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기자 | 서울 성북구 보문동에서 조선 제6대 왕 단종비 정순왕후의 넋을 기리고 지역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31회 동망봉제례’가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봉행됐다. 동망봉제례는 조선 초기부터 이어져 온 전통 제례로, 서울에서는 보기 드문 동제(洞祭) 문화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다. 보문동에서는 오래전부터 마을 산신제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매년 가을 길일에 제례를 올리는 마을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보문동 주민들은 지역의 역사를 문화로 계승하기 위해 동망봉제례보존위원회(위원장 윤만환)를 구성해 제례를 주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31회를 맞아 제례 다음날 보문동 새마을부녀회와 여러 봉사단체가 참여해 5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경로잔치를 열어 지역 공동체의 온정을 더했다. 윤만환 동망봉제례보존위원장은 “동망제는 서울에서도 보기 드문 소중한 동제로, 보문동 주민들이 자랑스럽게 이어가야 할 전통문화”라며 “올해 제례가 우리 동의 무사안녕과 주민 모두의 평안을 기원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이틀에 걸쳐 다채롭게 진행됐다. 12일 첫째 날에
[인천광역신문] 기자 | 마포구는 서울 중구 소재의 환일중고등학교 통학생 안전을 위해 공덕동 소재 급경사로 계단 통학로를 정비하고 11월 14일 오전 개통식을 개최했다. 환일중고등학교는 재학생 가운데 약 40%가 마포구 거주하고 60%가 중구에 거주하고 있어, 두 자치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주변 통학로 개선이 시급했다. 환일중고등학교 후문 인근인 마포구와 중구의 경계(아현동 386-72~만리동2가 287)에 있는 해당 계단은 초입 폭이 매우 좁아 양방향 통행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경사가 가팔라 강우와 결빙 시 낙상사고 위험이 컸다. 평상시에도 보행 안전이 위협받아 이를 개선해 달라는 민원이 오랜 기간 제기돼 왔다. 이에 마포구는 2024년 9월부터 수 차례 현장을 확인하고 급경사 계단의 폭 확장과 경사 완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개선하고자 인근 아파트 화단을 활용한 계단 확장 방안을 아파트 측과 세 차례 협의했다. 최종적으로 원만한 협의는 성사되지 않았지만, 마포구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속적으로 다각적인 대안을 검토했다. 그 결과 이용률이
[인천광역신문]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장애인의 실종 예방과 지역사회 적응 지원을 위해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IoT 기기’를 추가 보급한다. ‘실종예방 스마트IoT 보급사업’은 길을 잃기 쉬운 장애인 대상으로 GPS 기반 스마트IoT 기기를 지원하여, 혼자 외출이나 사회활동 시에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호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실종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조기 발견이 가능해져 장애인과 가족 모두에게 실질적인 안전망이 되고 있다. 실제 사례로 성수동 거주 30대 발달장애인 김00(36세)씨가 직업훈련시설로 가는 중 길을 잃어 실종 위기가 있었으나 보호자의 핸드폰으로 위치 이탈 문자가 전송되어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해 찾아내기도 했다. 구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237개의 스마트IoT 기기를 성동구 내 장애인 대상으로 보급하며 실종 예방에 힘써왔다. 올해는 블루투스 기반의 위치 추적 기기인 ‘갤럭시 스마트태그2’를 동시에 보급해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지원을 한층 강화했다. 보급된
[인천광역신문]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관한 ‘2025년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금연환경조성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구는 이 분야에서 4년 연속 수상의 결실을 이뤄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앞서가는 금연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 구는 청소년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 들어 초중고교 주변으로 금연구역 10곳을 확대 지정하고 보도에 금연구역 안내표지를 설치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금연 교육을 적극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간접흡연 피해 예방 및 금연상담을 위해 관내 기업체 및 병원들과의 협력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 점도 수상의 주요 사유로 꼽혔다. 아울러 관내 대학 및 기관들과 적극 협력하는 가운데 민원다발지역의 특성에 맞춰 금연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금연 안내표지판을 제작 설치한 것도 호평을 받았다. 이성헌 구청장은 청소년 흡연예방 교육과 이동금연클리닉 사업을 확대하는 등 ‘건강한 서대문 금연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신문] 기자 | 서울 노원구가 2026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하고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구에서 편성한 예산안은 2025년 대비 700억 원 증가한 총 1억 3,625억 원 규모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사회복지 분야로, 전체 예산의 67.7%에 달하는 9,141억 원이다. 어르신과 장애인, 아동 등 복지 대상자의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에 따른 결과다. 올해 대비 507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생계급여와 기초연금 등 취약계층 지원과 함께 구의 자체 사업인 ‘똑똑똑 돌봄단’ 등으로 노원형 돌봄 체계를 굳건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민선 7기와 8기를 거치며 대폭 확장되고 있는 생활체육, 도서관 등 인프라에 대한 투자도 이어진다. 특히 도서관은 올해 초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 한 월계도서관에 이어 내년에는 상계1동 작은도서관과 마들이음도서관이 개관하고, 공릉동의 태릉어울림도서관이 착공하는 등 “걸어서 10분 도서관”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생활밀착형 정책도 집중 투자한다.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공시설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킨 ‘노원행복버스’가 대표적이다. 구의 공공시
[인천광역신문]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11월 13일 중국 베이징시 창평구청에서 창평구와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내년도 창평구와의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고 양측의 문화·경제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기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유효동(刘晓东) 창평구장이 참석해 기념사업 등과 관련한 두 구(區)의 협력을 약속하고 협약문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두 구는 2026년 하반기에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이와 연계한 교류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공무원 상호파견제도‧상호파견프로그램 등 부대 교류사업에 대한 사항도 계속 이어나가기로 했다. 구는 공무원 양성과 행정관리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2004년부터 1년 단위로 베이징시 창평구와 공무원을 상호 파견하고 있다. 양 구의 교환 공무원은 파견 국가에서 구민 대상의 모국어 교육을 진행하는 등 국제교류 기반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유효동 창평구장은 “도봉구는 오랜 친구 같은 도시.”라며, “내년 30주년을 맞아
[인천광역신문] 기자 | 구로구가 오는 24일 구청 5층 강당에서 ‘2025년 구로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로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과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주최, 주관하는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는 올해 구로구 사회적경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적경제 기업과 관계자들이 소통‧협력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협업사업, 소셜마켓, 사회적경제 탐구생활, 공정무역, 사업개발비 등 다양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2026 사회적경제 정책 방향 및 예산 분석’을 주제로 강민수 한국사회연대경제 상임이사의 발표와 함께 △사회적경제 유공자 표창 △서로도움가게 현판 증정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성과공유회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홍보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구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역과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인천광역신문]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전국 최초로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을 위한 정부 지원 사업에 자체 기금을 더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14일,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자산 형성 지원 사업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자산 형성 지원 사업은 일할 수 있는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본인이 저축한 금액에 정부가 일정 금액을 덧붙여주는 제도로, 대표 사업으로는 ▲희망저축계좌Ⅰ ▲희망저축계좌Ⅱ ▲청년내일저축계좌가 있다. 이 가운데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자의 소득요건에 따라 가입할 수 있는 ‘희망저축계좌Ⅰ’은 월 10만 원 이상 저축 시, 매월 30만 원을 보태줘 3년 뒤 최대 1,440만 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탈수급을 조건으로 하는 만큼 자립을 위한 결정적인 디딤돌 역할을 한다. 구는 이 희망저축계좌Ⅰ가입자 61명을 대상으로, 기존 정부 지원(국비·시비·구비 분담)과는 별도로 구 자활기금을 활용해 매달 5만 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가입자는 본인 저축(10만 원), 정부 지원
[인천광역신문] 기자 | 일회용품을 줄이고 재사용 문화를 확산시키는 서초형 자원순환 플랫폼 ‘서초탄소제로샵’이 출범 4년 만에 600호점을 달성했다. 이는 지역 주민과 상점이 주체가 된 생활권 중심의 탄소중립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14일 서초2동의 ‘행복한 반찬’에서 서초탄소제로샵 600호점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초탄소제로샵’ 사업은 주민이 가정에서 모은 옷걸이, 쇼핑백, 아이스팩 등 9종의 물품을 세탁소, 정육점 등 참여 가게로 가져다주면 이를 재사용하며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탄소제로 활동이다. 2021년 3개 동 50개 점포로 출발해 사업 시행 4년 만에 지역 전역의 600곳으로 확대되며 구의 대표적인 환경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친환경적인 성과도 고무적이다. 지난해 주민이 모아 상점에 전달한 재사용 물품은 총 228,956개인데, 이는 이산화탄소 약 27,000kg를 감축한 것으로 30년생 소나무 약 4,000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 지구를 지키는 일상 속 실천에 구는 ‘착한 서초코인’으로 보상 시스템도 갖췄다. ‘착한 서초코인’은 블록체인 기반의 전
[인천광역신문]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15일 배봉산 열린광장 숲속폭포에서 서울시 최초로 연중무휴 상설 상영되는 대형 미디어파사드를 첫 공개했다. 첫 상영은 이날 열린 ‘배봉산 정원 가족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도심 한복판에서 자연과 첨단 예술이 결합한 새로운 야간 문화 명소가 탄생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첫 공개된 작품은 약 10분 분량으로, '돌의 숨, 숨의 빛(Breath of Stone)'과 '야생화, 피어나다(Wild Bloom)' 등 총 2편이다. 배봉산 숲속폭포 절벽 전체를 스크린 삼아 펼쳐지는 영상은 실제 지형에 맞춘 프로젝션 맵핑, 레이저 연출, AI 기반 영상 합성 등을 결합해 현실과 가상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몰입형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대문구가 기획·감수하고, 총감독은 서울예대 고주원 교수, 제작은 ㈜이지위드가 맡았다. 채석장이었던 배봉산의 ‘돌의 기억’을 현대적 영상 언어로 재해석해 회복·순환·생명의 서사를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대표작 '돌의 숨, 숨의 빛'은 암벽 틈에서 살아나는 빛과 생명의 움직임을 통해 자연의 회복력을 차분하게 그려냈고,
[인천광역신문] 기자 | 금천구는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14일 금천구청 앞 광장에서 5천만 원 규모의 ‘훈훈한 별천지 겨울마켓’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훈훈한 별천지 겨울마켓은 관내외 33개 기업(단체)의 후원을 통해 여러 가지 식료품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후원기업(단체)은 △㈜글로벌금융판매 △㈜삼정환경서비스 △롯데이노베이트㈜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 △디폴리스 운영위원회 △㈜죠이라이프 △사단법인 하늘에 △세무법인 이레 △하루마켓 △형제떡방 △은행나무마트 △라로블헤어 금천시흥점 △뚱보네홍어 △GS25 가산두산점 △뉴(New)-SIA 심리상담센터 △금천문화재단 △금천구 시설관리공단 △금천일자리주식회사 △금천구청 신우회 △성천교회 △독립유공자유지계승유족회 금천구지회 △구립 참 행복한 어린이집 △예솔 어린이집 △모델크류팀 더 락(THE ROCK) △기발한유토피아 △하얀날개봉사단 △그루터기봉사단 △엄마손봉사단 △살구여성회(따뜻한밥집) △돌아온 진짜 사나이 △금천로타리클럽(3640지구) △댄서킹키(개인) △김누리(개인) 등이다. 훈훈한 별천지 겨울마켓은 관내 취약계층 300가구가 필요한 물품을 직접 골라 가져가는 방식으로
[인천광역신문] 기자 | 울타리에 가려져 조망이 어려웠던 은평구 구파발천 유수지가 드라이브 스루(DT)가 가능한 수변카페와 북한산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 공간, 산책로를 갖춘 시민 여가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서울시는 은평구 진관동 30(구파발천 유수지)에 ‘구파발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17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개장식은 17일 오후 1시 30분 구파발천 수변카페 앞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파발천 수변활력거점은 서울 곳곳의 수변공간을 시민의 일상에 행복을 주는 여가·문화공간으로 바꾸는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의 16번째 결과물이다. 해당 공간은 단순한 하천 시설을 넘어 도심 속에서 언제든지 찾아와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하천과 북한산을 조망할 수 있는 수변형 일상 공간으로 조성됐다. 수변카페 ‘은평 에피소드’는 은평구의 자립준비청년을 채용해 운영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형 카페’로, 지역 자립준비청년에게 일자리를 창출하고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은평 에피소드’는 드라이브
[인천광역신문] 기자 | 서울시는 올해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창의행정과 규제철폐 사례를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를 17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성과를 발굴해 서울시 행정 전반에 확산하고자,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17일까지 서울시, 자치구, 투출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창의실행’ 공모를 진행했다. 창의실행상 공모는 올해 3년 차를 맞이하며, 2024년도에는 ▲안면인식 AI를 활용한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감시 시스템, ▲ 서울 야간 랜드마크인 여의도 ‘서울달’ 등이 창의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민생 회복과 경제 활력을 위한 규제 철폐를 주요 시정 목표로 삼고, 경제·건설 분야를 포함한 모든 영역에서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하여 현재 154건의 규제철폐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규제철폐와 창의행정이 상호 보완적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창의실행상에 규제철폐 분야를 새롭게 신설했다. 공모 결과, 내부 검토 등을 거쳐 시민 체감도가 높은 창의행정 분야 7건과 규제철폐 분야 5건, 총 12건의 우수 사례가 이번
[인천광역신문] 기자 | 서울시가 올 한 해 추진한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참신한 시각과 다양한 홍보 아이디어를 담은 영상을 모집하고자 11월 28일까지 '2025 서울시 10대 정책 홍보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5년 한 해를 빛낸 ‘동행매력특별시 서울’의 주요 정책 10가지에 대한 홍보를 주제로, 60초 이내의 숏폼 영상에 이를 자유롭게 담아내면 된다. 2025년을 빛낸 서울시의 주요 10대 정책은 한강버스, 기후동행카드, 손목닥터9988+서울체력9988, 서울 규제철폐 365 프로젝트 ▴미리내집, 신속통합기획 시즌2, 서울야외도서관, 남대문 해든센터, 한강 드론라이트 쇼, 2025 서울 국제정원박람회로, 영상 속 정책 개수 제한은 없으며 위 10가지 정책들 중 영상에 담고 싶은 정책(들)을 골라 제작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연령 제한 없이 시정에 관심 있는 국내 거주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60초 이내의 세로형 및 가로형 영상을 구글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영상은 해상도 세로형 1080x1920 픽셀, 가로형 1920x1080 픽셀 이상의 규격
[인천광역신문]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11월 14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재생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영등포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 했다고 밝혔다. 영등포 경인로 일대는 대규모 공장 이전 후 지역산업 쇠퇴 및 도시 활력이 저하되어 산업 활성화 및 도시환경 개선이 필요해 거점공간 조성과 산업·생활 인프라 정비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후속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문래동 기계금속 산업 생태계 지원 및 소공인 간 협업을 위해 산업지원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온라인 수발주 시스템을 구축하여 기계금속 제조산업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대선제분 및 문래예술촌 일대의 열악한 보행환경을 개선하여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가로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번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은 2018년부터 추진해 왔던 영등포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금년 12월 마무리됨에 따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정책 및 여건 변화 등으로 인해 변경된 내용을 반영했다. 서울시는 공청회, 관계기관(부서) 협의, 시의회 의견청취 등 사전절차를 거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면서 이번 변경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