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는 한편,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2025년 서초가 지키는 지구’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구청 2층 대강당과 청사 앞 마당 등에서 진행되는데, 특히 ‘푸른서초환경실천단’과 ‘서초 탄소제로지킴이’ 등 지역 내에서 환경 문제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환경 리더들과 함께한다. ‘2025년 서초가 지키는 지구’ 행사는 ‘서초 탄소제로지킴이’가 참석 내빈과 짝을 이뤄 진행하는 ‘텀블러 기부 퍼포먼스’로 시작한다. 이들은 짝끼리 무대에 올라 각자의 텀블러를 기부함에 넣게 된다. 이렇게 기부된 텀블러는 깨끗이 세척 후 ‘아파트로 찾아가는 나눔장터’ 행사 등과 연계해 커피트럭 행사시 활용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새로운 ‘서초 탄소제로지킴이’ 중 2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열린다. 이들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학생으로 구성된 미래의 환경 리더로,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자원순환물품 수거함 만들기, 환경연극공연 등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치매 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4월부터 서초구 치매안심마을의 구립 경로당 4개소를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지정해 ‘찾아가는 치매예방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이를 통해 일반 주민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동(洞) 단위로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 지역이다. 서초구는 2018년 내곡동을 시작으로 2020년 양재1동, 2023년 방배2동까지 3곳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으며, 올해는 서초3동을 추가로 지정하며 지속적으로 치매친화 지역을 확장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작업치료사 등 치매전문인력이 직접 가정에 방문하는 1:1 맞춤형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비롯해 치매가족을 위한 심리회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치매유병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연령대가 65세 이상으로 경로당 주 이용자 연령대와 겹치는 점에 주목하여 지난 4월초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4개동 소재 구립 경로당을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지정된 경로당은 내곡동 ‘청룡마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종로구가 이달, 기획재정부에 강북횡단선의 신속한 재추진을 염원하는 주민 서명부를 전달한다. 구는 강북횡단선이 중단되거나 관내 지역이 대안 노선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지난 2월부터 4월 3일까지 ‘주민 숙원사업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뜻을 함께하는 총 33,763명이 서명에 참여했으며 이중 부암·평창동 주민은 6700명, 상명대학교 학생은 1357명이다. 서울 7개 자치구를 관통하는 강북횡단선은 청량리역에서 시작해 목동역에 이르는 연장 25.72km의 경전철 노선이다. 종로 내 평창동과 부암동을 포함한 총 19개 정거장으로 구성됐다. 당초 2조원 규모의 서울시 사업으로 계획됐으나 2024년 6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심의에서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탈락했다. 관내 서북부지역인 부암동, 평창동 일대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취약한 철도시설 불모지로 버스, 승용차로만 해당 지역을 오갈 수 있어 주요 도로에서의 상습 정체가 극심하다. 이에 구는 강북지역 교통 불편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간절함을 담은 강북횡단선 재추진 활동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가 운영 중인 ‘중랑구 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고령층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취업 지원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랑구청 1층에 있는 일자리플러스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구인·구직 신청 접수 ▲일대일 맞춤형 상담 ▲취업 알선 ▲서류작성 ▲면접 컨설팅 등 취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 같은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컴퓨터 활용에 익숙하지 않아 서류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 구직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랑구 신내동에 거주하는 H씨(60대, 남)는 광진우체국에서 27년간 우체부로 근무하며 국무총리상을 받을 만큼 모범적인 생활을 해왔다. 그러나 정년퇴직 이후 새 일자리를 찾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중랑구 일자리플러스센터를 알게 됐고, 센터의 지원으로 경비‧미화 분야에 재도전하여 성동구 도시관리공단 미화원으로 취업에 성공했다. H씨는 “형제도 쉽게 도와주지 않는 일을 센터에서 성심껏 도와줘 정말 감동을 받았다”라며 거듭 감사를 전했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양천구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충전시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인프라 안전시설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양천구에는 2024년 말 기준 총 2,838대의 전기차가 등록됐고, 전기차 충전기는 140개 공동주택에 1,159기가 구축돼 있다. 구는 빠르게 증가하는 전기차 보급 확산과 전용주차구역에 대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안전시설 설치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춘 공동주거시설(아파트, 연립주택 등)과 소규모 주택을 대상으로 충전시설과 관련한 안전설비 설치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지하주차장 면 수에 따라 최소 357만 원부터 최대 1428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지원 품목은 △OBD(전기 작동상태) 활용 배터리 이상징후 사전진단 공동관제시스템 △열화상카메라 △상방향 직수장치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 헤드 △간이 스프링클러 △기존 CCTV 활용 화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대치동 316번지 일대 은마아파트 재건축과 관련해 조합이 제출한 정비계획 변경(안)을 18일부터 공람한다. 이번 변경(안)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4월 18일부터 5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공람이 진행되며, 주민 누구나 열람 후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공람 자료는 강남구청 재건축사업과, 대치2동주민센터,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합은 정비계획 변경(안)을 통해 지상 49층, 지하 4층 규모의 공동주택 5,962세대(공공임대 891세대, 공공분양 122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조성을 제안했다. 특히 공원의 구조와 면적을 조정해 지상에는 소공원과 문화공원을 배치하고, 하부에는 주차장과 저류시설을 입체적으로 설계해 도시 인프라의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문화공원 지하에는 침수 예방을 위한 저류시설이 들어서고, 소공원 하부에는 대치동 학원가 일대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구는 이 변경안을 주민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오는 4월 30일 오후 3시, 그랜드힐 컨벤션 3층에서 주민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4월 19일부터 5월 1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반려견 순회 놀이터’를 운영한다. ▲4월 19일 개포동근린공원 농구장 ▲4월 27일 대청근린공원 운동장 ▲5월 10일 강남세곡체육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구는 2020년부터 인구와 교통이 밀집된 복잡한 도심 환경을 고려해 공원 등의 공간을 활용하여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순회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2,700여 마리의 반려견과 보호자가 참여하며 주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놀이터에는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어질리티(도전형 놀이시설)와 포토존을 마련했다. 또한, ▲뱃지 인식표 및 아로마 해충방지제 만들기 ▲펫티켓 교육 및 반려견 행동 교정 상담 ▲반려견 발도장 찍기 이벤트 등 반려견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 대상은 동물 등록이 완료되고 2024년 이후 광견병 접종을 완료한 중·소형견(체고 40cm 미만)과 대형견(체고 40cm 이상)이다. 체고별로 시간을 나눠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구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25 미세먼지 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연중 상시 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구는 ‘맑은 하늘, 미세먼지 걱정 없는 살기 좋은 강남’을 비전으로 2026년까지 미세먼지(PM10) 연평균 농도 30㎍/㎥ 이하,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15㎍/㎥ 이하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겨울 계절관리제 기간 12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행했고, 연중 ▲미세먼지 저감시설 구축·운영 ▲위기 대응체계 구축 ▲배출원별 맞춤형 감축 ▲도심 녹지공간 확충 ▲데이터 제공 및 구민 건강 보호 등 5대 전략 총 24개 세부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구는 지난 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시행된 6차 계절관리제 기간에 저감 조치를 체계적으로 이행하며 고농도 미세먼지를 완화하는 데 힘썼다. 이에 따라, 총 3회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실시했고, 자동차 공회전 제한 단속 2771대, 배출가스 수시 점검 3409대, 대기오염 배출사업장 82곳 점검 등 대기오염물질 감축에 집중했다. 또한, 공사장 43곳의 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2일 ‘제11대 은평구 청소년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1대 은평구 청소년의회는 공개모집과 및 학교추천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의원 35명과 그 활동을 지원할 멘토단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1년 동안 은평구 청소년을 대표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멘토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 멘토 4명과 은평구의원 4명이 은평구 청소년의원 역량강화를 위해 활동한다. 제11대 청소년의회 활동을 지원할 ‘청년 멘토’는 청소년의회 상임위원회 회의를 지원하고 ‘구의원 멘토’는 청소년의회 의원 활동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개원식은 제11대 청소년의회 의원 및 멘토 위촉을 시작으로 청소년의회 사업설명과 기초역량 강화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선발된 의원들은 교육위원회, 시설환경위원회, 인권복지위원회, 자치문화위원회를 구성해 1년의 임기 동안 ▲역량강화 워크숍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 발굴·심의 ▲정례회 본회의 ▲청소년 관련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은평구 청소년의 정책 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아픈 반려식물 상태를 진단해 치료하고, 올바른 반려식물 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하는 ‘은평구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식물 클리닉’은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과습, 병해충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은평구민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반려식물 클리닉 상담소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반려식물 관리 요령 교육 등 1:1 맞춤 상담으로 진행된다. 반려식물 클리닉 상담소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1인당 최대 3개의 화분을 사전 접수받으며, 현장 접수는 향림도시농업체험원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반려식물에 대한 궁금증 또는 간단한 상담 등은 상담소 전화로도 받을 수 있다. 정밀진단 후 당일 치료가 어려운 식물은 7일부터 최대 14일까지 입원 치료가 가능하며, 퇴원 시에는 반려식물의 특성과 치료 방법에 대한 교육 후 식물 관리 카드도 제공해 지속적인 관리를 돕는다.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은 지역 축제, 공동주택 등 다양한 현장에서 팝업 부스 형태로 운영된다. 현장에서 반려식물 상태를 진단하고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 패키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이후로 “서울은 육아친화적인 도시다”라는 서울시민들의 인식과 자녀 출산의향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저출생 정책들의 성과 검증을 위한 ‘양육행복도시정책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그 첫 번째 평가 결과를 내놨다. 지난 2022년 8월 첫 발을 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2년간의 중간평가라 할 수 있다. ‘양육행복도시정책 성과평가’는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분야별 세부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와 국내·외 정책변화 등을 반영해 정책을 지속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2월 전문기관(서울연구원)이 ‘탄생응원 서울 정책자문단’ 및 분야별 전문가 등 27여 명과 함께 수 차례 논의를 거쳐 성과평가 체계를 개발했다. ‘양육행복도시정책 성과평가’는 연차별 각 대표사업의 추진목표 달성도를 점검하고 서울양육자서베이(서울시민 1,610명 조사, 2024년 8월)를 통해 (예비)양육 당사자의 정책 체감도까지 직접 확인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1974년 1호선 개통 이후 지속적인 연장과 확장을 거듭해 서울지하철 1~9호선 포함 이젠 23개 노선이 된 ‘호선별 노선도’가 40년만에 새 옷을 갈아입고 서울시민의 더 편리한 길잡이 역할을 시작한다. ‘단일노선도’는 지하철 전동차, 승강장 내부와 안전문 등에 부착된 각 호선별 노선도다. 단일노선도에는 역명(한,영,중,일 표기)과 역별 환승가능 노선, 편의시설 등이 표기돼 있다. 현재 단일노선도는 역위치와 노선 이동방향, 지자체 경계 등 중요 지리 정보 파악이 어렵고 호선별 표기체계(범례, 급행, 환승 등)가 통일되지 않아 초행길이나 어르신 등 이동시 불편을 겪었던 것이 사실이다. 또한 역별 번호와 다국어 표기도 부족해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실제 지하철 1호선은 개통 이후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218㎞ 길이에 102개 역이 4개 광역지자체에 걸쳐있는 초장거리 노선이 됐으나 표준화된 디자인이 없어 시민 이동시 어려움이 발생했다. 이에 서울시는 시각·색채·정보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가 자문과 수차례 검토를 거쳐 내외국인 모두가 읽기 쉬운 ‘신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가 로봇수술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로부터 150억 원(FDI: 외국인직접투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서울시는 4월 16일 오전, 시청 본관 간담회장에서 美 수술 로봇 기업, ‘인튜이티브 서지컬’과 150억 원의 증액 투자 및 신규 고용 등을 내용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 글렌 버보소(Glenn Vavoso) 인튜이티브 서지컬 아시아 지역 총괄 수석부사장, 최용범 인튜이티브 서지컬코리아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작은 절개를 통해 로봇 보조시스템을 이용하는 수술기법인 ‘최소침습(Minimally invasive surgery)’ 수술과 로봇 수술 분야 선도기업이다. 앞서, 시와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지난 2017년 로봇수술 교육 서비스 사업 및 로봇수술 기법을 개발하는 수술혁신센터 설립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증액 투자와 전문 인력 양성 및 고용 창출 관련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DMC 첨단산업센터에 위치한 ‘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4월 20일 여의도공원에서 '2025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우리의 힘, 우리의 지구’ 주제에 맞춰,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지구의 날’은 해마다 세계 192개국 10억 명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환경기념일로 올해 세계 공통 주제는 ‘Our Power, Our Planet’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사전 선발된 대학생 서포터즈 ‘지구수호대’ 180여 명 및 기관, 단체, 기업 등이 25개 부스를 운영하며 게임, 퀴즈,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구의 날 대학생 서포터즈 ‘지구수호대’는 자원순환, 환경 교육, 지구의 날 역사와 의의 등을 게임 등으로 재미있게 체험하는 10개 부스를 운영한다. 오존 관련 상식 퀴즈(시 대기정책과), 금연 메시지 작성(시 건강관리과), 국제정원박람회에 놓일 나만의 방명돌 만들기(시 정원도시정책과), 바다유리 핸디톡 만들기(수도권기상청) 등 기관·기업 등에서 마련한 부스도 운영되며. 개인 컵을 가져오면 음료를 주는 이벤트도 11시부터 진행된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남구의회는 16일 오전 강남구민회관 2층에서 열린‘찾아가는 부모교육’에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뇌 발달과 정서·행동조절, 양육자가 열쇠!'를 주제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를 초청해 진행됐다. 김 교수는 소아청소년 정신의학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자녀의 뇌 발달 과정과 그에 따른 정서 및 행동 조절의 중요성, 그리고 양육자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효과적인 육아 방법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박다미·김형곤·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교육에 참여한 영유아 부모님들과 소통하며, 양육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고민들을 청취했다. 복진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님들이 양육 과정 전반을 되돌아보고, 자녀를 위한 더 나은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며, “강남구의회도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2년 연속 출생아 증가율 1위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