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도봉구가 10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저속노화 마인드셋’ 특강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특강에는 건강한 노후에 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온 정희원 박사가 나선다. 정 박사는 서울시 건강총괄관이자 노년내과 전문의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임상조교수와 서울대학교병원 전문의를 역임했으며, ‘느리게 나이드는 습관’, ‘저속노화 마인드셋’ 등을 집필했다. 강연에서 정 박사는 고령화 사회 속에서 누구나 직면하게 되는 노화 과정을 어떻게 슬기롭게 받아들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제시한다. 특강은 오는 10월 29일 오후 3시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열린다. 신청은 10월 13일 오전 10시부터 도봉배움e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도봉구민 등 총 300명을 모집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저속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은 ‘도봉 교양대학’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봉 교양대학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오는 11월 9일까지 매주 주말 금천구 녹색광장에서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시가 시범 운영하는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는 이용 수요가 몰리는 주말에 가족이 함께 소풍처럼 즐길 수 있는 주말 특화형 키즈카페로 일종의 팝업 놀이터다. 금천구는 이번 시범운영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금천녹색광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운영 공간은 500㎡ 규모로, 정원은 회차별 57명이다. 아이들의 조작 능력, 순발력, 균형감각, 대근육·소근육 발달을 돕는 다양한 신체활동 놀이기구와 창작형 놀이기구가 설치돼 있다. 또한 부모들이 쉴 수 있는 전용 대기 공간도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2시간씩 총 3회차(①10:00~12:00, ②12:30~14:30 ③15:00~17:00)로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만 4세부터 9세까지 아동이다. 이용료는 아동 1인당 5천 원이며 보호자는 무료다.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 가정(2인 이상 다자녀)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2026년 금천구 생활임금을 서울시 생활임금과 동일한 시간당 12,121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생활임금제는 근로자에게 단순한 최저생계비가 아닌 주거비, 교육비, 물가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저임금보다 다소 높은 수준의 소득을 보장하는 임금체계를 말한다. 금천구생활임금위원회는 지난 9월 24일 물가상승률, 금천구 재정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임금을 심의·의결했다. 2026년 금천구 생활임금은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10,320원보다 1,801원 높은 117.4% 수준이며, 올해 생활임금 11,779원보다 2.9% 인상된 금액이다. 월 209시간(주 5일 40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253만3,289원으로, 최저임금 적용 시보다 37만6,409원이 더 많다. 이에 따라 생활임금을 적용받고 있는 구청 및 출자·출연기관(금천시설관리공단, 금천문화재단, 일자리주식회사) 근로자는 2026년 1월 1일부터 월 7만1,478원이 인상된 금액을 받게 된다. 단, 서울동행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나 생활임금 이상을 받는 근로자는 적용 대상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10월 18일 오전 10시, 영등포 아트홀 전시실에서 중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2026학년도 고입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내달 시작되는 고입 원서접수를 앞두고 최선의 진학 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박람회는 ▲2029학년도 대입전형 특강과 ▲관내 9개 고교의 1:1 진학 상담으로 구성된다. 먼저 특강은 EBS 입시 전문 강사이자 교육부 교육정책 자문위원인 윤윤구 강사가 ‘2029학년도 대입 전망과 2026 고교 선택 전략’을 주제로, 진로 설계 방향과 고교 생활에서 필요한 학습 태도 등을 제시한다. 이어 ▲관악고 ▲대영고 ▲선유고 ▲여의도고 ▲여의도여고 ▲영등포여고 ▲영신고 ▲장훈고 ▲한강미디어고 관내 9개 고등학교가 참여해 학교별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상담교사와 재학생이 직접 교육과정과 진학 관련 질문 등에 대해 1:1 맞춤 답변을 제공한다. 박람회는 중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참석자 전원에게는 관내 고교별 특징과 특강 핵심을 담은 진학 안내 책자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 밖에 구는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를 통해 최신 대학입학 정보와 진로‧직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관악구가 지역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봉사자들을 발굴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관악구민상’ 후보를 찾는다. 올해로 33회를 맞이하는 ‘관악구민상’은 건전한 구민생활 기풍을 조성하고 살기 좋은 내 고장 만들기에 기여한 관악구의 모범 구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시상부문은 ▲효행 ▲복지 ▲봉사 ▲교육 ▲문화・예술 ▲환경 ▲안전 7개 분야로, 구는 부문별 각 1명씩 총 7명(단체)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후보자는 시상일(2025.12.4.) 기준, 3년 이상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면서 특별한 공로가 있는 사람 또는 단체다. 후보자 추천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관악구 소재 관계기관장·단체장·학교장이 추천하거나 구민 30명 이상이 추천하면 된다. 후보자 추천 방법은 추천 대상자의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방문 제출 또는 관악구청 자치행정과로 우편 발송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자는 공적내용의 사실조사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선정되며, 시상식은 오는 12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역사와 문화가 빛나는 도시 관악구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시민 강감찬’을 주제로 ‘2025 관악강감찬축제’를 개최한다. 관악강감찬축제는 귀주대첩의 영웅 ‘강감찬 장군’의 호국정신과 위업을 기리는 서울시 대표 역사 문화축제이다. 관악강감찬축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 1,200여 개 지역 축제 중 20개 축제를 선정한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 특히 서울시에서는 유일한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2020년에 이어 2회째 선정됐다. 올해 축제 주제는 '시민 강감찬'으로, 역사적 인물인 강감찬 장군을 오늘날 시민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시민’으로 재조명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첫날인 17일 오전에는 낙성대공원 안국사에서 열리는 ‘강감찬 장군 추모제향’으로 축제의 포문을 연다. 이어서 저녁 7시 대광장에서는 인디밴드 경연대회 '비더스타'에서 우승한 3팀과 초청 밴드 '극동 아시아 타이거즈'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 1일 차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18일부터는 주민이 참여하는 상설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에서는 가을의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은 오는 11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 ‘오솔숲 야외도서관’과 양재천변에서 '양재천 품은 양재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솔숲 야외도서관’은 양재도서관 앞 녹지공간에 조성된 서초형 야외도서관으로 양재천의 자연경관과 예술적 감성이 최적의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특히 올해 봄 양재천 방향 제방 사면에 ‘독서 계단’을 새로 설치하고 양재천 일대에 전시공간과 독서 쉼터 등을 조성해 이 일대를 ‘양재천 품은 도서관’으로 재탄생시킨 바 있다. '양재천 품은 양재도서관'에서는 오는 11일부터 한 달간 주말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양재천과 오솔숲 야외도서관 일대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능기부자와 함께 각종 공예,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예술가의 작업실’ ▲재능기부자와 책을 읽고 손 인형극을 보는 ‘책 있는 키즈카페’ ▲세계의 아름다운 아트북과 아코디언북 등 이색도서를 만나볼 수 있는 ‘아트앤북스’ ▲지역예술가 5인의 문화예술 작품을 만나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종로구가 10월 18일 10시 30분부터 18시까지 운현궁(삼일대로 464)에서 '2025 궁중과 사대부가 전통음식축제'를 개최한다. 구가 주최하고 ㈜질시루,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가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임금님 수라상과 세시음식’을 주제로 한국 고유의 식문화를 감상하고, 맛보고, 체험하는 오감만족형 프로그램으로 꾸민다. 전시에서는 왕과 왕비의 밥상인 수라상과 궁중 별식을 올린 주다소반을 재현해 궁중의 식탁 문화를 보여주고 설·대보름·한식·단오·추석·동지 등 다섯 가지 명절과 관련 깊은 음식 문화, 풍습을 소개한다. 정오부터 16시까지는 매시간마다 전문해설사가 음식의 역사와 조리법, 문화적 의미를 설명해 관람객이 더 깊이 있게 전통음식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조랭이떡과 차륜병 만들기, 국화막걸리 빚기 등을 즐기며 우리 전통음식을 직접 배우고 맛볼 수 있다. 사상체질에 따른 식습관 탐구와 윷놀이와 딱지치기를 포함한 전통 놀이 행사도 예정돼 있다. 모시풍경과 타래버선 키링 제작 등 각종 공예 체험 역시 가능하다. &nb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종로구는 10월 11일 14시부터 16시까지 북촌전통공예체험관(북촌로12길 24-5)에서 전통공예 체험행사 '종로 경공방 산책'을 개최한다. 우리 전통문화의 멋과 가치를 알리고 명절의 의미를 나누기 위한 자리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공예 체험, 북촌의 고즈넉한 가을 정취를 더해줄 음악 공연, 추석을 대표하는 음식인 송편 나눔 등으로 꾸몄다. 체험은 ‘한지를 활용한 무드등 제작’, ‘천연염료로 염색칠해 만드는 액막이 북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북촌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전통의 맥을 이어온 장인들이 참가자들의 작품 완성을 도울 예정이다. 북촌의 가을 풍경과 어우러지는 공연 무대, 맛있는 송편을 나누며 가족·이웃과 정을 나누고 한가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전통공예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체험료는 유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공공서비스예약을 참고하거나 관광체육과 관광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해 준다. 정문헌 구청장은 “전통공예를 체험하고 가을의 정취, 추석의 풍성함까지 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가 전국 자치구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실시간 번역 누리집’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외국인 주민과 방문객도 언어 장벽 없이 행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구는 별도의 외국어 누리집을 제공해 왔으나, 최근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진 외국인 주민과 관광객의 유입이 늘어나면서 더욱 직관적인 다국어 소통 환경 조성이 요구됨에 따라 이번 AI 기반 번역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실시간 번역 서비스’는 10월 1일부터 시범 운영됐으며, 1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우선 구청 및 ‘열린구청장실’ 누리집에 적용되며, 영어‧중국어‧일본어‧ 베트남어 등 4개 언어를 지원한다. 누리집 화면 오른쪽 상단의 ‘언어 선택 박스’를 클릭하면 해당 외국어로 번역된 화면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다른 메뉴로 이동해도 동일한 언어 환경이 유지된다. 새로운 게시물도 실시간으로 자동 반영된다. 이번에 적용된 생성형 AI 번역은 기존의 직역 중심 번역과 달리 문맥을 이해하고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변환하는 기술로, 외국인 이용자가 실제 언어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는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한 '온라인 걷기 챌린지'를 10월 2일부터 26일까지 25일간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구민들의 일상 속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랑구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챌린지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스마트폰에 ‘워크온(WalkOn)’ 앱을 설치하고, 중랑구 대표 커뮤니티 '움직임으로 건강한 중랑'에 가입한 후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운영 기간 내 10만 보 이상을 달성해야 하며, 하루 최대 1만 보까지 인정된다. 구는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해 모바일 기프티콘 등 성공 인센티브를 당첨자 개인 휴대폰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이번 챌린지는 9월 25일 제정·공포된 '중랑구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를 바탕으로 추진된다. 해당 조례는 구민의 걷기 습관 형성과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걷기 좋은 길 발굴, 동아리 운영, 홍보물 및 용품 지원, 인센티브 제공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조례 제정으로 챌린지 성공자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방식이 개선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이호철북콘서트홀에서 ‘2025. 인권공모전 전시회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은평구 인권공모전은 ‘디지털 시대의 인권침해’를 주제로 열렸으며 ▲사회적 관계망 서비스(SNS)에 대한 사전검열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2차 피해 ▲인공지능(AI) 시대 속 딥페이크 ▲ 디지털 시대 속 디지털 격차 등 네 가지 구체적인 소주제를 다뤘다. 지난 8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총 53점이 접수됐고,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영상 3점, 카드뉴스·웹툰 6점, 그림 6점 등 총 15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이호철북콘서트홀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마지막 날인 17일 오후 4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행사장에는 은평구 주민인권기구인 주민인권참여단이 운영하는 ‘한걸음 인권상담소’도 함께 마련돼 생활 속 인권 문제를 상담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수상작들은 단순히 전시에 그치지 않고 향후 은평구 주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인권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음식물 제로웨이스트를 실천을 위해 ‘은평구 가정용 소형감량기 구매 2차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소형감량기’는 가열·건조, 미생물 발효 등의 방식을 이용해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는 기기로 서울시 시범사업 분석 결과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의 약 70.5% 감량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에서 시행한 상반기 사업에서도 참여자의 90% 이상이 감량효과와 편리성 등에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신청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은평구이며, 2025년 1월 1일 이후 품질인증과 안전 인증을 받은 소형감량기를 구매한 경우 해당된다. 단, 음식물쓰레기를 분쇄 후 하수관 통해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 제외 대상이다. 지원 내용은 소형감량기 구매 금액의 40%로 최대 28만 원까지다. 세대 분리인 경우 가구당 1개만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서울시 및 타자치구 소형감량기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은 세대는 지원이 불가하다. 또, 보조금을 지원받은 후 2년 이내 소형감량기 처분할 시 보조금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은평구은 지난달 30일 ‘서울시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25개 자치구 가운데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 주최로 공간정보산업협회, 한국국토정보공사(LX),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후원했다. 지적업무 담당자의 측량성과 검사 능력과 민원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고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자치구를 대표한 직원 3명씩 25개 팀을 이뤄 총 75명이 참가해 측량의 정확도·신속성·협업 능력 등을 겨뤘다. 지적측량은 토지를 지적공부에 등록하거나 이미 등록된 경계점을 지상에 복원하기 위해 필지의 경계 또는 좌표와 면적을 정하는 측량으로 토지의 소유권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절차다. 은평구 대표팀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25개 자치구 중 1위에 올랐다. 구는 이번 성과로 오는 2026년 개최 예정인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직원들의 전문성과 열정이 함께 빚어낸 결과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지적측량을 통해 구민의 재산권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은 6년간(2019.7.~2025.8.) 총 28만 5,651건, 17만 2,507명의 시민들에게 ‘돌봄SOS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돌봄SOS’는 2019년 7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426개 전 동주민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서울시 대표 돌봄 정책으로 시민의 긴급한 돌봄 욕구 해소를 위해 10대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는 서울시가 서비스 이용료 전액 지원하고, 그 외 시민은 전액 본인이 부담한다. 서비스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이용자에게 도시락을 배달해주는 ‘식사배달서비스’ 이용률이 42.1%로 가장 높았으며, 돌봄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수발 등을 지원하는 ‘일시재가서비스’(23.1%), 안전손잡이 설치, 형광등 교체 등 가정 내 불편사항을 간단히 수리·보수하는 ‘주거편의서비스’(18.7%)가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78.2%가 65세 이상 어르신이었으며, 중장년 이하(64세 이하)도 21.8%로 나타나 연령 제한으로 인해 기존 돌봄제도를 이용할 수 없었던 돌봄 사각지대에도 돌봄SOS서비스를 통해 지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