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동구 화수1·화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기우)는 지난 18일 화도진공원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복지 혜택에서 소외된 주민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수1·화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중심으로 화도진공원을 방문한 수백명의 주민들에게 관련 안내와 홍보물을 전달하고, 제보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신기우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쳐 소외된 이웃을 찾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제보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희 화수1·화평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여준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소중한 제보를 바탕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 혜택을 빠짐없이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b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6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전 직원 및 직영사업근로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중대재해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와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노무법인 다현 소속 김강진 공인노무사를 초빙하여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내용과 실제 재해 사례 분석 및 위험성 평가의 실무 적용 방법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위험성 평가’를 활용한 실질적인 중대재해 예방 방안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는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이며 선제적인 안전관리 기법으로, 최근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체계에서도 핵심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사업장의 안전 관리 수준을 높여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근로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동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9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제9기 어린이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참여위원 및 보호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기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오리엔테이션, 아동권리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제9기 동구 어린이참여위원회는 관내 거주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 공개·선발한 초등학교 1학년~6학년까지의 어린이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4월~12월까지 ▲아동 관련 정책 제안 ▲시설 모니터링 ▲아동 권리 캠페인 등 어린이의 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는 유니세프(UNICEF)에서 인증한 아동친화도시로써 어린이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이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 환경 속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동구]
[인천광역신문] 고재금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식품안전관리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조성 및 글로벌 식품산업 허브도시’에 걸맞게, 5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를 통해 인천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깨끗한 식품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평가 항목은 ▲식품안전관리 기반시설(인프라) 구축(40%) ▲기초 위생관리(60%) ▲가점 항목(10%) 등으로 구성되며, 인구 10만 명당 식품위생감시원 수 및 직무교육 이수율, 현장 보고장비(태블릿 PC) 활용률과 업체 점검률 및 적발률, 위해식품 회수 실적, 민원 기한 내 처리율, 지자체 특수 우수시책 추진 등 총 13개 세부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인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식품안전관리 기반시설 구축,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 시책의 적정 추진 등 모든 지표에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식품안전관리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는 전국 최초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를 개소해 국내외 판로개척 사업, 찾아가는 유통전문가 컨설팅, 안심 멘토링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안전한 축산환경 조성과 인수공통감염병인 소 결핵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젖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소 결핵병 정기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 결핵병은 소 결핵균(Mycobacterium bovis)이 호흡기 또는 소화기를 통해 체내로 유입되는 만성 소모성 세균질병이며,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된다. 이 질병은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감염된 소는 지속적으로 쇠약해지며 기침, 호흡곤란, 소화불량, 유량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인다. 특히 소 결핵병은 병의 진행 속도가 느리고 감염 초기에는 대부분 임상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농장 내에서 쉽게 전파된다. 또한 결핵균이 세포 내 기생하여 항생제를 통한 치료 및 근절이 어렵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검사 후 양성으로 판정된 가축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축산농가에 심각한 경제적 손실을 가져오며 사람에게도 감염의 위험이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가축전염병이다. 이에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젖소 농가 40여 개소에서 사육하고 있는 젖소(1년생 이상)를 대상으로 매년 1회 이상 소 결핵병 정기 검진을 실시
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 18일 몽골 이민청 관계자들이 한국이민사박물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이민정책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몽골 이민청 포괄적 출입국 관리 역량 강화’ 3차 연도 초청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몽골 이민청 직원들은 한국의 이민정책 관련 법과 제도, 외국인 정책 기본계획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인천공항 출입국 외국인청을 방문하고 한국이민사박물관을 관람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한국이민사박물관 관람은 김상열 관장의 안내로 진행됐으며, 몽골 이민청 관계자들은 우리나라 최초의 해외 이민지인 미국 하와이를 비롯해 멕시코, 쿠바, 브라질 등 중남미 지역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그리고 러시아, 독일 등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이민의 역사를 살펴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몽골의 출입국 관리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연수구의회는 4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72회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본예산 8,522억 원보다 879억 원(10.32%) 증가한 총 9,401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9,113억 원(740억 원 증가) ▲특별회계는 288억 원(139억 원 증가)이다. 또한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연수구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수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연수구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연수구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연수구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연수구 지역문화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다양한 분야의 조례안이 포함됐다. 구의회는 4월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로 의안 심사와 함께 소관부서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5월 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임시회 일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전국 산불피해 돕기에 동참하기 위해 이 달 17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300만 원을 기부했다. 재단이 조성한 기부금 300만 원에는 전무수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92명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 100만 원이 포함되어 있어 단순한 회사 차원의 기부를 넘어 임직원이 전국 산불피해 돕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인천지역은 이번 전국 산불피해와는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지만, 재단은 소상공인 종합지원기관으로서 지역기반과 생계수단을 상실한 이재민과 소상공인에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무수 이사장은 “재단은 소상공인 종합지원기관으로서 이번 산불로 인해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 대한 큰 책임을 느껴 임직원이 모금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선도적인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 3월 주택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동반 하락했으나, 하락폭은 3개월 연속 줄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해 발표한 ‘2025년 3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3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20%에서 -0.16%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연수구(-0.33%→-0.38%), 서구(-0.27%→-0.32%), 계양구(-0.31%→-0.27%), 남동구(-0.23→-0.06%), 동구(-0.07%→-0.06%), 중구(-0.08%→-0.02%), 미추홀구(-0.10%→-0.01%), 부평구(-0.08%→-0.01%) 순으로 하락했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13%에서 -0.01%로 하락폭이 대폭 줄어들었다. 지역별로 보면 연수구(0.04%→0.18%), 미추홀구(-0.13%→0.18%), 동구(-0.08%→0.09%), 부평구(-0.01%→0.05%), 남동구(-0.10%→0.03%)는 상승했다. 반면, 서구(-0.36%→-0.36%), 중구(-0.29%→-0.15%)는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 인천도시역사관은 오는 5월 22일부터 일반인 대상 교양 강좌 '도시공감-미술로 본 근대 도시, 인천의 풍경'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개항 도시로 출발한 인천의 풍경을 담은 국내외 화가들의 미술작품을 조명함으로써 인천이 갖고 있는 독특한 미술사적인 의의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개항기 인천은 한국의 근대성과 문화접변을 보여 주는 장소로, 문화 융합과 혼종의 도시였다. 당시 미술 역시 동서양의 문화가 제물포에서 한바탕 혼종을 이루다 서울로 퍼져나갔다. 인천 근대미술의 시작은 김병훈이 운영한 의성사숙(意誠私塾) 출신들에서 비롯된다. 미술사가로 유명한 우현 고유섭 이외에 조벽가, 박정자, 정규성, 김종택, 최봉래, 오귀숙 등의 화가들이 대표적이다. 이번 강좌는 개항기부터 일제 강점기를 거쳐 한국전쟁까지의 인천을 다룬 국내외 화가들의 미술품을 살펴보고자 한다. 대면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오는 5월 22일에 개강해 6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일반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4월 30일 인천테크노파크 미추홀타워에서 인천노동권익센터 주관으로 노동자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천 시민과 취약계층 노동자를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가이드라인 및 절세를 위한 방법’을 주제로 진행되며, 돌봄·요양노동자, 이동노동자 등 다양한 분야의 노동자뿐만 아니라 해당 주제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인천노동권익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노동권익센터 누리집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미 시 노동정책과장은 “관내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이들의 처우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노동권익센터에서 추진하는 노동자 특강은 취약계층 노동자의 사회 진출과 취업 촉진을 돕기 위해 노동, 주거, 금융, 세무 등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감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각장애인(저시력자) 수상자를 위해 맞춤형 표창장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민제안을 수용해 추진된 것으로, 인천시는 일반 글씨체로는 내용을 읽기 어려운 저시력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표창장에 굵은 글씨체를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전맹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기도 병행해 모든 시각장애인이 수상의 의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배려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전체 시각장애인의 약 90%가 희미하게나마 사물을 볼 수 있는 저시력자로, 표창장을 본인의 눈으로 직접 보고 싶어 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 시는 표창장의 시각적 가독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수상자 본인이 상의 의미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홍준호 시 행정국장은 “표창은 단순한 서면 수여를 넘어, 그 의미를 온전히 전달받는 과정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맞춤형 표창장 시행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존중과 공공의 책임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더욱 세심한 행정을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모든 아동이 행복한 미래도시 인천’을 비전으로 한 ‘2025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4월 18일 시청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정책 방향과 주요 과제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인천시의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향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을 전하며 실질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시행계획은 아동의 권리 보장과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인천광역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수립된 것으로, 인천시의 아동정책 중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핵심 사업들이 포함됐다. 총 7개 정책영역과 37개 중점과제로 수립된 이번 계획에는 1,40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아동정책과가 총괄 부서로서 19개 부서가 협업해 분야별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놀이와 문화생활을 통한 성장과 회복(67억 8천만 원) ▲아동의 참여와 권리가 보장되는 지역사회(1억 1천만 원) ▲모두 함께하는 아동이 안전한 환경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된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이자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는 인천의 위상을 알렸다. 이번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청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가 공동 주최로 미국 애틀랜타에서 진행됐으며, 전 세계 재외동포와 국내외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킹과 경제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재외동포 인천 방문의 해’ 사업을 적극 홍보했으며, 특히, 10월 5일 한인의 날, 10월 15일 인천시민의 날, 그리고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등 오는 10월에 집중되는 인천의 다양한 행사에 재외동포들이 인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소개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인천시 중소기업 24개 사가 함께 참여해 인천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고, 미국 시장 진출의 기회를 모색했다. 인천시는 참가기업들을 위해 글로벌 바이어와의 1:1 수출 상담회를 통해 투자유치 및 상호협력 양해각서(MOU) 체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미국 정부의 상호 관세 90일 유예 조치에도 불구하고, 자동차·철강 등 인천 지역의 주력 산업 품목에 대한 관세가 여전히 유지됨에 따라, 지역 내 대미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 인천시는 기존 경제산업본부 중심의 관세 대응체계를 확대해 유관 기관 및 단체가 공동 참여하는 ‘미국 통상정책 비상대응 TF’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TF는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여 ▲동향분석팀 ▲관세대응팀 ▲기업지원팀 ▲대외협력팀 등으로 구성되며, 인천경제동향분석센터,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상공회의소, 인천테크노파크, 한국무역협회 인천본부, KOTRA 인천지원본부 등이 참여한다. TF는 ▲미국의 관세정책 모니터링 및 정보 분석 ▲수출기업 애로사항 파악 및 조치 사항 공유 ▲수출기업 지원사업 현황 공유 ▲긴급 재원 마련 등 현장 대응 사항 점검 ▲지자체 차원에서 대응이 어려운 애로사항 대정부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우선 지난 4월 18일, TF 실무 회의를 개최하고 팀별 역할 분담과 세부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