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구문화재단은 지난 3월부터 약 10개월간 진행한 ‘인현이음’의 주민 대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중구 인현동2가 인현문화마루에 위치한 ‘인현이음’은 중구청의 위탁을 받아 중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예술 복합 공간이다. 충무로 인쇄골목 인근에 자리하여 주변 상권과 대비되는 문화 공간으로서 색다른 감성과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23년 6월 개소 이후 주민들의 문화 소통을 위해 모임 대관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클래식 음악, 문학, 미술사, 드로잉, 공예 등 여러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일회차 및 다회차, 재능기부 등 형태를 다양화해 참여의 문턱을 낮췄으며, 인근에 거주하는 중구민에서 더 나아가 중구 소재의 직장인, 학생 등 생활권자로 대상을 확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바쁜 생활 속에서 잠시나마 나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일상에서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게 되어 기쁘다”며 후기를 전했다. ‘인현이음’의 주목할 만한 성과는 관내 곳곳의 예술인과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색다른 프로그램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빈틈없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방학 중에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워킹스쿨버스는 ‘걸어 다니는 스쿨버스’라는 의미로, 교통안전지도사가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어린이들과 통학길을 동행하며 교통안전 수칙을 지도하고 등하굣길 범죄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현재 성동구에는 124명의 교통안전지도사가 17개 초등학교, 42개 노선에서 1200여 명의 어린이의 등하굣길을 책임지고 있다. 구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공백이 없도록 방학 기간에도 워킹스쿨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 겨울방학부터 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 여름방학부터는 방과후교실 이용 학생들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약 400여 명의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에도 방과후 및 돌봄(늘봄포함)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해 워킹스쿨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15개 학교 34개 노선에서 총 333명의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녀의 등하교 상황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실시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서울시 최초로 4년 연속 ‘민원서비스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서울시 본청 및 사업소, 투자·출연기관, 25개 자치구 등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실태를 평가하여 우수한 품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성동구는 2021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매년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구는 지난 11월에 발표한 서울시 주관의 '2024년 민원행정서비스 평가'에서도 자치구 종합 1위를 쾌거를 이뤘다. '민원행정서비스 평가'는 전년도 10월부터 당해 연도 9월까지 처리된 법정 민원·응답소 민원의 처리 기간 준수율 및 단축률, 구비서류 간소화 실적, 시민 만족도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민원의 신속한 처리와 시민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한다. 구는 민원 처리 기간 단축에 기여한 우수 직원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스피드민원 마일리지제', 민원 처리 담당자에게 민원 처리 기한을 시기별로 안내하는 '처리 기한 사전예고제' 등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한 제도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왕십리역 지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일상생활에 활기를 더하는 실내 정원 ‘왕십리 아래숲길’을 조성한다. 대상지는 왕십리역 5호선 지하 1층 4번과 5번 출구 사이의 대합실 광장으로, 왕십리역을 이용하는 많은 주민들이 오가는 곳이다. '5분 일상정원 도시, 성동' 사업 추진과 함께 주민들의 정원 체감도 향상을 위해 일상생활과 밀접한 지하철 역사에서 숲을 느낄 수 있도록 실내 정원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 대합실 광장에는 대형 화단을 설치하고 기둥을 녹지화하여 작은 숲이 연상되는 만남과 휴식 정원을 조성하며, 벽면에는 다양한 식물과 가드닝 소품을 활용하여 공기질 개선에 도움이 되는 특화 정원을 조성하며 포토존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왕십리역 아래숲길’은 이용객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하여 정원 내부를 가로지르는 동선을 계획했으며, 연중 내내 아름다움과 쾌적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자동 관수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촘촘하고 세심한 계획을 토대로 시공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삭막한 지하 유휴 공간에 일상 생활에 활기를 더하는 정원을 조성할 것”이라며, “'5분 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 강서구가 ‘2024년 서울시 교통수요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년 우수 자치구 선정에 이은 쾌거다. 이와 함께 2억원의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서울시는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저탄소 녹색교통을 실현하기 위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매년 교통수요관리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 기준은 ▲교통유발부담금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교통수요 중점 관리 ▲교통정책 발굴 및 시정 협조 등 4개 분야의 11개 세부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구는 대부분의 평가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그중 교통량 감축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마곡지구 개발에 따라 늘어나는 교통량에 대응하고자 2011년부터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왔다. 통근버스 운영, 자동차부제 실시 등 정규 프로그램 외에도 현장점검 시 기업체 컨설팅을 진행하며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했다. 특히, 민간 협업으로 서울에서 따릉이 이용률이 가장 높은 마곡지구의 따릉이 대여소 혼잡문제를 해결한 점이 돋보였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봉구 창동상아1차아파트, 쌍문한양1차아파트 정비구역 지정(안)이 약 1년 만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재건축) 도입 이래 역대 최단기간이다. 도봉구는 지난 12월 16일 열린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창동상아1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과 ‘쌍문한양1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보통 정비구역 지정(안)이 시(市)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까지 5년 정도 걸리는 데 비해 4년 빠른 결과다. 이 같은 결과에는 도봉구 신속지원단의 역할이 주효했다. 지원단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 상정에 앞서 보완 요소들을 사전 확인‧검토하고 주민들의 정비구역 지정(안) 자문을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2번의 자문 끝에 두 단지의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 수정 가결을 이끌었고 최종 재건축까지의 시간을 대폭 앞당겼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심의 가결에 따라 창동상아1차아파트는 최고 45층 이하, 총 971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메리문래 크리스마스 빌리지’ 겨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리문래 크리스마스 빌리지’의 첫 시작을 알리는 장소는 바로 ‘문래동 꽃밭정원’이다. ‘문래동 꽃밭정원’은 23년 만에 구민의 품으로 돌아온 공간으로, ‘정원도시 영등포’의 시작을 알린 상징적인 장소이다. 구는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첫 공식 행사를 개최하며, 구민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주민과 예술인, 소공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인 만큼, 문래동 꽃밭정원 곳곳에는 문래동의 감성을 담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비롯해 다양한 예술작품과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21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에 카운트다운과 함께 시작되는 ‘트리 점등식’이다. 이어 구립 소년소녀 합창단의 축하 공연으로 축제 열기를 높인다. 이외에도 ▲산타와 함께 꽃밭정원을 달리는 ‘루돌프 기차’ ▲이한주 작가와 소공인이 함께 제작한 ‘비밀의 숲’과 ‘YDP 트리’ ▲산타와 사진 찍는 ‘크리스마스 포토존’ ▲문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12월 17일, 한국 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8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MPHIS)’을 활용하여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인 기관들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구 보건소는 태블릿 PC와 디지털 건강관리 기기(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등)를 적극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방문간호사의 업무 피로도를 크게 줄이고, 어르신 건강관리의 실효성을 높인 점이 주목받았다.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어르신들에게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혈압계, 혈당계 등 블루투스 기반 디지털 기기와 ‘오늘건강’ 앱(APP)을 활용해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는다. 이번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관악구는 구민들의 디지털 복지 향상과 통신 요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노후 공공와이파이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구는 구민 누구나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통신 인프라를 확대 구축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사업에 참여했다.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사업에서 교부받은 2억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공원, 학교 등 다중이용 시설의 노후 공공와이파이 장비 48대를 고성능·고사양으로 개선했다. 특히 구는 다중 접속 환경에 최적화된 '와이파이6'를 전격 도입했다. '와이파이6'는 최대 9.6Gbps의 빠른 속도로 기존 ’와이파이5‘ 대비 140% 정도 속도가 개선되고, 짧은 대기시간과 광범위한 통신 범위를 통해 다수의 이용자가 접속해도 끊긴 현상 없는 최상의 인터넷 품질을 보장한다. 또한 최신 보안 규격인 WPA 3(Wi-Fi Protected Access 3)을 적용하여 구민이 안심하고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 안전성도 확보했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용담 어린이 공원, 장미 어린이 공원 등 7곳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종로구가 보건복지부의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구민에게 전문적인 심리검사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서비스 신청률’, ‘서비스 이용률’, ‘저소득층 참여율’, ‘전담 조직 또는 인력 운영’ 등 3개 지표 8개 항목을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평가했다. 그 결과, 구민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한 종로구의 노력이 좋은 점수로 이어져 이번에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됨과 동시에 포상금을 받게 됐다. 한편 종로구는 2024년 7월부터 주민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동주민센터, 복지로에서 신청을 접수하고 대상자를 선정해 회당 50분 총 8회까지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심한 스트레스, 우울감이 있는 주민에게 검진, 상담을 제공하고 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하는 데 중점을 둔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지원사업’ 또한 진행하고 있다. 신청자가 총 13곳의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종로구가 겨울철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찬 바람을 잠시나마 피할 수 있도록 2025년 3월까지 '버스정류소 한파저감시설(온기 텐트)'을 운영한다. 주민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 7개소에 올해 5개소를 추가해 관내 곳곳에 한파저감시설을 세웠다. 장소는 혜화역과 이북오도청, KT광화문, 구기동, 평창동주민센터 인근의 버스정류소 12곳이다. 대상지는 지역 특성과 버스 배차 간격을 고려하고 주민 이용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을 엄선했다. 기존 바람막이 시설과 신규 온기 텐트를 함께 설치했으며 2025년 3월 말 철거한 뒤 본격적인 추위 시작 전인 내년 11월 재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종로구는 이외에도 한파에 노출된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종로든든 하동 보드미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동절기와 하절기마다 대상 가구에 현금과 물품을 지원하고, 정기적 안부 확인까지 더해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종로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추위를 잠시나마 피하도록 바람막이, 온기텐트를 설치했다”라면서 “주민들이 일상에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1일 2024년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사증후군관리사업은 대사증후군의 5가지 요소인 허리둘레, 혈압, 혈당,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관리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질병을 예방하고자 하는 건강관리 사업이다. 최근 30세 이상 서울시민 3명 중 1명은 대사증후군으로, 현대인의 식습관 및 생활습관의 변화 등으로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구는 이를 예방‧관리하기 위해 ‘강북 대사 365 그린라이트’라는 강북구만의 건강관리 비전을 선포하고 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ICT 기반의 고혈압·당뇨 스마트 건강관리 기기 대여, 퇴근길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토요일 대사증후군 검진 운영 등 직장 생활로 보건소 접근이 어려운 직장인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시작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의 시·공간적 제약을 해소했다. 이러한 구의 노력으로 2024년 올 한 해 동안에만 8천여 명이 대사증후군관리사업에 등록했으며, 40~50대의 대사증후군 등록 비율은 전년 대비 18.8% 증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나의 아이야 돌아보면 상처라 생각했지만, 다시 보니 너는 나를 지켜준 길이었음을...“ - 장애인 부모가 자녀를 생각하며 쓴 시 중에서 서울 강북구가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만든 미술작품과 문학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 '우리를 그리다'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진달래홀 갤러리에서 열린다. 강북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이 전시는 장애인과 가족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장애인과 가족들이 제작한 미술작품, 문학작품 등 100여 점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만든 동화책과 원화, 도자기 작품, 부모들이 자녀를 생각하며 쓴 시와 수필, 편지 등이 전시된다. 장애인 가족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이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미니에코백 꾸미기'도 운영된다. 전시 관람 시간은 19일에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20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2월 20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금천구 반려견놀이터 운영을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반려견놀이터는 지난 5월 안양천 유휴공간(시흥동 784-21)에 757㎡(229평) 규모로 조성됐다. 반려견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과 반려인 쉼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구는 임시휴장 기간 놀이터의 안전 및 청결 상태 관리를 강화하고, 현장 점검, 시설 정비를 수시로 진행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임시휴장 종료 후에는 다양한 반려견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반려견의 문제 행동을 개선하고 올바른 사회성을 기르는 행동 교정 프로그램, 반려견의 체력 증진과 신체 능력 향상을 위한 반려견 어질리티 교육 등이 운영된다. 또한,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실기 과정 일부를 프로그램에 편성해 전문 자격 취득을 준비하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반려견놀이터 내부에서는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해 주민들의 의견과 불편 사항 등을 파악하고, 이를 반영해 운영 개선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금천구는 여성가족부 주최 ‘2024 학교안팎 지역사회 청소년성장지원 사업’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학교안팎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주최, 주관한 공모사업이다. 청소년의 복합적인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 성장과 관련된 지원을 체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이 학교 안팎 청소년 모두를 포괄하는 맞춤형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독산청소년문화의집을 중심으로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청소년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과 지역사회 간의 네트워크 구축에 힘써왔다. 특히, 금천구 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를 통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N개의 공론장’, ‘금천구 청소년 연합 축제’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며 청소년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