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 25일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 2층에서 서울시교육청과 ‘서대문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주석표 서울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대문구와 서울시교육청이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 서대문구-학교-교육지원청 간 협력 구조를 체계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구는 2024년 서울서베이에서 교육환경 만족도 ‘자치구 종합 1위(공교육 1위, 사교육 1위)’를 기록하며 교육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목표다. 협약에 따라 서대문구와 서울시교육청은 ▲지역 특색사업 운영 ▲지역사회 연계 교육 내실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지역 교육발전 기반 조성 등을 위해 협력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울시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200% 행복한 미래교육도시 서대문구를 위해 특화사업 발굴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신문] 기자 | 정규 영어교육이 시작되는 초등학교 3학년 이전 공교육 공백기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1~2학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어교육이 시범적으로 진행된다. 태블릿PC와 교육콘텐츠는 물론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학습에 필요한 ‘코칭’도 함께 제공한다. 경제적 여건에 따른 학습 기회 불평등이 정보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교육사다리 ‘서울런’의 지원 범위를 촘촘하게 확장한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서울 소재 지역아동센터 초 1~2학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런3.0-서울형 영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12월부터 6개월이다. 서울런 대상(소득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에 포함되진 않지만 교육자원 접근이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구성원들에게도 양질의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해 취약 가구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AI 확산 등 영어가 정보와 지식 접근을 위한 디지털 생존 도구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에서 고른 영어교육을 통해 탄탄한 교육사다리를 제공하고 참여 아동의 학습 전·후 효과 평가해 연령·수준별 ‘서울형 영어교육 모델’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웹 기술 조사기관 ‘W3Techs’
[인천광역신문] 기자 | 서울시가 12월 1일~5일 ‘2025 AI 인재 페스티벌 위크’를 열고 AI 인재 양성 생태계를 전면 가동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서울 AI 인재 얼라이언스’가 공식 출범해, 청년취업사관학교 2.0-1089(십중팔구) 프로젝트의 추진을 본격화한다. 서울시는 12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DDP와 청년취업사관학교(Seoul Software Academy(SeSAC)) 캠퍼스에서 ‘2025 AI 인재 페스티벌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AI 인재 양성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첫 무대로, AI 산업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하는 청년과 기업, 그리고 AI를 배우고 싶은 시민이 한곳에 모여 AI 교육과 기술, 일자리를 직접 연결하는 서울시 최대 규모 AI 인재 행사다. 행사 기간 중 ‘서울 AI 인재 얼라이언스’ 공식 출범과 함께 청취사 2.0 시대의 개막을 알리며 AI 해커톤, 청년취업사관학교 2.0 비전 선포식, 지역 오픈캠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의 첫날인 12월 1일, 페스티벌의 문을 여는 첫 프로그램
[인천광역신문] 기자 | 서울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기관 장례식장인 중앙보훈병원(빈소 수 기준)과 ‘일회용품 줄이기’에 손을 맞잡는다. 시립병원을 제외한 서울 시내 공설 장례식장 중 최초로 13개 전체 빈소에 다회용기를 도입, 중앙보훈병원에서만 연간 약 134톤(100ℓ 종량제봉투 약 8천 장) 일회용품을 감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25일 15시 중앙보훈병원과 ‘1회용품 없는 장례식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권 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이종훈 중앙보훈병원 행정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지난 2023년 서울의료원을 시작으로 서울시립병원 3곳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도입, 총 50개 빈소에서 약 201만 인분의 다회용기를 공급해 약 523톤(100ℓ 종량제봉투 약 3만 장)에 달하는 일회용 쓰레기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장례식장에서는 매년 약 2,300톤(연간 국내 총 일회용접시 배출량의 약 20%)의 일회용품이 배출되고 있다. 서울시와 중앙보훈병원은 장례식장 내 다회용기 의무 사용을 정착시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
[인천광역신문] 기자 | 서울시는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146,260.4㎡)를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하고, 민간사업자(㈜신세계센트럴, 서울고속버스터미널㈜)가 제안한 대규모 복합개발에 대해 본격적인 사전협상에 착수한다. 금번 사전협상 대상지는 서울 중심에 위치한 대규모 부지로, 한강 이남 유일의 3·7·9호선 트리플 역세권으로서 도심 및 공항까지 뛰어난 접근 및 연결성을 확보하고 한강변이라는 입지적 차별성을 가지고 있어 그 개발 파급력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은 1970년대 경부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아침은 서울, 점심은 부산’ 시대를 열며 대한민국의 시공간 개념을 바꾼 국가 대표 교통거점으로 시작됐다. 이후 2000년대에는 센트럴시티 복합개발을 통해 업무·숙박·상업·문화 기능을 더하며 강남의 일상과 소비, 문화를 이끌어왔다. 그러나, 약 50년 가까이 되는 노후한 건축물과 부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주차공간은 보행단절 및 도시슬럼화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은 고속버스 진출입으로 인한 만성적 교통체증과 대기오염·소음 같은 교통공해 피해를 지속적으로 호소해 왔다. 또한, 터
[인천광역신문]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친환경 디지털 광고매체인 ‘투명 LED 전자게시대’(이하 전자게시대)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도권 유일의 탄소중립 선도 도시 노원’이라는 비전 아래, 친환경 미디어 기반의 스마트도시 모델 구축이 목표다. 구는 기존의 천 현수막 제작·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다이옥신, 플라스틱 폐기물 등 유해 물질을 줄여 탄소배출 저감과 자원 낭비 방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자게시대는 총 12기로 올 12월까지 시범 운영된다. 지난 10월 노원역 사거리 교보빌딩 앞, 공릉동 도깨비시장 맞은편에 2기를 우선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지역 내 상공업지역, 전통시장, 지하철역 인근 등 구내 유동 인구가 많은 곳 위주로 10기를 추가 설치했다. 크기는 가로 5.2m, 높이 1.66m, 폭 0.4m로, 주변 가로화단과 조화를 이루는 형태로 배치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이며, 밝기·가시성 등 환경 안전 기준을 준수하며 운영된다. 소재는 투명 LED로 개방감이 뛰어나 도심 환경과의 시각적 조화를 높인다. 불법광고물 난립을 방지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인천광역신문] 기자 | 송파구 풍납시장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서울 송파구는 풍납시장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노후 간판·어닝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풍납동 정주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풍납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점포 특성에 맞춘 맞춤형 판매대 설치, 출입구 입면 개선 등의 사업을 진행해 쇼핑환경을 정비했다. 올해는 풍납시장으로 들어서는 입구부터 골목골목 점포들의 간판·어닝까지 전면 교체하여 새롭게 단장했다. 먼저, 시장 내 점포들의 ▲노후 간판과 어닝을 철거하고, 새 디자인으로 교체했다. 140여 개 점포를 대상으로 개별 상담을 진행해 디자인을 변경했다. 간판은 기본 프레임과 조명을 동일 적용하고, 어닝은 구간별로 색상을 나누어 선택하여, 통일성을 유지하면서도 각 점포의 개성이 드러나는 디자인으로 구성하는 등 시장 가로경관을 깔끔하게 정비했다. 또한, ▲풍납시장 입구 지주 간판 조형물도 새롭게 변신했다. 조형물은 기존 단순한 입간판 형태에서 벗어나 풍납토성과 조화를 이루는 육각기둥 디자인으로 설치했다. 또, 풍납토성 문화유산 수막새
[인천광역신문] 기자 | 서울 강동구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아토피·천식 질환 관리에서 지역 기반 협력체계 강화에 주력해 왔다. 특히 관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하며 예방관리의 현장성을 높였다. 현재 구는 관내 35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며 관찰 및 관리 대상을 약 4,208명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대상별 맞춤 교육 및 실태조사를 통해 근본적인 질환 예방을 돕고 있다. 또한 지난해 안심학교 내 아토피 피부염 고위험군 아동에게 보습제를 제공했으며, 오는 12월에는 서울시 최초로 안심학교에 알레르겐 검출 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알레르기 유발 환경을 점검하고 알레르기 질환 악화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는 영유아 및 어린이들을 포함한 구민들의 생활 속 질환 예방을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연령대의
[인천광역신문]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소규모 시설의 실내공기질 오염으로 인한 건강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내공기질 컨설팅을 실시했다. 성북구는 2020년부터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왔으며, 매년 어린이집·경로당·노인요양시설·휘트니스센터 등에서 신청이 접수된 시설을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실내공기질 측정값이 우수하고 관리 수준이 높은 시설은 ‘성북구 실내공기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실내공기질 컨설팅은 영유아와 노약자 등 건강취약계층이 이용하면서도 실내공기질 관리법 적용 대상이 아닌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컨설팅에서는 미세먼지·초미세먼지·이산화탄소·일산화탄소·폼알데히드·휘발성유기화합물 등 6개 항목을 측정하고, 전반적인 실내공기질 향상을 위한 관리 방안을 안내했다. 특히 자연 환기의 중요성을 강조해 시설 관리자가 이를 인지하고 일상적인 관리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에 컨설팅을 실시한 시설 중 실내공기 관리가 우수한 16개소를 2025년 성북구 실내공기 우수시설로 인증한 것이며, 앞으로
[인천광역신문] 기자 | 영등포구가 매월 25일 발행하는 구정 소식지 ‘영등포 소식’이 새로운 콘텐츠와 정보 접근성 강화로 구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구정 소식지는 구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담은 종합 정보 매체로 구정 홍보에 있어서 접근성, 편의성, 인지도, 가독성 등이 좋아 가장 효과적인 홍보 매체로 평가받는다. 올해 소식지는 발행면을 16면에서 20면으로 확대하고, ‘청년혜택 모아봤숑!’, ‘재개발·재건축’, ‘우리동네 변화’, ‘가정의달 특집’, ‘영등포 달력’ 등 기획 코너와 생활 정보를 더욱 풍부하게 구성했다. 또한 구는 소식지 접근성 강화를 위한 배부 체계도 개선했다. 발행 부수를 기존 9만 부에서 14만 5천 부로 확대해, 그동안 일부 주택 밀집 지역에서 발생했던 소식지 부족 문제를 아파트ㆍ다세대 주택 등 가가호호 배부하여 정보의 불균형 문제를 해소했다. 이러한 변화는 구민과의 소통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올해 출생축하, 사진공모, 독자퀴즈 등 참여 코너 운영 결과 참여 인원은 전년 대비 약 450% 증가한 매월 1,800여 명을 기록했다.
[인천광역신문] 기자 | 금천구가 지역 아동들을 지키기 위해 민간과 함께 캠페인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아동학대 예방주간(19~25일)을 기념해 지난 25일 구는 롯데알미늄,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AL♡YOU, 당신의 관심이 아이의 내일을 바꿉니다’라는 주제로, 지역사회 전체가 아동보호의 주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기여하는 자리였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 지난 19일에는 서울금천경찰서,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 거리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부모 유동 인구가 많은 금나래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학대 인식개선 설문, 신고·상담 방법 및 의심 징후 안내와 함께 긍정 양육 실천 홍보물을 배부하며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아동학대 유형 및 신고 방법 관련 설문 ▲아동학대 의심 징후 안내 ▲부모와 자녀가 함께 행복해지는 ‘긍정양육’ 등이었다. 지난 18일에는 시흥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들과 보호자들에게 약취‧유인 예방 안전 수칙을 배
[인천광역신문]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서초종합체육관(양재대로12길 73-48) 리모델링을 위한 설계공모에서 ‘㈜에이텍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서초구민들의 다양한 체육 활동 요구를 반영해 기존 체육관 2층과 주차장 전체, 1층 일부 공간을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시설로 재구성하고자 마련됐다. 제안공모 방식을 채택한 이번 서초종합체육관 리모델링 설계공모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접수된 총 8개의 설계안에 대해 심사위원장인 이진욱황정헌건축사사무소 이진욱 대표를 비롯한 6명의 건축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실용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엄정하게 심사를 진행했다. 당선작인 ㈜에이텍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는 지붕을 삼각형 형태의 천창으로 올려 내부에 넓고 개방적인 공간을 만드는 ‘박공형 아트리움’ 구조를 담았다. 이를 통해 자연광을 실내로 유입하여 체육관 전체 공간의 빛 환경을 개선한 친환경적인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경제성 있고 간결한 동선의 주차장 조성계획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번 설계공모는 서초구가 디지털 심사를 도입한 첫 사례로, 서울
[인천광역신문] 기자 | 구로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스마트도시 인증’에서 신규 인증을 획득해 3회 연속 스마트도시 인증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구로구는 2021년 최초 인증, 2023년 재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인증 기한 만료 후 다시 신규 인증을 받아 전국을 대표하는 스마트포용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2025년 인증에서는 서울시 4개 자치구가 신규 인증을 받았으며, 구로구도 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국토교통부가 국내 도시의 스마트화 수준을 진단하고 우수 도시를 선정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구로구는 인구 50만 미만의 중소도시 유형으로 신청해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 △서비스·기술·인프라 등 3개 영역에서 정량·정성 평가를 받고 3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에서 구로구는 ‘보행 보조 재활 로봇’과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 시뮬레이션’ 도입 등 지역 특화 스마트기술이 주목받았다. 보행이 불편한 뇌병변 및 발달장애인을 위해 데이터 기반 보행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재활을 제공하고, 인파 밀집 지역에서는 공간패턴 분석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고 예방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인천광역신문] 기자 | 서울 강북구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강북구 백년시장이 '안전·콘텐츠·상생'이라는 세 가지 핵심 축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두며 모범 전통시장으로 우뚝 섰다. 다방면의 노력을 인정받아 백년시장은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설 현대화와 선제적 안전 관리로 신뢰 확보 강북구는 전통시장 환경 개선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낙후된 백년시장의 시설 현대화를 적극 지원해왔다. 그 결과 2024년 아케이드 준공과 고객지원센터 조성을 완료하며 쾌적한 구매 환경을 마련했다. 그러나 시설 개선 이후 시장 중심 통행로가 정비되자 차량 통행이 오히려 증가하는 부작용이 발생하면서 고객과 상인의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구는 선제적이고 장기적인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섰다. 2024년 2월부터 백년시장 교통 체계 개편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유관기관 협의와 주민설명회를 거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해 8월 30일부터 시장 중심 구간을 일방통행 및 '시간제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
[인천광역신문] 기자 | 중랑구가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주택개발사업 후보지로 ▲재개발·재건축 8개소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 5개소 ▲모아타운 14개소 등 총 27곳이 선정되며 약 4만 호의 신규 주택 공급을 앞두고 있다. 2021년 이후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공모 선정 개수와 사업지 면적이 가장 많으며, 주요 사업지의 절차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된 면목5동 174-1번지 일대는 재개발사업이 본격 추진 중이며, 면목8구역과 9구역은 내년 정비구역 지정고시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용마산역과 상봉역 인근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은 지구지정이 완료되며 추진 기반을 확실히 마련했다. 모아타운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중화동 329-38번지 일대는 지난 17일 서울시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2031년까지 2,295세대 규모의 수변 연계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중화역과 중랑천 인접성을 기반으로 도로 확장, 보·차도 분리, 어린이공원 조성, 주민공동이용시설 확충 등이 추진되며, 인근 구역과 건축 협력을 통해 지하주차장 공동 설치 등 공간 활용성도 강화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