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1일부터 2주간 관내 분쇄가공육 제조·유통 업소에 대해 위생관리 및 원산지 불법행위 단속을 실시해 3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떡갈비, 돈가스 등 원료육 형태가 변형된 식육가공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것으로 축산물제조·유통업소 20개소를 점검해 그 중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거나 유통기한을 경과한 3개 업소가 적발됐다. 식육을 세절 또는 분쇄해 가공하는 햄버거패티, 떡갈비, 돈가스 등 소비자가 육안으로 원재료를 확인하기 어려운 축산식품의 안전관리와, 축산물가공업소 및 유통·판매업소의 위생관리와 원산지표시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또 돼지고기 가공제품의 경우 돼지고기 원산지 판별 검정키트를 활용해 현장에서 국내산 여부를 확인했다. 점검 결과 분쇄가공육 제품을 생산하며 자가품질검사를 약 2년간 실시하지 않은 A·B제조업소와, 인터넷으로 축산물을 판매하며 유통기한이 경과한 한우 42kg을 폐기용 표시 없이 영업장에 보관한 C판매업소가 적발됐다. 영업장에서 제조·보관한 국내산 표시 돼지고기 가공품에 대한 원산지 판별 검정키트를 이용한 검사 4건은 모두 적합했다. 적발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883개항살롱에서 12월 초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항장의 맛’이라는 주제로 인천에서 나고 자라는 건강한 로컬 식재료를 이용해 개항장만의 특색있는 음식을 만드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그동안 평일에 진행됐던 클래스와는 달리,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주말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을 진행 할 이정숙 강사는 지중해유럽셰프협회(PGCPC) 한식홍보대사로, 국무총리상, 인천시장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세계여성식문화포럼, 2022 영종국제도시세계음식축제에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정숙 강사는 “인천의 로컬 식재료를 이용한 음식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통해, 건강한 인천만의 맛을 느끼고 요리가 주는 기쁨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12월 4일 ‘겨울철 스테미너 김치 - 순무김치’ ▲12월 10일 ‘새우의 화려한 변신 - 대하구이’ ▲12월 11일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아요. - 전통떡과 현대떡’이라는 주제로 3회 차에 걸쳐 강의가 진행된다. 차수별 참여인원은 10
인천광역신문 , 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힘든 학업과 입시의 스트레스를 견뎌낸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위해 문화예술회관의 공연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수능이 끝난 후인 11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수험표(또는 수시합격증)를 가져오면 인디음악, 연극, 미디어 퍼포먼스, 아카펠라, 뮤지컬,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을 50% 할인 받아 감상할 수 있다. 수험생들의 문화감수성을 높일 총 6개의 공연을 소개한다. 11월 19일에 열리는 <2022 밴드데이>는 세대와 장르를 초월하여 자신들만의 확고한 음악 세계를 추구하는 밴드들의 무대이다. 올해는 평범하지만 소중한 보통의 나날들을 회복하려 애쓰는 청춘들을 위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재즈 싱어송라이터 이진아와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스탠딩에그가 공감의 시간을 이끌어 간다. 전석 3만원이지만, 수험표를 지참하면 1만5천원에 관람 가능하다.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는 인천시립극단의 정기공연 <백년의 비밀>은 두 여인의 삶과 우정을 통해 인생에 따뜻한 시선을 던지는 연극이다. 일본의 극작가이자 연출가 케라리노 산드로비치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