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가 4월 27일 오전 8시부터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여의도공원과 상암 평화광장으로 향하는 ‘2025 서울하프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서울하프마라톤은 서울시와 조선일보 공동주최로 열리며 국내 단일 하프 마라톤 대회 중 최대 규모로서 하프코스(21.0975km)와 10km 코스에 총 22,000명이 참가한다. 도심과 한강을 잇는 서울의 대표 코스를 따라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회이며 참가자들은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마포대교, 양화대교 등을 지나 각각 여의도공원(10km), 상암 평화광장(하프)에 도착한다. 대회 당일 오전 5시 30분부터 10시 50분까지 마라톤 코스에 포함된 서울 도심 주요 도로의 교통이 구간별로 순차 통제되며 시는 참가자 통과 이후 즉시 해제하는 탄력적 통제 방식을 적용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회 당일 통제 시간 동안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주요 통제구간은 광화문광장, 세종대로, 시청교차로, 마포대교, 여의도, 양화대교, 합정역, 마포구청역, 상암 평화광장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아파트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24일 10시30분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한전 컨소시엄(한전 등 14개사)과 업무 협약(MOA, Memorandom of Agreement)을 맺고 150개 단지 1만 세대가 참여하는 ‘에너지절약미션(주민DR, Demand Response)’을 본격 추진한다. ‘에너지절약미션(주민DR)’ 은 서울시가 전력수급·기후 환경 위기 상황에 시민에게 전기 절감을 요청(DR발령)하는 제도로, 1시간 동안 기존 사용량 대비 10% 이상 절감하면 회당 1,000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DR발령 조건은 미세먼지, 이상기온, 전력 수급 위기 등이 발생했을 때로, 발령 시기는 평일 오전 6시에서 오후 9시 사이이다. 발령 횟수는 주 1회 이상 연간 최대 100회 가량이다. 한전 등 13개 사 참여하는 한전 컨소시엄과의 협약을 통해 주민DR 참여 가능 세대가 기존 40개 단지 4,300세대에서 150개 단지 1만 세대로 2.5배 이상 확대됐으며, 연간 약 45MWh의 전력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이산화탄소 약 2만톤 절감하는 규모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광진구가 오는 6월까지 지역 내 한의사와 함께하는 어르신 건강교실 ‘통증관리 한방 건강 특강’을 운영한다. 노년기에는 근골격계 질환 등의 만성질환, 허약 등 다양한 원인으로 통증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를 방치하면 일상생활의 질이 크게 저하될 수 있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에 구는 광진구한의사회와 협력하여 건강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각 동주민센터에서 특강을 진행한다. 먼저 방문간호사가 참가자의 혈압, 혈당, 악력, 보행 능력 등 기본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지역 한의사가 통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 방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주요 내용은 ‘건강한 일상을 위한 한방 재활요법’이다. 강의는 한의학적 통증 이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일상 체조 등으로 구성됐다. 강연이 끝나면 질의응답과 개별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관련 고민을 듣고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9일 자양3동 주민센터에서 처음 열린 특강에는 어르신들이 참여해 통증 관리를 위한 바른 자세, 단전호흡법 등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5일, 광장동 주민센터에서도 성인들의 고질병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 23일 열린 제6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홍제동 298-9번지 일대 42,515㎡ 면적’에 대한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안)은 ‘1970년 완공된 홍제천 위 유진상가(맨션)’와 ‘인왕시장’ 일대 개발 과제에 대한 실질적 해법이자 서울 서북권의 미래를 바꿀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평가받는다. 지하철 홍제역 인근에 위치한 대상 구역은 2003년 균형발전촉진지구 지정과 2010년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및 2017년 지정 해제를 거치며 20년 넘게 사업 무산과 주민 갈등이 반복된 곳으로, 복잡한 지역 여건과 주민 신뢰 부족으로 인해 수차례 개발이 좌초됐다. 그러나 서대문구는 주민 중심의 소통 방식으로 이를 돌파해 이번 성과를 얻었다. 실제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취임 이후 이 사업을 구정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전담 조직을 신설했으며 ‘서대문구형 정비사업 소통모델’을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왔다. 대상 구역이 ‘역세권 활성화사업 후보지’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사업 서울런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서울런 유튜브'의 콘텐츠 구성과 명칭을 재정비해 이용자에게 보다 직관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의 학습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인문·과학 등 소양 콘텐츠, 자기 계발 콘텐츠, 입시·진학·진로 설명회, 청소년 고민 공감 웹드라마, 학교급별 학습전략 콘텐츠 등 실용적인 콘텐츠 중심으로 자체 제작해 채널의 정체성을 강화한다. ‘인문·과학 등 소양 콘텐츠’는 각 분야 전문가가 직접 들려주는 주제별 지식 콘텐츠로 기초 소양을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문재완 세무사가 참여한 경제 특별전 두 편이 공개됐다. 5월에는 소통 특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자기 계발 콘텐츠’는 현장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진로·직업을 소개한다. 김선웅 무술감독이 출연한 세 편의 영상이 있으며, 무술감독이라는 직업의 세계를 소개해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학교급별 학습전략’에서는 초·중·고 학사일정을 고려한 월별 맞춤형 학습전략을 제시해 실질적인 학습 지원을 강화한다. 현재 초등학생 대상의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완구 25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4개 제품에서 국내에서 사용이 금지된 CMIT·MIT,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 유해물질이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되거나 물리적 시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은 테무‧쉬인‧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완구 25개 제품으로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와 내구성(기계적‧물리적 특성) 항목을 검사했다. 먼저, ‘키링 인형’ 1개 제품에서는 인형의 얼굴, 손, 발 등 3개 부위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국내 기준치(총합 0.1% 이하)를 크게 초과하며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얼굴 부위에서는 국내 기준치의 278.6배(DEHP), 손 부위는 179배(DEHP, DBP, DIBP), 발 부위는 171.1배(DEHP, DBP, DIBP)가 각각 초과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로 정자 수 감소‧불임‧조산 등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접촉 시 눈, 피부 등에 자극을 일으킬 수도 있다. 그 중 DE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작구가 반려견과의 공존을 위한 성숙한 사회문화 조성을 도모하고자 ‘찾아가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견을 키우는 구민 중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우선 반려동물 전문기관의 행동교정 전문가가 사전상담을 통해 반려견에 대한 문제행동을 파악한다. 이어 해당 가정에 방문해 가구당 2회(회당 90분) 교육을 실시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한다. 교육 종료 후에도 SNS 등을 활용한 상담을 통해 향후 1년간 사후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28일(월)까지 가능하고,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착순 모집이지만 유기동물 입양자는 우선 선정되며, 하반기 모집은 8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상·하반기 각각 40가구씩 총 80가구를 모집하고, 교육은 상반기 5~7월, 하반기 9~12월에 이루어진다. 한편 구는 작년에도 50가구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반려견의 문제행동 개선에 큰 효과를 봤으며, 참여자 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작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80억 원 규모의 ‘동작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상품권은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판매되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점포 등 관내 가맹점 8천여 곳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구에 따르면 이번 발행은 올해 계획된 총 300억 원 가운데, 지난 설 명절 120억 원 발행에 이은 두 번째다. 구는 내달 초 황금연휴 특수를 앞두고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조기 발행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특히 구는 상품권 사용자에게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구매 시 액면가의 5%를 할인해주고, 사용 금액의 5%를 돌려주는 방식이다. 단, 페이백 이벤트는 예산 1억 원 한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지급일은 결제일 익월이다. 상품권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서울페이+’ 앱을 통해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보유 한도 150만 원)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상공인과 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서구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학교 중심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음건강학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마음건강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사의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연계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및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교사의 43.9%가 심한 우울 증상을 겪고 있으며, 학생들 역시 42.3%가 높은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학교 구성원들의 정신건강이 전반적으로 불안정해지고 있어, 적극적인 예방과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센터는 초·중·고 80개교를 대상으로 ‘마음건강학교’를 운영한다. 센터는 각 학교에 ▲마음건강검진 ▲정신건강 고위험군 심리상담 ▲생명존중교육 및 정신건강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불안장애 척도, 자살위험도, 우울 정도를 진단하는 ‘마음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고위험군으로 확인되면 심층 평가를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정신건강 서비스와 연계하는 등 사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마포구는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은 노후 저층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0년 이상의 저층주택 중 중위소득 이하인 주거 취약가구가 거주하는 주택이거나 반지하 주택, 불법건축물 기준이 해소된 옥탑방,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20년 이상 된 저층주택이다. 지원 항목은 단열과 방수, 창호 설비 공사 등 주택의 성능을 개선하는 공사와 내부 단차 제거, 안전 손잡이 설치 등 편의시설 공사, 안전시설 공사 등이다. 취약가구 거주 주택에는 공사비 80% 범위에서 최대 1200만 원을 지원한다. 주거 취약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 장애인, 다자녀 가족, 한부모가족, 다문화 가족 등이다. 반지하 주택은 공사비 50% 이내에서 최대 600만 원, 옥탑방과 주택성능개선지역구역 내 주택은 공사비 50% 이내에서 최대 12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신청서와 건축물대장, 공사 견적서, 공사 전 사진 등 필요 서류를 갖추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마포구는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다양하게 자연을 즐기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맨발 황톳길’을 4월 28일과 4월 29일 양일간, 토정공원과 와우근린공원에 연이어 개장한다. 마포구는 2024년부터 ‘맨발 황톳길 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현재까지 도화동쉼터(도화동 353-8). 토정나들목, 서윤복쉼터(대흥동 2-1), 부엉이근린공원(상암동 879) 총 4곳에 황톳길을 조성했다. 올해도 마포 전역에 ‘맨발 황톳길’ 조성 사업은 계속된다. 4월 28일에는 토정공원(도화동 555-1 일대)에서 길이 140m로 조성된 맨발 황톳길 개장식이 열린다. 빌딩 숲 사이에 조성된 이 공간은 도심 속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새로운 힐링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월 29일에는 와우근린공원(창전동 3-195 일대)에 길이 100m로 조성된 맨발 황톳길 개장식이 열린다. 와우산 자락에 있는 이 길은 자연을 즐기러 온 방문객들이 맨발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주민들이 다양한 맨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황톳길과 더불어 ‘황토볼길’이라는 이색적인 맨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마을기업의 현황과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마을기업 사업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2025년 마을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성동구에 소재한 마을기업 4개소 ▲고기익는마을 ▲나눔봉제협동조합 ▲성동패션봉제협동조합 ▲어바웃엠협동조합을 대상으로 2025년 5월 초까지 진행되며, 마을기업의 소재지, 회원수 등 현황과 매출액, 사업성, 공헌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향후 마을기업 육성 및 관리, 개선방안 마련 등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경영실적이 전무하거나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기업에 대해서는 별도의 관리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실태조사로 인해 마을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마을기업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동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돌봄활동으로 인한 경력단절 경험을 사회적 자산으로 전환하고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경력인정프로그램 ‘위커리어(WeCareer)’를 운영한다. 위커리어는 육아, 간병 등 돌봄활동을 중심으로 삶을 꾸려온 여성들이 자신의 경험을 전문적인 경력으로 재정의하고, 취업 및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돕는 돌봄 경력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는 5월 12일부터 6월 5일까지 4주간 총 8회 과정으로, 성동구 성수동 소재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성동구 뚝섬로1나길 5)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자신의 돌봄 경험을 객관화하고,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W.C.R.E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구성됐으며, 올해는‘기업 실무 코칭’ 과정을 새롭게 도입하여 취‧창업 연계 기능을 더욱 강화한다. 참여자에게는 수료증과 ‘경력인정서’가 발급되며, 자세한 사항 및 프로그램 신청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새소식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올해 10월 중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더 많은 경력보유여성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선제적으로 시행하여 땅 꺼짐 사고 사전 차단에 나선다. 최근 전국 각지에서 도로함몰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주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성동구는 지표투과레이더(GPR, Ground Penetrating Radar) 탐사 장비를 투입해 5월부터 본격적인 도로 하부 공동탐사를 실시한다. 공동(空洞)은 지반 속에 형성된 빈 공간으로 아직 포장층까지 붕괴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하며, 노후 지하 시설물의 파손, 대규모 공사장 주변 지하수 유출 등으로 인해 발생한 공동이 시간이 흘러 포장체가 가라앉으면서 지반침하가 발생한다. 구는 2022년부터 매년 도로 하부의 공동 위치와 규모를 정밀 탐지하는 공동탐사를 진행해 지반침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305km 구간을 탐사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동북선 도시철도 구간에 대한 공동탐사도 완료했다. 올해는 구에서 관리하는 도로, 대규모 공사장 주변, 노후 상수도관 매설 도로 등을 탐사할 예정이다. 공동 발견 시에는 천공 및 내시경 촬영을 통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는 오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2025년 제2차 세계문화유산답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는 5월 22일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출발해 경기도 파주시의 세계문화유산인 파주 삼릉(순릉, 공릉, 영릉)을 비롯해 황희정승유적지, 파주 이이 유적을 하루 동안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4월 29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서울 암사동 유적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문화예술과로 전화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 강동구민으로, 동반 1인을 포함해 총 2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이며, 총 40명을 전산으로 무작위 추첨하여 선정한다. 추첨 과정은 서울 암사동 유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어 신청자들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신석기시대 대표 문화유산인 암사동 유적(사적 제267호)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국내 세계문화유산과 잠정목록 등재 유산이 있는 도시를 주민과 함께 탐방하고 있다. 2015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