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송파구가 2025년 새해부터 서울 자치구 최초로 송파구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의 임금체계를 근무 경력을 반영하는 호봉제로 전환한다고 알렸다. 송파구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들은 관내 공공시설에서 구민 대상의 다양한 체육수업을 펼치고 있다. 지도경력은 25년부터 1년 차까지 제각각이지만, 고정된 기본급으로 신입과 베테랑 임금 격차가 적다. 경력직 지도자의 업무능률 저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던 이유다. 이에 구는 생활체육근로자들의 경력을 반영하는 구 차원의 보수체계 개편에 나섰다. 경쟁력 있는 경력직 지도자들의 사기를 높여 조직이탈을 막고, 장기근속과 경력발전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새 임금체계는 공무원 조직의 호봉제를 닮았다. 오는 2025년부터 생활체육지도자들은 개인별 경력 연수에 따라 합리적으로 급여가 책정된다. 공무원봉급표와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지도자 기준 기본급을 비교해 유리한 쪽을 적용하고, 호봉에 따라 구비를 추가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구 관계자는 “새롭게 도입한 보수체계는 저연차와 고연차 직원 간 갈등이 비교적 적어서 추진이 용이한 방식”이라며, “이번 개편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봉구가 도봉문화정보도서관(덕릉로 315) 지하1층 매점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로 조성했다. 구는 준공 후 20여 년이 지나 노후하고 활용도가 떨어지는 지하1층 매점을 공간개선 사업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오랜 기간 사용되지 않아 비위생적이었던 주방과 창고를 철거하고 이곳에 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만들었다.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책상과 의자를 배치하고 은은한 조명도 설치했다. 또 공간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로비와 이곳을 한데 연결했다. 구는 이곳이 열린 공간으로서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향후 이곳을 문화 활동의 다목적, 다기능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들에게 보다 나은 도서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시설 개선도 그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이용하는 구민 모두가 만족하고, 또 도서관이 문화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개선해 나가겠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봉구가 얼어붙은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나섰다. 구는 매주 금요일을 ‘지역식당 이용의 날’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위축된 소비심리와 사라진 연말특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조치에서다. 이날에는 구 직원들이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대신 인근 식당을 이용한다. 구 관계자는 “직원들이 경제적 부담과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공직자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구는 구청에서 근무하는 약 1,000여 명의 직원이 인근 식당을 이용하게 되면 지역 경제 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 방문 민원인들의 이용을 감안해 정상영업은 하되, 안내방송과 홍보를 통해 직원과 주민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구는 이와 함께 각 부서에 공직기강을 준수한 연말 모임과 회식을 권장하고 관계기관과 단체도 모임‧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을 권고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27일 구는 첫 ‘지역식당 이용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구 직원들은 운영 취지에 동감하며, 구내식당 이용 대신 인근 식당을 이용했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내년 1월부터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6개 동 자치회관에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관내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 발달과 사고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자치회관 프로그램은 체험 및 탐방, 취미 교양, 학습탐구 등의 분야로 구성돼 동별 자치회관에서 운영된다. 우선 체험 및 탐방 분야로 구로1동, 구로2동은 구로재난안전체험장에서 화재, 지진 등에 대비한 훈련 체험을 운영한다. 구로5동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선사시대부터 근세시대까지의 유물을 감상하며 역사를 공부하는 프로그램을, 오류1동은 양떼와 함께하는 목장 체험을 마련했다. 취미 교양 분야로 가리봉동, 고척1동, 개봉3동에서 어린이 케이팝 방송댄스, 구로3동, 고척2동에서 컬링 배우기, 구로4동에서 석고방향제 만들기, 개봉1동에서 미니 케이크 만들기(중학생 대상), 오류2동에서 라탄 곰돌이 거울 만들기, 수궁동에서 모루 인형과 마크라메 키링 만들기, 항동에서 어린이 요리 교실이 운영된다. 또한, 학습탐구 분야에는 3차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전통시장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전기안전망을 구축해 화재를 예방하고 스마트 안전 도시 구현에 나섰다. 구가 G밸리 기업 4차산업 혁신 기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전기안전망 구축사업’은 전원 공급용 분전반에 사물인터넷(IoT) 감지기(센서)를 설치해 전기 사용 환경 특성에 따른 맞춤형 정보 수집(모니터링)을 실시, 전기 사용에 의한 화재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한다. 여기에는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사용자 맞춤형 전기 안전 데이터 분석과 전기시설물의 과부하, 누전, 정전 등 이상 현상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신기술이 접목됐다. 사업 대상지는 상점이 밀집돼 있는 전통시장으로, 전통시장은 화재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전력 사용이 복잡해 비정상적인 전력 사용 유형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이에, 구는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구비 2천여만 원을 투입해 고척근린시장 내 15개 점포에 사물인터넷(IoT) 단말기 27대를 설치했다. 대상 점포는 전기 안전에 취약할 것으로 예측되는 점포를 우선 고려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감사원 주관 ‘2024년 자체 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감사원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의 기록으로, 구의 선도적인 감사 역량과 내실 있는 운영을 증명한 성과이다. 감사원은 매년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체 감사기구의 운영 적정성 및 성과 등을 평가한다. 올해는 약 677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지원 ▲자체 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 감사활동 성과 등 3개 영역, 10개 세부 항목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구는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30만 명 이상 구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자체 감사기구의 독립성과 인프라 개선,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구의 선도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구는 2016년 감사·조사 분야 전문관 제도를 도입하고, 구민 감사관의 참여를 확대하며 감사 활동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해왔다. 또한 사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고속터미널부터 반포한강공원 일대가 한강을 품은 최초의 관광특구로 지정되며 관광·쇼핑·자연이 결합된 글로벌 관광도시로 떠오를 전망이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26일 고속터미널~반포한강공원 일대(면적 약 0.84㎢)가 ‘고터·세빛 관광특구’로 최종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특구는 서울 내에서 이태원, 명동·남대문·북창, 동대문 패션타운, 종로·청계, 잠실, 강남마이스,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에 이어 8번째로 지정된 것이다. 고속터미널~반포한강공원 일대는 전국 79개의 버스노선과 지하철 3·7·9호선으로 통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이와 함께 4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투몰 지하상가·신세계백화점 등 관광·쇼핑 시설과 세빛섬·달빛무지개분수·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등이 열리는 반포한강공원도 위치해 있다. 이곳에 연간 119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풍부한 관광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관광객의 발길이 줄어들고, 상권은 침체기에 들어섰다. 그러자 고투몰 상인회와 ㈜신세계센트럴시티에서 서초구 측에 먼저 관광특구 지정을 제시했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관악구가 지난 19일 조원동 541번지 ‘신림중앙시장’의 현대화를 위한 시장정비사업 사업시행인가 처리 및 고시를 마무리했다. 시장정비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노후된 시설 등 정비가 필요하고 활력을 잃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입점상인 보호대책을 포함한 ‘시장정비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시장 현대화를 실현하는 재개발사업이다. 1978년 시장으로 등록된 ’신림중앙시장‘은 준공 후 45년 이상이 경과되어 시설 노후화가 심각한데다 2000년 시장 내 화재로 인해 시장 기능 대부분이 상실되어, 일부 외부 점포를 제외한 대부분의 점포가 공실로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시장 현대화 사업 추진을 위해 2006년 조합설립 이후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던 중 소송으로 사업이 취소되는 등 우여곡절도 있었다. 구는 2017년 사업을 재개하여 2020년 1월 사업추진계획 승인, 2020년 10월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드디어 올해 12월 본격적인 정비사업을 위한 사업시행인가 처리 및 고시를 완료했다. 사업시행계획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는 2024년 서울시 어르신 건강동행사업 성과 평과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은 지역사회에서 발굴된 건강 취약계층 및 어르신에 대해 다학제적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0년 5월 구성된 전담팀은 동네의원, 동 방문간호사, 복지관, 우리동네돌봄단 등 다양한 경로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지역주민을 적극 발굴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신건강, 치매센터, 복지상담, 구강사업, 복약관리 등 다양한 지역자원 연계를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찾아가는 조리 실습 교육 및 공유 부엌을 활용한 그룹 요리 교육을 진행해 어르신의 건강한 식습관을 유도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했으며, 3개월 건강기능식품을 정기 배송하는 구독 서비스를 운영해 어르신의 영양상태 개선에도 기여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역 내 어르신 인구 비율이 높은 만큼 우리구는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을 적극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내년 1월부터 만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들께 장수를 기원하는 50만원 상당 축하물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만 100세 이상 어르신들께 사회적인 지원을 통해 장수를 기원하는 경로효친의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사업 추진을 위해 구는 지난 6월 ‘서울특별시 강북구 장수축하물품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따라 신청일 기준 강북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1회 50만원 이하의 물품을 지급한다. 장수축하물품은 공기청정기, 안마 매트, 온열 찜질기, 이불 세트 등으로, 희망 품목이 없을 경우 50만원 금액 상당의 노인 복지 용품으로 지급할 수 있다. 장수축하물품 신청자는 장수 어르신 또는 부양의무자로, 만 100세가 도래하는 날부터 1년 이내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2025년 기준 1924년 이전 출생 장수 어르신은 내년 12월 31일까지 장수축하물품을 신청해야 한다. 한편 구는 지난 10월 노인의 날을 기념해 건강‧장수를 기원하고 존경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지역의 특색이 살아있는 대표명소인 ‘금천 9경(景)’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금천 9경(景)’은 ▲ 호암산과 호압사 ▲ 안양천(벚꽃길) ▲ 오미생태공원 ▲ 금천체육공원 전망대 ▲ 금천 G밸리와 순이의집 ▲ 시흥행궁전시관과 은행나무 ▲ 금천폭포공원 ▲ 금천뮤지컬센터 ▲ 서서울미술관이다. 구는 금천구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대표 관광지인 ‘금천 9경(景)’을 선정하기 위해, 전수조사와 자문회의를 거친 1차 후보지 36곳에 대해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9일까지 15일간 주민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상위 18곳을 2차 후보지로 선정 후, 전문가와 주민대표로 구성된 ‘금천 9경(景)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금천 9경(景)’을 최종 선정했다. 제1경 ‘호암산’은 산세가 북쪽을 바라보는 호랑이 모습을 닮은 데서 이름이 붙여졌다. 호암산에는 국가 지정 문화유산인 호암산성을 비롯해 제 1, 2 우물지, 석수상(옛 해태상), 칼바위, 호암늘솔길이 있다. 서울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석조약사여래좌상’이 있고, 무학대사 창건 설화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종로구가 종량제봉투 관리 효율성 증대와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최초로 시설관리공단에 업무를 위탁하고, 온라인 시스템 또한 도입한다. 구는 2025년 1월 1일 자로 종량제봉투 배송 및 관리 업무를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에 위탁한다. 그간 종량제봉투의 배송, 관리는 생활폐기물 수거 대행업체가 담당했으나 이번에 공단으로 업무를 이관함에 따라 공단에서 종량제봉투의 재고 관리에서부터 배송 일정 조정을 포함한 전반적인 업무를 맡게 됐다. 이로써 종량제봉투의 공급 안정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종로구는 공단 누리집을 통해 인터넷 주문·결제 시스템을 선보이고 관내 372곳의 봉투판매소에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봉투판매소는 기존의 전화주문, 현금결제 방식에서 벗어나 컴퓨터나 휴대전화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종량제봉투를 주문하고 카드, 가상계좌로 결제까지 마칠 수 있게 됐다. 또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받고 실시간 주문 상황까지 확인이 가능해졌다. 종로구는 "공단 업무 이관과 온라인 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 ‘상봉13구역(망우본동461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지난 24일, ‘서울시 1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수정가결 됐다. ‘상봉13구역’은 노후화된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밀집한 노후 주거지로, 보행환경과 생활 기반시설이 열악해 지난 2022년 12월 민간재개발(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곳이다. 이후 2024년 1월 신속통합기획안이 수립됐으며, 주민설명회와 주민공람공고 등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거쳐 지난 11월 서울시에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요청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서울시 2차 민간재개발 후보지 25개소 중 네 번째로 심의를 통과했으며,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기존 5년 이상 소요되던 정비구역 지정까지의 기간을 약 2년으로 대폭 단축했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기존 제2종(7층이하) · 제2종 일반주거지역은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제3종 일반주거지역은 준주거지역으로 상향 조정된다. 또한 용적률은 평균 345.41%(준주거 399.97%, 제3종 297.60%)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감사원이 실시한 ‘2024.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2년 연속으로 달성하며 전국 자치구 중에서 우수한 감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총 677개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감사기구의 운영 성과와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심사다. 주요 평가 항목은 기관차원의 자체감사기구 지원 의지, 자체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다. 은평구는 인구 30만 명 이상으로 구성된 전국 36개 자치구 심사 군에서 각 부문 평균을 웃도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심사 군 내 2위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은평구는 기관 전반의 감사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을 추진했으며, 체계적인 인사 관리와 전문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겸비한 감사 인력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감사 활동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감사활동 성과 부문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2년 연속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2025년 청뱀의 해 을사년을 맞아 오는 1월 1일 오전 7시 봉산 해맞이 공원에서 ‘2025 은평구민 봉산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은평구민과 함께 새해를 시작하며 희망과 다짐을 담아 한 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 당일 사회는 아나운서 김현욱이 맡는다. 팝페라 중창팀 ‘볼라레’의 공연과 국악밴드 ‘소리스’의 대북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소원 풍등 띄우기와 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도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소원지 작성, 포토존 이벤트, 환경 보호를 위해 텀블러를 지참한 방문객에게 따뜻한 차 나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봉산 정상에 설치된 포토존은 행사 당일뿐만 아니라 1월 한 달 동안 운영되며, 포토존에서 촬영한 인증샷을 에스엔에스(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함께 희망과 다짐으로 새해를 시작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라며 “안전하고 따뜻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