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노후화된 판형 지정게시대를 깨끗하고 안전한 천형 지정게시대로 교체했다. 이번 조치는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구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판형 지정게시대는 판넬형 방식의 8년 이상 사용된 낡은 시설로, 파손이 심하고 안전 문제가 우려되던 상태였다. 이에 구는 지난 9월부터 도봉로 등 주요 도로에 설치된 총 87개 161면의 게시대를 대상으로 교체 작업에 착수했으며, 12월부터 새로운 천형 지정게시대 운영에 들어갔다. 새롭게 도입된 천형 지정게시대는 기존의 어두운 판형 디자인과 달리 밝고 세련된 외관으로 도시미관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1단부터 6단까지 현수막을 효과적으로 게시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또한 보행자의 가시성을 고려해 일부 게시대의 위치를 재배치했으며, 안전 문제가 우려됐던 게시대 10개는 철거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깨끗하고 안전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노후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구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북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이상동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공원에 지능형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182대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취약지역 54개소에 신규로 175대, 기존 설치 지역 중 사각지대가 있는 2개소에 7대를 추가해 총 182대의 폐쇄 회로 텔레비전을 설치했다. 폐쇄 회로 텔레비전이 설치되지 않은 곳 중 범죄 우려 지역 등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설치했다. 또한 이미 설치된 곳이라도 나무가 카메라를 가리거나 카메라 성능이 저하된 경우, 주변 환경을 정리하거나 카메라를 교체했다. 폐쇄 회로 텔레비전이 설치된 곳에는 비상벨과 안내판이 함께 설치돼,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누르면 바로 금천구청 U-통합운영센터(관제 센터)와 연결된다. 관제 센터는 상황 판단 후 필요한 경우에는 경찰과 함께 대응에 나선다. 또한 이번에 새로 설치된 폐쇄 회로 텔레비전 182대에는 지능형 선별 관제가 적용됐다. 지능형 선별 관제 인공지능이 객체를 인식하고 분석해 배회, 쓰러짐, 폭력, 무단투기 등 이상행동 징후를 사전에 파악해 실시간으로 관제센터에 알려준다. 또한 범죄자의 이동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종로구가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1등급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종합청렴도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청렴 체감도(민원인 및 내부 직원 인식도 조사), 청렴 노력도(반부패 시책 평가), 부패 실태 평가(부패사건 발생 현황) 결과를 파악해 1~5등급까지의 결과를 도출하고 기관별 청렴 수준을 파악한다. 종로구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5점이 상승, 한 단계 높아진 종합청렴도 2등급을 획득했다. 청렴 체감도 또한 지난해보다 무려 3등급이 오른 2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등급에 해당하는 만큼, 시사하는 바가 크다. 청렴 노력도 역시 전체 지표에서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으며 지난해와 같은 2등급을 유지했다. 앞서 종로구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은 뒤 취약 분야 분석, 원인 진단을 바탕으로 청렴도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대표적 예로 부패 취약 업무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강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는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국가애도기간동안 강북구청 1층 로비에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북구 합동분향소는 31일부터 1월 4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구는 30일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1월 1일 북서울꿈의숲 청운답원에서 예정됐던 ‘2025년 을사년 강북 해맞이 행사’ 등 모든 지역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국가애도기간동안 조기를 게양하고 전 직원들이 근조 리본을 패용하는 등 추모에 동참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고로 고인이 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충격과 슬픔에 잠겨 계실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북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구립 한우리경로당 이전 개소식을 30일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기존 협소한 임차시설에서 건물을 매입해 확장 이전하여 더욱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시·구의원, 경로당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식선언, 인사 말씀, 시설 순회, 기념 촬영 순으로 개소식을 진행했다. 새로 이전한 구립 한우리경로당(가마산로 161-14)은 기존 50.28㎡에 불과하던 공간을 126.9㎡ 공간으로 확장 이전함으로써 지층∼지상 2층의 공간을 어르신들이 더욱 넓고 깨끗한 환경에서 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는 △계단 철거 및 재배치 △공간 재배치 △구조 보강 △가구 및 가전 지원 등 건물 내·외부 공사를 진행해 새단장(리모델링)을 완료했다. 특히 1층은 할머니 전용, 2층은 할아버지 전용으로 공간을 분리해 편안한 휴식이 가능하고 지층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운동과 휴식 공간을 마련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건강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지난 12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열린 2024년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24년 치매관리사업의 우수기관 시상과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2025년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기관 평가는 치매관리사업 수행 내용 전반에 걸쳐 정량 및 정성지표로 평가됐으며, 금천구는 2024년 치매관리사업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 금천구치매안심센터는 2024년 치매관리사업 추진 성과를 토대로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교육, 인식 개선 캠페인, 치매 가족 지원, 치매 공공후견사업, 배회 예방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치매예방 인지훈련 프로그램과 디지털 인지기능 검사(CST)를 도입했다. 선도적 치매관리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치매 예방과 관리에 대한 노력이 결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가 감사원이 실시한 ‘2024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성과향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 감사원은 자체감사기구 운영의 적정성 제고와 내부통제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체감사활동과 내부통제를 심사하고 있다. 올해 심사에서는 실지심사 236개 기관과 서면심사 441개 기관 등 총 677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의 자체감사기구 지원 수준(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지원) ▲자체감사기구 구성 및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 3개 영역, 10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구는 특히 3개 영역 중 ▲자체감사기구의 구성 및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2개 영역에서 감사역량이 전년도 대비 크게 향상되어, 인구 30만 이상의 전국 시 단위 3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심사군에서 성과향상 1위로 ‘성과향상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내부통제를 더욱 강화하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24년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정책대상’은 여성신문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행사다. 우수한 양성평등정책을 발굴‧확산하고,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지자체와 지방의회 의원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 은평구는 여성들의 능력개발 및 경제활동 참여 확대, 범죄취약구역 대상 안전환경 조성, 양성평등한 직장문화 조성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2016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일자리‧안전‧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올해에도 ▲여성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 ▲스토킹 피해자 긴급주거 및 범죄예방 안심장비 지원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아동돌봄 종사자 정서 지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해 지역사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추진 기반을 공고히 구축했다. 구 관계자는 “성별에 대한 편견과 차별 없는 사회가 궁극적으로 삶의 질과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주거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소규모 부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4일 은평구 ‘증산동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 공사’가 14면 규모로 완공됐다. 내달 중 시설관리공단을 통해 거주자우선주차제로 주민들에게 배정될 계획이다. 불광2동에는 주민 편의를 위해 사유지를 매입해 소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했으며, 총 8면 규모의 주차장이 주민들에게 제공된다. 역촌동에는 폐원된 어린이집을 철거하고 10면 규모의 주차장으로 새롭게 조성 중이다. 은평구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조성뿐만 아니라 기존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민간 부설주차장 7곳 38면을 개방하고, 거주자우선주차 2,651면을 공유해 약 3만 1천 건의 주차공유를 활성화했다. 이를 통해 주차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도심 내 불필요한 차량 주행 감소와 교통 혼잡 완화를 도모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은평구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새장골 향림마을 공영주차장’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민선 8기 주요 정책을 대상으로 구민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아이부터 어른까지 교통비 지원’ 사업이 1위를 차지했다. 총 9096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는 12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진행됐으며, 강남구에서 시행한 13개의 주요 정책 중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교통비 지원’...교통약자 품은 사업에 주민들도 호응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행된 ‘아이부터 어른까지 교통비 지원 사업'은 2916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6세~18세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시내·마을버스 이용 요금을 환급해주는 정책으로, 분기별로 어르신 6만 원, 청소년 4만 원, 어린이 2만 원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 12월 20일에 10월과 11월 두 달간 버스를 이용한 3만5268명에게 총 6억8300만 원 교통비를 지급했다. 구민 1인당 월평균 9720원의 교통비를 절감했으며, 사업 시행 이후 강남구의 월 대중교통 이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5.47% 증가했다. 2위 ‘재건축 갈등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5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출예산을 1조 3737억 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2024년 대비 6.5%(843억 원)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7.3%(904억 원) 늘어난 1조 3281억 원, 특별회계는 11.7%(61억 원) 감소한 456억 원으로 편성됐다.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맞는 2025년은 강남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이에 구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경제, 문화, 안전, 복지, 환경 등 모든 분야에 균형 있게 예산을 배분했다. 특히, 이번 예산에는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눈에 띄는 신규 사업들을 대거 포함됐다. ▲미래 우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미취업 청년의 어학·자격증 응시료 지원 ▲수서동 구립공공도서관 건립 등은 교육과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며 지역 주민의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환경개선과 휴식공간 조성에도 역점을 두고 ▲개포동 대규모 공원 개발 ▲책쉼터와 힐링 숲 조성 등 도심 속 녹지공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양천구는 경제적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임대차 계약 시 부동산중개수수료를 지원하는 ‘저소득층 무료중개서비스’ 지원 범위를 새해부터 종전 7천 5백만 원에서 1억 원 이하 계약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무료중개서비스’는 취약계층에게 주택임대차 거래 시 발생한 중개수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천구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해 왔다. 특히 최근 주택임차료 상승에 따른 부동산중개수수료 동반 상승으로 저소득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구는 지난해부터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에 한정돼 있던 지원 대상을 “기초생활수급자 전체(주거, 생계, 의료, 교육급여)”로 확대한 바 있으며, 오는 새해부터 지원 범위 상한금액도 1억 원 이하까지 확대해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지원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양천구 거주 기초생활수급자는 주택임대차 전세 1억 원 이하 계약 시 최대 30만 원까지 중개보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 구민은 ▲임대차계약서 사본 ▲중개수수료 영수증 ▲수급자 증명서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 등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지난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피해를 입은 서울시민 8명(사망 6명, 부상 2명)과 유가족을 위해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해 지원을 펼치겠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당일인 29일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을 상황실장으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상황실’을 구성했다. 이후 즉각적으로 사상자 중 서울시민 포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제주항공,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국토교통부, 전라남도청 등과 함께 신속한 피해 현황을 파악에 나섰다. 시는 피해 서울시민 총 8명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을 위해 신원, 주소, 연락처 등을 확보한 상태다. 우선 사망자에게는 ‘서울시민안전보험’을 적용해 최대 4000만원 보상과 재난지원금 최대 3500만원(장례비 1,500만원, 구호금 최대 2,000만원) 등 최대 7500만원 지원한다. 아울러 유가족 전담 공무원을 1대1로 배치해 장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유가족 심리상담 등도 진행한다. 부상자에게는 장해등급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재난심리지원과 상시 모니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국민적 추모 분위기 속 29일 市의 행사 취소 요청에도 불구하고 한강한류불꽃크루즈 운항을 강행한 현대해양레져(주)에 6개월간 ‘서울 시계 내 한강유람선 운항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현대해양레져(주)와의 협력사업도 모두 중단한다. 현대해양레져(주)는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이후 14:40경 서울시로부터 행사 취소를 요청받았음에도 18:30 불꽃크루즈를 운항, 부정 여론이 일자 당일 저녁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 이에 따라 현대해양레져(주)는 '25년 6월까지 한강 경인아라뱃길~원효대교 구간 유람선 운항을 할 수 없게 된다. 해당 사업자는 주로 아라뱃길을 운항하는 유람선 운항업체로, 서울 시계 내 한강유람선을 연간 400여 회(하루 1~2회) 운항해 왔다. 시는 또 그동안 현대해양레져(주)가 소외계층을 무료 초청(정원의 10%)하는 한강한류불꽃크루즈의 운항 및 홍보에 협조해 왔으나 시의 의견을 무시하고 운항을 강행했으므로 더 이상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협력사업을 유지할 수 없다고 보고 강력한 처분에 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2024년 12월 31일 개최 예정인 ‘2025년 레드로드 카운트다운 행사’와 2025년 1월 1일 열려던 ‘2025 마포구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구는 지난 12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에 대한 조의와 애도를 표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갑작스러운 비극으로 큰 슬픔에 잠긴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합정역과 공덕역 일대 두 곳에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마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