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2025년에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구로 탄소제로 걷기’를 진행한다. ‘구로 탄소제로 걷기’는 2003년 ‘안양천사랑 가족건강 걷기’로 시작해 오랜 기간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2024년부터 행사명을 새롭게 단장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는 구로구의 대표적인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구로 탄소제로 걷기’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은 ‘온 구로’ 앱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1km∼4km 이내의 총 6개의 걷기 구간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개별 구간으로는 △안양천 둔치길(고척교 축구장∼신도림 파크골프장) △안양천 제방길(고척교∼신정교) △도림천 올레길(대림역∼도림천역) △매봉산 자락길(매봉산 잣절공원 내) △목감천(광복교∼광명교) △푸른수목원(푸른수목원 내)이다. 참여자는 ‘온구로’ 앱에서 각 구간별로 정해진 측정 지점을 통과하면 응모 번호를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구로 탄소제로 걷기 행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지난 24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4년 서울시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환자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대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추진하는 결핵관리사업에 대해 정량평가(조기발견, 전파차단, 환자관리, 정부합동평가)와 정성평가(자치구 특화사업)를 실시하고 1개 최우수기관, 4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4개의 우수기관 중 구로구는 환자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022년 결핵환자관리사업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은 이후 2년 만에 큰 성과를 거뒀다. 구는 △찾아가는 결핵 검진 △결핵 유소견자 관리 △결핵 교육 △지역사회 연계·협력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결핵관리사업을 추진해왔다. 우선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통해 고시원, 임대아파트, 외국인 거주 쉼터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의료취약계층 및 노숙인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과 함께 의료·복지기관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해 올해 총 1,780명을 검진했다. 구는 결핵 검진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추구 검진 안내 및 검사를 진행하며 유소견자 관리에 힘써왔다. 올해는 유소견자 관리율이 지난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경로당에 제공하는 주 5일 중식 서비스가 이를 이용하는 어르신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5월부터 관내 경로당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급식 배송 방식을 도입해 주 5일 중식을 지원하고 있다. 급식은 전문 영양사가 어르신에게 필요한 영양소와 열량을 고려한 맞춤형 식단으로 조리해, 희망하는 경로당에 배송되고 있다. 설문은 6개월 동안의 중식 지원 서비스 이용 실태와 만족도를 파악하고, 향후 더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중식을 운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는 11월 14일부터 7일간 1,316명의 중식 서비스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어르신들은 중식 횟수와 급식의 맛, 양, 식단 등에 관한 5개 항목을 평가했다. 구 담당자가 현장에 찾아가 조사를 요청했으며, 전체 응답률은 55%이다. 운영 초기에는 어르신들이 급식 배송체계와 새로운 메뉴에 낯설어했다. 하지만 배송 시스템이 정착되면서 급식의 편의성과 균형 있는 영양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중식 횟수에 대한 만족도는 응답자의 86.8%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으로 응답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종로구가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2025년 1월부터 보훈수당을 인상하고, 배우자 복지수당 또한 신설한다. 보훈예우수당은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했으며, 배우자 복지수당은 월 5만원이다. 보훈예우수당 지급 대상은 관내 거주 국가유공자이고, 배우자 복지수당은 6.25 및 월남전쟁에 참전하고 사망한 유공자의 배우자(종로구 거주자)에게 지급한다. 지급일은 매월 25일이다.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되고, 기존 수령자에게는 별도의 절차 없이 상향된 금액을 지급한다. 배우자 수당 신청은 참전유공자 증빙서류와 가족관계증명서,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해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주민센터 또는 복지정책과에서 안내한다. 한편 종로구는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보훈수당 외에도 설, 추석, 호국보훈의 달에 5만원의 위문금을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다가 사망한 경우에는 위로금 30만원과 조문용품을 지원한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의 마지막 가는 길을 예우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는 취지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의 체력을 향상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을 실시하고, 이달까지 유·청소년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구는 내년에 저소득층 유·청소년 857명과 5~69세 장애인 159명에게 스포츠강좌이용권을 지원한다. 유·청소년 대상자는 5~18세(2007년 1월 1일~2020년 12월 31일 출생)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또는 경찰청이 추천한 범죄 피해가정의 자녀가 포함된다. 구는 12월 12일까지 785명을 모집했으며, 이달까지 추가 모집하는 유·청소년은 총 72명이다. 스포츠 강좌 수강료 지원 금액은 유·청소년의 경우 매월 10만5000원 내에서, 장애인은 매월 11만원 내에서 지원된다. 수강은 복수 강좌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는 스포츠강좌이용권 누적 지원기간, 소득, 범죄 피해 여부 등과 스포츠강좌이용권 과거 이용 기간 누적결제 횟수를 기준으로 선정된다. 또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 부모 중 1인이 외국인인 다문화가구의 경우 등이 우선순위에 포함된다. 다만, 출석률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내년 1월 1일 북서울꿈의숲 청운답원에서 ‘2025 을사년 강북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해맞이 행사는 새해를 맞아 구민들과 함께 새해 각오를 다짐하고,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전 7시부터 새해 소망 적기, 개회선언 및 참석 내빈소개, 대북타고, 새해 인사말씀 및 축사, 새해 기원문 낭독, 해맞이 카운트 다운 및 일출감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강북구민 누구나 해맞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일출 명소인 북서울꿈의숲에서 가족, 이웃들과 함께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하며 2025년을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새해에도 누구나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북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빌리지’ 공모사업에 인수봉숲길마을(수유동 516-21번지 일대, 사업면적 50,484.7㎡)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워 정비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노후 저층 주거지역에 민간이 주택을 정비할 경우 금융·제도적 인센티브 제공과 공공의 기반·편의시설 설치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북한산 인근에 위치한 강북구 인수봉숲길마을 일대는 자연경관지구 및 고도지구로 지정되어 높이제한 등 강한 건축규제를 받아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저층 주거지로서 생활편의시설, 주차시설 등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해당 지역에는 뉴:빌리지 사업으로 주택 정비 촉진 및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정주환경 개선을 목표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21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인수봉숲길마을은 시에서 공모한 ‘휴먼타운 2.0’ 사업 대상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2025년 상반기까지 관련 법정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월 1일부터 구청 지하 1층에서 샌드위치, 구운란, 냉동식품 등을 판매하는 멀티자판기 ‘서초냠냠’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궂은 날씨에 직원들이 사무실 밖으로 외출하지 않아도 식사와 휴식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구청 지하 1층의 조명 및 내부환경을 개선하는 공간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해당 공간에는 신선식품(샐러드, 도시락 등)과 다양한 음료, 냉동식품을 판매하는 멀티자판기 ‘서초 냠냠’ 3대를 설치하고, 구매 후 바로 섭취할 수 있도록 전자레인지와 테이블도 구비했다. 특히, 초과근무를 하는 직원들에게 제공되는 제로페이 식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자판기 내에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제 직원들은 구청 1층 늘봄 카페뿐만 아니라, 멀티자판기에서도 편리하게 식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초 냠냠’이라는 명칭은 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자판기의 품목들도 직원들의 투표와 선호도 조사를 통해 정했다. 건강관리, 식단조절을 위한 건강 웰빙제품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냉동식품을 함께 구비해 누구나 원하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썼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온북(업무용 노트북)’을 활용한 스마트 현장 행정서비스 ‘서초 간다go!’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서초 간다go!’는 생애 최초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고등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학교에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발급 신청을 처리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7월 구가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온북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업무용 노트북을 통한 현장 행정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서초구는 지난 17일 발달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학교인 다니엘학교에서 첫 서비스를 진행했다. 거동이 불편해 평소 주민센터 방문에 어려움을 느꼈던 학생 등이 서비스를 통해 번거로움 없이 자신의 첫 주민등록증 발급을 신청할 수 있었다. 학교를 방문한 담당 공무원이 온북과 스캐너 장비를 활용, 사진 및 지문을 현장에서 입력해 빠르고 편리하게 모든 과정이 이루어졌다. 이어서 27일에는 언남고등학교에서 ‘서초간다go’ 서비스가 진행된다. 학교에서 모든 절차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 학생과 학부모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사전 신청에 많은 인원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서울시가 주관하는 토지·지적관리 업무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3년 부동산관리 분야 최우수기관 수상에 이어 2024년 부동산정보 분야에서도 최우수기관 수상이라는 쾌거를 올린 것이다. 이번 평가는 2024년 한 해 동안 토지·지적관리 업무 분야에서 시정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토지정책 ▲부동산평가 ▲부동산관리 ▲부동산정보 ▲공간측량 총 5개 분야에 대한 종합 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평가 결과 성북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53,248필지(2024.12.26. 기준)를 관리하는 업무량에도 불구하고 ▲경계점좌표등록부 세계측지계 좌표변환 ▲부동산종합공부 자료정비 지속적 추진 ▲정확한 지적·임야도 정비를 통해 디지털 지적의 안정적 구축과 부동산정보의 효율적 관리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2년 연속으로 성북구의 우수한 토지·지적행정 업무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 편익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적극적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지역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2022년부터 시행됐다. 평가대상에는 ▲공공요금 인상률 ▲착한가격업소 운영 등의 정량평가와 ▲명절·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 노력 ▲물가정보 조사 및 공개 등의 정성평가가 포함되며, 다양한 지표에 따라 종합적인 평가를 진행한다. 구는 올해 303만명이 찾은 중랑서울장미축제에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바가지요금센터’를 운영하고, 축제장 내 먹거리 가격을 시장가와 통일시키는 등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착한가격업소를 확대 지정하고, 업소별로 맞춤형 물품 지원을 통해 물가 안정화를 실현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구는 ‘가’ 등급을 받으며 평가군별(특·광역시, 도, 자치구, 시·군) 상위 10%에 해당하는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고,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려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가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 기술과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스마트폴’이란 다양한 형태의 도시기반시설(신호등주·가로등지주·보안등주)에 각종 스마트도시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복합시설물이다. ▲불법주정차 단속 및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과속 경고 시스템, ▲정지선 위반 계도 시스템, ▲공공 와이파이와 비상벨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교통사고 예방과 주민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해 교통사고 다발 지역과 통학량이 많은 도로를 파악하고, 관내 24개 초등학교 반경 300m 내 교통안전 취약 지수를 산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묵현초와 신묵초 인근 4개소를 최적의 설치 지역으로 선정, 무질서하게 설치됐던 기존 시설물을 정비하고 총 4개의 스마트폴을 새로 구축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도시 환경의 첨단화를 추진하고,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성과 점검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양천구는 2025년 1월 1일 오전 7시, 용왕산 일원(용왕산 근린공원 운동장 및 용왕정)에서 을사년(乙巳年)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고, 양천의 새로운 도약과 구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길놀이 풍물패 공연 및 퓨전국악밴드 축하공연으로 힘찬 시작을 알리고, 대북타고, 해돋이 카운트다운, 일출감상, 희망의 만세삼창, 신년 복떡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새해 소원지 쓰기 ▲윷점 체험 ▲캘리그라피로 새해 소망문구‧가훈쓰기 ▲소원북 치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특히, 구민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새해 소원지는 해맞이 축제 종료 후 구청 1층 로비에 일주일간 전시되며, 2월 정월대보름 행사 시 달집과 함께 태워 액운을 날리고 복을 기원하는 이벤트에 활용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해맞이 행사에 많은 구민의 참여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방지에도 철저하게 준비할 예정이다. 구민들의 안전한 관람과 참여를 위해 행사장 주변에 안전요원을 충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서울시에 있는 학교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소와 일상 관리를 위한 ‘청정모드 사업단’과 ‘헬프청소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정모드 사업단’은 2020년부터 초등학교, 중‧고등학교의 화장실 청소를 저소득층 참여자들이 전문적으로 진행하며, 일상 관리와 설비 수리 등 시설관리 부분도 담당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 16개 학교 및 유관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리 정돈, 청소관리사 등 전문적인 청소 기술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자립역량을 기르고 있다. ‘헬프청소 사업단’은 2022년부터 진행된 시간제 근무 사업단으로, 초등학교와 맞춤형 계약을 통해 인력을 파견한다. 최근 초등학교 1~2학년 교실 청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점점 일자리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건강이 좋지 않으시거나, 노부모 돌봄 가정, 한부모가정, 장애 등 전일제 근무가 어려운 자활참여자들에게 시간제 근무를 통해 일과 가정양립을 이루며 자립을 준비할 기회가 되는 사업이다.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는 지방계약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을 준수하며, 다양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내년 1월부터 은평형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통합사례관리사 동주민센터 파견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은평구가 서울시 최초로 진행한다. 복지 수요의 신속한 발굴 및 통합적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 중심의 복지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범사업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응암1동, 역촌동, 불광2동, 신사1동주민센터에 통합사례관리사를 파견해 권역별로 사례관리 업무를 지원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상담과 모니터링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구는 즉각적인 사례관리 슈퍼비전으로 복지플래너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동주민센터는 관내 공공 및 민간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연계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복지 지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은평구는 내년 1월부터 영유아부터 청년, 중장년,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돌봄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