 1차 평가를 진행했다. 이어 1차 평가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소명 및 보완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5월 15일 ‘2025년 계양구진로체험지원센터 학부모 진로지원단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진로교육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에 위촉된 신규 진로지원단 8명은 지역 내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들로 구성됐으며, 학교와 연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해 진로교육 및 행사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에서 나고 자란 사람으로서 청소년 정책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깊이 느끼고 있다.”라며 “진로지원단의 활동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진로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현장의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계양구는 향후 진로지원단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학교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진로교육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 계양구]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5일 CGV계양에서 ‘2025년 인천시민대학 계양구캠퍼스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 행사는 영화 ‘백수아파트’ 공동 관람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공동체’에 대해 성찰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행사는 윤환 계양구청장과 이윤호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으며, 시민대학 학습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지역 주민 9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상영된 ‘백수아파트’는 한 아파트 단지를 배경으로 다양한 세대와 이웃 간의 이야기를 통해 급변하는 도시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했다. 윤환 구청장은 “배움은 단순히 지식을 얻는 것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더 깊이 연결되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시민대학이 주민 여러분이 삶 속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고, 이웃과 따뜻한 연대를 이어가는 든든한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계양구는 향후 시민 일상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과 참여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 계양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4일 계양구청 1층 로비에서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노인일자리 사업 디저트 공방 ‘계양가배랑’의 홍보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계양가배랑’은 계양구 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공동체사업단으로, 지난해 병방동경로당 신축 이전으로 발생한 유휴공간을 디저트 공방으로 활용해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사업단은 ‘디저트 제과제빵’에 관심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8명의 어르신이 참여 중이다. 이날 홍보 부스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스콘, 머핀, 휘낭시에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판매됐고, 준비된 제품이 모두 소진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 부스를 찾은 윤환 계양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솜씨와 정성이 가득 담긴 디저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재능과 열정을 살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계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