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작구가 관내 공공시설 전기차 충전구역 8개소에 선제적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안전시설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연이은 전기차 화재 발생으로 주민 불안이 증가함에 따라 이 같은 대책을 마련했다. 앞서 구는 작년 7월 공공시설 내 충전소 24곳(총 50기)을 대상으로 동작소방서와 소방안전시설 구비실태를 합동 점검했다. 이에 따라 전기차 화재 시 인명·재산 피해가 커질 수 있는 건물 내에 있거나 인접한 8개소를 우선 선정했다. ▲사당종합체육관 ▲흑석종합사회복지관 ▲상도4동주민센터 ▲빙수골장미공영주차장 ▲흑석까망돌도서관 ▲보건소신청사 ▲도화공영주차장 ▲서광공영주차장 등이다. 이어 8월에 소방안전시설 전문가와 집중 점검하며 각 충전소에 적합한 장비를 파악하고 12월 말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소방안전시설의 핵심인 열화상카메라는 8개소 모두 설치됐다. 전기차 화재의 전조증상인 온도 상승을 조기에 감지해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장치다. 충전면과 일반주차면이 맞닿은 지하 충전소 4곳에는 화재 전이 방지를 위해 방화벽을 구축했다. 전기차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자치구로부터 작년에 새로 발생한 1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를 이관받아 체납징수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시와 자치구가 합동으로 고액체납에 대해 가택수색, 체납차량 단속, 가상자산 추적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하여, 세수를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로부터 지난해 신규로 발생한 시세 고액체납 1,851억 원에 대한 징수권을 이관받았으며, 고액체납자에 대한 재산 및 가족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여 재산 발견 즉시 압류 등 체납처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 38세금징수과에서는 15일 신규 체납자 1,609명에게 ‘납부촉구 안내문’을 일제 발송, 체납 세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부동산·자동차·금융재산(예금, 증권, 보험 등)·가상자산·회원권 등 처분 가능한 모든 재산에 압류·공매·추심 등 체납처분과 출국금지, 공공기록정보 제공 등 행정제재가 이뤄진다는 사실을 통보했다. 이번에 시로 이관된 체납 중 최고액은 주가 조작사건으로 연루된 개인으로 지방소득세 99억 원을 체납했고, 법인 최고액은 서초구 소재 부동산 매입 후 중과 신고를 누락하여 추징된 취득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2만 5천여 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 및 산정을 실시한다. 이번 조사 및 산정은 오는 2월 21일까지 진행되며 표준지를 제외한 약 2만 5천여 필지에 대해 용도지역, 토지이용현황, 도로접면 등에 대한 토지특성 조사 및 건축물 인·허가 사항과 토지이동 사항, 도시계획 변경 사항 등 공적규제의 변동 사항을 검토하고, 정확한 현장조사를 위해 감정평가사와 합동조사반을 운영하여 조사 후 산정할 계획이다. 조사·확인 및 산정 과정을 거친 개별공시지가는 담당 감정평가사의 정밀검증과 성동구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주택을 제외한 토지 관련 국세·지방세와 각종 부담금, 대부료 등의 부과 기준 및 토지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은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이며, 이의신청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가능하다. 성동구는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기간과 별도로 구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올해도 ‘우리아이 교통안전지킴이(이하 교통안전지킴이)’를 배치해 사고 없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책임진다고 밝혔다. 구는 2019년 전국 자치구 최초로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에 ‘교통안전지킴이’를 배치했다. ‘교통안전지킴이’는 학교별 안전취약 지점에서 안전한 보행로 확보 등 교통안전을 지도한다. 특히, 올해는 학부모간담회를 통해 중학교 한 곳을 추가하여 총 21개교에 ‘교통안전지킴이’를 배치했다. 또한, 어린이 교통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학교별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인원을 보강하여 총 177명의 ‘교통안전지킴이’가 통학로 안전을 지킬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횡단보도 함께 건너기, 교통신호 준수하기, 비보호 우회전 차량으로부터의 아동 보호는 물론, 학교 인근 우범지역 순찰 등 학교 인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 사고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교통안전지킴이’는 이용자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다. 지난해 10월 ‘교통안전지킴이’를 이용한 초등학교 1~3학년생 및 학부모를 대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등굣길의 경우 91.8%, 하굣길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국내 인플루엔자(독감) 환자 수가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오는 16일부터 호흡기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한 차례 강력한 방역 조치를 성동구 내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최근 7주 연속으로 독감 의심환자가 증가세를 보이는 등 전국적으로 호흡기감염병 유행이 확산되는 추세다. 특히 질병관리청의 호흡기감염병 표본감시체계에서 올해 첫째주 외래환자 1천 명 가운데 독감 증상을 보인 의심환자 수가 99.8명으로, 2016년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성동구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중증화 위험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으며, 설 연휴 민족 대이동이 일어나면서 지금의 확산세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고 보고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성동구는 오는 16일부로 ‘인플루엔자(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방역 강화를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권고 행정명령 고시’를 내고, 법정 감염취약시설인 장기요양기관(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과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시설에는 종사자 및 방문자들의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마포구는 2025년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를 부과하고 구민들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각종 면허를 보유하고 있는 개인과 법인에게 부과하는 지방세다. 면허의 종류와 사업 규모에 따라 제1종(67,500원)부터 제5종(18,000원)까지 차등 과세된다. 마포구는 1월 10일 납부고지서를 대상자에게 개별 발송했다.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부과 내역을 확인하면 된다.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납부 기간은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세를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가상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고지서 없이 현금자동인출기(CD/ATM)를 이용해 납부도 가능하다. 또한 서울시 ETAX, ARS, STAX 어플, 간편결제(카카오페이, SSG페이, PAYCO, 앱카드) 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납세의 의무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는 을사년 새해 첫 명절을 맞아, 영유아들이 쉽고 재미있게 전통놀이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오는 2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쿵덕쿵 쿵덕~ 전통놀이랑 놀자!”라는 주제로 평소에 접하기 힘든 전통문화를 온가족이 함께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가채·익석관 등 궁중복식을 체험할 수 있는 ’전통의상실‘을 비롯해, 가야금·장구 등을 연주해볼 수 있는 ’전통악기 체험존‘이 운영되며, ’조물조물 코너‘에서는 아이와 함께 초롱 팔각등·자개 화병 무드등·전통팔찌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대형윷놀이, 투호놀이 등 즐길거리도 준비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전통문화에 푹 빠져볼 수 있다. 특히, 암사1동점에서는 실내에서 참여할 수 있는 ’연날리기 얼레체험‘과 ’미니 소원등‘ 달기 행사도 진행한다. 아이맘 강동 설날맞이 전통놀이 행사는 1월 21일부터 2월 15일까지 서울형 키즈카페(고덕2동점, 상일2동점, 성내1동점, 암사1동점) 및 아이맘 강동 실내놀이터(길동점, 천호2동점)에서 진행된다. 7세 이하 영유아 가정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2월 한 달간, 아동자치센터 ‘꿈미소’에서 이용 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메리꿈미소마스’ 연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동자치센터 ‘꿈미소’는 마을 안에서 공동체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는 공간으로, 낮에는 경로당, 저녁에는 아이들의 사랑방으로 활용되며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18년 길동 기리울 경로당을 1호점으로 시작한 꿈미소는 현재 12호점까지 확장됐으며, 이곳에서는 아동·청소년들이 매월 자치 회의를 열어 희망 활동과 프로그램 등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12월,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의 나눔 공모사업 지원을 받아 꿈미소 12개 호점에서 ‘메리꿈미소마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총 340여 명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연말을 기념하고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축하하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꾸며졌다. 특히, 각 호점의 대표 꿈쟁이(아동 자치위원회) 아이들이 중심이 되어 프로그램 기획부터 진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연말을 주제로 한 공예 활동과 요리 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추운 겨울, 모기에 대해 잊고 지낼 법하지만 중구는 다르다. 서울 중구가 겨울 모기 유충 제거로 여름 모기 박멸에 나선다. 구는 1월부터 4월까지 친환경 유충 구제 사업을 추진하며, 주거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다. 모기 유충 한 마리를 제거하면 성충 500마리를 없애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겨울철 선제적인 모기 유충 제거가 주목받는 이유다. 특히 겨울과 해빙기는 모기가 주로 지하 하수구와 정화조 등 따뜻한 환경에 머물러 있어, 이 시기에 방역하면 높은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중구는 단독주택과 빌라, 연립주택 등 소규모 주택 지역을 중심으로 친환경 유충 구제제를 투입하며 정화조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정화조 환기구에는 방충망을 설치해 모기의 번식 경로를 원천 차단한다.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모기 방역 소통폰’으로 이름과 주소를 문자로 전송하거나, 중구보건소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유선 및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1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신청이 완료되면 ‘찾아가는 방역특공대’가 직접 출동해 유충 구제 작업을 진행한다. 방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속가능한 생활문화 저변 확산을 위해 '중계문화보건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생활문화는 직업적인 전문 문화예술인이 아닌 일반인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 활동을 하며 문화예술의 생산자이자 주체가 되는 과정을 일컫는 용어다. 구는 적극적으로 문화 활동을 하는 구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킬만한 공간의 필요성에 주목해 '중계문화보건센터'(이하 센터)를 건립하기로 했고 오는 2026년 개관한다. 센터는 지하1층 지상4층에 연면적 2,568㎡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생활문화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은 지상 3층과 4층에 마련됐다. 주요 시설로는 ▲창작실(5실) ▲다목적실(2실) ▲음악연습실, 댄스연습실(각 1실) ▲커뮤니티실 등이 있다. 다양한 주민의 욕구를 반영하여 음악, 댄스, 미술, 공예 등 여러 장르의 창작 활동을 수용할 수 있도록 각 실별 용도를 세분화하고, 자연스러운 커뮤니티 연계가 가능하도록 공간을 배치했다. 센터는 노원문화예술회관 옆 여유 공간에 들어설 예정이다. 노원문화예술회관에는 구의 지역문화 진흥정책을 담당하는 노원문화재단 사무실과 구립 예술단체도 입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8일부터 ‘2025년 용산구 민관협력 일자리 사업’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이는 청년, 중장년, 경력 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 계층에게 다양한 직업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용산구 일자리 기금 총 2억 4천만 원이 투입된다. 모집 대상은 구 일자리 사업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가진 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다. 공모 사업 유형은 빅데이터, AI 등 IT 분야와 그 외 일반 직업 능력개발 훈련 과정으로 구분된다. 참여 희망 단체는 오는 24일 18시까지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보탬e)에서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방문·우편 접수는 불가하다. 사업비 편성 기준은 ▲인건비 20% ▲직접사업비(재료비, 임차비, 실비 등) 65% ▲간접사업비(홍보비 등) 15%이다. 심사는 총 3단계(서면평가, 정성평가, 보조금 심의)로 이루어지며 ▲사업 적격성 ▲실현 가능성 ▲지역 적합성 등을 평가한다. 선정 결과는 2월 말 발표되며 선정된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특히 구는 취업 연계가 원활하도록 전문성 함양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용산구는 1월 20일부터 27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물가 시대 구민들의 장보기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획 행사에는 ▲용산용문시장(효창원로42길 38-14) ▲후암시장(후암로35길 24) ▲이촌종합시장(이촌동 301-244) 등 지역 내 3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3개 전통시장에서 행사 기간 내 상품을 구매한 후, 당일 구매 영수증을 시장별 지정된 환급 장소에 제시하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용산용문시장과 후암시장에서는 제수용품 할인과 함께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용산용문시장에서는 1월 21일부터 22일까지 3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며,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경품 추첨의 기회도 제공된다. ▲후암시장은 오는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3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한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송파구가 작년에 이어 새해에도 구민들의 세금 문제 해결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무료세무상담’ 제도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2009년 구가 서울 자치구 최초로 시작해 17년째 운영 중인 ‘무료세무상담’은 작년까지 4,980명의 누적 이용자를 기록했다. 비용 걱정 없이 ‘송파구 무료세무상담관’의 1:1 맞춤형 세금 상담을 받을 수 있어 꾸준히 인기 있는 행정서비스다. ‘송파구 무료세무상담관’은 사업 첫해 송파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를 중심으로 재능기부 취지에서 결성됐다. 현재는 세무 전문가 14명이 매주 화요일마다 구청에서 번갈아 상담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총 3백 명의 주민이 세무 고충을 상담받았다. 상담내용은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절세 문의가 많았는데, 양도소득세에 관한 상담이 절반 이상인 52%였고 상속·증여세 39%, 취득세 7% 순이었다. 설문조사에서는 99%의 이용자가 ‘만족’하고 ‘계속 운영을 유지해야 한다’라고 응답하며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구는 올해도 변함없이 구민을 위한 ‘무료세무상담’을 이어갈 방침이다. 매주 화요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1월 17일, 재개발‧재건축 제2상담센터(문래동 목화마을활력소 2층)에서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주민들에게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주요 추진 단계와 유의사항을 공유해 이해를 높이고, 주민들이 사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매월 1회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영등포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의 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주요 정비사업 개정안 ▲추진 단계별 주요 사항 등 최신 정비사업 동향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복잡한 정비 절차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주민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궁금증과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영등포구 누리집 ‘통합예약’의 ‘모집접수’ 게시판 또는 ‘영등포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현재 구는 지역의 도시미관과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재개발‧재건축 ▲모아타운 및 모아주택 ▲가로주택 정비사업 ▲도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구로구청 광장에서 ‘설맞이 구로 한마당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맞이 장터에는 남원시, 구례군, 괴산군, 예천군, 영월군, 단양군, 당진시 등 7개 자매우호도시를 포함한 37개 시‧군, 53개 농가(업체)가 참여한다. 지난해 열린 설맞이 장터에는 28개 시‧군, 43개 농가가 참여해 2억 3천여 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우, 한과, 과실류, 참기름, 떡, 수산물 등 250여 개 상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인기 품목의 경우 개시 전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을 보이기도 한다. 장터 한쪽에서는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장터가 운영돼 장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구로구 관계자는 “지역 상생은 물론, 구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매년 명절마다 구로 한마당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설 상차림도 구로 한마당 장터에서 저렴하고 풍성하게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