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성북구가 지난 16일 ‘2024년 서울시 민원행정서비스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2위를 차지해 우수상 수상과 동시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시 민원행정서비스 평가는 민원의 신속한 처리 및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서울시가 본청·사업소, 투자출연기관, 자치구 등 총 276개 기관·부서를 대상으로 법정민원과 응답소민원 처리상황과 운영실태를 연 2회 점검하는 평가이다. 또한 그 평가 결과를 반영해 매해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성북구는 접수된 민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를 위해 부서간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불필요한 절차를 간소화 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특히 민원인들이 간편하고 빠르게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행정정보공동이용 활용도를 높여 구비서류 간소화를 추진했으며, 120 표준상담 데이터베이스(DB)를 정기적으로 현행화해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전년도인 2023년 평가에서는 3위를 차지해 장려상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응답소 일반민원 평가 분야에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종 평가 2위로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가 중랑양원미디어센터에서 ‘중랑미디어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참여한 미디어 활동 성과를 함께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랑 미디어 페스티벌’은 중랑양원미디어센터에서 제작된 구민들의 작품과 교육 수료작을 감상하고, 미디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자리다. 행사 기간 동안 ▲구민 제작 영화 상영 ▲수강생 작품 전시 ▲미디어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중랑노필 영화학교의 ‘청소년 영화캠프 2024’를 통해 제작된 단편영화 2편과 중랑구민으로 구성된 다큐멘터리 제작 동아리 ‘울림’의 작품이 상영된다. 또한, 미디어센터를 통해 영화 제작을 시작하고 활발히 활동 중인 영화 감독들의 단편영화가 특별 상영된다. 상영 후에는 영화 제작 과정을 공유하고 관객과 소통하는 ‘시네토크’ 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다. 구민들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도 준비됐다. ▲미디어 리터러시 특강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 ▲영화 인문학 특강 ‘신지혜의 영화음악여행’ ▲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이달 4차 산업 체험센터 ‘은평구립도서관 스마트리움’에 인공광(LED)과 영양혼합액 공급으로 작물을 생산하는 수직형 ‘스마트팜’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이란 비닐하우스·유리온실·축사 등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생육환경을 원격이나 자동으로 유지하고 관리하는 농장이다. 스마트팜은 흙 대신 영양혼합액을 사용해 작물에 필요한 양분을 적절하게 공급하는 방식으로 작물을 재배한다. 또한 인공광(LED)을 이용해 쾌적한 재배 환경을 유지할 수 있어 이상기후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작물생산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은평구 스마트팜은 인공광(LED), 영양액 순환 시스템, 외부제어기능(IoT) 시스템을 갖춰 쾌적한 재배 환경에서 새싹 인삼, 샐러드용 채소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한다. 농업교육과 생산 작물을 활용한 인삼 초콜릿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은 서울에 거주하거나 서울에 소재한 개인, 단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은평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김미경 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양천구는 건물의 정화조, 지하공간 등에 서식하는 겨울철 모기와 유충을 제거해 여름철 모기 개체수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고자 복합건물, 아파트, 시장, 유수지 등 100개소를 대상으로 겨울철 모기 유충 방제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모기 유충 구제는 적은 비용으로 모기 발생을 사전에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겨울철 모기 유충 1마리 구제 시 여름철 모기 500마리 퇴치 이상의 구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특히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과 난방 여건 개선 등으로 건물 지하층에 숨어 번식하는 겨울철 모기 성충이 초봄부터 활동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겨울철 모기 방역은 그 중요성이 한층 커졌다. 이에 구는 아파트, 복합건물 등 200인조 이상의 정화조 및 집수정을 가진 대형건물 100개소에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투입하여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동절기 모기 유충 구제 작업은 내년 3월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대상시설을 방역기동반이 직접 방문하여 모기유충 서식 여부를 파악하고, 모기 성충과 유충이 많이 발견되는 지하 공간, 정화조, 집수정 등에 유충 구제 약품을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약품 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신사동 가로수길(신사동 667-13 일대, 면적 82,887㎡)을 전국 최초로 일조권 규제를 완화한 특별가로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규제로 인해 건축 활용에 제약이 많았던 이 지역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지금까지 가로수길의 건물들은 주거지역(가로수길 : 제2종일반주거지역, 압구정로변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분류돼 일조권 적용을 받아왔다. 건축법 제61조에 따라 건물 10m 이하는 인접 대지경계선으로부터 1.5m 이상을 띄우고, 10m를 초과하는 부분은 높이의 1/2 이상 거리를 확보해야 했다. 즉, 3층부터 한 층씩 올라갈수록 건축물 높이의 1/2만큼 일조 사선이 확보되게 지어야 하므로 계단식 형태의 건물 모양이 된다. 이렇게 되면 1,2층 제외한 나머지 층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어 상업 공간으로서 활용도가 크게 떨어졌다. 가로수길 지역은 주택 27동, 상업용 건축물 145동으로 상업적 성격이 강하지만, 용도지역 상향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특별가로구역으로 돌파구를 찾았다. 실질적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서울특별시 주관 ‘2024년 토지·지적관리업무 평가’에서 토지정책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2024년 주소정보업무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겹경사를 맞았다. 2024년 토지·지적관리업무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토지정책, 부동산평가, 부동산관리, 공간측량, 부동산정보 5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강남구는 토지거래계약허가제도, 부동산 실거래신고제, 부동산시장 동향 분석 운영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기록하며 토지정책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과도한 사유재산권 침해라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4년에 걸쳐 아파트 거래 데이터를 분석하고, 부동산 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강남구 및 인접 자치구 주민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3년 5월 서울시에 해제의견서를 제출했고, 11월 서울시도시계획위원에서 GBC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2일 아리랑시네센터 2관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힘쓴 구석구석발굴단원에게 표창장 수여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석구석발굴단’은 성북구 내 복지 위기가 예상되는 가구를 상시 발굴하며, 무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1년에 두 번 집중 발굴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 기준 20개 동에서 상시 발굴 활동은 135회, 집중 발굴 활동은 72회로 총 207회의 활동을 거쳐 27건의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날 행사는 성북구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단원 13인에 유공 표창장을 수여하고, 한 해 동안 고생한 단원들이 긴장과 고단함을 풀 수 있도록 영화 관람의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구석구석발굴단원 이OO님은 “영화를 보며 가족의 의미와 범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어쩌면 우리의 이웃들도 모두 소중한 가족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며 “구석구석발굴단이 연결고리가 되어 모두를 이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승로 구청장은 “골목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13일 제1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이민석 의원(국민의힘·마포1), 부위원장에 김종길 의원(국민의힘·영등포2)과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3)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청문특위)는 총 13인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 23일(월)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민석 의원은 “SH공사는 주택 공급, 도시 개발 등을 통해 서울 시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서울시 도시 개발을 책임지는 대표 공기업으로, 내년에는 신혼부부 장기전세 ‘미리내집’ 확대 공급,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 대관람차 등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예정으로 후보자의 전문성과 경영 능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에 선임된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인사청문회 취지를 잘 살려 후보자가 시민 주거 안정과 서울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인지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사청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지난 '22년, 서울시가 내놓은 노후 저층주거지 신(新) 정비모델 ‘모아타운 1호’에 선정,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신호탄을 쏘아올린 ‘강북구 번동 모아타운’이 세입자 이주를 끝내고 마침내 공사에 들어간다. 시가'모아타운․모아주택 추진계획'을 발표한 지 꼭 3년 만이다. 서울시는 16일 14시 ‘번동 모아타운(강북구 번동 429-114번지 일대, 모아주택 5개소) 착공 초청의 날’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2년 1월 번동에서 정책을 직접 발표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번동 모아주택 1~5구역 조합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다. '‘번동 모아타운’ 전국 최초 모아주택 세입자 보상대책 마련… '28년 준공‧입주 예정' ‘번동 모아타운’은'모아타운․모아주택 추진계획'발표와 함께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그간 서울시와 강북구의 전폭적인 행정지원을 받아 빠르게 진행되어 왔다. 지난달부터 철거를 시작해 오는 '28년 준공․입주 예정이다. '22년 4월 통합심의 통과․'23년 7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고 올해 5월 ‘세입자 보상 대책’을 수립, 갈등 없이 세입자 보상 및 이주 등을 마치고 공사에 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광진구가 지난달 21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주관으로 열린 ‘2024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보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종사자 등이 모여,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광진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수민)는 전국 220여 개 센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광진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들이 학업에 복귀하거나 사회에 올바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상담 지원, 직업 체험 등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심층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우수사례를 다수 배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힘쓰시는 광진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종사자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대문구는 15일 어드밴스드 퀴진(셰프 에이전시) 주관으로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들이 직접 담근 김치 50통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셰프들은 이날 오전 경동시장에서 구입한 신선한 재료를 활용해 송파구 소재 식당에서 정성껏 김장을 했으며, 이를 동대문구로 전달했다. 전달식은 구청 1층 로비에서 열렸으며, ▲‘이모카세 1호’ 김미령 ▲‘만찢남’ 조광효 ▲‘은수저’ 오창현 ▲‘야키토리왕’ 김병묵 등 네 명의 셰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전달된 김치 50통은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모카세 1호’로 알려진 김미령 셰프는 “동대문구를 대표하는 경동시장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이렇게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다”며 “정성을 다해 담근 김치를 주민분들이 드신다고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현숙 동대문구 복지정책과장은 “셰프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를 전달받은 주민들이 매우 기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대문구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궁동산 등산로 정비공사를 통해 맨발로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흙길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총연장 약 600m 구간의 산책길 폭을 기존 1.2m에서 1.5m 이상으로 넓히고 주변 환경도 개선했다. 산 정상부에는 맨발로 한 바퀴를 돌 수 있도록 트랙을 만들었으며 길 중간중간에 나무를 재활용한 의자도 설치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등산로 개선으로 많은 분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자연을 느끼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시설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지난해 8월 안산(鞍山) 황톳길, 올해 6월 천연 황톳길 개장에 이어 백련산 맨발길도 조성하고 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대문구의회 전통시장·지역축제진흥연구회는 지난 9일 ‘서대문구 전통시장 및 지역축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종합전략’ 연구 진행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전통시장·지역축제진흥연구회는 윤유현 대표의원을 필두로 안양식(간사), 김덕현, 박진우, 이용준, 이종석, 홍정희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23년부터 2년째 연구 활동 중이다. 특히 연구회는 대형몰과 온라인쇼핑몰 등으로 쇠퇴하고 있는 전통시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효과적인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효과적인 지역축제 개최 방안을 찾기 위해 심도 있는 연구와 현장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이에 올해는 ‘서대문구 전통시장 및 지역축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종합전략’을 도출하고자 ㈜처음헌법연구소와 함께 연구용역을 시행, 이날 최종 보고회를 연 것이다. 이번 최종 보고회에는 전통시장·지역축제진흥연구회 소속회원 전원과 용역 수행기관인 (주)처음헌법연구소의 조유진 소장 등이 참석, 서대문구 전통시장과 지역축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종합적으로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 연구에서는 관련 데이터 분석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회장 유지용)에 위탁 운영중인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가 성북구 패션봉제기업과 함께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 단체복을 개발했다. 이번에 제작한 연미복은 조끼와 바지, 셔츠로 구성됐다. 성북구 거주 아동, 청소년단원들과 음악강사진이 함께 착용하여 올해 11월 말, 정기 공연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 단체복 개발에는 제복과 맞춤복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제조 노하우를 보유한 성진어패럴이 참여했으며, 디자인 작업과 샘플링, 제조를 위한 자동재단은 성북스마트패션산업 센터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 성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이제까지 오케스트라 공연이 있을 때마다 연주복을 대여해 왔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제작하는 연주복을 성북패션봉제업체가 만들어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성북의 문화 콘텐츠와 결합한 패션봉제업계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제작에 참여했던 성진어패럴은 ‘100년 소공인’으로 선정된 바 있는 전문제조기업이다. 이번 단체복 개발에서는 연주자의 특성을 반영해 잦은 움직임에도 부드럽게 움직이며 구김이 가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예비부부의 결혼식장 예약난 완화와 건전한 결혼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해온 서울시 공공예식장 'SEOUL 마이웨딩' 사업의 인기가 높다. 이에 예비부부들의 개성 있고 특별한 결혼식을 원하는 트렌드에 맞게웨딩업체 선택권을 더욱 확대한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내용은 ▴결혼협력업체 5곳→10곳 확대 ▴공공예식장별 1개 업체 지정→복수업체 지정 ▴지정업체 10개소 또는 예비부부가 원하는 업체 자율 선택(5개소 시범운영)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공공예식장을 운영하면서 예비부부들의 결혼 비용부담완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표준가격안을 마련하고, 대관료 감면 조례를 개정했으며, 결혼장려금(비품비) 100만원, 포토키오스크(인생네컷), LED 야외스크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공공예식장은 올 한 해 106쌍의 부부가 탄생했다. 이 사업이 첫발을 뗀 2023년 29쌍에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내년도에는 169쌍의 예비부부가 예약을 마쳐 예비부부들의 관심과 호응이 커지고 있다. '이용 후기' # 결혼을 결심한 즈음, 갑작스레 아내의 건강에 적신호가 드리워졌습니다.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