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강화군의 소창체험관에 뜻깊은 한복 기증이 이루어져 눈길을 끈다. 군은 지난달 25일 강화읍에서 약 35년간 한복집을 운영해 온 ‘가나안 한복’의 김복님 대표가 가게 폐업을 앞두고 정성껏 손수 지은 한복 50여 벌을 소창체험관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김복님 대표는 강화읍 관청리에서 ‘가나안 한복’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혼례복 등을 제작해 왔다. 한복 한 벌 한 벌에 깃든 솜씨와 정성으로 주민들의 깊은 신뢰를 얻어 왔다. 소창체험관에 기부된 한복들은 지역문화를 계승하고 전통의 가치를 보여주는 사례로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역 장인의 손끝에서 피어난 전통의 미학이 다음 세대에게 이어지는 소중한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복님 대표는 “이제는 바늘을 놓을 때가 됐지만, 제 손에서 탄생한 옷들이 지역을 위해 쓰였으면 한다”며 “소창체험관이 전통과 현대를 잇는 공간으로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김복님 여사님의 기증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강화군이 과수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과수봉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과수봉지 지원사업은 병해충 방지, 조류로부터의 열매 보호, 햇빛 차단 등의 효과가 있는 과수 봉지의 구입비를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수 재배 농가의 경영 부담을 해소하고, 과수의 품질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올해 군은 포도류, 배, 사과, 복숭아 등 품목에 대하여 봉지를 지원한다. 지원 단가는 물가 상승에 따라 지난해 대비 소폭 인상했으며, 품목별로 장당 18원에서 58원까지 지원이 된다. 지원대상은 강화군에 주소를 둔 과수 1,000㎡ 이상 경작하는 농업인 또는 작목반으로, 오는 18일까지 주민등록상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맛 좋은 강화섬 과일을 생산하고 계신 농업인은 봉지씌우기 작업에 필요한 수량만큼 신청하고 반드시 혜택을 받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과수 농가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정책을 발굴해 맛 좋고 품질 좋은 과수 생산 기반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강화군은 최근 전남지역에 확산 중인 구제역에 대한 선제적 방역 조치의 일환으로 긴급 일제 백신 접종을 추진해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14일 전남 영암에서 처음 발생한 구제역이 14건으로 확산함에 따라 신속하게 소, 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일제 접종을 추진했다. 특히 군은 지난 2월부터 염소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시작한 바 있으며, 구제역이 확산되자 3월 말까지 관내 모든 소와 염소에 대한 접종을 신속하게 완료했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상반기 일제 접종 일정보다 앞선 조치이다. 이번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은 소 19,014두, 염소 1,894두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생후 2개월 미만이거나 예방접종 후 4주가 경과하지 않은 가축 등의 그동안 제외 대상으로 분류됐던 가축도 이번 구제역 발생에 따라 예외 없이 모두 접종이 실시됐다. 군은 축협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소 50두 이상의 전업농가는 신속하게 백신을 자가접종 하도록 했으며, 소 50두 미만의 영세농은 공수의가 접종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강화군은 202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강화군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31일 박용철 강화군수와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사업대상지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통해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장은 간담회를 통해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지금까지의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 중앙정부와의 협의 방안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5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화도면, 길상면, 양도면 일원 10.03km²에 대해 경제자유규역 지정을 신청하게 된다. 또한 인천경제청은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경제단체와의 협력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4일 인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기업인 초청 강화 남단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를 시작으로 여러 경제단체와 연계해 기업들의 투자 의지를 적극적으로 이끌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영종~강화 간 연륙교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기관에 독서 자료를 제공하는 ‘맞춤형 순회문고’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상시 모집한다. ‘맞춤형 순회문고’는 병원, 소방서 등 도서 이용이 제한적인 기관에 맞춤형 도서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문고 운영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관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돕고 책 읽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다. 현재 행정복지센터, 요양병원, 지역아동센터 등 9개 기관이 참여 중이며, 순회문고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공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도서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4월 한 달간 1층 디지털자료실에서 '우정'을 주제로 한 영화 DVD 추천 코너를 운영한다. 이번 코너에서는 ‘업사이드’, ‘리틀 큐’, ‘우리들’ 등 유쾌한 모험담부터 감동적인 실화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작품들로 구성해 친구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감동을 선사한다. 이용자들은 디지털자료실 내 플레이어를 통해 해당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영화 추천을 통해 이용자들이 ‘친구’라는 존재의 의미를 되새기고 따뜻한 공감과 감동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오는 5월, ‘인류세를 여행하는 인간과 동물을 위한 안내서’를 주제로 온라인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인천시교육청 소속 8개 도서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인문학 강좌 릴레이’의 일환으로, 연수도서관은 세 번째 주자로 참여한다. 5월 1일부터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에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최명애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조교수가 강연자로 나서며, 동물권, 동물복지, 재야생화 등 인간과 동물의 공존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참여 신청은 4월 2일부터 연수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잡지협회가 주관하는 ‘우수콘텐츠잡지 육성 및 보급 지원 사업’의 배포처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사)한국잡지협회는 건전한 국민 정서 함양과 읽기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우수 잡지 및 배포처를 선정하고 있다. 서구도서관은 이번 선정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공공정책(公共政策)’ 등 23종의 우수 잡지를 지원받아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우수콘텐츠잡지는 서구도서관 디지털자료실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과월호는 1인당 5권까지 대출할 수 있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우수 잡지를 통해 정보와 지식을 넓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에서는 4월 한 달간 ‘우리의 지구를 위해’와 ‘날씨와 계절의 비밀’을 주제로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북큐레이션은 특정 주제에 맞춰 도서를 선별해 독자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독서 경험을 확장하고 깊이 있는 사고를 유도한다. 이번 큐레이션은 환경문제와 기후변화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담은 도서를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도서는 ‘우리는 미래를 가져다 쓰고 있다’ 등 일반 도서 10권과 ‘숲속 재봉사의 옷장’ 등 아동 도서 12권으로,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에서 전시된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환경 보호와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북큐레이션이 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31일, 신규 지방공무원 22명과 선배 공무원 27명이 참여한 ‘신규 지방공무원 업무 지원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연식은 신규 공무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업무지원단을 위촉하고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하는 자리였다.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하는 ‘찾아가는 업무지원단’은 급여, 계약, 기록물, 민원 등 6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심도 있는 컨설팅을 제공하고 선배 공무원들과의 1:1 매칭으로 신규자들을 밀착 지원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신규 공무원들의 성공적인 공직 생활 안착을 돕기 위해, 맞춤형 직무 교육은 물론 △힐링 프로그램 △찾아가는 인사 상담 △간담회 등을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적응 현황을 살피고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3월 31일, ‘문화예술과 함께, 초등수업 나르샤 교사 연수’를 개최하며 문화예술 기반의 창의적 수업 혁신을 지원했다. ‘나르샤’ 사업은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수업을 지원하며, 공모로 선정된 10개 학교에 예산, 강사,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특히, 문화예술가와 교사가 협력하여 학생들이 창의적인 수업 환경에서 읽걷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업 운영 10개 학교의 교사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문화예술을 활용한 '읽걷쓰' 프로젝트 수업 비전 공유, 실제 수업 사례 발표,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문화예술은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중요한 교육 요소”라며 “교사들이 문화예술을 수업에 활용하여 학생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는 민주평통 사무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여성자문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이웃사촌 북한이탈주민과 소통하는 힐링취미 교실’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힐링취미 교실’은 북한이탈주민의 취미활동을 지원하고 참석자 간 만남과 소통을 통해 실천적 통일준비를 하고자 추진된다. 수업은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되며 3월 첫 수업을 시작으로 6월까지 매월 1회 이어질 계획이다. 첫 수업은 유리타일 공예 이론과 실습으로 이뤄졌다. 다양한 색상의 유리타일을 붙여 원목 쟁반과 냄비 받침을 만들고 자신이 만든 완성작과 즉석사진을 촬영했다. 유정학 협의회장은 “봄의 시작을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각자의 바쁜 일상생활로 자주 만나지 못하더라도, 같은 공간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소식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서구]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 서구는 31일 ㈜신솔F&B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약 1년간 매월 취약계층 학생 6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신솔F&B 신용식 대표는 “경제적으로 힘든 이웃에게 힘이 되어 주고자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강범석 구청장은 “서구를 위한 ㈜신솔F&B의 나눔 활동에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나눔의 마음이 학생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서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서구는 자동차 무단방치, 무보험 운행 등 불법행위 근절 홍보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자동차 무단방치·무보험 근절 예방 홍보물 4,000매를 제작하여 동 행정복지센터와 민간 자동차검사소 21곳, 공동주택단지 124곳에 배부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서구는 무단방치 및 무보험 운행 차량을 수사하여 183건을 검찰 송치하고, 69건에 범칙금을 부과했다. 자동차를 도로나 타인의 토지에 무단방치한 자나 책임보험 미가입 자동차를 운행한 자에게는 최대 150~20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고, 상습 행위자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무단방치 자동차는 도시 미관을 해치며 시민 통행에 불편을 끼친다. 무보험 운행 자동차는 교통사고 발생 시 상대방에게 피해 보상을 할 수 없어 구민들의 안전을 크게 위협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자동차 무단방치와 무보험 운행은 형사처분까지 받을 수 있는 범죄행위”라며, "범죄행위가 근절되도록 홍보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서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서구는 ‘3040 경력보유(단절)여성 구직활동비 지원사업’을 추진, 내달 4월 18일까지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서구 거주 1년 이상 만30~49세 경력단절 여성 100명(중위소득 150%이하)을 선정, 1인당 최대 3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직활동에 필요한 교재 구입·자격증 취득·면접활동 비용을 지출 후, 영수증을 제출하여 환급받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워크넷·일자리센터·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취업 기관에 구직 등록 후 서구 가정보육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전자우편 접수할 수 있다. 구는 신청자 중 소득·서구 거주기간 등을 고려하여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3040세대 여성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하여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여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적극적으로 경제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