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2일 태국 수코타이에서 열린 ‘유산, 창의적 공예와 평생학습 공동체(UNESCO Heritage, Creative Crafts and Lifelong Learning Communities)’ 포럼에 참여해 ‘탄소중립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소속 전 세계 15개 도시 대표가 참석한 국제 행사다. 각 지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학습 도시와 창의 도시 개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은평구는 대표적인 환경 실천 사례인 ‘은평 그린 모아모아’와 ‘은평 ChangE 2050’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특히 한국 최초로 주민 참여형 폐기물 분리배출 시스템을 도입해 연간 약 7,800톤의 폐기물을 감축한 성과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환경교육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 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강조했다. 이러한 사례는 커뮤니티 중심의 실천적 접근 방식과 주민 주도형 학습 모델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은 12월 17일 오후 2시 비즈허브 서울센터(서울 중구)에서 아동정책기본계획 기획단 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정책기본계획 기획단 자문위원회는 제3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5년~2029년) 전문가 자문을 위한 회의로,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민간 전문가, 아동단체, 아동 위원 등 위원 32인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회는 아동의 신체, 정신 건강지표 악화, 스마트폰 과의존 심화 등 아동정책을 둘러싼 환경 변화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제3차 아동정책기본계획이 보다 현장 중심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김상희 인구아동정책관은 “지난 2020년 발표된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은 ‘아동이 행복한 나라’를 비전으로 하여 2024년 출생통보·위기임신 보호출산제 도입 등 많은 진전을 이루어냈다.”라고 하면서, “보건복지부는 제3차 아동정책기본계획이 현장 중심, 아동 중심으로 수립되어 아동의 삶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보건복지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성탄절, 제야의 종 타종, 해맞이 등 연말연시 각종 행사 개최로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강화된 안전대책을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명동, 이태원 등 성탄절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7곳과 종각,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내년 1월 해맞이 행사에 인파가 예상되는 3곳 등 총 10곳이다. 시는 주최자 유무에 상관없이 안전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연말연시 시민들이 일상을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내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성탄절 전후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명동 일대 ▲이태원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입구역 ▲홍대 관광특구 ▲강남역 ▲압구정로데오거리 등 7곳(6개 자치구)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성탄절 무렵 주최자가 없거나 주최자가 불분명한 다중인파 밀집행사로 인한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시·구·행정안전부·경찰·소방을 비롯한 전문가가 합동으로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상황관리 체계, 인파관리 방안, 교통대책, 구조구급 방안, 시설분야 조치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가 ‘서울 제1호 경전철’ 우이신설선 사업 정상화에 전폭적인 지원을 기울여 온 가운데 운영 환경이 안정화되면서 앞으로 더욱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이번에 교체된 사업자 우이신설도시철도㈜는 우이신설선을 오는 '47년까지 안정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서울시는 ‘우이신설선 신규 사업시행자 지정안 및 실시협약’이 12일 열린 2024년 제5회 기재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우이신설선은 기존 사업자였던 우이신설경전철㈜의 파산 위기가 불거져 사업재구조화 논의가 시작됐던 2021년 초부터 약 3년 만에 사업 정상화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게 됐다. 우이신설선은 북한산우이~신설동을 잇는 도시철도로, 교통 소외 지역인 강북 일대의 주요 대중교통수단이다. 그러나 예측 대비 부족한 수송 인원과 높은 무임승차 비율로 인한 기존 사업자의 적자 누적이 지속되면서 돌파구를 고심해 왔다. 우이신설선은 2017년 9월에 개통한 이래로 현재까지 누적 승객 1억 8천만 명을 돌파했다. 우이신설선의 수송 인원은 예측수요 일평균 13만 명 대비 20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화재 발생 우려가 높고 시민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2월 2일부터 이달 24일까지 화재안전조사를 집중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화재안전조사를 위해 숙박시설, 공연장 및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354곳에 대하여 25개 소방서 화재안전조사관 236명이 투입되어 점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유지관리, 비상구 등 피난대피로 확보 및 화재위험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추진 사항은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관리 이행 여부,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유지관리와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을 위한 화재안전조사”와, 화재의 예방 안전조치,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피난 대피를 위한 안전계획 수립 지도 등 “대상별 맞춤형 화재안전컨설팅”을 중점 추진 중이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하여 소방특별사법경찰이 화재수신기, 소화펌프 등 중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지난 20년 ‘단돈 천 원’으로 겨울스포츠 체험의 기쁨을 선사해 온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오는 20일 문을 연다. 이용요금은 올해도 변함없이 1천 원이다. 고물가 시대에도 시민 모두에게 활짝 열린 서울의 겨울 랜드마크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한층 넓어진 데크공간 등을 활용해 ‘다양한 콜라보’가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버추얼 스포츠와 빙상스포츠의 콜라보부터 ▲다양한 문화행사와 스포츠의 콜라보 ▲스포츠와 휴식의 콜라보까지 스케이트 체험 이상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20일 18시 개최되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9일까지 52일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장식은 12월 20일 18시에 서울광장에서 진행하며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등 주요 내빈의 축하 메시지와 함께 미디어 아이스쇼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개장 당일 3회차는 무료로 운영된다. 스케이트장은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카페는 일요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등록회원 90여 명과 함께 2024년 송년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한 사업을 돌아보는 영상회, 고마운 이에게 감사카드를 작성해 우편으로 발송하기, 레크리에이션과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 등의 이슈로 6년 만에 진행한 행사이기에, 참가자 모두가 마음과 정을 함께 나누고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의 역할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정신질환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와 구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인 정신질환의 예방․치료, 정신질환자 발견․상담․정신재활훈련 및 사례관리 등 정신질환자의 재활과 정신건강 친화적 환경조성으로 구민의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는 기관이다. 올해는 특히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기초․중독센터 운영평가’에서 전국적으로 우수(A등급)를, 서울시 평가에서는 최우수(S등급)를 수상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정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의회는 지난 13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달 25일부터 1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82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남연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긴 회기 일정 동안 고생해 주신 동료 의원들과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성동구의회는 2025년 을사년에도 안전한 성동, 더불어 행복한 성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조례안 심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는 심도 있는 심사를 거친 후 위원들의 의견을 조정해 ‘2025년도 수정예산안’을 가결했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사업예산안에서 5억 9천 4백만원을 삭감했으며, 삭감된 예산은 예비비로 증액 편성했다. 이후 본회의 표결을 거쳐 성동구의 내년도 예산은 7,216억 7천 3백만원으로 확정됐다. 이영심 예결특위원장은 심사보고를 통해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예결특위 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후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대문구는 구의 ‘앞서가는 지구IN, 끼리끼리 모아! 이게 쓰레기라고?’ 프로그램이 최근 환경부로부터 우수 환경교육(제2024-186호)으로 신규 지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지정 분과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른 것으로 지정 기간은 2027년 11월까지 3년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환경문제 해결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서대문구가 올해 들어 자체 연구 개발했으며 초등학교 교육과정과도 연계돼 있다. 내용은 ▲우리에게 환경이란 무엇인가? ▲올바른 분리배출과 우리 동네 쓰레기 배출량 알아보기 ▲자원순환을 통한 업사이클링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약 90분 동안 진행된다. 초등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에 참여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고로 환경부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우수성, 안전성, 친환경성 등을 종합 심사해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국가가 지정한 유익한 프로그램이 초등학생들에게 지역의 자연환경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잘 전달할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12월 16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창동상아1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창동상아1차아파트는 도봉구 창동 299번지 일대 공동주택 6개동, 694세대 규모의 노후아파트(1987년 준공)로 지하철 1·4호선 창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지역으로, 쌍문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과 인접하여 준주거지역 및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단지는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Fast-Track)으로, 신속통합기획 자문과 정비계획 입안(법정) 절차를 병행 추진하여 일반 정비사업에 비해 1년 이상 빠르게 정비계획(안)이 심의를 통과했다. 2023년 10월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으로 신청되어, 2024년 2월 신속통합기획 자문 후 같은 해 6월 주민공람, 9월 구의회 의견청취 등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거쳐 도시계획위원회(수권소위원회)에 상정됐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을 통해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369% 이하 최고 45층 규모로 공동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12월 16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당산동6가 104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 일대는 노후한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되어 있고, 보행환경이 열악한 노후 주택지이다. 2021년 12월 1차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이후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정비계획을 수립했으며,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허용용적률 완화를 적용하여 분양 세대 비율이 높아져 사업성을 확보, 39층 이하 총 737세대(임대주택 219세대 포함)로 계획하여 지역 차원의 활력을 이끄는 열린 주거단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제2종(7층)에서 제3종으로 용도지역 상향된 기준용적률 190%에서 허용용적률 완화 사항과 사업성 보정계수(1.4)를 적용하여 허용용적률이 10%에서 28%까지, 정비계획 용적률이 217%에서 243%로 사업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당산1구역은 영등포구에서 추진하는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주택정비형 재개발의 첫 사례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코로나19 이후 우울감, 자살 시도 증가 등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빨간 불이 들어왔지만 주변 친구들에게 낙인이 찍힐까 두려워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지 않는 청소년들의 마음건강을 서울시가 세심하게 챙긴다. 실제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서비스 이용률은 4%에 불과한 상황. 현재 야간·주말만 운영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2026년까지 상시상담으로 확대한다. 동네에서 편한 시간에 이용하는 ‘마음상담소’도 현재 11개소(9개구)에서 2026년까지 전 자치구로 확대하고 상담비도 지원한다. 맞춤형 전화상담도 본격 가동한다.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학교 내 자해·자살 사고발생 시 신속한 위기대응시스템도 구축한다. 지난 10월 발표한 ‘외로움 없는 서울’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서울시와 시교육청은 17일 ‘청소년 마음건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 손을 맞잡고 ‘청소년 마음건강 통합지원’에 나선다. 이날 협약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참석해 본격적인 사업시작을 알린다.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 정신건강 통합지원’을 위해 ▲상담 접근성 확대, ▲학교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작구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거리 곳곳을 밝은 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구는 구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관내 그늘막과 권역별 인도광장·교통섬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설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늘막을 활용한 트리 장식은 동별 약 3개소씩 총 44개가 설치됐다. 구는 유동인구와 보도 및 차량 통행성, 시인성 등을 고려해 설치 장소를 선정하고, 기존 스마트 그늘막에 조명과 장식물을 부착해 연말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권역별 인도광장·교통섬에 구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동작 홀리데이 포토스폿’도 조성했다. 포토스폿은 ▲노량진로 162 앞 ▲상도역 교통섬 ▲중앙대학교병원 교통섬 ▲청명어린이공원 ▲사당 만남의 공원 등 총 5곳이다. 구는 KB국민은행과 흑석동지역교회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5개소에 다채로운 조형물을 설치했다. 조형물은 1월 10일까지 공식 일몰 시각 10분 후 점등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중구가 훈련원공원종합체육관 지하 2층 대강당에 전동 천막스크린을 설치했다. 훈련원공원은 조선시대 활쏘기와 무과시험이 치러지던 장소로 국궁의 역사적 의미를 지닌 장소다. 이순신 장군은 중구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훈련원터에서 무과에 급제했다. 구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를 이어나가기 위해 훈련원공원종합체육관에 가로 26미터, 세로 3.5미터에 이르는 전동 천막스크린을 설치했다. 추후 천막스크린은 충무초등학교, 충무스포츠센터에서 운영 중인 국궁교실과 연계해 실내 궁도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대한궁도협회, 중구궁도협회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 체육관 유휴시간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동호회 연습장과 전통무예 활쏘기 대회를 위한 대관을 통해 활쏘기를 구민 체육활동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통무예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활쏘기를 즐기며 구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중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중구는 2024년 한 해 정신건강 분야에서 적극적인 사업 추진의 성과로 다수의 수상 실적을 보이며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구는 지난 11월 말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229개 시군구 중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사업은 올해 7월부터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우처 지원 사업으로, 구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신청 절차를 간소화, 제도개선 건의하는 등 구민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심리상담센터 첫 방문 시 직원이 동행하여 주민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상담 참여자에게 교육 시간을 인정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심리상담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며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중구는 이달 초‘서울시 정신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정신건강복지 우수 자치구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아울러 지난 9월,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기초 정신건강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