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가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중랑행복글판’ 여름편의 문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의 주제는 ‘여름’이며,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으면서 주민에게 공감과 응원을 전할 수 있는 30자 이내의 순수 창작 글귀를 모집한다. 응모는 중랑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직장에 재직 중인 누구나 가능하며, 1인 1작품만 제출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중랑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의 ▷구민참여 ▷인터넷접수 ▷구청 메뉴를 통해 진행한다. 온라인이 어려운 경우에는 행정지원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 가능하다. 문안은 접수 이후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신청 작품 중 총 6작품을 선정하며, 당선작 1작품에는 50만 원, 가작 5작품에는 각 10만 원 등 총 100만 원 상당의 서울사랑상품권이 수여된다. 당선된 문안은 여름의 분위기를 반영하면서 문안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6월부터 8월까지 중랑구청사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중랑행복글판’에도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무더운 여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순수 봉사단체 ‘여성민방위대’가 지난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응암역 일대에서 민방위 대피시설 내 비상용품함을 점검하고, 구민을 대상으로 한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방위 비상용품함 점검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은 유사시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실질적인 내 주변 민방위대피소 찾기 ▲민방위 비상용품함의 사용 및 점검 방법 ▲그 외 안전사고 시 대처를 위한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등을 실습으로 진행됐다. 관내 지하철 역사 민방위대피소에 설치된 민방위 비상용품함은 평소에도 구민을 위해 상시 개방돼 있으며 손전등, 구급약, 방독면 등 위기 상황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필수 물품들이 비치돼 있다. 구는 여성민방위대를 주축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민방위 활동을 통해 자율적이고 탄탄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여성민방위대장과 대원들은 “위기 상황에서 한 사람이라도 더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역사회의 자체적인 아동 권리 교육여건을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아동 권리 강사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0년부터 아동 권리 강사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해 직접 전문 강사진을 양성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동권리 강사 21명을 양성했으며, 초등학교 현장에 배치해 1천2백92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아카데미는 아동권리와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은 구민을 대상으로 시작해 내달 16일까지 주 1회 하루 3시간의 교육과 2회차에 걸친 교육 시연으로 진행된다. 교육에는 인권교육 전문 강사진이 다수 참여한다. 수강생들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돌아보는 시간부터 아동권리 교안 기획까지 여러 이론과 실습 과정을 통해 아동권리 교육의 전문가로 성장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수강생들은 올해 하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강사로 파견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동권리 강사양성 아카데미 과정이 지역사회의 아동권리 인식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권리교육 강사양성 아카데미를 지속해서 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임차인들의 권리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세피해지원센터는 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혹서기인 8월을 제외하고,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운영 장소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내로 퇴근길 시민들이 부담 없이 상담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내달 응암역을 시작으로, 6월에는 역촌역, 7월에는 불광역, 9월에는 녹번역, 10월에는 연신내역 순으로 마련된다. 상담 센터에는 은평구청 부동산정보과 직원들과 공인중개사 등이 참여하며, 총 6~9명의 인력이 팀별 순환 근무로 운영한다. 특히 ▲전세사기 피해와 관련된 계약 상담 ▲법률상담 예약 ▲채무·재무 상담 ▲임대차 유의사항 현장 안내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지하철역 상담 부스에서 배너와 어깨띠, 리플릿 등을 비치해 현장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구민들에게는 ‘깡통전세’와 같은 전세사기 유형과 예방 방법이 담긴 리플릿과 책자도 함께 제공된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양천구는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범죄예방 강화구역에 ‘스마트보안등’ 194대를 확대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야간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2021년 스마트보안등 399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039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여성안심 귀갓길과 범죄예방 강화구역에 863대, 1인가구 밀집지역 등에 176대를 설치했고, 올해는 신규 지정된 범죄예방 강화구역에 194대를 추가 설치해 더욱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보안등’은 근거리무선통신망 기반의 사물인터넷(IoT) 점멸기가 부착된 LED 조명으로, 안심귀가 지원 애플리케이션인 ‘안심이 앱’과 연동된다. 보행자가 안심이 앱을 실행하고 스마트보안등 근처를 지나면 조명의 조도가 자동으로 밝아져 어두운 밤길을 밝혀준다.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휴대전화를 흔들면 안심이 앱의 ‘긴급신고’와 연결돼 양천구 통합관제센터에 즉시 연락이 되면서 스마트보안등이 깜빡거린다. 출동한 경찰은 물론 주변 행인들도 위험 상황이 발생한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고, 보안등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ICT 전시회 ‘월드IT쇼(WIS 2025)’에 참가해 ‘스마트시티 강남’의 비전을 국내외에 알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월드IT쇼는 올해 17개국의 ICT 기업과 공공기관, 단체들이 참여한다. ‘AI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 선도’라는 슬로건 아래 ICT 융합, 디지털트윈·메타버스, 스마트 리빙·헬스케어,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한다. 강남구는 스마트도시 실증사업과 테스트베드 사업에 참여 중인 유망 기업 5개사와 함께 ‘강남관’을 조성해 AI, IoT, 로보틱스, 데이터 기반 행정 등 민관 협력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은 ▲AIoT 기반 침수·범람 모니터링 및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츠’ ▲IoT 센서를 활용한 실시간 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는 ‘넷코리아’ ▲보안 강화를 위한 디지털 관리 기술을 보유한 ‘샤플앤컴퍼니’ ▲화재·가스를 탐지하는 순찰로봇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4월 21일 금천구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의회, 구청, 주민, 운수업체가 한자리에 모여‘금천구 교통환경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통환경개선특별위원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교통특위 위원들, 구청 관계 공무원, 주민협의체, 마을버스 운수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구청과 마을버스 운수업체는 운전자 처우개선비, 운전기사 복지 개선 등 다방면으로 마을버스 운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쉽게 해결되지 않는 현실적 어려움을 언급하며, 참석자들과 질문과 응답을 통해 문제의식을 공감하고 이해의 폭을 넓혔다. 특히 아직 해결되지 않은 과제에 대해서는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안과 요청도 오갔다. 이 자리에서 주민대표는 “다가오는 혹서기를 비롯한 혹한기 등 기후 취약 기간에라도 버스 운행 간격 단축 및 배차 증대를 해서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운수업체 측도 필요성과 취지에 공감하며 긍정적으로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간 주체별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사업 ‘서울런’이 전국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충청북도, 평창군과의 협약, 그리고 지난 2월 김포시와의 협약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교육 사다리를 놓아준 데 이어 네 번째로 인천시와도 서울런 플랫폼을 공유하고 정책도입에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인천시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런’ 플랫폼 공동 활용과 운영 노하우 공유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22일 오전 11시 20분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은 사회․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균등한 학습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 교육 사다리 정책으로, 현재까지 3만 3천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서울런을 수강한 응시자 1,154명 중 782명이 대학에 합격(서울런 진학 결과, ’25.3.)했으며, 이중 서울 11개 주요 대학 및 의․약학, 교대․사관학교 등 특수목적 계열 진학 인원도 ’24년(122명)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광진구는 주민들의 산책 공간으로 사랑받는 광진숲나루에 ‘광진숲나루 카페’(천호대로 760)를 개장한다. 아차산 자락, 천호대로 상부에 위치한 광진숲나루는 무궁화정원과 나루폭포, 그리고 한강과 천호대로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자라나는 숲’ 전망대가 있는 광진구의 대표 명소다. 숲나루에서의 즐거움이 두 배가 될 수 있도록 커피와 음료, 간단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카페가 더해졌다. 5월 1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지난 4월 21일 시범운영을 시작한 광진숲나루 카페는 화사한 봄꽃과 따스한 햇살 속에서 더욱 아름다운 외관을 선보였다. 카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작고 단정하게 조성했다. 내부에는 2인용 테이블 5개, 8인용 테이블 1개가 마련되어 있으며, 야외에는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테이블 3개도 함께 설치됐다. 바로 옆에서 쏟아지는 나루폭포의 물소리를 들으며 여유로운 한때를 보낼 수 있다. 운영시간은 하절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동절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메뉴는 아메리카노, 에이드, 스무디, 과일음료 등 다양한 음료와 함께 샌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가 시민들이 도보 30분 내에서 생활편의, 여가, 돌봄, 학습,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서울형 보행일상권’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앞으로 서울 곳곳이 도보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자족적인 생활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 밑그림을 그리는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보행일상권’은 미래공간전략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2022년 3월 발표)에서 처음 제시된 것으로 팬데믹·디지털 대전환과 같은 사회적 여건 변화에 따라 주거지의 일상 중심공간 부상 등 생활양식을 반영한 도시공간 개념이다. 다시 말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주거지 인근에서 다양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자족적 생활권을 의미한다. 서울시는 ‘주거용도’ 위주로 형성되어 있는 서울의 일상생활 공간을 전면 개편함으로써, 서울 전역에 자립적 보행일상권을 조성하는 ‘서울형 보행일상권’을 실현하여, 시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9일, 시는 8개 시범대상지를 선정했다. 시범대상지는 『보행일상권 조성계획 기준 마련 및 시범사업 추진』 용역 자문에 참여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4일부터 올해부터 새롭게 활동할 ‘서울 반려견 순찰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지난해 활동했던 반려견 순찰대 1,144팀도 본격적으로 '25년도 순찰 활동에 들어간다. 2022년 64팀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간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높은 참여와 호응 속 지난해에는 서울 전역에서 1,704팀이 동네를 8만 7,411회 순찰했다. 이를 통해 ▴112 신고 476건 ▴120 신고 4,053건 등 범죄, 생활위험 요소를 발견해 지역 치안을 강화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반려견 보호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지원동기와 반려견 등록 여부 등을 확인하고 2차에서는 1차 합격팀을 대상으로 ▴보호자 따라 걷기 ▴보호자 명령 수행(앉아·기다려 등) ▴외부 자극(대인·대형견)에 대한 반려견 행동을 심사한다. 반려견 순찰대는 산책과 순찰을 동시에 하면서 필요시 경찰·자치구 등에 위험 사항을 전달 또는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순찰대에 선발되면 순찰용품, 순찰대 활동 인증서, 우수 활동팀 표창, 협력 동물병원 의료 재능기부 혜택 등이 주어진다. 자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올가을 남산에 한국적 녹색 정서와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국 숲 정원’이 탄생한다. 서울시는 도심 속 대표 녹지공간인 남산 야외식물원 일대(용산구 이태원동)를 한국 정원의 대표 얼굴로 새단장하는 ‘남산 한국 숲 정원 조성사업’을 5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조성된 정원은 올해 10월 공개 예정이다. 10월 선보일 남산 ‘한국 숲 정원’은 3만㎡ 규모로 전통 정원의 특징은 최대한 살리되 도심 속 자연과 사람, 문화가 어우러지는 테마형‧체험형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 숲 정원’은 ▴전통과 문화 ▴자연과 생태 ▴휴양과 휴식 ▴열려있는 매력 정원 등 네 가지 테마 속 14개 정원으로 꾸며진다. 기존 지형과 수목의 생태적 가치는 최대한 보존하는 동시에 기능별‧주제별 정원 공간을 재구성하는 기법을 적용한 것이 핵심이다. 다시 말해 인공적인 조경이 아닌 자연의 흐름에 순응하는 방식으로 동선을 만들고 쉼터‧조망포인트를 계획해 한국의 사계절을 정원 속에서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전통과 문화의 숲 정원’은 영지원, 지당원, 무궁화원 총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주민들이 인공지능(AI) 분야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2025 서초 주민 생활실험 아이디어 공모전’을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 전반에 두루 활용되고 있는 AI 기술을 활용해 지역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구와 주민과 함께 발굴하고 실증하는 ‘주민주도형 스마트도시 정책’의 일환이다. 참여자는 지정주제와 자유주제 중 선택해 공모할 수 있는데, 지정주제는 AI 기술을 접목한 교통·안전·복지분야 등의 지역문제 해결 방안이다. 이밖에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기술의 활용 방안을 자유롭게 제시하는 자유주제를 선택할 수도 있다. 다만, 지정과제로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5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서초구 주민이거나 서초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면 개인 또는 5명 이하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위해서는 접수기간 내에 구 홈페이지 또는 서초 스마트시티앱에 제안 아이디어를 입력하고, 신청서 등을 업로드하면 된다. 구는 공모에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1차 내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작구가 건강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관내 19~39세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검진을 제공한다. 구는 이달부터 청년 여성에게 특화된 ▲건강검진 ▲마음 건강 선별 검사 ▲난소 기능 검사 및 난소·자궁 초음파 등 3종 세트 지원을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에 따르면 1인당 최대 107만 원 상당인 이번 검진은 건강관리청(보건소)과 여성 전문병원을 통해 무료 또는 지원금 형태로 받을 수 있다. 먼저 건강관리청 건강검진은 기존 48종에 여성 대상 항목 2종이 추가돼 총 50종으로 확대됐다. 신체 계측, 흉부 방사선, 혈액·소변 검사 등 기본 검진은 물론 고위험 여성질환인 유방암·난소암에 대한 검사도 가능해졌다. 건강관리청 마음건강 검진은 서면 또는 QR 코드를 활용해 진행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위험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기관을 연결해 준다. 또한 부인과 검진은 건강관리청을 통해 신청한 뒤 본 사업에 참여한 여성 전문병원에서 난소 기능 검사 및 난소·자궁 초음파를 받으면 된다. 검진 비용의 절반가량인 최대 13만 원을 구에서 보조한다. &n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작구가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어린이공원 금연구역 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15일, 관내 어린이공원(30개소) 시설 경계로부터 10m 이내 구간이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이는'동작구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공원 금연구역을 주변부까지 확대한 조치다. 3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 지역주민·학생 등 3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 인원 중 92%가 금연구역 지정에 찬성했다. 구는 새롭게 확대된 금연구역에 대해 3개월간 홍보 및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구역 내 현수막과 바닥표시재를 설치하고, 소식지·구 누리집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인 안내에 나선다. 또한 구민 인식개선을 위해 ▲흡연 예방 캠페인 ▲보건소 금연클리닉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계도기간을 거친 후, 오는 7월 15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단속을 실시하며 위반 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한편 구는 ▲의료기관 ▲어린이집 ▲버스정류소 ▲지하철역 주변 등 총 8,418개소(실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