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와 연이은 경기 불황 속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구민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 만들기에 힘쓴다. 먼저 구는 저소득 가구 등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위문비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한다. 서울시에서 지급하는 설 명절 위문비(부가급여)에 구비 1억 5,500만 원을 추가 편성해 가구당 총 4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지급기준일인 1월 6일 기준 기초생계와 의료급여 수급자 약 15,500가구이다. 단 사회복지시설에 주거하는 시설 수급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위문비는 1월 16일 지원 대상 가구의 대표 계좌에 입금될 예정이다. 계좌가 압류된 상태라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현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지급기준일 이후부터 설 당일인 1월 29일까지 신규 수급자로 선정된 가구에는 2월 12일(수)부터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올해 설 연휴를 앞두고 건설공사 현장 근로자들의 임금과 자재, 장비 임대료 체불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 점검에 나섰다. 구는 명절 전에 시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올해부터 출산가정에 지원하는 5만 원 상당의 ‘출생축하용품’ 지원 품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출생축하용품 지원사업은 새로운 금천구민 탄생을 축하하고 환영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건강, 놀이, 생활, 수유 4가지 꾸러미 중 한 가지만 선택할 수 있었고, 총 726가정이 지원을 받았다. 올해부터는 안전, 이유식 2가지 꾸러미를 추가해 총 6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 품목을 다양화했다. 6가지 꾸러미는 ▲건강(귀 체온계, 수동 콧물흡입기, 온습도계 등 3개 품목) ▲놀이(치발기, 사운드북, 노리개 젖꼭지, 미니 모빌 등 4개 품목) ▲생활(아기 손수건, 아기 담요, 아기 비데 등 3개 품목) ▲수유(백색소음기 신생아 수유등, 수유 깔개 등 2개 품목) ▲안전(가정용 카메라(베이비캠) 등 1개 품목) ▲이유식(이유식 용기, 턱받이, 흡착식판, 자기주도 스푼포크 등 4개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금천구에 출생신고와 주민등록을 한 신생아를 둔 가정이다. 보호자 중 한 명은 신생아 출생일로부터 신청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설을 맞이해 개인 서비스 요금과 설 성수품 등에 대해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 30만 2500원, 대형마트 40만 951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6.7%, 7.2% 오른 수치다. 구는 주민들의 설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건전한 상거래행위를 확립하기 위해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했다. 1월 13일부터 2월 1일까지 설 대비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불공정 상거래행위를 단속하고, 신고를 처리한다. 평일 18시 이후, 휴일, 설 연휴 기간에는 종합상황실에 불공정 상거래행위를 신고하면 된다. 신고가 접수되면 현장점검을 거쳐 시정지시를 내릴 예정이다. 또한 1월 13일부터 27일까지 설 성수품의 물가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조사를 진행한다. 가격 급변동 추이를 조사하고, 물가 조사 결과를 금천구청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 품목은 농산물(무, 배추, 사과, 배, 밤, 대추)과 축산물(쇠고기, 돼지고기, 계란, 닭고기), 수산물(명태, 고등어, 갈치, 조기, 오징어, 마른멸치) 등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종로구 홍지문 일대가 쉼과 낭만이 있는 ‘수변감성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구는 주민 누구나 홍제천의 빼어난 자연경관, 관내 대표적인 역사 자원으로 꼽히는 탕춘대성을 조망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지난해 사업을 시작해 12월 공사를 마무리 지었다. 대상지는 홍지동 136-3 일대다. 해당 지역은 예로부터 경치 좋은 계곡으로 이름난 곳이다. 1976년 홍지문과 탕춘대성 복원 이후 관광명소로서의 잠재력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그간 접근이 어려웠다. 특히, 한양도성 서북쪽인 인왕산 기차바위에서 시작해 북한산 향로봉 아래까지 약 5㎞ 이어진 성곽인 ‘탕춘대성’은 1976년에는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33호, 2024년 4월에는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도 지정됐을 만큼 역사적 가치가 뛰어나다. 이에 종로구는 기존에 차량만이 간간이 다니던 홍지문 앞 무명교에 전망대를 짓고 관광 명소화하는 방안을 계획, 2024년 9월 착공에 들어갔다. 아울러 홍지문~홍제천~오간수문을 연이어 탐방할 수 있도록 전망데크와 연계한 보행로 및 진출입로를 만들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대문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여러 기관과 협력해 주 2회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동대문구는 결식아동 발굴 및 지원을 위해 2023년 12월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서울시 최초로 결식우려 아동 49명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2024년 4월부터 1년간 진행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동대문구는 기존 아동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는 49명의 아동을 발굴했으며, 행복얼라이언스(행복나래㈜)와 한국지방행정공제회는 도시락 제조비용을 지원했다. 또한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대상웰라이프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2,700만원 상당의 간식을 후원하기도 했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아동들의 영양을 고려한 식단을 구성해 주 5끼 분량의 도시락을 제작하고 이를 주 2회 가정으로 배송하며 급식 위생관리까지 책임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2024년 아동급식사업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는 2025년 설 연휴 기간동안 생활폐기물 수거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노원자원회수시설과 수도권 매립지의 생활폐기물 반입이 정지됨에 따른 조치다. 이에 주민들은 오는 1월 25일 자정부터 29일 저녁 6시까지 생활쓰레기(일반, 음식물, 재활용품)를 배출할 수 없다. 노원자원회수시설이 1월 30일부터 운영을 재개함으로 주민들은 29일 오후 6시 이후부터 쓰레기를 배출하면 된다. 구는 이번 조치에 대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명절을 맞아 특별 청소를 실시하고 연휴 기간 동안에도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청소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설날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3일 동안 환경공무관이 출근해 간선도로변 청소를 실시하며, 연휴 이후에는 특별 청소를 통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는 설 연휴 생활쓰레기 수거 일시 중단에 대한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 강북구 소식지와 홈페이지, 블로그 등 SNS를 통해 관련 내용을 상세히 안내하고, 주민들에게는 문자메시지로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동 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가 2025년 새해를 맞아 오는 17일 오후 7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신년 특별음악회 ‘서리풀 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리풀 갈라콘서트’는 서초의 계절별·테마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2025년의 첫 문을 여는 공연인 만큼 특별하고 다채로운 출연진들로 꾸며졌다. 클래식계의 아이돌이자 올해 서초구의 제1호 홍보대사가 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월드클래스 카운터테너 성악가 ‘이동규’, 국내 최고의 스트링체임버 앙상블 ‘수아레 무지칼레’가 출연해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을 선보인다. 약 9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안토니오 비발디 : 다리오의 대관식’을 시작으로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모음곡’ 등 클래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전 출연진이 함께 협연하는 무대도 준비되어 있어 방문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별한 출연진으로 가득한 ‘2025년 서리풀 갈라콘서트’는 주민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예약이 조기 마감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가 임신을 준비하는 주민들의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이 사업은 임신·출산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24년 11월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시작됐다. 기존에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사실혼·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여성에게 난소 기능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 최대 13만 원, 남성에게는 정액검사 비용 최대 5만 원을 생애 한 번 지원해 왔다. 2025년부터는 대상이 대폭 확대되어 결혼 여부와 자녀 수와 관계없이 검진을 희망하는 20~49세 남녀 모두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 또한 생애 주기에 따라 29세 이하(제1주기), 30~34세(제2주기), 35~49세(제3주기)로 나누어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보건소 누리집 ‘공공보건포털 e보건소’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 결정 후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협약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사를 진행하고 선결제한 뒤, 보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부동산거래 질서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전세 사기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부동산거래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부동산 사기와 전세 피해를 예방하고 부동산 관련 법률 준수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부동산거래 교육 진행을 계획했다. 교육은 ▲부동산거래 및 임대차 신고 실무 ▲토지거래허가제 교육 ▲전세 사기 예방 및 대처 방법 ▲법률 개정 사항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자는 생애 최초 개업공인중개사, 서울 외 지역에서 전입한 중개업소, 실질적인 부동산 실무 교육이 필요한 신청자이다. 교육 희망자는 은평구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은평구청 부동산정보과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5인 이상 단체 신청 시에는 집합교육을 실시 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신속하고 정확한 부동산거래 신고를 촉진해 투명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전세 사기 피해를 줄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양천구는 지역 주민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반영하고 구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평생학습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 ▲우수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느린학습자 지원사업 등 총 3개 분야로 진행된다. 먼저,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우수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육성해 다양한 분야에서 구민의 평생교육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평생학습 진흥’, ‘소외계층 지원’, ‘지역 특화’ 등 총 3가지 유형에 대해 모집한다. 지역 내 평생학습 교육기관·단체, 사회복지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고, 공모 선정 시 프로그램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며, 지역 네트워크 거점기관으로 선정 시 5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우수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은 학습을 기반으로 하는 자발적인 모임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장려하여 배움이 나눔이 되는 평생학습 공동체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양천구평생학습포털에 등록된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하며, 동아리 활동의 규모와 성과에 따라 1개 동아리당 최대 100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대문구가 겨울철 화재 위험을 막고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달 16일과 17일 관내 화재취약시설 8곳을 합동점검한다.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전통시장, 공동주택, 무허가주택, 요양시설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소방, 전기, 가스 등 주요 분야의 안전을 철저히 점검할 방침이다. 16일에는 홍제원 현대아파트와 북아현두산아파트를 방문해 소방설비와 전기·가스 안전설비를 살핀다. 이어 남가좌동 무허가주택을 점검한다. 17일에는 홍은노인요양시설, 포방터시장,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요양센터, 유진상가 등을 찾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소방, 전기, 가스 등의 관계 기관 전문가와 구청 관련 부서 직원들이 각 시설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점검한다. 여기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즉시 개선 조치한다. 점검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부구청장이 현장을 지휘한다. 구는 세분화된 점검표 양식에 따라 대상 시설을 체계적이고 꼼꼼히 살핀다. 또한 시설 관리자의 협조를 받아 소화기구와 피난설비를 포함한 화재 안전설비를 점검한다. 구는 전기실과 배전실 안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 행사 ‘서울패션위크’가 올해로 25주년을 맞았다. 그간 서울패션위크는 국내 대표 디자이너와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 지원과 K-패션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패션 플랫폼으로서 성장해왔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서울패션위크’는 한 시즌 앞서 컬렉션을 선보이며 디자이너와 고객, 디자이너와 바이어, 디자이너와 미디어를 연결하는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이벤트로, 지난 2000년 가을 첫발을 뗐다. 이후 2012년부터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개최되고 있으며, 코로나가 극심했던 2020년 봄을 제외하고 매년 2회씩 빠짐없이 총 48회 진행됐다. 그동안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총 282개 브랜드가 2,202회의 런웨이를 선보였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올해는 국내 패션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패션 포럼'을 최초로 개최한다. 패션산업 발전을 위한 성공 사례 공유 등 다양한 패션산업과의 접점 기회를 확대해 K-패션 브랜드와 디자이너의 글로벌 성장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올해 가을, 겨울 패션 트렌드를 선보이는 ‘2025 F/W 서울패션위크’를 오는 2월 5일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가 올해 공시지가의 정확성·균형성을 높이기 위한 검증과 데이터 분석 작업에 착수한다. 구체적으로, ‘부동산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운영하고, 25개 자치구 대상 권역별, 용도별 실태조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의 공시지가 산정 체계 합리적 방안 발표에 발맞춰 시 또한 공시지가의 정확성·균형성 제고에 초점을 맞춰 이 같은 방안을 추진하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 국민 경제적 부담 증가 등을 고려해 공시지가 현실화 계획의 대안으로 ‘부동산 공시가격 산정 체계 합리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먼저, 시는 ‘부동산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광역 차원에서의 상시 검증체계를 구축하고, 표준지공시지가에 대한 조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2023년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도 검증센터설치를 위한 연구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광역자치단체의 역할 및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시지가의 균형성 제고를 위해 2025년도 표준지 시장분석회의 등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한 바 있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지난해 9월 3일 시작해 135일째를 맞는(1월 16일 기준)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이 시행 초반 우려와 달리, 실제 이용가정과 가사관리사 모두의 호평 속에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이용가정에서는 “성실하고 밝고 아이들을 좋아해요. 꼼꼼해요. 책임감이 강하고 정말 부지런해요. 순식간에 지저분했던 아이방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셨어요” 등등 가사관리사를 칭찬하는 이용 후기가 많다. 가사관리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향상된 삶의 질을 얻게 됐어요. 필리핀에서 처음 올 때보다 더 좋은 삶에 만족해요. 몇 년을 더 이곳에서 일하기를 희망해요” 등등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의견이 많다. 현재 필리핀에서 입국한 98명의 가사관리사가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가정(서울시 거주 12세 이하 자녀 양육) 수는 시범사업 출범 당시 142가정에서 현재 185가정으로 증가했다. 이용을 희망하는 대기 가정도 795가정으로 현장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185가정을 유형별로는 한자녀 102가정(55.2%), 다자녀 75가정(40.5%), 임산부가 있는 8가정(4.3%) 순이다. &nbs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올해부터 서울시가 서울식물원, 한성백제어린이박물관, 목동야구장, 서울공예박물관 등 서울의 대표 명소에 키즈카페를 조성하는 것과 관련해 적극적인 환영 의사를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오세훈 시장이 저출산 극복 정책의 하나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5월 종로구에 첫 1호점이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약 130곳이 운영 중이며, 이용자 만족도(97.6%)와 재방문 희망률(96.9%) 모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2022년 임기를 시작으로,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 구립·시립·민간 키즈카페를 조성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제안해왔다. 이번 서울형 키즈카페 확충 계획은 이러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민간 키즈카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서울형 키즈카페머니” 예산을 확보했다. 이용자들은 이 상품권을 통해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사업주들은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시민과 사업자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