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소방청은 소방용품의 기술진흥과 혁신, 신기술·실용화 및 소방용품 제품디자인 개발을 통한 우수 기술인·기업(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2025 대한민국 소방산업대상'수상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주관하며 한국발명진흥회가 후원하는 '제17회 대한민국 소방산업대상'은 소방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단체)를 찾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6월 30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기술진흥 △신기술 실용화 △기술혁신 △제품디자인 총 4개 부문이다. ‘기술진흥 부문’은 소방용품 및 장비의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외 시장 창출 등 소방산업 진흥·발전에 기여한 경우이다. ‘신기술 실용화 부문’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시행한 ‘소방용품·장비 실용화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 및 일자리 창출 등 국내 소방제품 실용화 촉진에 기여한 경우이다. ‘기술혁신 부문’은 소방안전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경우로, 소방산업 제품의 기술성, 사업성, 사회적 기여도(안전문화 확산 등)를 평가한다. ‘제품디자인 부문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환경부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5월 19일부터 6월 말까지 전국의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비점(非點, non-point)오염원은 도로, 사업장,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오염원으로, 비가 올 때 빗물과 함께 지표면에 쌓인 오염물질 등이 하천으로 유입되어 수질오염을 일으킨다. 비점오염물질 관리를 위해 오염물질이 다량 발생할 수 있는 개발사업 및 폐수배출사업장은 유역(지방)환경청에 비점오염원 설치신고한 바에 따라 비점오염저감시설 등을 설치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유역(지방)환경청 주관으로 전국의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 4,000여 곳 중 상수원 영향권과 수질오염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 등에 위치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사업장의 전반적인 비점오염원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특히, 사업장에서 설치한 비점오염저감시설의 여재(濾材) 교체, 주기적인 수질 측정(모니터링), 퇴적물 제거 등 적정 관리여부를 확인하고, 야적장 등에 빗물이 유입되지 않게 사전 조치하도록 현장 지도를 병행한다.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웹툰, 웹소설 분야에서의 콘텐츠 제작·공급, 출판 및 플랫폼 연재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23개 사업자가 저작물 계약에 사용하는 이용약관 전체를 심사하여 총 141개 약관에서 1,112개 불공정 약관조항(21개 유형)을 시정했다. ' 조사 배경 ' 지난 2018년 공정위는 26개 웹툰플랫폼 사업자들과 웹툰 작가 간의 웹툰 연재계약서를 심사하여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한 바 있다. 그러나 그 후에도 저작자들이 2차적저작물작성권, 해외유통권, 정산 내역 제공 등과 관련하여 여전히 불리한 계약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웹툰·웹소설 분야의 경우 작가와 연재플랫폼 간의 직접적인 계약 외에도 콘텐츠공급사를 통한 계약 체결이 증가하고 있다. 콘텐츠공급사가 플랫폼과 작가를 매개하는 거래 뿐만 아니라 콘텐츠공급사와 플랫폼 간의 거래 관계에서 불공정한 계약 조항이 사용되면 창작자들의 권리를 침해할 우려가 있어 콘텐츠공급사를 중심으로 전반적으로 불공정 약관을 점검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공정위는 웹툰·웹소설 산업 분야의 공정한 생태계 조성과 창작자의 권리 강화를 위하여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국토교통부는 다가오는 우기철 기간 건설현장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5월 19일부터 7월 17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국토부(지방국토관리청), 산하기관 등 12개 기관이 합동으로 집중호우에 취약한 굴착공사 등이 진행중인 도로·철도·아파트·하천공사 등 1,915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우선, 우기철 수해에 대비한 수방대책 수립여부, 축대·옹벽 등 수해 위험요소 사전조치 여부 및 배수처리 시설 설치 상태 등을 점검한다. 특히, 도로·철도 현장은 절토부 및 성토부 사면 관리상태, 배수로 설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아파트·건축물 현장은 터파기 등으로 인한 주변 시설물 침하·피해여부 및 계측관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공항 현장의 경우, 포장면 평탄성 등 포장시공 상태 등도 함께 점검한다. 하천공사의 경우, 하천 내 설치된 가도·가교의 시공 상태, 하천 내 자재 보관상태 및 제방 시공상태 등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지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카자흐스탄과 아제르바이잔에서 올해 첫 '케이(K)-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했다. 농식품부와 코트라(KOTRA)는 우리나라 스마트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케이(K)-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하고 있다. 국내 스마트팜 기업이 직접 해외 유망시장에 찾아가 한국형 기술을 홍보하고 1:1 수출상담을 위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스마트팜 로드쇼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됐으며 수출기업 11개사가 참여해 101건의 수출 상담이 성료됐다. 아울러 카자흐스탄에서는 4건(36만불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카자흐스탄과 아제르바이잔이 소속된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은 스마트팜 도입이 비교적 초기 단계이고 한국 제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여 우리 기업의 진출 선호가 높은 지역 중 하나이다. 실제로 2023년 이후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서 약 500백만불 규모의 스마트팜 수주계약이 체결된 바 있어 향후 추가적인 수출도 가능할 것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수출용 축산물에 대한 외국어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의 발급 언어를 대폭 확대하도록 하는 관련 고시를 5월 16일부터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출 축산물의 외국어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 발급 등에 관한 규정'(고시)의 개정으로 외국어확인서가 기존 1개 품목, 5개 언어(10종 서식)에서 6개 품목, 11개 언어(62종 서식)로 대폭 확대된다. 또한, 해외 수요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외국어확인서에 해당 국가 언어와 한국어만 병기하던 것을 한국어 또는 영어를 선택하여 병기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농식품부 전익성 축산유통팀장은 “외국어확인서의 발급 언어 확대가 축산물의 수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언급하면서 “수출업체의 수요를 수시로 파악하여 필요 시 고시 개정 등을 통해 발급 언어를 추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16일,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송도국제도시)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인천지역 주요 공약으로 송도 지역의 핵심 현안들이 반영된 데 대하여 강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송도 지역 대선 공약에는 ▲GTX-B 조속 추진 및 강남직결 방안 모색, ▲인천1호선 8공구 연장 지원, ▲송도세브란스병원 조속 개원 지원, ▲국립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방안 모색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정일영 의원은“지난 21대 국회에서부터 지금까지 우리 송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정부 및 관계부처, 지자체 등과 협의해 온 핵심 사업들이 이번 대선 국정 공약에 반영된 것을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우리 송도가 인천의 교통 중심지이자 상급 의료체계를 갖춘 도시로 도약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송도는 인구 21만 명을 넘어서는 대규모 국제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역교통망의 한계와 의료서비스 및 인프라 부재 등으로 인하여 주민들이 체감하는 생활 불편이 매우 큰 상황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의 혼잡한 교통 여건과 의료 분야의 접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문금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이 상임총괄선대위원장으로 있는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선대위 산하 고흥·보성·장흥·강진군 선거대책위원회가 강진군 관내 다수 단체와 경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과 강진 발전을 위한 대안 모색에 힘을 쏟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문 의원은 16일 강진군 강진읍 딸기농가 및 발산마을 간담회를 시작으로 강진군 여성대학 간담회, 병영면민 간담회, 군동면 덕천마을 간담회, 칠량면 명주·사구마을 간담회 순으로 이어졌다. 간담회에서는 각 지역민들의 주요 현안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제안 사항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으며, ▲어르신 복지 향상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농업 경쟁력 강화 ▲지역 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이 모색됐다. 문 의원은 “선거 기간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일 것이다”며 “강진군의 현안 사업과 지역민 뜻이 반드시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금주 의원은 21대 대통령 선거 첫 주, 지난 14일 고흥군을 시작으로 관내 13개 단체와 경청 간담회 및 지지선언을 통해 소통과 정책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18일 공정선거참관단이 인천 남동구 간석4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21대 대통령선거 책자형 선거공보 발송 작업을 참관하고, 인근 선거벽보 첩부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공정선거참관단은 선거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선거불신을 해소하고자 한국정치학회와 한국정당학회가 정당 및 시민단체 추천, 교수, 대학(원)생 등 30여명으로 구성하여 후보자 등록부터 개표까지 선거의 모든 과정을 참관하고 있다. 이번 참관에서는 유권자들에게 발송될 책자형 선거공보의 기호순 조합·확인, 봉투 투입, 봉함, 발송 등 발송 전 과정을 면밀하게 살펴보았다. 또한, 인근 지역의 선거벽보 첩부 상황을 점검하며 기호순에 의한 첩부 여부 및 특정 후보자 선거벽보의 중복 첩부 누락, 오·훼손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인천시선관위는 공정선거참관단의 객관적인 참관활동을 통해 선거관리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앞으로도 선거관리 전 과정을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유권자들이 공정한 선거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15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옥스포드 호텔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로스앤젤레스 지회와 물류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미주 한인 경제단체들을 대상으로 인천항 물류 환경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와의 업무협약과 인천항 물류 환경 설명회를 통해 미주-동북아 간 물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협력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와 세계한인무역협회(OKTA)는 물류 지원, 공동 마케팅 전개, 상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미주 지역 한인 기업들의 물류 경쟁력 강화와 인천항 이용 확대를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항 물류 환경 설명회에는 미주 한인 물류협회 회원사를 비롯한 리퍼 화물(냉동·냉장 화물) 관련 화주, 화물 운송 주선기업 등 관계자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공사는 인천항의 차별화된 리퍼 전용 시설, 첨단 자동화 시스템, 항만 배후물류단지 등 우수한 물류 기반시설과 경쟁력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미주항로 인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2025년 하반기(7~11월)에 진행하는 인천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공연’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인천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공연’은 지역 내 기관과 단체를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시립예술단의 특화 사업이다. 현업에 지친 종사자의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시키고 청소년들의 예술 감수성을 향상하는 등 일상이 예술이 되는 인천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 상반기 동안 55회의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인천시 소재의 도서(섬)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병원, 군부대 및 현업기관, 학교 등 문화소외계층이 우선된다. 영리 목적 또는 종교 행사는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 및 기관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각 예술단 공연 일정 및 준비사항을 확인한 후, 희망하는 일시를 선택하여 전자우편 또는 공문을 통해 신청서를 5월 2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후 내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단체는 6월 초에 예술회관 누리집에 게시되며, 개별로도 통지된다.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강화군 석모도와 교동도 일원에서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2025년 공무원 노사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협치와 소통을 통한 노사관계 역량 강화와 노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인천시 공무원노동조합 임원과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상호이해와 발전방안을 공유하고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립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외부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공무원노조의 필요성과 공무원연금 추진 방향’을 주제로 실무 강의가 진행됐으며, 노조의 역할 및 향후 연금 개편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제언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향후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 운영방안’과 ‘단체교섭 관련 주요 쟁점’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신태민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과도한 업무 부담 해소와 조직문화 개선이 시급한 과제”라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현장에서 제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도 행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 17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미래 설계를 위한 실질적인 동기를 부여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청소년 및 지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수상자들은 학교생활, 봉사활동,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청소년 25명과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온 청소년지도자 10명이다. 이들에게는 그동안의 노력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청소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 공연이 진행돼 분위기를 한층 더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또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유튜버 ‘도티’의 진로 특강도 진행되어, 청소년뿐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청소년들이 미래의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다양한 진로에 대한 시각을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 14일 앰버서더서울풀만호텔에서 열린 ‘2025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인천형 출생정책인 ‘아이(i) 플러스 드림’으로 출산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매경미디어그룹이 제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이번 수상은 심화되는 저출생 문제 속에서 인천시의 선제적 대응 노력이 사회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인천시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아이() 플러스 드림’ 정책 시리즈를 시행해 왔다. 2024년에는 ‘아이(i) 플러스 1억드림’을 시작으로, 주거, 돌봄, 청년 만남 등 전 생애 주기에 걸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끊임없이 높이고 있다. 지난해 큰 화제를 모았던 ‘아이() 플러스 1억드림’은 기존의 유아기에 집중된 정책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태아부터 18세까지 총 1억 원을 지원하는 획기적인 정책이다. 주요 내용은 임산부 교통비, 천사지원금, 아이 꿈 수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산부 교통비’는 12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50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 17일 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인의 날’(매년 5월 20일)은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200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으며, 올해로 18회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베트남교민회, 파키스탄비즈니스협회, 인천방글라데시교민회, 한중다문화교류협회 등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단체를 포함해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중국 전통악기인 얼후 연주와 몽골 전통 댄스팀의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기념식에서는 외국인 주민의 지역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 및 모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내빈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박 터트리기 행사가 진행됐으며, 관객들도 만국기를 흔들며 세계인의 날을 함께 축하했다. 마지막으로 다문화가정 자녀 및 내국인 어린이들로 구성된 ‘글로벌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 공연이 펼쳐지며 기념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행사장에는 마다가스카르, 캄보디아, 몽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