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국토교통부에 ‘제3연륙교’ 명칭에 대한 국가지명위원회 재심의 청구서와 주민 서명부를 제출하며, ‘인천국제공항대교’ 명칭 제정의 당위성을 피력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22일 오후 구의원, 영종국제도시 지역 주민 100여 명 등과 함께 국토지리정보원을 방문해 제3연륙교 명칭 제정에 대한 영종국제도시 주민의 의견을 적극 피력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국토지리정보원을 찾아 “서울·수도권의 인천국제공항 접근성 개선을 위해 건설된 제3연륙교는 영종 주민들이 10년 넘게 염원해 온 교량”이라며 “영종 주민들의 염원을 적극 반영해 교량의 명칭이 ‘인천국제공항대교’로 제정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구청장은 ‘인천국제공항대교’가 ▲지역 정체성·역사성과 장소의 의미 ▲지역 간 명칭 형평성 ▲지역 갈등 최소화 ▲지명 정비 과정에서 주민들의 견해 ▲외국인·관광객 이용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명칭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구청장은 재심의 청구서와 ‘인천국제공항대교’ 명칭 제정을 요구하는 주민 2만 7천 명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상수도 관세척 매뉴얼’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상수도 관세척 매뉴얼’은 상수도 관로 내부에 축적되는 침전물과 이물질을 체계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표준 지침으로, 관세척 공법 선정 기준부터 세척 협의, 시공, 준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업무 절차를 담고 있다. 그동안 관세척 공법 선정에 있어 관로 재질, 설치 연도, 관로 특성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해야 해 공법 선택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공법 선정 기준을 명확히 제시해 의사결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행정적 혼선을 완화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사업 추진의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규모 택지‧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한 상수도 관세척 및 통수 절차를 전국 최초로 체계화했다. 개발사업 완료 후 상수도 통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질 저하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세척 시행 시기, 공법 적용 기준,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인천광역시는 중문 소식지 '인천지창' 창간 10주년을 기념하는 겨울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인천지창은 201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발행된 중국어 소식지로, 분기별로 제작·발행되고 있다. 매호 2,000부를 제작해 인천시의 대중국 정책을 비롯한 주요 시정 소식과 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중국 관련 콘텐츠를 발굴·소개하며, 한중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시는 올해 창간 10주년을 맞아 연중 ‘창간 10주년 기념호’를 발행해 왔으며, 이번 겨울호는 이를 마무리하는 송년호로 구성됐다. 특히 인천시 4대 경쟁력 중 하나인 ‘미래’를 주제로, 인천의 성장 가능성과 중장기 비전을 집중 조명했다. 주요 콘텐츠로는 △'인천지창' 지난 10년간 겨울호 주요 기사 △인천의 경쟁력: 문화·도시·바다의 미래 △인천–텐진 교류 이야기 △제3회 한중지사성장회의 △인천 일몰 명소 소개 △인천화교학교 교장 인터뷰 △인천 속 걷기 좋은 길(송도 미래로)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 2025 탐방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수록됐다. 아울러 기존 외국인을 대상으로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한 장의 사진과 한 구절의 선율이 어우러져, 제61회 인천시민의 날을 맞아 촬영된 시민들의 얼굴과 손글씨 메시지가 크리스마스이브 인천시청 로비를 따뜻한 연말의 정취로 물들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24일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인천 시민이라서 행복합니다’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10월 11일 열린 제61회 인천시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 ‘인천 시민이라서 행복합니다’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마련됐다. 당시 주부와 직장인, 은퇴자, 외국인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 61명이 ‘무엇 때문에 인천시민이라서 행복한가요?’라는 질문에 손글씨로 답하고 사진 촬영에 참여했다. 전시장에는 시민 61명의 미소가 담긴 사진 액자 61점이 전시된다. 각 액자에는 참여 시민이 직접 작성한 손글씨 메시지가 함께 담겨 있어, 디지털 환경 속에서 손으로 전하는 진솔한 마음의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참여 인원 61명은 제61회 인천시민의 날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 30분간 클래식 기타 연주가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12월 19일 '2025년 스마트 협력 빌리지 조성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사업완료보고회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전문가, 관계 공무원, 수행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참여형 스마트도시 기획 리빙랩 ▲스마트 빌리지 통합 플랫폼 구축 ▲스마트 빌리지 신규 과제 발굴 및 기획 ▲전시·홍보 성과 등 사업 전반의 추진 결과를 종합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민참여형 스마트도시 기획 리빙랩’은 시민·전문가·행정이 함께 참여해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데이터 기반 분석과 연평도 폐그물 처리 방안 연구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올해 시와 군·구에서 추진한 환경·교통·안전 분야 리빙랩 6개 과제의 성과도 공유했다. 또한 ‘스마트 빌리지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광역·군·구 및 유관기관의 스마트도시 데이터를 표준화·연계하고, 공정관리 및 시설물 관리 서비스를 구현함으로써 분산된 도시 데이터의 통합 관리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28일 질병관리청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감염병 예방·관리 평가'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 12월 19일에는 관내 5개 의료기관이 의료관련감염병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의료관련감염병 중 하나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 감염증(CRE 감염증)은 기존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는 고위험 내성균으로, 중증 환자가 많은 종합병원과 요양병원에서 직·간접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감염 시 폐렴, 요로감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며 치명률 또한 높아 각별한 관리가 요구되는 감염병이다. 올해 전국 CRE 감염증 신고 건수는 1일 기준 4만6,870건(잠정)으로 집계됐으며, 인천시 역시 연간 발생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시는 2023년 2,983건, 2024년 3,601건, 2025년에는 3,702건으로 전년 대비 101건 늘어났다. 이에 인천시는 질병관리청의 2025년 시범사업인 ‘CRE 감소 전략 사업’에 참여해 인천형 CRE 감소 전략 사업인 'I-C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23일 시청 본관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에 결핵 퇴치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정복 인천시장과 우윤식 대한결핵협회 인천지부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결핵 예방 홍보, 취약계층 결핵 검진 및 치료 지원 등 결핵 퇴치 사업 전반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유정복 시장은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나눔의 의미를 함께 공유하며, 결핵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유정복 시장은 “결핵은 여전히 우리 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대응해야 할 질병”이라며, “이번 성금 전달과 크리스마스 씰 증정을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결핵 퇴치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은 1904년 덴마크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결핵 퇴치 캠페인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대한결핵협회를 중심으로 매년 연말에 진행되고 있다. 인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형 광역버스 준공영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추진해 온 ‘인천형 광역버스 시민체감 이용 편익 증진사업’이 올해 대부분 완료되면서 광역버스 이용 시민의 편익이 대폭 강화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가 2024년 10월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함에 따라 광역버스 이용 과정에서 제기된 시민 불편 사항을 우선적으로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선도 사업으로 추진됐다. 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잔여 좌석 안내, 혼잡 시간대 승차 위치 표시, 버스 정보 가시성 확대 등 시민 요구가 높았던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시는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해 ▲광역버스 잔여 좌석 알림기 설치 ▲노후 정류장 개선 및 노선도 제작 ▲버스 전면부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및 내부 전자노선도 설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우선 버스정보시스템(BIS)과 연계해 승차 시에도 잔여 좌석을 확인할 수 있는 ‘잔여 좌석 알림기’를 올해 전체 노선(363대)에 설치 완료했다. 시는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인천시설공단 인천어린이과학관은 국·공립 과학관 공동 연구 기획전시 '심해부터 우주까지'를 인천어린이과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이달 23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순회전은 인천어린이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 국립울진해양과학관 3개 기관이 전시연구 협업을 통해 극한 환경과 탐사의 과학을 주제로 기획, 심해와 우주라는 서로 다른 두 공간의 극한 환경 비교를 비롯해 인간이 도달한 극한 환경 등 총 15종의 전시물을 통해 극한 환경에 대한 과학 원리를 체험하고 탐구해 볼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심해와 우주, 두 공간에 각각 어떤 극한 환경이 존재하며, 인류가 이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어린이들이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 관련 기타 문의는 과학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본 전시는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 2025년 12월 23일을 시작으로, 국립울진해양과학관(4월), 국립과천과학관(9월) 순으로 내년 말까지 진행된다. [뉴스출처 : 인천시설공단]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운영기관 부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은 성과로, 인천TP의 체계적인 사업 운영과 실질적인 청년 지원 성과가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의 자신감 회복과 취업 역량 강화를 돕고 노동시장 참여와 사회 진출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2021년부터 사업에 참여해 청년의 취업 촉진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TP는 이번 성과 평가에서 ▲참여자 발굴 및 참여 지속률 ▲프로그램 운영의 체계성 ▲청년 네트워킹 및 지역자원 연계 ▲취업연계 성과 등 주요 평가 항목 전반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인천시 청년도전지원사업에는 미취업 청년 258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234명이 수료했다. 또한 수료자 가운데 120명의 청년이 취·창업과 취업 지원 서비스로 연계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사업의 실효성을 입증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환경공무관 정년 퇴임식을 개최하며, 지역 환경을 위해 헌신해 온 환경공무관(1명)의 정년을 축하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공로패 및 부상품 전달, 동료들의 축하 메시지 영상 상영,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동료들은 그동안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담아 따뜻한 환송을 전했다. 정년퇴임을 맞은 환경공무관은 “이른 시간부터 거리를 청소하며 보람을 느꼈다.”라며, “이제는 후배들이 이 자리를 이어 더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응원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현장에서 몸으로 부딪치는 힘든 일임에도 주민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 일해주신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의 여정에도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날 정년 퇴임식 후에 환경공무관 140명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하며, 기본 소양과 청렴 의식을 강화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22일 중구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인천 중구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40기 졸업식'에 참석해 배움의 열정으로 모든 과정을 마친 어르신들께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종호 의장이 참석했다. 이종호 의장은 졸업식을 맞은 어르신들을 만나 "만학의 꿈을 안고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훌륭하게 교육 과정을 마치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노인대학을 통해 배우신 소중한 지식과 경륜을 후손들과 지역사회에 나눠주시길 바란다"는 축하와 당부의 뜻을 전했다. 또한 "중구의회는 대한노인회 인천 중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이 행정체제 개편 과정에서도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증진과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정책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뉴스출처 : 인천 중구의회]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인천광역시는 AI 도시계획, 교통, 돌봄, 안전 등 시민 생활 전반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끈 공로를 인정해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우수팀’ 16건을 선정하고, 12월 22일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은 9월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직원 및 시민 추천을 통해 접수됐으며, 제도 시행 이후 가장 많은 총 36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접수된 사례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공개 검증과 시민 체감도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 시민 투표, 사례별 발표 심사, 인천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6건이 선정됐다. 선정된 주요 우수사례는 ▲세계최초 AI 도시기본계획, 시민과 함께, 글로벌 스탠더드를 제시 ▲내 버스 지금 어디? 실시간 버스 위치 서비스 도입 ▲키엘연구원 투자유치 및 신재생에너지보급 외부사업 연계로 인천시 탄소중립을 선도 ▲부평동~장고개 간 도로개설공사 토양오염 정화방식 전환으로 신속한 도로개설 추진 ▲분산에서 통합으로, 전국 최초 중앙공급형 감염관리실로 국민안전·예산효율 동시 확보 ▲생활 밀착형 문화복지 실현, '천원 문화티켓' 등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오후 창원문성대학교 9호관 컨벤션홀에서 ‘2025 유보통합 시범사업 운영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의 변화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보통합 시범사업에 참여한 교원과 보육 교직원, 교육청 및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270여 명이 참석해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2025년 경상남도교육청 유보통합 시범사업 추진 성과 발표 ▲교육부 특별 강연 ▲유보통합 시범사업 우수 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성과 발표에서는 유보통합추진단과 유아특수교육과가 각각 ‘2025년 영유아학교 시범사업’과 ‘장애영유아 지원 강화 사업’의 추진 경과를 설명하며, 교육과 돌봄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한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교육부 영유아교원지원과 이병승 과장이 ‘유보통합과 교원 정책, 영유아 교육·보육의 질 향상’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유보통합 추진 현황과 교사 전문성 강화 방안, 유아교육·보육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2일 주간정책회의에서 영유아 사교육 과열과 조기 경쟁의 확산에 대한 우려 속에서, 아이의 발달 특성을 존중하는 놀이·관계 중심 교육과 독서교육 강화를 강조하고 감사는 제도 개선의 과정임을 분명히 했다. ▶ 영유아 시기, 빠른 학습이 아닌 건강한 성장이 우선 윤건영 교육감은 유아 사교육 참여율과 영어 사교육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현실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내며 ‘4세 고시’, ‘7세 고시’로 대표되는 조기 선발과 평가 중심 교육은 영유아 발달 단계에 맞지 않으며, 아이의 자존감 저하와 학습 불안 등 정서적 문제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유아기는 지식을 앞당겨 배우는 시기가 아니라, 놀이와 몸활동, 관계 맺음을 통해 삶의 기초를 다지는 시기라며,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놀이 중심 교육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현장을 세심히 살펴 필요한 지원을 할 것을 당부했다. ▶ 독서가 사교육을 대신하는 가장 건강한 해법 윤건영 교육감은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독서는 영유아 조기교육을 대체하는 가장 건강한 교육 방식이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