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양천구는 내년도 사업과 예산 편성에 구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과정에서 구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함으로써 예산 운영의 투명성을 높여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다.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총 18억 원으로, ‘일반 제안사업’ 15억 원,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3억 원 등 2개 분야로 구성된다. ‘일반 제안사업’은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한 주민 밀착형 사업을 비롯해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청년 분야 문제 해결 사업, 청소년 사업(학습, 진로) 등으로, 사업 1건당 최대 2억 원까지 편성된다. 양천구민 또는 양천구 소재 직장인‧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민자치 제안사업’은 18개 동 주민자치회가 동별 최대 2천만 원 내에서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성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단, 특정 단체나 개인에게 혜택이 한정되는 사업, 타 기관의 사무, 민간 위탁시설 사업, 과년도 동일 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양천구는 최근 베트남 호이안에서 개최된 ‘제8회 베트남 국제합창대회’에서 양천구립실버합창단이 금상(Gold Diploma)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독일 인터쿨투르(INTERKULTUR) 재단과 호이안시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4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개최된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5개 팀을 포함해 캐나다, 폴란드, 싱가포르 등 9개국 29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양천구립실버합창단은 7개 경쟁부문 중 ‘시니어합창 부문’에 참가해 ‘거제도 뱃노래’, ‘Oh, Happy Day’, ‘Set Down Servant’ 등 아름다운 하모니와 감동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금상을 거머쥐었다. 참가팀들이 모두 참여한 우정 콘서트에서는 ‘모든 것 이루어지리’, ‘최진사댁 셋째딸’, ‘Oh, Happy Day’ 등 아름답고 즐거운 노래를 선사하며 현지 관객과 호이안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합창단원 이연호(64세) 씨는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연습을 정말 많이 했는데, 그동안 흘린 땀과 열정이 세계적인 대회에서 값진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가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 징수율 95%를 기록하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서초구의 우수한 세무행정이 주목받고 있다. 구는 재산세에 대한 높은 징수율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납세편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납부기한 만료일 18시 이후에도 20시까지 민원응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무행정 야간민원 서비스’ ▲납부기한 전에 납부 가상계좌를 문자로 안내하는 ‘납기임박 문자 알림서비스’ ▲구청 홈페이지에서 세액을 직접 계산할 수 있는 ‘재산세 자동계산기’ ▲행정전화 연결음에 세금 납부일정을 안내하는 ‘컬러링 활용 납세홍보’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이 같은 정책들은 주민들의 납세 편의를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해 재정 건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컬러링 활용 납세홍보’는 행정전화 연결 시 통화연결음을 통해 세금 납부일정을 안내함으로써 납부기한을 미처 인지하지 못한 납세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 이는 별도의 홍보예산을 절감하는 동시에 행정전화 연결을 원하는 모든 민원인들에게 자연스럽게 납세의식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는 4월부터 10월까지 주민들이 집 근처에서 편안하게 자전거를 수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수리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주민들은 집 근처에 위치해 있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동주민센터 혹은 인근 공원에서 자전거 수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4월 23일 반포1동을 시작으로 5월 14일 서초2동, 6월 11일 잠원동, 9월 10일 양재2동, 10월 22일 반포3동 주민센터 및 인근 공원에서 진행된다. 수리센터에서는 타이어 공기압, 핸들 및 브레이크 작동 상태 등 기본적인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등의 부품 비용만 받고 유상 수리를 진행한다. 한편 서초구는 양재천, 사당역, 방배역 3곳에 자전거 수리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양재천과 사당역 수리센터에서는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고압·고온의 스팀 세척기를 활용해 청소하는 ‘서초 자전거 세척 서비스’도 제공한다. &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가 오는 4월 21일부터 ‘2025년 안심집수리 보조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낡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성능 향상을 통해 온실가스 및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지난 저층주택으로, 단독주택(다중·다가구 포함)과 공동주택(다세대·연립주택) 모두 신청 가능하다. 다만, 공시가격이 단독주택은 6억 5천만 원, 공동주택은 6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건축물 또는 세대 소유자가 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가구의 특성과 주거환경에 따라 달라진다. 주거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다자녀·한부모·다문화가정 등)이 거주하는 주택은 공사비의 80%,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반지하 주택 및 불법건축물 기준을 해소한 옥탑방,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20년 이상 된 저층주택은 각각 공사비의 50%, 최대 600만~1,200만 원까지 보조를 받을 수 있다.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여부는 ‘서울특별시 집수리닷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제3회 중랑구 장애공감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장애공감주간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만남의 장을 통해 장애인에게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장애공감주간은 기념식을 시작으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체육 어울림 한마당 ▲장애공감 체험부스 ▲문화공연 및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날인 21일에는 중랑구청 로비와 중앙광장에서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채용부스와 함께, ▲구직상담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재미와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같은 날 중랑구민광장에서는 기념식을 비롯해 휠체어 체험, 맞춤가방 만들기, 점자 키링 제작 등 장애인들이 겪는 일상 속 불편함을 체험해보는 ‘장애공감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도전! 골든벨!’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2일 ‘세종대왕 사가독서 기념사업회’의 창립을 계기로 지난해 12월 개발 완료한 ‘은평 사가독서체’를 적극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대왕 사가독서 기념사업회’는 진관사 사가독서 6인 박팽년, 성삼문, 신숙주, 이개, 이석형, 하위지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창립됐다. 창립에는 ▲순천박씨중앙종친회장 박원규 ▲창녕성씨대종회장 성태범 ▲고령신씨대종회장 신광성 ▲한산이씨대종회장 이상구 ▲연안이씨대종회장 이윤희 ▲진주하씨충렬공파종회장 하재인 등 집현전 학사 여섯 가문의 후손들과 세종대왕 21대 직계손 이준 황손이 함께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김우영 국회의원, 이수진 국회의원, 박성규 사육신선양회장 등이 참석했다. 사단법인 세종대왕 사가독서 기념사업회는 ▲6명의 학사가 사가독서했던 북한산 수륙사 복원 ▲한글창제연구 ▲세종대왕과 6명의 사가독서 학사 선양사업 ▲궁중문화 선양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세종대왕 사가독서 기념사업회의 창립을 다시 한번 축하한다”며 “은평구는 은평 사가독서체 개발 외에도 은평구의 문화적 자산을 늘리고 한문화 이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청년들의 건강증진과 지역 관계망 형성을 위한 ‘은평청년 트레이닝’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평청년 트레이닝’은 청년들이 운동과 친목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정기적인 체육활동을 통해 신체 능력을 향상하고 동네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맨몸운동, 교정 운동, 구기종목, 뉴스포츠, 팀 게임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청년들에게 운동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내달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구파발검문소 풋살장에서 진행되며, 여름철인 7~8월에는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매달 15일부터 말일까지 익월 참여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규 참여자에게 우선 기회가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포스터에 있는 큐알(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청년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은평구는 학교급식에서 배식하지 않은 예비식을 폐기하지 않고 필요한 이웃과 나누는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관내 구산초, 상신초, 수색초, 덕산중, 동명여고, 선일여고 등 6개 학교가 예비식 기부를 희망했다. 기부학교는 참여기관과 협약 체결을 통해 예비식 운반 등에 대한 안정적인 나눔 구조를 마련했다. 참여기관은 기부받은 예비식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먹거리가 필요한 이웃에게 안전하게 전달한다. 참여기관에는 수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은평푸드뱅크마켓, 신사종합사회복지관이 힘을 보탰다. 예비식 기부사업은 지역사회 나눔을 실현할 뿐만 아니라 탄소배출 감량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 학교급식 폐기 비용 절감 등 1석 3조 이상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학교에서 버려지는 예비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동시에 이웃들에 따뜻한 한 끼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교로 사업을 확대하여 나갈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4월 17일 동대문구 체육발전위원회(회장 최영도)에서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된 이번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산불 피해 특별 모금’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최영도 체육발전위원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피해 지역 복구에 힘을 보태준 체육발전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 체육발전위원회는 지역 내 체육 인재 발굴과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건강한 체육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동대문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우천 예보로 ’25년 4월 19일에 뚝섬한강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5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 1회차 공연을 취소한다. 시는 19일 예정이었던 공연을 취소하고 4월 27일, 5월 5일, 5월 11일, 5월 25일, 6월 15일에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안내한다. 행사 당일 오후에 비가 예보되어 있어 관람석 침수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 및 무대와 드론 이착륙장 등 행사장 설치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취소를 결정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다려 주신 시민 여러분께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깝다”라며 “더 섬세한 연출과 풍부한 볼거리로 다시 인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어려운 사회 여건 속에서도 올해 장애인 복지 예산을 1조 7,685억 원 투입해 장애인의 삶을 든든히 지지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 장애인 복지 예산은 전년 대비 8.1%(1,321억 원) 늘었는데, 서울시 총예산(48조 1,145억 원)이 전년 대비 5.2% 증가한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폭의 증액이 이뤄졌다. 서울시 장애인 관련 예산은 2022년부터 매년 평균 10%씩 증가해 왔으며, 총예산 중 장애인 예산 비중도 지난해 3.6%에서 올해 3.7%로 확대됐다. 서울시 장애인 예산은 장애인의 더 나은 삶을 지지하기 위해 일상 활동 지원 확대, 이동 편의 증진, 거주 환경 개선, 지역사회 내 자립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삶의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집중되고 있다. 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전체 인구(933만 명)의 4%에 해당하는 38만 5,343명(2025년 2월 기준)이다. 장애 유형별로는 ▴지체장애인 15만 5천 명(40%) ▴청각장애인 6만 6천 명(17%) ▴시각장애인 4만 명(10%) ▴뇌병변 3만 7천 명(10%) ▴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가 걷기 편한 도시, 보행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57개('14년)에 불과했던 대각선 횡단보도가 295개(2025년 현재)로 5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원하는 방향으로 한 번에 건널 수 있는 데다 녹색신호 시 교차로 내 차량 진입을 차단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는 올해 보행량·유동인구가 많은 통학로 및 지하철역 주변 등 시내 총 13곳에 대각선 등 횡단보도를 확충한다고 밝혔다.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시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지역에 우선적으로 설치, ‘생활밀착형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보행자 중심 환경 조성’에 초점을 두고 지역별 특성과 보행 패턴·불편 사항을 분석해 맞춤형 횡단보도를 확대해 왔다. 시는 먼저 올해 ▴미림여고 입구(관악구) ▴동양고등학교 앞(강서구) ▴송파초등학교 인근 교차로(송파구) 등 통학로 주변에 횡단보도를 확충, 학생들의 무단횡단 위험을 없애는 등 안전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가 K-뷰티 유망기업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통합지원 플랫폼인 ‘서울뷰티허브’를 DDP패션몰 3층(중구 마장로 22)에 오픈했다. 서울시는 유망 뷰티 기업의 디자인, 유통, 수출 등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서울뷰티허브(Seoul Beauty Hub)’를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시, 콘텐츠 제작, 수출상담회 등 마케팅, 유통 지원을 비롯해 최근 미국발 글로벌 '관세장벽'의 파고를 넘어설 수 있도록 수출 인증, 전략 코칭 등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DDP패션몰 3층에 조성한 ‘서울뷰티허브’를 유망 중소 뷰티 기업을 위한 마케팅·유통·수출지원 등 뷰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지난 2월 말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서울뷰티허브는 ▴글로벌마케팅지원실(국가별 트렌드 분석 및 수출 컨설팅을 제공하는 해외진출 정보 및 네트워킹) ▴비즈니스라운지(제품 전시와 함께 바이어·인플루언서 홍보 및 매칭을 통한 국내외 판로 지원) ▴생산지원실(뷰티 용기 디자인 정보 제공 및 라벨 제작 지원)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제품 영상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아야 우승할 수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이색 대회이자 예술 작품, 서울시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오는 5월 11일 16시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실제로 번아웃을 경험한 시각 예술가 웁쓰양의 기획으로 시작된 멍때리기 대회는 초경쟁 현대사회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가치’를 일깨워 주고 있다. 이제 단순한 대회를 넘어, 번아웃과 스트레스로 지친 우리에게 진정한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멍때리기 대회’는 시각 예술가 웁쓰양의 '도시놀이개발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이며, ‘과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시간낭비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참여형 퍼포먼스 작품이다. ‘혼자만 멍때리는 것이 불안하다면 다 같이 모여서 하면 어떨까’라는 발상으로 시작됐다. 서울시는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 참가할 진정한 멍때리기의 대가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회 10주년’을 기념해 참가 규모를 80팀으로 확대한 데 이어, 올해도 총 80팀(1팀당 최대 3명 참가)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