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서울을 사랑해 서울을 제2의 고향 삼은 14개국 출신 외국인 이웃 16명을 ‘2024년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 시는 1958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시정에 기여한 공로가 크고, 서울시민과 거주 외국인에게 귀감이 되는 외국인 또는 서울시를 방문하는 외빈을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해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주요 선정자로는 1999년 영화배우 성룡(재키 찬), 2002년 축구대표팀 감독 거스 히딩크 등이 있다. 올해 ‘서울시 명예시민’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8일까지 각국 대사관, 공공기관 단체의 장, 사회단체장, 시민 30인 이상의 연서 등으로 후보자를 추천받은 후 엄정한 심사와 서울특별시의회 동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16명의 서울시 명예시민은 시민과 동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소외되기 쉬운 외국인 주민들이 새로운 삶의 터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지역사회의 추천을 많이 받았다. 또한 복지·문화·경제·환경 등 각자의 분야에서 자신이 가진 재능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이웃을 위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21일 새벽 0시경부터 서울에 1~5cm의 눈이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는 오늘 18시부터 제설 비상근무(1단계)를 발령하고 제설차량과 장비를 전진 배치해 강설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에 인력 5,295명과 제설장비 1,116대를 투입하여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하는 등 강설에 대비한다. 골목길, 급경사지에 비치돼 있는 제설함에 제설제와 장비를 보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민들의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동참도 당부했다. 아울러 주말 새벽 영하권의 추위로 인해 밤새 내린 눈이 얼 수 있어, 주요 간선도로와 주택가 골목길 등에서는 결빙에 주의해야 한다. 시는 차량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보행자는 낙상사고 등에 특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면서 “특히 기온이 낮은 상태에서 눈까지 내리면 도로 결빙구간이 있을 수 있으니, 안전을 위해 개인 차량 운행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대문구는 2025년도 예산안을 일반회계 8,860억 원, 특별회계 249억 원 등 총 9,109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대비 13.12% 증가한 금액이다. 1,534억 원 규모의 기금은 중소기업 육성, 재난 대비, 재정 안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구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일반회계 53억9,548만 원, 특별회계 2,500만 원, 기금운용계획 2,000만 원을 감액한 안을 18일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구는 이번 예산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삶의 여유를 즐기는 문화도시 ▲모두가 함께 행복한 동행도시 ▲공간을 혁신하는 미래교통도시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안전도시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회적 약자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유치원 및 초중고교에 교육경비보조금 155억 원, 교육지원센터 확장 이전 7억 원, 지역 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6천만 원, 맞춤형 진학 컨설팅 1억5천만 원, 영어 커리큘럼 개발·운영 4천만 원,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권 지원 2천4백만 원, 대학생 학습 멘토링 1억3천만 원 등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광진구의회는 19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35일간 진행된 제279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4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1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024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조례안 등 심사 △구정질문 △5분자유발언 등으로 이루어졌다. 정례회 기간 중 진행된 2024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주요사업 및 예산집행 실태 등을 감사하고 시정요구 48건, 건의 71건, 수범사례 59건 등 총 178건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11월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김경호 광진구청장의 시정연설과 정례회 운영과 관련된 장길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고, 12월 4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예산안 심사가 심도있게 이루어졌다. 12월 5일부터 시작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가장 시급하고 필요한 사업을 최우선으로, 꼼꼼한 예산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올해보다 1.85% 증가한 8,201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nb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서구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제309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19일, 내발산동에 위치한 마곡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과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주민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체험형 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시설 운영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기만 위원장을 비롯해 박주선 부위원장, 최동철 의원, 정장훈 의원, 전철규 의원, 김지수 의원, 신찬호 의원 등 도시교통위원회 전원이 참석했다. 현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마곡안전체험관 허용하 관장 및 분야별 전문 강사로부터 체험관 운영과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은 후 다양한 체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마곡안전체험관은 어린이와 지역 주민들이 체험을 통해 재난 안전사고 예방을 학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화재, 지진, 교통사고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맞춤형 안전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버스안전, 지하철안전, 지진체험 등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은 물론 타 지역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프로그램이 매우 알차고 실질적이며, 해외의 유사 체험관과 비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는 제309회 정례회 기간 중인 19일, 강서구환경교육센터 ‘에코 롱롱’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과 주요 사업 성과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한상욱 위원장을 비롯해 김희동 부위원장, 박학용 의원, 강선영 의원, 이종숙 의원, 고찬양 의원이 함께했으며, 센터장이 직접 참석해 센터의 운영 현황과 사업 성과를 설명했다. 위원들은 전시체험관과 창작랩 등 시설을 둘러보며 환경 교육의 실질적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강서구환경교육센터 ‘에코 롱롱’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강서구에서 지정한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재단법인 꽃과 어린왕자가 운영을 맡아 찾아가는 에너지 학교, 친환경 에너지 창작소 등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 및 중학생에게 친환경 에너지 등에 대해 널리 알리고 있다. 아울러 강서구 환경 교육의 거점으로서 ‘지역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 ‘시민환경아카데미 사업’, 지역아동센터 연계 환경교육 등 지역 주민들에 대한 맞춤형 환경 교육도 진행했다. 한상욱 미래복지위원장은 “환경문제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 강서구의회 행정재무위원회는 19일, 마곡동에 위치한 마곡마이스 CP2 기부채납 시설 건립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의 관리 및 운영 계획을 점검하고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정정희 위원장을 비롯해 홍재희 부위원장, 김순옥 의원, 최세진 의원 등이 함께 했으며, 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부채납시설의 관리 및 운영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시설 내 주요 공간을 둘러보며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해당 시설은 지난 8월 서울시 수권소위원회에서 기부채납이 결정됐으며, 강서구 각 부서의 활용 계획에 따라 체육관광과에서 강서관광정보센터, 지역경제과에서 강서창업지원센터, 의약과에서 의료관광안내센터, 재무과에서 비축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정희 위원장은 “기부채납시설은 강서구의 공공자산으로서,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활용 방안 마련이 중요하다. 단순히 현 상태를 유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길 바란다. 특히, 이 시설이 주민 생활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12월 19일 진행된 ‘서울시 토지거래허가제도 정책의 효율적 운영방안 모색’ 토론회에 참석하여 지역 특성을 고려한 공정하고 실효성 높은 토지거래허가제도 운영을 위한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토지거래허가제도는 토지의 투기성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 상승의 우려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와 합리적인 토지이용 등을 유도하기 위한 규제정책으로, 2024년 10월 기준 서울시 내 총 193.6㎢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하지만, 일부 토지거래허가구역의 반복적인 기간 연장에 따른 지정 장기화로 개인의 사유재산과 주거권 등을 지나치게 제한하고 있다는 논란이 지속되고 있으며 인근지역과 입지 조건이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특정 지역에만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지정되어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는 민원 또한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토론회는 전문가와 시민 등의 의견을 바탕으로 현행 토지거래허가제도의 비합리적인 지정 및 연장 기준 등의 문제점을 되짚어보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현실적이고 형평성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상욱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12월 19일 진행된 ‘서울시 토지거래허가제도 정책의 효율적 운영방안 모색’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토지거래허가구역의 합리적 지정 기준과 명확하고 적극적인 해제·축소 논리 마련을 주문했다. 토지거래허가제도는 토지의 투기성 거래 방지 및 지가 상승 억제 목적을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부동산거래신고법'에 따르면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지정 사유가 없어졌다고 인정되거나 지정 해제 또는 축소 요청이 이유 있다고 인정되면 지체 없이 지정을 해제하거나 일부를 축소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 일부 지역은 불필요하게 광범위한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거나 반복적인 기간 연장에 따른 지정 장기화로 개인의 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라 얻고자 하는 ‘투기거래 방지’ 및 ‘지가 억제 효과’ 등에 대한 실효성을 재검증할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하여 이번 토론회의 토론자로 나선 이 부위원장은 “서울시는 토지거래허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현대자동차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 신축공사 현장에서도 감리비를 공공에 예치하고 지급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건축주), 건원엔지니어링(감리자)과 19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 이중열 GBC 개발사업단장, 이석기 ㈜건원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사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진행됐다. 서울시는 ‘부실공사 없는 안전 서울’을 만들기 위해 민간 건축공사 감리가 건축주의 눈치를 보지 않고 소신 있게 현장감독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건축공사 감리비 공공예치 및 지급’ 사업을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이다. 본 사업은 건축주가 감리비를 직접 감리자에게 지급하는 방식과 달리, 건축주가 허가권자에게 감리비를 예치하고 허가권자가 감리업무 수행 여부를 확인한 후 감리자에게 지급하는 방식이다. 핵심은 감리자가 건축주와 직접적인 금전 거래 없이 감리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독립성을 강화해 소신있는 감리업무 수행을 보장하는 것이다. 현장별 공사감리 계약에서 정한 지급예정일 14일 전까지 건축주가 감리비를 허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작구는 내달 11일 동작입시지원센터에서 관내 학생들의 학습동기 강화 및 성적향상을 위한 ‘2025 신학기 대비 공부법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새 학년을 준비하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주요 과목인 국·영·수의 단계적·효과적 공부법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학습전략 수립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싸부가 알려주는 공부법’을 주제로 교육전문가 3명이 오후 1시부터 1시간 20분씩 총 3교시에 걸쳐 진행한다. 먼저, 1교시는 김명엽 혜원여고 교사가 강사로 나서 국어 성적향상을 위한 세부 영역(문학·독서·문법·화법과 작문 등) 공부법과 실효성 있는 계획표 기반 학습법을 설명한다. 2교시는 정승익 EBS 영어 대표 강사가 수능 영어를 위한 마인드셋과 진짜 공부 전략(어휘·듣기·독해 등)에 대한 강의를 펼친다. 3교시에는 이현우 재현고 교사의 고득점 쟁취를 위한 수학 학습법 강연이 이어진다. 고등학교 수학 접근법, 인터넷 강의 활용에 따른 계획표 작성, 오답노트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전달한다. 참석을 원하는 주민은 오늘(20일)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내년 2월 9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아트갤러리 그림에서 ‘숨 그리고 숲’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STUDIO 1750(김영헌, 손진희 작가)이 기획한 이번 전시는 ‘태초의 숲'을 주제로, 인류가 태어나기 전 지구에 존재했던 동식물과 평화롭고 신비로운 자연을 형상화했다. 또한, 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행복으로 이어지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자연과 인류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구를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전시 공간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여 작품을 만들고 변형할 수 있는 체험형으로 구성되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동식물 형태의 작품은 인간의 영향으로 살아나거나 손상되는 생명체를 나타내며, 지구가 인간과 동식물이 함께 살아가는 생명 공동체임을 강조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연말연시를 맞아 감상평을 남긴 관람객 중 세 명을 선정해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전시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기에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는 정당 현수막의 난립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정당 현수막 안전높이 표시제’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당 현수막 안전높이 표시제’는 지난 2023년부터 시행된 행정안전부 ‘정치 현수막 설치 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강동구 자체적으로 고안한 것으로, 구는 관내 정당 현수막이 주로 설치되는 장소에 별도로 노란색(2m)과 빨간색(2.5m) 안전 표식을 설치해 현수막 높이 기준을 마련했다. 현재 ‘정당 현수막’은 '옥외광고물법' 제8조에 따라 특별한 단속이나 설치에 제한을 받지 않으며, 읍면동별 2개 이내, 최대 15일까지 게시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강동구 주요 사거리를 중심으로 정당들이 주기적으로 현수막을 게시하는 곳이 31개소에 달하는 상황이다. 특히, 난립한 현수막으로 인한 안전 문제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한 곳에 2개 이상의 현수막이 게시되어 안전 높이가 확보되지 않을 경우 강풍에 가로등이 넘어지거나 보행자와 통행 차량의 시야를 방해하게 되어 2차 안전 피해까지 우려되고 있다. 이에 구는 ‘정당 현수막 안전높이 표시제’를 실시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연말연시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도상 공사작업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로점용허가 구역에 대한 안전조치를 강화한다. 특히 연말연시 보행량이 늘어나는 인파 밀집 지역 및 초등학교 등하굣길 주변의 어린이보호구역 등을 특별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여 집중적으로 관리 할 방침이다. 정기적인 순찰을 강화하고 도로 점용 허가를 받은 업체들의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예정으로, 안전 펜스 미설치, 신호수 미배치, 우회 통행로 미확보 등 안전조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업체에 대해서는 ‘삼진 아웃제’를 도입한다. 반복적인 위반 시 허가를 제한하여 불법 행위를 원천 차단하고, 미신고 업체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단속을 강화하여 보행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유관부서와 연계하여 공사 진행 시 도로점용허가 사전 신청이 적극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으로, 미신고 업체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연말연시는 인파가 늘어나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성동구는 보행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25년도 예산 6633억원(일반회계 6464억원, 특별회계 169억원)을 확정했다. 2024년도 예산액 6095억원 대비 8.83%(538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사업구조에 따라 ▲정책사업 5016억원(일반회계 4898억원) ▲행정운영경비 1570억원(일반회계 1548억원) ▲재무활동 47억원(일반회계 18억원)으로 나뉜다. 특히 일반회계 기준 정책사업은 ▲사회복지 2929억원 ▲도시기반시설 관리 및 환경 1043억원 ▲일반공공행정 435억원 ▲교육·문화 및 관광 255억원 ▲보건 178억원 ▲예비비 58억원으로 편성했다. 비중이 가장 큰 사회복지 분야 주요 예산에는 ▲어르신 지원 943억원(복지시설기동대 운영, 지역봉사지도원 활동비 지급 등) ▲기초생활보장 721억원(생계·주거급여, 자활근로 사업 지원 등) ▲취약계층 지원 296억원(저소득가구 에어컨 청소 지원사업, 종합사회복지관 운영 등) ▲청소년 지원 103억원(청소년센터·청소년문화의집 운영, 스터디카페형 청소년공부방 조성 등) 등을 배정했다. 도시기반시설 관리 및 환경 분야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