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사계절 내내 서초구민에게 즐거움을 줬던 양재천수영장이 눈이 가득한 놀이터로 탈바꿈했다. 서울 서초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2월까지 양재천수영장(양재동 126-1)에 ‘겨울눈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양재천 ‘겨울눈놀이터’는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13m×70m 규모의 눈썰매장을 새로 마련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겨울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눈썰매장을 비롯해 빙어잡기, 트램펄린, 에어바운스 등 즐거운 체험과 다양한 놀이기구들도 준비되어 있고, 몸을 녹여줄 그린하우스와 간단한 음식과 따뜻한 차를 즐길 수 있는 매점도 운영된다. 프로그램 이용료 및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서초구민은 눈썰매장 이용료를 2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양재천 겨울눈놀이터는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에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설 당일은 휴무이다. 한편 양재천 수영장은 계절 맞춤형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동양미래대학교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하이브(HiVE)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1월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1월에는 △전산세무 실무 전문가 양성과정(30명) △소방안전관리 전문가 양성과정(20명) △드론 영상제작 전문가 양성과정(20명) 등 3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구로구에 직장을 둔 사람, 동양미래대학교 재학생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재비 외 별도의 수강료는 없다. 전산세무 실무 전문가 양성과정은 전산세무 2급 자격증에 필요한 이론을 학습한다. 교육 기간은 1월 13일부터 1월 24일까지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소방안전관리 전문가 양성과정은 소방안전관리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1월 6일부터 1월 24일까지 월‧수‧금‧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드론 영상제작 전문가 양성과정은 4차산업 분야 중 드론 관련 전문 인력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드론에 대한 이론과 조종법을 학습하고 드론을 활용해 촬영한 영상을 편집하는 역량을 기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가 중랑창업지원센터의 새 입주기업을 오는 20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 모집한다. 2022년 1월 개소한 중랑창업지원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유망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창업 초기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과 업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독립형 사무실 2개 기업과 공유형 사무실 15개 기업, 총 17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독립형 사무실은 약 20㎡ 규모의 개별 공간으로, 입주 기간은 1년 단위로 갱신해 최대 5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공유형 사무실은 약 250㎡의 공간을 여러 기업이 함께 사용하는 형태로, 입주 후 최대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내 기업 또는 예비 창업자로, 제조업, 기술서비스업, 콘텐츠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사물인터넷(IoT) 등 혁신 기술 분야의 기업이 우대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39세 이하의 청년 창업자, 장애인, 여성기업, 본사가 중랑구에 있거나 중랑구민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4일 제8기 은평청년네트워크가 연말을 맞아 독거 어르신에게 도시락과 떡케이크를 전달하고 안부를 전하는 뜻깊은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 기여 활동은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인 ‘은평 청년식당’에 입점한 점포에서 도시락을 후원하고,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이 손수 만든 떡케이크를 관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전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은평청년네트워크가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참여하는 ‘정책의 대상’을 넘어 청년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하고 공헌하는 재참여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김미경 구청장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험을 통해 지역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신의 성장을 토대로 할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서울지방병무청 주관으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부서 및 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60명의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정기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실태조사 준비를 위해 지난 13일까지 사회복무요원 근무상황부 등 관련 부책을 통한 서면 점검과 복무기관 실태조사서를 작성했다. 이번 실태 조사에서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연가, 병가, 결근 등 신상 변동에 관한 사항과 사회복무요원들의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고충 상담 수행 여부, 근태 출·퇴근 확인 누락 여부 등을 기록하는 사회복무포털 및 일일복무상황부 관리 등을 중점 조사했다. 은평구는 2022년 사회복무요원 복무 관리 실태 조사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서울지방병무청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2023년에는 사회복무요원 관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올해 정기 실태 조사를 통해 우리 구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환경과 고충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복무요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장기간의 경기 침체와 탄핵정국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로컬크리에이터들이 만든 ‘은동가게(vol.5)’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은동가게’는 ‘은평 동네 가게’의 줄임말로, 관내 상점의 매력을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발행하는 매거진이다. 은평구 토박이가 추천하는 단골집 소개, 연신내 상점가와 아트테리어 사업 대상 참여 가게 정보를 담은 지도를 함께 제공해 다래 어린이 공원 일대 상권을 소개한다. 이 매거진을 만든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 상점·소상공인을 홍보하는 콘텐츠 제작자다. 은평구는 지난 6월 이들을 양성하는 과정을 운영했다. 해당 과정을 수료한 10인의 로컬크리에이터가 지역 상권 홍보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만들었다. 발행된 매거진은 은평구 상가, 은평구 상공회, 소상공인 단체, 외식업협회 등 관련 기관에 배포된다. 은평구청 누리집에도 온라인으로 공개해 더 많은 주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은평구는 이 매거진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상점의 매력을 알리고, 위축된 소비심리 자극을 통해 소상공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운영하는 ‘강남 취·창업허브센터’가 관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기술·경영 무료 자문과 함께 스마트오피스를 제공해 스타트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팁스타운, 마루180 등 주요 창업지원 기관과 엑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탈(VC)이 밀집된 역삼동 창업가 거리에 위치한 ‘강남 취·창업허브센터’는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진단, 맞춤형 멘토링, 기술·마케팅 지원 등의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데모데이, 네트워킹데이를 통한 투자유치 기회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보유하고 있는 기술·경영 전문가 자문단을 활용해 지난 11월부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무료 자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기술코디네이터가 기술이전 및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사업계획 작성 등을 지원하며, 법률·회계·세무·노무·특허·행정 분야의 전문가가 초기 스타트업에 필수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달 25일까지 스마트오피스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스마트오피스는 실물 사무공간에 입주하지 않고도 사업자등록이 가능하며, 1년간 29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삼성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과 삼성역 6번 출구 앞 광장에서 ‘2024 서울미디어아트페스티벌(SMAF)’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초대형 미디어아트 쇼와 체험형 테마 광장을 통해 삼성동 일대를 화려한 겨울 축제의 공간으로 만든다. 강남구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민관합동협의회가 주최하고, WTC Seoul, 파르나스호텔, 현대디에프, CJ CGV, 중앙일보, 현대퓨처넷, 인벤트파트너스가 주관하며 행정안전부, 서울특별시, 강남구, 한국무역협회가 후원한다.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는 2016년 12월 전국 최초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옥외 미디어 17개소와 옥내 미디어 54개소 등 총 71개소의 디지털 스크린에서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초몰입형 미디어아트를 상영하며 도심 속 겨울 낭만을 선사한다. 미디어아트는 크리스마스 별들의 여행을 콘셉트로 한 메인 영상과 매일 다른 콘텐츠 파트너사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서울문화재단(19일), 레이빌리지(20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송파구는 12월까지 국내 지자체 최초로 청사 내 모든 양변기(99대)를 물 사용량 6ℓ이하인 절수형 양변기로 교체한다고 18일 밝혔다. 양변기 물은 국민 1명이 하루에 사용하는 물 전체의 25%에 달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국민 1인당 하루 생활용수 사용량은 약 282ℓ이고 이 가운데 25%가 양변기 물 사용량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의 2배에 달하는 규모다. 이에 환경부는 양변기로 낭비되는 물을 막기 위해 2014년 이후 건축물에 대해서 절수형양변기 설치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다. 구는 설치의무대상이 아님에도 주민을 위한 친환경 생활환경을 조성에 앞장서고자 청사 내 모든 양변기(99대)를 절수형 양변기로 교체한다. 구에서 교체 중인 양변기는 한 번의 세척에 약 4~4.5ℓ의 물만 사용하여 기존 양변기에 비해 최대 50% 이상 절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톤의 수도사용량 줄이고, 연간 약 3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이 사업을 통해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에게는 환경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대문구는 2025년 교육 분야에 집중 투자하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대문구는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교에 155억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는 전년도 대비 35억 원 증액된 금액으로, 수요자 맞춤형 공교육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구는 다양한 수요자 의견을 수렴해 학교 환경 개선과 통학 환경 개선 등을 중요한 과제로 선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기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초등학생 통학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인력 지원, 중학생들의 다양한 경험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 교류 지원, 고등학생 자기주도 자율학습을 위한 석식 운영 지원 등 학교급별로 중점 지원이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문해력 교육, 심리 정서 지원 등 학생 전반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강화해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더불어 시대 변화에 발맞춰 학교 내 교수·학습 공간 혁신과 기본 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nbs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국내 최대 도심 속 겨울왕국 “성북구 겨울 썰매장”을 운영한다. 추운 겨울 멀리 떠날 필요 없이 도심 속에서 다양한 겨울철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성북구 겨울 썰매장’은 오는 20일 석관동 우이천 다목적 광장(석관동 376일대)과 28일에는 길음1동 7단지 앞(길음동 1285-8) 두 곳에서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우이천 다목적 광장에서 겨울철 최고의 놀이 시설인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6레인의 70m 길이의 대형슬로프(120cm 이상 이용가능)와 4레인 40m 길이의 소형슬로프(만 3세 이상 이용 가능)를 설치해 튜브 썰매 즐길 수 있다. 대형슬로프에는 썰매 자동 이송 컨베이어를 설치해 작년보다 편리성을 더했다. 또한 스케이트장(얼음썰매장)과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눈놀이장을 운영한다. 길음1동 7단지에는 35m 길이의 얼음봅슬레이장과 스케이트장을 설치한다. 석관동 우이천 다목적 광장 및 길음1동 7단지 앞 두 곳 모두 컬링, 전통놀이, 어린이 놀이기구 등 다양한 놀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겨울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가족이 모두 함께할 수 있다. 성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긴급복지 사업에 예산 총 27억 3786만원을 꾸준히 집행해 위기가구 2963가구를 지원했다. 긴급복지 지원 사업은 실직, 질병 등으로 갑작스러게 생계가 곤란해진 가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가(50%), 시(25%), 구(25%)가 매칭하는 예산으로 운영된다. 올해 강남구는 당초 26억 6700만 원 규모의 긴급복지 예산을 편성했으나, 지원 대상자 확대와 예산 소진에 대비해 보조금 7086만 원을 추가 확보해 예산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2024년 12월 16일 기준, 구는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긴급지원 항목으로 27억 263만 원을 집행해 집행률 98.7%를 기록했으며, 12월 말까지 위기가구를 찾아 3523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구는 위기가구를 지원할 수 있는 서울형 긴급복지 예산을 적극 활용했다.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사업 예산은 당초 6억 9000만 원이었으나 사업비 추가 확보에 힘쓴 결과 1억 7252만 원을 확보하고, 지금까지 총 989가구에 8억 5894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구는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남·서북 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서부선’ 도시철도 사업이 16년만에 본궤도에 오르면서, 은평~관악까지 6개 구의 교통소외지역을 연계하는 대표 경전철 노선이 탄생할 전망이다. 계획 마무리 단계인 실시협약 과정을 목전에 두게 되는 만큼, 실제 착공 단계까지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서부선 도시철도 실시협약’이 12일 열린 2024년 기획재정부 제5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당일 서부선, 우이신설선, 위례신사선 등 3개 노선 안건이 함께 심의·의결되면서, 서울시 도시철도 사업 추진을 위한 동력을 얻게 됐다. 서부선은 도시철도 기반시설 취약지역인 서울 서북권과 서남권 지역의 대중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주요 경전철 노선으로서, 은평구 새절역(6호선)에서 관악구 서울대입구역(2호선)까지 15.6km를 잇는 사업이다. 정거장 수는 16개이며, 남북축으로 횡단하여 1·2·6·7·9호선을 환승할 수 있게 된다. 은평구·서대문구·마포구·영등포구·동작구·관악구 등 폭넓은 구간을 운행해 출퇴근 시간 단축 및 균형 발전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대학생들에게 졸업 전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첫 시행한 ‘서울 청년 예비인턴’이 4개월 간의 직무체험 여정을 마쳤다. '서울 청년 예비인턴'은 학교‧학점보다 직무역량이나 관련 일경험의 중요성이 커진 취업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청년들이 대학 졸업 전부터 적성에 맞는 직무를 찾을 수 있도록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영·총무·인사, 마케팅·홍보, IT·개발 등 다양한 직무분야에 배치된 80명의 예비인턴은 법정의무교육과 직장교육을 이수한 후, 지난 8월1일부터 12월 11일까지 39개의 기업에서 직무경험을 쌓았다. 예비인턴은 서울교통공사,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컬,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등 총 39개 사업장에 배치되어 근무를 마쳤다. 예비인턴 운영 결과, 참여 청년에 대한 직무수행능력평가 결과 참여자의 73%가 참여 전보다 직무능력이 향상됐으며, 약 94%가 사업에 만족한 것으로 조사되어 그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예비인턴 사업은 시행 첫해임에도 참여기업 39개사 모집에 145개사가 신청하여 4:1의 경쟁률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와 서울경찰청은 교통시설과 도로 환경 등의 불편·불합리한 의견과 개선 아이디어를 시민이 제안하는 ‘우리동네 길 교통시설 개선’ 집중신고기간을 두 달간 운영하여 연말까지 총 511건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길 교통시설 개선’은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통시설 개선이 가능하도록 민·관·경이 함께하는 ‘시민 중심’ 자치경찰 시책이다. 2021년부터 올해까지 네 번째 시행됐다. 민·관·경이 함께하는 협의체는 경찰서, 자치구, 통·반장,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으로 구성되어, 합동 현장점검, 개선안 마련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민 참여를 높였다. 올해에는 서울 자경위·서울경찰청 누리집 외에도 큐알(QR)코드(현수막 등), 전화, 방문 등 신청 창구 다양화로 전년(332건) 대비 3.3배인 1,106건의 다양한 교통 불편 신고가 접수됐고, 이중 교통안전표지, 신호운영 등 개선이 가능한 511건의 시설이 신속하게 개선됐다. 이 중 개선을 할 수 없는 곳(도로 폭 부족, 개선 시 오히려 교통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