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22일 용산구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추석맞이 강정(情)나눔’ 행사에 함께하며 자원봉사자들과 정성껏 쌀강정을 빚어 어르신들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공동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추석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스한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해 쌀강정 117상자를 만들었다. 완성된 쌀강정은 오는 25일 한남동 공영주차장에서 용산구노인복지후원회가 준비한 추석명절 위문품과 함께 지역 내 93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정성이 담긴 쌀강정에 구민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더해져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용산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김경 위원장, 아이수루 부위원장, 김형재 위원, 김혜영 위원)은 현지 시각으로 18일 뉴욕시의회를 공식 방문해 양 도시의 문화 교류와 정책 협력을 논의했다. 뉴욕시의회에서는 샌드라 황, 줄리 원, 린다 리 등 이민자 출신인 3명의 시의원이 자리해 주거문제, 문화예술 지원, 관광 활성화, 다문화 정책 등 다양한 의제를 놓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샌드라 황 의원은 환영 인사에서 “문화 교류는 상호 이해와 외교, 평화, 경제 기회를 촉진하고 포용적 공동체를 만든다”며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환영하고, 시민들의 목소리가 의정에 반영되는 경험을 공유해 영광이었다. 양 도시의 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화는 김경 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김 위원장은 뉴욕시의회의 주거정책과 도서관 정책에 관심을 표하며 뉴욕시의회의 경험을 공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줄리 원 의원은 본인이 지역구로 두고 있는 퀸즈의 사례를 언급하며 “재개발 과정에서 주민 반발이 크다. 특히 고령층은 삶의 터전을 떠나기 원치 않고, 개발 이익이 지역 주민보다 개발업자에게 돌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최근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고 소비경기가 소폭 회복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서울시가 민생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추석맞이 행사를 본격 추진한다. 서울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내 61개 전통시장에서 추석 맞이 가격 할인(성수품, 농축수산물 등) 최대 30% 할인 판매, 온누리상품권 및 사은품 증정, 전통놀이 체험 행사 등 ‘2025 추석 명절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명절 특별이벤트’에 참여하는 서울 시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청량리전통시장(동대문구) ▴방학동도깨비시장(도봉구) ▴화곡중앙시장(강서구) ▴아현시장(마포구) ▴솔샘시장골목형상점가(강북구) ▴왕십리도선동상점가(성동구) ▴목사랑전통시장(양천구) ▴구로시장(구로구) 등 총 61곳이다. 할인 행사 외에도 시민 체험행사도 마련해 명절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방학동도깨비시장과 구로시장에서는 송편 만들기 체험을, 강남개포시장에서는 주민노래자랑을 진행한다. 신중앙시장과 아현시장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 외에도 시장 방문객 대상 경품추첨, 장바구니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9월 23일부터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 ‘청계A01’ 노선이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인 청계천을 달린다. 서울시는 충분한 시범 운행을 거쳐 내년 하반기 중 유료화할 예정으로, ‘청계A01’는 23일 13시부터 교통카드가 있는 누구나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시험운전자가 운전대에 앉아 운행하는 기존의 자율주행버스와 달리 운전석과 운전대가 아예 없는 자율주행셔틀은 서울 시내 첫 운행 사례로, 긴급 상황 대처 등 안전을 위해 상시 탑승하는 시험운전자 1인을 제외하고 한 번에 승객 8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차량은 국내 자율주행 대표기업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Autonomous A2Z)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제작한 ROii가 투입되며, 내부에는 ▴자율주행 상태·운행정보 안내용 대형 디스플레이 ▴휠체어 탑승 리프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청계A01’은 청계광장~청계3가(세운상가)~청계5가(광장시장) 왕복 4.8km 구간을 차량 2대가 순환 운행하며, 양방향 총 11개의 정류소에 정차한다. 평일 10:00~16:50(기점 기준 16:00 막차 출발)으로, 1일 11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통합적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월 4일 ‘성동어르신 건강DAY 건강愛 빠지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동노인종합복지관(관장 안순봉) 주관으로 지역 내 다양한 지역기관이 민관협력으로 힘을 모아 마련한 행사로,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으로 돌봄이 필요한 독거·조손·고령부부 등을 중점대상으로 치매, 우울감, 노쇠 등 개별 어르신을 위한 통합적 돌봄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및 현장접수 어르신 150여 명이 참여했고 ▲ 건강상태 측정 ▲ 신체·정신·사회적 통합지원 ▲기관 간 협업 기반의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기억지킴존’에서는 성동구치매안심센터가 선별검사‧정밀검사‧치매예방 퍼즐 제공 ‘마음톡톡존’는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우울증 스크리닝과 상담 및 다육이 키트 제공 ‘건강쑥쑥존’은 구청 통합돌봄담당관의 통합돌봄 사전평가와 삼육대학교 교수진들의 노쇠 평가, 인바디 검사·분석을 추진했고, ‘힐링톡톡존’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으로 건강사진관, 사랑의 처방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수역 2번 출입구의 보행환경 개선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횡단보도 이전 및 신호기 설치 등 본격적인 정비 공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성수역 인파 혼잡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성동구는 인파가 가장 몰리는 성수역 3번 출입구 앞 횡단보도 이전, 보행자 방호울타리 및 신호등 설치 등을 통해 보행자 안전 확보에 적극 나선 바 있다. 그러나 서울교통공사가 당초 약속했던 출입구 계단 신설이 답보 상태에 머무르고 있어, 연일 늘어나는 성수역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위험은 더욱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에 성동구는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해 성수역 3번 출입구에 이어 2번 출입구 앞 보행환경 개선에 나섰다. 성수역은 지식산업센터와 대형 기업 본사가 밀집해 있어 2025년 5월 기준 일 승하차 인원이 약 10만 명에 달하는 핵심 업무 및 상업지역이다. 성수역 2번 출입구 역시 출·퇴근 시간대 보행자가 급증해 기존 횡단보도에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성동구는 이러한 문제 개선을 위해 2024년 11월부터 기술 검토를 시작으로 실무 논의를 거쳤으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 길동은 오는 27일 10시부터 16시까지 길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화합을 위한 ‘2025 기리울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우리 모두의 길, 기리울에서 피어나다’를 주제로, 길동복조리시장상인회가 후원하는 자개공예, 한지부채 꾸미기, 매듭구슬 인형, 드림캐처 만들기, 천연수세미 만들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세대가 어우러지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무대에서는 에어로빅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난타, 한국무용, 경기민요 가락장구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오후에는 OX퀴즈, 랜덤댄스 챌린지, 기리울노래방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먹거리 부스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강동중식업연합회가 준비한 짜장면을 비롯해 떡볶이, 순대, 파전, 달고나 등 추억의 먹거리가 제공되며, 푸짐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준비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김정일 길동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길동 주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는 구 대표 캐릭터 '움스프렌즈'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대표 캐릭터를 알리는 경연이다. 이번 경연에서 ‘움스프렌즈’는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캐릭터 서사와 활용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구는 시상식과 함께 열린 ‘대전콘텐츠페어’(9월 13~14일)에서 ‘움스프렌즈’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굿즈 전시, 체험형 이벤트 등으로 관람객과 소통하며 캐릭터의 매력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알렸다. '움스프렌즈'는 움집에서 태어난 ‘움이’부터 빗살무늬 토기 ‘빗토’, 토기 속 도토리 ‘토리’, 선사시대 멧돼지 ‘코기’까지 네 가지 캐릭터로 구성됐다. 서울 암사동 유적을 모티브로 2018년 제작돼 2023년 구 공식 캐릭터로 지정됐다. 이후 구정 홍보와 다양한 행사에서 적극 활용되며 귀엽고 친근한 모습으로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1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가 오는 10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어린이대공원 포시즌 가든 일대에서 '2025 서울시 청소년 축제'를 연다. 지난해 1만 4천여 명이 참여한 서울시 청소년 축제가 올해는 청소년의 열정과 에너지를 발산할 ‘스포츠’ 프로그램을 중심 축제로 새롭게 꾸려진다. '청소년의 에너지 ON, 서울이 FUN'을 주제로 한 올해 축제는 디지털 세대를 위한 E-스포츠부터 3대3 농구·에어바운스 체험 등 역동적인 스포츠에 더해, K-POP 오마주 공연과 코미디언 박성광의 토크 콘서트, 진로·건강 정보를 안내하는 24개 정책 홍보 부스가 청소년들에게 볼거리와 유익한 정보를 함께 전할 예정이다. 축제 공간은 서울시의 ‘해치와 소울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4개의 스타디움으로 꾸며진다. 참가자들은 ▲돌격백호 ▲댕댕청룡 ▲주작 ▲욜로현무 스타디움에서 각각 E-스포츠 체험, 피지컬 스포츠 체험, 문화·예술 공연, 정책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디지털 세대의 스포츠를 체험하는 ‘돌격백호 스타디움’에서는 닌텐도 스위치 인기게임, 메타버스 스포츠 체험존 등 다양한 E-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마포구는 9월 26일 난지 테마관광 숲길에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날’이라는 주제로 (사)마포문화관광협의회 주관 ‘제3회 마포구 상사화 축제’를 개최한다. 과거 쓰레기 산으로 불리며 오염과 악취로 인해 황무지로 전락했던 난지도(蘭芝島)는 이제 ‘사랑의 꽃’ 상사화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갖추고 있다. 마포구가 2023년 하늘공원 메타세쿼이아 숲길에 상사화와 꽃무릇 등 37만 본의 꽃을 심고 아름다운 시(詩)로 꾸며 난지도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었기 때문이다. 난지도 상사화는 올해도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붉게 물들이며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는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거리의 악사 임주환과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 앤 프랜즈의 고즈넉한 클래식 공연으로 막을 연다. 이어 구민과 한마음으로 여는 개막식이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는 정가 감상과 점등식 하이라이트 퍼포먼스가 펼쳐져 행사의 테마인 ‘사랑의 꽃’을 피울 예정이다. 2부 행사에서는 가수 민수현과 한혜진, 김의영이 아름다운 무대로 깊어가는 가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마포구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11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엄마와 아기의 햇빛같은 하루’ 행사에 함께 할 마포구민 임신부와 배우자(가족) 총 50쌍(100명)을 모집한다. 매년 10월 10일은 임신과 출산에 이르는 10개월의 의미를 담아,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마포구는 이를 기념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출산·양육 문화를 조성하고자 아이를 임신 중인 여성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참가 신청은 9월 28일까지 행사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며, 모집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번 행사는 현악 4중주의 선율을 담은 ‘태교 음악회’와 함께, 예비 부모를 위한 ‘감성태교 토크 콘서트’를 비롯해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토크 콘서트는 임신·출산·육아 교육전문강사 ㈜비커밍맘스쿨 이은영 대표가 진행하며, 그림책을 활용한 태교법과 아이의 연령별 책 읽기 놀이법을 소개해 예비 부모가 태교와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배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중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등 각종 이벤트를 마련했다. 신중부시장과 남대문시장은 10월 1일부터 5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추석 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신중부시장에서는 농축수산물을, 남대문시장(7개 점포)에서 수산물을 구입하는 경우, 3만 4천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 7천원 이상이면 2만 원 등 1인당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신중앙시장은 10월 1일과 2일 추석 제수용품을 할인 판매하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5만 원 이상 구입하면 1만원, 10만 원 이상이면 2만 원 등 1인당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충무로 골목형상점가도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5만 원 이상 구입하면 1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며 추석 명절 준비를 돕는다. 신평화패션타운은 10월 1일 21시 이후부터 구매고객에게 명절 떡을 증정한다. 아트프라자도 9월 29일 21시 이후 명절 맞이 가격 할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20일 청년의 날을 맞아 중구청 7층 중구홀에서 준비한 ‘함께 모여 더 커지는 청년 베네핏(Benefit)’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50여 명의 청년들은 끊이지 않는 웃음 속에 허심탄회한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뉴팀즈와 중구가 공동 주관했다. 특히, 중구 대표 청년 참여기구인 ‘청년정책네트워크’위원들이 행사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청년이 주인공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가벼운 퀴즈 게임으로 문을 열었다. 중구와 일반 상식에 관한 문제들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기린은 말을 할 수 있을까?’ ‘충무김밥의 유래는 충무로일까?’와 같은 재치있는 문제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청년이 청년에게 들려주는 솔직한 강연이 열렸다. 가수이자 청정넷 위원인 정보영 씨가 ‘실패 도파민의 산증인 이야기’를 주제로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들려줬다. 청년들에게 “자기 자신을 믿고 꾸준히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라”는 용기와 희망을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25일 오전 11시~오후 5시 전쟁기념관(이태원로 29) 평화의 광장에서 (사)용산구상공회 주최로 열리는 중소상공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상생마켓 ‘용산상회’를 후원한다.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들에게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넓힐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용산상회는 ▲지역 내 중소상공인 우수제품 ▲사회적경제기업 및 자활근로사업단 판매부스 ▲자매시·군 직거래 장터 ▲주민 벼룩시장 ▲구 부녀회 음식 부스 ▲체험부스 등 총 45개의 다양한 부스로 방문객을 맞는다. 지역 내 중소상공인, 사회적경제기업, 자활근로사업단에서는 재화, 의류, 공예품 등 우수한 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기업의 우수제품 홍보는 물론, 방문객들께는 양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충북 제천시 등 7개 자매시·군과 함께하는 직거래장터를 마련해 사과, 꿀, 한과류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도시와 농어촌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난 19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서초어린이청소년예술제 ‘반포 아르떼 : 원스 어폰 어 원더랜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반포‧잠원교육지원센터가 선발하고 육성한 서초어린이청소년예술단 60명이 전통과 현대,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뮤지컬·민요·댄스·합창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청소년들이 지난 6개월간 준비한 기량을 펼쳐내면서, 690석 규모의 공연장이 열기로 가득 찼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공연은 ‘원스 어폰 어 원더랜드(Once Upon a Wonderland)’를 부제로 진행됐다. 뮤지컬팀 ‘꿈꾸는 아이들’은 ‘애니’,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 ‘서편제’, ‘영웅’ 등 대표 뮤지컬 넘버를 잇달아 선보였고, ‘반포 소리단’은 전통 민요 공연을 통해 흥겨운 장단으로 객석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서 댄스크루 ‘트윙클’과 ‘서초루키즈’는 다양한 K-POP 무대를 통해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고, ‘뚜띠키즈 합창단’의 ‘오페라의 유령’ 메들리가 웅장하게 마지막을 장식했다. 특히, 커튼콜 무대에서는 공연에 참여한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