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작구는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 환경 개선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40년간 자리 잡은 불법노점 6개소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9월, 수협노량진수산(주)·수협중앙회와 체결한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 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지하보도 현대화 및 보수공사를 원활히 진행하고자 노점과 잔존적치물 정비를 꾸준히 추진해왔다. 그간 구는 노점주들이 기한 내 자진 철거하도록 정비 안내 플래카드를 게첨하고,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집중적인 면담·설득으로 불법노점 자진 정비를 유도했다. 그 결과, 지난해 말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에 남아있던 노점(진입로, 내부 각 3개소) 총 6개소가 모두 자진 철거를 완료했다. 이어 구는 잔재물 정비 및 청소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민통행로를 확보하고, 향후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당 구역에 단속반원을 배치해 지속적으로 순찰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노량진수산시장을 세계적 랜드마크로 재탄생시키고자 지난해 12월 수협중앙회와 ‘노량진 수협부지 복합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지난해 3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운영했던 ‘2024년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은 관내 어린이집과 체육시설을 연계, 유아스포츠단을 구성하고 만 3세~5세의 유아들에게 체계적인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유아기 때부터 체육활동을 생활화해 성인까지 이어지는 평생 체육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유아스포츠단을 구성했으며, 체육시설 2개소와 관내 어린이집 15개소가 사업에 참여했다. 이번 스포츠단 운영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야외 체육시설에서 304명의 유아가 매주 5회 축구, 야구, 풋살 등 구기종목과 놀이 체육 등의 활동에 참여했다. 앞서 구는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성공적인 스포츠단 운영을 위해 보육시설과 체육시설에 사전의견 수렴을 통해,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해 나갔다. 또한 다양한 운동기구 지원과 함께, 아이들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전문 지도자와 보조 지도자를 각각 1명씩 배치하여 교육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관내 어린이집 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는 관내 재건축·재개발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행위허가 및 신고 제도를 이전고시 전에도 가능하도록 개선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최근 재건축·재개발 공동주택의 준공 이후 이전고시 지연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자 이전고시 전에도 시설 보완이 가능하도록 지난달 관련 제도를 개선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준공된 ‘강동밀레니얼 중흥S-클래스’, ‘강동헤리티지자이’,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소유권 이전을 위한 이전고시 준비에 6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는 행위허가·신고 가능 시기를 앞당겨 시행 중이다. 이전고시가 지연되는 주요 원인으로는 기반 시설 공사 지연으로 인한 전체 준공인가 지연과, 준공 후 시공사와 조합 간 공사비 정산 문제가 꼽힌다. 이로 인해 건축물대장 생성 및 부동산 등기까지 장기간 소요되면서 용도변경이나 비내력벽 철거 등 행위허가·신고가 불가능해 입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됐다. 특히, 2020년 1월 말부터 시행된 건축법 시행령에 따라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학원, 교습소 등은 건축물대장에 세부 용도가 명시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자동차세 연세액 신고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자동차세 연세액을 한꺼번에 납부하고 할인 혜택을 받는 제도이며, 2025년에 선납 공제율을 3%로 낮출 예정이었으나 납세자 편의를 위해 5% 수준(1월 납부 시 실제 연 4.57%) 할인율로 유지하기로 했다. 신고 방법은 1·3·6·9월에 성동구청 세무2과 방문 또는 전화, 인터넷 및 모바일 앱(STAX)에서 로그인 후 직접 신고 가능하며, 지난해에 자동차세를 연세액 신고·납부했다면, 올해 연세액을 신고한 것으로 간주되어 신고납부서를 송달받을 수 있다. 전국은행 어디서나 납부 가능하며, 신고만 했다면 고지서 없이도 현금인출기(CD/ATM)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은행 방문이 어려운 경우 인터넷뱅킹, ARS, 서울시 지방세 납부(ETAX), 스마트폰(STAX), 전용계좌이체,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 페이코, 토스 등)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자동차세 연세액 공제율 유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역의 풍부한 역사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하여 구정역사 기록물에 대한 ‘기록정보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구정역사 기록물 기록정보서비스'는 1943년 구제(區制) 실시로 성동구가 신설된 지 80주년을 맞아 성동구의 변화를 주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역의 풍부한 역사를 디지털화하여 제공하는 정보제공 서비스로 ’기록관 수집기록물‘과 ’사진기록 콘텐츠‘로 구성된다. 먼저, ’기록관 수집기록물‘에는 구 최초 출범과 관련한 조선총독부 관보, 해방 이후 미군정의 서울특별시 설치 관보와 같은 유서 깊은 자료들이 담겨 역사적 가치를 더하며, 성동구의 발전 과정을 깊이 이해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주민들을 통해서도 수집된 자료들도 다양하게 포함됐다. 특히, 옥수동 주민으로부터 수집된 1921년, 1926년 측량 지적도는 실생활과 연결된 성동구 지형의 역사적 변화를 잘 보여준다. ’사진기록 콘텐츠‘에는 성동구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사진들이 담겨 있다. 수집된 사진 자료에 대한 사전 조사, 연구 결과를 상세히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총 72억 4천3백만 원의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임을 밝혔다. 성동구는 성동형 공유오피스 건립 16억 4,300만 원, 성동 인공지능(AI)·미래기술체험센터 시설개선 13억 원, 다중 이용 공공청사 안전취약시설 보수 9억 5,000만 원, 송정동 작은체육관 건립 9억 원, 사근‧용답 간 인도교 보수보강 7억 원, 재난대비 급경사지 도로열선 설치 6억 원, 금옥초등학교 지중화 공사 5억 원, 5분 생활권 일상정원 조성 4억 원, 스마트 냉온열의자 설치 2억 5,000만 원 등 특별교부세(22억 원) 및 특별조정교부금(50억 4천3백만 원) 총 72억 4천3백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구는 올해 성동형 공유오피스 건립, 송정동 작은체육관 건립, 금옥초등학교 일대 지중화 공사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뚝섬주변지역 특별계획구역 내 성동형 공유오피스를 건립할 계획이다. 뚝섬주변지역 특별계획구역은 인근에 뚝섬역, 서울숲역이 위치 해 있으며, 성수동의 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중구가 1월부터 관내 자원봉사캠프에서 자원봉사 활동에 동참할 자원봉사자를 권역별로 집중 모집한다. 구는 지역 특성에 기반한 주민주도 자원봉사를 통해 주민 체감을 높이고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구비율, 봉사수요, 지리적 여건 등을 고려하여 권역별 자원봉사캠프 공간을 조성한다. ▲청년·중장년 비율이 높은 신당 권역 ▲가족단위 세대가 많고 반려인구가 많은 약수역 권역 ▲20~30대 청년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을지로 권역 ▲어르신 1인 가구 비율이 높고 기업체가 많은 시내 권역 4개 권역별 캠프를 운영하여 봉사활동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중구는 1월 한 달간 권역별 신규 자원봉사자를 집중 모집하고 권역 내 대표 활동가를 발굴한다.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이 있는 중구에 생활권을 둔 누구나 중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문의할 수 있다.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5시간의 자원봉사 활동가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신규봉사자를 대상으로 권역별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 지역현안과 봉사수요 등을 고려하여 권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중구가 2025년 새해에 주민 일상에 더 든든한 정책으로 다가간다. ▲생활·행정, ▲출산·돌봄, ▲복지, ▲환경·안전 등 4개 분야 36가지 정책을 신설·변경해 주민들의 삶이 편리해지도록 돕는다. ◆ 생활·행정 구는 주민의 행정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한다. 먼저, '우리가족 법률상담 지원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해 1인 가구와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가족 유형에 따른 가족관계 전문 법률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찾아가는 마을세무사'가 동 주민센터에서 짝수 달마다 확대 운영돼 주민들의 세무 고민을 덜어준다. '찾아가는 여권 교부 서비스'를 도입해 75세 이상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은 구청에 방문하지 않고 원하는 장소에서 여권을 받아볼 수 있고, '준등기우편 활성화'가 추진돼 직접 우편물 수령이 어려웠던 1인 가구나 맞벌이 부부 등에게 신속한 우편물 전달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복지관, 경로당, 동 주민센터 등을 찾아가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 교육'을 진행하고, '혼인신고 시 태극기 증정' 사업도 새롭게 시행된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구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금연 성공지원금 지급을 포함, 다양한 금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전문적인 금연지원서비스 지원을 목표로 지난 2014년 '금연환경 조성 특별회계 설치 조례'를 제정해 사업 근거를 마련하고, 전국 최초로 금연 성공자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해 왔다. 금연에 성공할 경우 3년간 최대 60만원의 현금을 지급하며 금연구역 흡연 단속 과태료를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흡연자 중 개인 노력으로 금연에 성공할 확률은 4% 미만에 불과하다. 그러나 구가 금연성공지원금을 지급하기 전 17개월 동안 금연클리닉 신규 등록자수에 비해 지급 후 17개월 동안 신규 등록한 인원은 2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2021년 기준 신규 등록한 1,140명 중 12개월 금연 성공자는 28.2%, 24개월 성공자는 20.4%, 36개월 성공자는 17.3%에 이른다. 금연 성공지원금 외에 금연 지원사업에서 눈여겨볼 점은 체계적인 관리 방안이다. 참여자들은 전문 상담사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개인의 흡연 형태와 습관을 구체적으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용산어린이정원 스포츠필드에서 진행하는 2025년 유소년 축구 교실과 테니스 교실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축구 교실은 초등학생 50명, 테니스 교실은 초등학생·중학생 48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은 2025년 1월 6일부터 1월 10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지역 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유소년이며, 용산구교육종합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에는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구청 담당자 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작년에도 큰 호응을 얻었던 용산어린이정원 생활체육교실에서는 기초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운동과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또한 팀워크 및 리더십 향상으로 유소년들에게 신체 활동과 정서 발달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2월부터 12월까지 용산어린이정원 스포츠필드 내 축구장과 테니스장에서 진행된다. 축구 교실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테니스 교실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에 오후 15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2025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봉구가 2025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정책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도봉구 달라지는 제도’ 책자를 구 누리집에 게시했다. 이번 책자에는 올해 달라지는 ▲자치 ▲복지·돌봄 ▲일자리 ▲문화 ▲안전·환경 ▲보건 6개 분야에 걸친 총 25개 사업들이 수록됐다. 분야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자치’ 분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올해 2월부터 새로 시행된다. 이제 실물 주민등록증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개인 휴대전화에 저장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복지‧돌봄’ 분야로는 도봉형 어르신 일자리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본 사업은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사회‧경제적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이에 따른 보수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어르신들은 무단투기 취약 지역에 대한 청소와 경로당 실내외 환경 정비 업무를 맡는다. 장애아동 학습도우미 지원사업도 새롭게 시행된다. 학습도우미는 도봉구 지역 내 특수학급이 있는 초등학교에 배치되며 장애아동의 식사, 학습자료 준비 등을 돕는다 이 밖에도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예우 수당이 기존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되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겨울방학 동안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양질의 식사와 안전한 급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급식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학 동안 학교 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 겨울철 바이러스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아동 급식이 이뤄지는 지역아동센터 19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후드·덕트, 조리시설의 위생 상태 ▲식품 소비기한 또는 제조일자 기재 여부 ▲식중독 예방 규정 준수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상태 등이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급식을 위해 실시하는 만큼, 단속보다는 위생 수칙 준수를 위한 현장 지도를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급식은 최대한 가열 조리한 식단으로 운영하고, 굴‧조개 등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서 제공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또한 식중독 예방과 위생 교육도 병행한다. 만약 위생점검 결과에 따라 미비점이 발견된 지역아동센터에는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요구하고, 추가 점검을 통해 개선 사항을 재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관악구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건축행정평가’ 특별부문에서 기초 지자체 229개 기관 중 유일하게 지자체 장관상을 수상했다. ‘건축행정평가’는 건축행정의 ▲능률성 ▲효과성 ▲책임성을 확보하고 자율적인 행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999년부터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가려 동기 부여하기 위한 제도이다. 올해는 전국 246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반부문’과 ‘특별부문’으로 나눠 평가가 이뤄졌다. ‘일반부문’은 ▲행정절차 합리성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등 일반적인 사항과 ▲건축행정 개선노력 등 정책 관련 사항을 평가하였는데, 구는 서울특별시 기초지자체 중 2위를 달성했다. ‘특별부문’은 건축환경 변화에 따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축 서비스 제공 등 지자체의 ‘건축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사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는데, 구는 개폐형방범창 설치지원사업’에 대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기존 방범창은 고정형인 경우가 많아 갑작스러운 침수에 대처가 용이하지 않아, 여름철 인명 피해로 이어졌다. 구에서 이번에 설치한 ‘개폐형 방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관악구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구민 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2025년 달라지는 관악’ 전자책을 발간했다. ‘2025년 달라지는 관악’에서는 ▲일반행정 ▲보건복지 ▲청년문화 ▲청정, 안전 등 4개 분야 38개 정책을 통해 신규사업과 생활밀착형 제도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알기 쉬운 여권 신청 민원 가이드라인’과 ‘건축물대장 부동산 공시가격 표기 서비스’ 운영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행정 절차를 안내하고, 구민의 민원 처리 시간을 줄인다. 관내 ‘편의점 외부에 설치된 미디어보드’를 통한 구정 전달로 주민들은 더욱 편리한 방식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전세사기 피해자 희망 회복 지원 사업’으로 전세사기 피해자의 경제적 피해 회복과 주거 불안정 해소를 위한 재정 지원도 시작한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보훈예우수당 및 배우자복지수당‘ 신설과 ’위문금 인상‘을 통해 국가 보훈 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종합사회복지관과 체육시설, 생활문화센터가 복합된 ’관악문화복지타운‘을 건립해 지역 주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독산동 시설녹지 안심숲길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안심숲길’(독산동 1089-1)은 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안천초·중학교 통학로 인근의 5,975㎡에 달하는 녹지면적에 조성됐다. 완충녹지 한가운데에는 520m 길이의 툇마루 산책길(덱 로드)이 조성돼 주민들이 자연을 느끼며 산책할 수 있고, 곳곳에 볕가리개(퍼걸러)와 등의자가 설치돼 부담 없이 휴식할 수 있다. 또한 안전을 위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3개와 조명등 23개가 추가로 설치됐다. 안천초등학교 입구 주변에는 숲속의 작은 계곡처럼 조성된 계류를 따라 각종 나무와 꽃이 심어진 장미원이 조성돼 주민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한다. 특히 구는 이번에 숲길을 새로 조성하면서 기존에 있던 나무를 보존하거나 정비하고, 새로운 나무 24종(12,919주)과 꽃 17종(14,331본)을 심어 도심 경관을 자연 친화적으로 꾸미고 녹지의 훼손을 최소화했다. 산책길을 따라 안천초·중학교 등하굣길 일대에 쉼터를 조성해 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