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지난 12일,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동선동에 위치한 삼성본정형외과의원(원장 변준성)이 성북구의 대표적인 연말 나눔 캠페인인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올해로 벌써 3년째 기부에 동참한 삼성본정형외과의원은 총 3천만 원을 기탁해 성북구의 대표적인 고액 기부자로 자리매김했다. 삼성본정형외과의원 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동반자로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삼성본정형외과의원의 꾸준한 나눔은 지역사회의 희망이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라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성북구민 모두가 참여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주민과 기업, 단체의 정성으로 조성된 성금과 성품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을 맞아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된 가운데 서울시가 대기 중으로 오염물질 배출 우려가 있는 위법 현장을 집중 수사에 들어간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재개발·재건축 등 대형 공사장, 자동차 불법 도장 업소 등 서울 시내 미세먼지 배출원 8백여 곳을 대상으로 수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철거·터 파기 초기 공정 등에 있는 대형 공사장 5백여 곳을 대상으로 나선다. 대형 공사장은 비산먼지를 발생시키는 주요 사업장인 만큼 시는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세륜·살수시설 등을 적정하게 가동하고 비산먼지 관리 대책을 철저하게 이행해야 하는지 등 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공사장은 야적, 수송 등 공정마다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을 설치하고 정상 가동해야 하며, 토사나 철거 잔재물 등을 1일 이상 보관할 경우에는 방진덮개를 설치해야 한다. 또 먼지가 발생하는 공정에는 살수시설을 가동하고, 수송 차량은 도로에 토사가 유출되지 않도록 세륜하는 등 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또한 자동차 불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대문구는 자원순환의 실제 사례를 알리기 위해 최근 특별한 재활용 크리스마스트리를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서대문구 자원되살림센터(리앤업사이클플라자, 모래내로 369) 1층에 설치된 이 트리는 재활용도 높은 폴리에틸렌(PE) 단일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이 건물 옥상에서 생산되는 태양열 에너지로 빛을 밝힌다. 트리 장식품은 페트병, 밀 줄기, 이면지, 양말목, 택배 상자 등을 활용해 만들었다. 은색 빛을 발하는 별과 종 장식품도 찢어진 보랭 팩과 알루미늄박을 재활용했다. 일회용 플라스틱 컵은 크리스마스 화환으로 재탄생했다. 민간 자원봉사자인 ‘서대문구 자원되살림 리더’와 이곳 센터 직원들 10여 명이 열흘간 정성을 들여 트리와 화환을 꾸몄다. 센터 방문자들은 “모두 버려지는 폐기물로 이렇게 예쁜 트리가 만들어진 것이 놀랍다”며 “쓰레기를 버릴 때마다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을지 생각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어린이집 교사들은 “재활용의 효용성을 잘 나타내 주는 이 트리가 어린이를 위한 환경교육 교재로도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강동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북3)은 12월 17일 14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개최된 ‘지반침하 대책 심포지엄’에 참석하여 서울시 지반침하 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첫 심포지엄 개최를 축하하고 서울시의회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반침하 대책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특별시와 (사)대한토목학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지반침하 발생과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가 추진하는 지반침하 관리대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개최됐다. 심포지엄은 한국지하안전협회 이호 회장의 ‘도심지에서의 지반침하 대응방안’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션1’에서는 ‘지반침하의 주요 원인과 해소방안’을 주제로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노후 상하수도관로 정비(오재일 중앙대학교 교수)’와 ‘굴착공사장 차수대책 등 관리방안(이창노 에스텍컨설팅그룹 기술연구소장)’이 발표됐으며 세션2에서는 ‘지반침하 안전대책’을 주제로 ‘서울시 지반침하 예방대책(박영서 서울시 도로관리과장)’이 발표된 후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강 위원장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17일 오후 4시 40분 서울시청에서 HDC현대산업개발, 한국해비타트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창수 행정2부시장,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는 지원 가구를 선정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HDC현대산업개발은 집수리 사업비 2억 원을 후원하며, 한국해비타트는 가구별 맞춤 공사를 담당하게 된다. 주요 대상은 반지하·옥탑방·최소 주거 면적(2인 가구 기준 26㎡) 이하 저층주택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으로, 약 1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가구에는 단열·방수 등 주택성능개선과 도배·장판 교체 등 내부환경 공사를 시공한다. 세 협력체는 침수 피해에 취약한 반지하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뀐 환경에서 장마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22년부터 민간기업·비영리단체와 손잡고 그동안 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상왕십리역 내부 공간에 실내 주소 체계를 도입하여 내부 도로, 역사 내 점포 및 상가 등에 건물번호를 부여하고 주소 정보 시설(도로명판·건물번호판) 22개를 모두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 상왕십리역은 '왕십리로 지하 374'로 도로명주소가 있을 뿐 내부의 점포·상가 등은 법정 주소가 아닌 관리 번호를 임의 주소로 사용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위치 찾기가 어려웠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보다 세밀하고 정확한 실내 주소 체계를 도입하여 내부 공간에도 도로명주소 사용이 가능해졌다. 또한 주소 정보 시설을 설치하여 실내 위치 찾기가 편리하며 편의 향상 및 신속한 구조·구급 활동, 상업적 가치 증대가 예상된다. 앞으로 관내 유동 인구가 많고 복잡한 환승 센터인 왕십리역 · 옥수역 등 지하철 역사에 이용자의 보행 동선을 고려한 주소 정보를 구축하여 도로명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복잡한 실내 공간에서도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주소 체계 고도화를 반영한 주소 정보 확대 구축에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가 12월 21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겨울 놀이터 ‘성동 무지개 눈썰매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성동 무지개 눈썰매장’은 겨울철이면 유휴 공간으로 남게 되는 무지개텃밭(행당동 76-3)을 활용해 조성한 겨울철 놀이시설이다. 폭 10m, 길이 40m의 소형슬로프와 폭 12m, 길이 80m의 대형슬로프가 설치되어 유아부터 어린이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안전하게 눈썰매를 탈 수 있다. 또한, 눈놀이 동산, 회전 썰매, 에어바운스, 바이킹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매점 등 편의 시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눈썰매장은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총 50일간 매일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 정원은 600명 내외로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단, 슬로프 등 시설물 안전 점검을 위해 매일 13시~14시까지는 휴식 시간으로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입장료는 성동구민은 무료, 타 구민은 4,000원이다. 방문 시 성동구민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야 하고,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된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구문화재단은 ‘뮤직퍼레이드’ 연말 두 번째 시리즈이자 올해 마지막 공연인 ‘수고했어, 올해도: 토닥토닥 송년음악회’를 오는 12월 26일 개최한다. ‘뮤직퍼레이드’는 서울시 중구 거주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기획된 문화예술 사업으로, 2024년 시작해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등 중구 곳곳에서 다양한 무대를 선보여왔다. 지난 16일 공연은 명동 아트브리즈에서 진행됐으며, 관객 200여 명을 맞이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6일 무대는 창단 15주년을 맞이한 국내 정상급 음악 단체 ‘무누스 앙상블’이 함께했다. 첼리스트 김규식을 중심으로 기타리스트 박윤우, 아코디언 연주자 정태호, 더블베이시스트 조용우, 피아니스트 신재민이 클래식, 재즈, 탱고 등 장르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하모니를 선사하며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연주자의 열정에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내며 “연말에 이런 고품격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26일에 열릴 ‘수고했어, 올해도: 토닥토닥 송년음악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의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연말 명동이 카운트다운 축제의 새로운 성지로 떠오른다. 서울 중구는 오는 12월 31일 밤 11시 명동스퀘어 신세계 본점 앞 야외무대에서 '2025 카운트다운 쇼 라이트 나우(LIGHT NO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BS 한국방송의 주관으로 K-POP 축하 공연, 카운트다운 영상 시청, 불꽃쇼 등이 펼쳐진다. 특히 박진영, 별, 2AM, 잔나비, 나우어데이즈(NOWADAYS), 배드빌런(BADVILLAIN),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중구는 옥외광고물 표시구역에 선정된 명동 일대를 ‘명동스퀘어’라는 브랜드로 재탄생시키며 뉴욕 타임스스퀘어를 능가할 빛의 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신세계 본점에 설치된 명동스퀘어의 첫 번째 전광판은 이번 카운트다운 쇼의 중심이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명동 전역의 18개 전광판에서는 세계 최초로 구현된 통합 콘텐츠 관리 시스템을 통해 새해 카운트다운 영상이 동시에 송출돼 명동 어디에서든 축제의 열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무대는 서울중앙우체국 광장과 신세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노원구는 구민들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해 '노원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노원문화예술회관은 2004년 개관 이후 연극, 오페라,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기획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리모델링의 주요 목표는 노후화된 공연장과 전시 공간의 기능을 회복하고 관람의 편의성을 한층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대공연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낡은 무대마루와 오래된 무대조명, 기계 등의 설비를 교체하고, 전체 공연장을 제어하는 ‘조명·음향 조정 공간’을 신설하는 등 공연연출 품질을 크게 개선했다. 객석의 편의성도 강화됐다. 기존 608석의 객석을 550석으로 축소하는 대신, ‘광폭 의자’로 교체하여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장애인 휠체어 전용석(총 6석)을 마련하고, 일부 좌석을 무대와 인접하게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낙후된 로비 디자인을 새롭게 개선하고, 내·외부에 각각 2개의 LED 전광판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공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20~21일 이틀간 이태원 앤틱가구거리 일대에서 ‘이태원 크리스마스 플리마켓·뱅쇼데이’를 진행한다. 유럽풍 고가구와 소품이 자아내는 연말 성탄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행사다.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상인회와 상권기획자, 지역 예술가 등이 함께 협력해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앤틱 크리스마스 벼룩시장(플리마켓) ▲뱅쇼·와인 시음 ▲문화공연 ▲기념사진(포토존) 등으로 구성했다. 벼룩시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이태원 앤틱가구거리 일대 상점 80여 곳에서 참여한다. 합리적인 가격에 가구, 조명기기, 소품 등 골동품과 수제 공예품, 성탄절 장식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뱅쇼·와인 시음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대부앤틱(보광로 99), 외빈차고 정류장 맞은편(녹사평대로26길 51), 앤틱 쉼터 등에 시음 및 먹거리 부스를 설치한다. 빛 조명으로 야간 경관도 조성한다. 구 관계자는 “이태원 앤틱가구거리의 고유한 개성과 문화가 살아있는 벼룩시장과 겨울철 대표 음료인 뱅쇼를 중심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19일 10시30분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우수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서초의 미래, 기부자 100인과의 동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가 주최하고 서초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기부 활동에 참여해 온 기업, 병원, 종교시설, 주민 등 우수 기부자 100명을 초청하여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기부 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 우수기부자 40명에게 감사패 전달 ▲ 후원사업 성과 공유 ▲ 구청장, 기업 및 개인 기부자 대표 등이 기부동기와 경험을 함께 공유하는 기부토크 ▲ 기부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우수기부자들이 골대(기부함)에 공(기부금)을 넣는 기부퍼포먼스를 통해 기부가 얼마나 쉽고 의미 있는 활동인지 다시 한번 되새기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는 기부자 100인의 이름이 새겨진 ’기부 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송파구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치매 관련 궁금증이 있어도 가족 걱정, 주변 눈치 등 부정적 시각으로 편하게 센터에 방문하지 못하는 주민들이 있어 비대면 채널을 개설했다고 전했다. 송파구 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 카카오톡 채널은 크게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 예방, 증상, 치료나 관리에 대한 최신정보 ▲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 행사, 프로그램 정보 ▲치매 환자 가족 등에 대한 상담 서비스이다. 특히, 구는 상담 서비스를 통해 치매 초기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게 돕고 치매 고위험군에 대해 선제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은 센터가 운영되는 오전 9시~오후 5시에는 직원이 직접 실시하고, 운영 시간 외에는 챗봇 채팅 서비스로 진행한다. 채널 이용은 카카오톡 앱에서 ‘송파구 치매안심센터’를 검색하거나 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전용 QR 코드를 스캔하여 가입한 후 가능하다. 송파구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카카오톡 채널을 시작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봉구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는 2017년 가족친화 최초인증(2017년~2019년), 연장(2020년~2021년), 재인증(2022년~2024년)에 이어 이번 재인증으로 2027년 11월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이란 근로자의 일, 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구는 근로자 상담, 가족돌봄휴가, 건강검진지원, 휴양시설 제공 등 직원복지 및 가족친화 직장문화 형성에 앞장선 점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구는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운영 등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봉구가 구의회로 제출한 생활체육지도자 호봉제 도입 예산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오는 20일 구의회 본회의에서 이번 예산이 최종 확정되면 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생활체육지도자 호봉제를 도입·시행하게 된다. 시행 일자는 2025년 1월 1일부터다. 그간 생활체육지도자는 근무 경력을 인정받지 못하고 10년 차와 1년 차가 같은 기본급을 받고 있어, 이러한 불합리한 보수체계가 생활체육지도자의 사기와 능률을 저해하는 요인이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 관계자는 “이번 생활체육지도자 호봉제 도입 예산은 근속연수에 관계없이 고정된 기본급을 지급하는 불합리한 보수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요구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구는 올해 6월 제1회 추경예산안 심의에서도 호봉제 도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호봉제 도입은 불합리한 보수체계와 높은 근무강도로 저하되어있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장기근속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다.”라며 “꼭 본회의에서 원안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