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추석명절 부패취약 기간(9.20.~10.9.)동안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지난 23일 오전 8시에 구청 본청과 보건소 일대에서 ‘청렴서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출근길에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명절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 ▲과도한 음주 및 음주운전 금지 ▲갑질근절 ▲‘아이! 청렴해’ 스티커가 부착된 손 세정제와 ‘2025년 함께해요! 청렴실천’ 안내문 등 청렴홍보물 배부 ▲청내 방송을 통한 ‘청렴송’ 송출 등 다양한 청렴 홍보 활동이 진행됐다. 구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공직자들의 비위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다각적인 반부패·청렴 시책을 추진한다. 먼저 금품의 향응‧수수 금지, 공직자의 근무태만이나 업무소홀, 성비위, 음주운전 등 각종 비위 행위를 예방하고자 부패취약 기간 동안 내부 전산망과 청사 로비에 ‘청렴 실천 메시지’를 게시한다. 또, 공사‧용역‧물품계약자와 직능단체장 등 대외적 업무관련자들에게는 ‘청렴서한문’을 발송해 참여를 독려한다. 감사담당관에서는 선물을 받게 될 경우 이를 신고할 수 있는 ‘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하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작구가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청년 지원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청년이 계속 살고 싶은 청년 희망도시 동작’을 주제로 지금까지 추진해 온 실효성 있는 청년 지원 정책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구는 청년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 건설형 청년 공공임대주택 ‘만원주택(월세 1만 원)’ 공급 ▲청년·신혼부부 월세 지원 및 자립 역량 강화교육 등을 시행했다. 또한 청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 청년식비 지급 ▲서울 최초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및 문화생활비 지원 등 생활 밀착형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구직·창업 지원도 빈틈없이 진행 중이다. ▲전국 최초 자격증 응시료 및 취업 축하금 지원 ▲자치구 최대 청년 행정 인턴 선발·운영 등 진로탐색부터 취·창업까지 청년세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작구가 영유아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육아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로야장난감도서관의 ‘베이비 자동 바운서’ 대여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6일 청년 간담회에서 제안된 건의 사항을 반영해, 오는 10월 바운서를 총 13대로 늘려 운영할 방침이다. 생후 6개월 전후로만 사용하는 바운서를 가정에서 직접 구매하기에는 부담이 크고, 기존 보유 수량(3대)으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수용한 것이다. 구는 경량형, 음악․모빌형, 각도조절형 등 다양한 모델의 바운서를 신규로 마련해 이용자들의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특히, 자가용은 물론 대중교통으로도 손쉽게 가져갈 수 있도록, 분해가 가능한 경량 제품을 중심으로 비치한다. 대여 기간도 기존 2주에서 4주로 연장해 이용 가정의 편의성을 강화한다. 한편, 관내 상도2동에 위치한 로야장난감도서관(양녕로 220)은 다양한 장난감을 대여해 가정의 육아비용 절감과 아동 발달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는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상반기 일일 15만 명이 방문한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9월 28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4회 동안 반포한강공원과 잠수교 일대에서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한다. 단,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5일은 축제를 운영하지 않는다. 개막일과 폐막일에는 감미로운 노래와 악기가 어우러진 특별 프로그램이 축제의 시작과 끝을 가을 낭만으로 물들인다. 또한 힐링존, 푸드트럭, 서로장터, 무소음DJ파티 등 상반기 인기 프로그램은 유지된다. 개막일인 9월 28일에는 서초구와 연계한 ‘찾아가는 꽃자리 콘서트’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꽃자리 콘서트’는 공원, 거리 등 문화공간에서 다양한 장르의 청년 예술인들이 펼치는 작은 음악회로, 예술인들에게는 소중한 무대 경험을,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고막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폐막일인 10월 26일에는 ‘잠수교 통기타 플래시몹’이 진행된다.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가진 200여 명의 연주자들이 기타라는 공통된 열정으로 하나 되어 아름다운 선율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SH, 하나은행과 손을 잡고, 노후 저층주거지 개선을 위한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대 0.6%p 저금리 전용 금융상품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서울시는 9월 24일 10시 서소문2청사에서 SH, 하나은행과 ‘공공참여 모아타운 자금조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발표한 ‘모아주택 활성화방안’의 일환으로, 모아타운 사업의 금융지원을 강화해 사업의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서울시 최진석 주택실장,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손오성 전략사업본부장, 하나은행 전호진 IB그룹 부행장이 참석한다. 이는 지난 8월 19일 ‘모아주택 활성화방안’ 발표에 이은 후속조치로 협약서에는 ▴공공참여 모아타운 사업의 안정적 자금조달 지원 ▴모아주택 금융지원 상품 마련에 협력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번 협약으로 모아주택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3자 협력체계가 완성됐다. 서울시는 제도운영과 인허가 등 행정지원, SH는 공동사업시행 및 관리계획 수립, 조합설립 지원 등 공공관리자 역할, 하나은행은 금융상품 개발 및 공급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자치구 여권 발급량 1위 송파구가 ‘추석 연휴 대비 여권 민원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급증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다. 올해 추석은 하루 연차를 쓰면 최대 열흘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다. 연휴에 앞서, 구는 지난 8일부터 내달 2일까지를 특별근무 기간으로 정하고 안정적인 여권 발급을 위해 행정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작년 추석 평시 대비 여권 발급을 위해 구청을 찾는 민원인들이 많았다”라며, “올해도 역대급 긴 연휴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여권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전 직원이 애쓰고 있다”라고 전했다. 우선, 구는 민원 집중 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창구 인력을 전격 보강했다. 여권과 팀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특별 근무조를 편성해 민원인을 안내하고, 바쁜 업무에 손을 보태는 등 민원실에 혼선이 빚어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한다. ‘민원안내 도우미’도 곳곳에 배치해 어르신, 초보 신청자가 어렵지 않게 민원을 처리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지난 24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수요 야간민원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제30회 구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월 28일 안양천 신정교 육상트랙구장에서 ‘안양천 힐링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영등포구 육상연맹에서 주관하고 영등포구와 영등포구 체육회에서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주민이 함께 걷고 즐기며 건강을 챙기는 행사로, 총 1,2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전 8시부터 현장 접수를 시작해 10시에 개회식을 진행하며, 걷기 구간은 신정교에서 양평교까지 왕복 약 5km 구간이다. 행사는 우천 시에도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장에는 전문 안전요원과 의료팀이 배치되어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5km를 걸을 수 있는 체력을 가진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등록하면 된다. 참가비는 1천 원으로,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간식과 기념품이 제공되며, 행사가 끝난 후 추첨을 통한 경품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대회는 아름다운 수변 경치를 자랑하는 안양천 보행로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가을볕과 바람을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높은 수수료와 배달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9월 17일부터 구 전역에서 ‘땡배달’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땡배달’은 ‘서울배달+땡겨요’의 자체 배달 서비스로, 라이더 배차부터 픽업, 배달까지 한 번에 제공한다. ‘땡겨요’의 낮은 중개 수수료(2%)와 가입비‧입점료‧월이용료가 없는 ‘3무(無)’ 혜택에 더해, 배달 대행까지 통합 관리하며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전까지는 가맹점주가 배달 대행사와 별도 계약을 맺고 관리비를 부담해야 했으나, ‘땡배달’ 도입으로 건당 3,300원의 고정 배달비만 내면 된다. 소비자 역시 배달비를 무료부터 최대 900원 수준으로 이용 가능하며, ▲라이더 실시간 위치 확인 ▲도착 예정 시간 안내 등 편의 기능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구는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지난 9월 19일 오전 10시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영등포구 땡배달 발대식’을 열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착한 배달'의 출발을 축하했다. 아울러 구는 9월 29일 ‘영등포땡겨요 상품권’을 31억 원 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도봉구 방학1동이 9월 27일 방학사계광장 여름마당에서 청사초롱 빛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의 서막을 여는 등(燈) 전시는 지난 9월 22일부터 방학사계광장을 밝히고 있으며, 오는 10월 12일까지 이어진다. 등 전시에 걸린 청사초롱 등은 주민들이 직접 제작했다. 축제 당일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식전행사로 풍물, 민요, 난타, 라인댄스 등 지역예술인 공연이 관객의 흥을 돋운다. 본행사에서는 주민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청사초롱 점등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2025 골든팝명곡 뮤직페스타와 연계해 더욱 풍성한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 연령대의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양말목 공예, 마술종이‧향수‧샴푸바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 벼룩시장이 운영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사초롱 빛 축제가 주민 여러분의 추억을 밝히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라면서, “축제 준비에 구슬땀을 흘려주신 방학1동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황영선)에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9월 27일 11시부터 18시까지 서울 석관초등학교 앞 도로와 운동장 일대에서 다문화와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2025 성북거리문화축제 '다다페스타'’를 개최한다. '다다페스타'는 ‘다양한 사람들이 다 같이 즐기는 축제’라는 취지 아래 이주민과 다문화가정, 지역 청년과 대학생 등이 함께 어울리며 문화를 나누는 성북구 대표 거리문화축제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다다페스타는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다푸드마켓’을 전면에 내세운다. 베트남, 중국, 일본, 네팔, 몽골, 라틴, 이탈리아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지역 다문화 커뮤니티가 직접 참여해 부스를 꾸리며, 모든 음식은 8,000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과 다회용기 사용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한예종과 동덕여대 등 지역 대학생들이 예술가로 참여하는 ‘다다아트마켓’에서는 학생들이 제작한 유리공예와 도자기 등 예술품 전시·판매, 3D프린터와 국제문화교류 동아리 활동 체험, 단편영화 상영 등 청년의 참신한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직접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다다랜드’에서는 세계 각지의 전통 의상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장위전통시장의 판매지원시설 확충을 통해 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하며 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말 판매지원시설 확충 공사가 준공된 후 9월부터 온라인 배송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상인과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장위전통시장 내 온라인 배송 물류 보관 시설과 고객 편의시설인 물품 보관함을 설치해 상인과 고객의 온·오프라인 쇼핑 편의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구는 이를 통해 2025년도 추진 중인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과 연계해 온라인 브랜드 개발, 온라인 플랫폼 입점 확대 등 온라인·디지털 판매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마련된 판매지원시설의 명칭은 ‘장위전통시장 발전소’로, 시장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상인회에서 정했다. 장위전통시장은 2024년 오랜 숙원사업이던 최신 아케이드 설치를 마무리해 밝고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했으며, 이번 디지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가 7월 3일 성북구청에서 ㈜카카오,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성북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와 손잡고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상권의 디지털 활성화를 추진한다. 특히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축제와 연계한 ‘단골데이’를 운영해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 이후 지난 9월 6일 장위전통시장 주락이 맥주축제와 9월 20일 전통시장 한마음 축제에서는 카카오 시장 친구를 추가한 주민에게 장바구니 굿즈를 증정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앞으로도 9월 27일 성북동길 요고 페스타와 정릉시장 맥주축제, 10월 18일 월곡달빛오거리 상점가 행사, 10월 25일 정릉서경대길 골목형상점가 행사, 장위전통시장 주락이 2차 축제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단골데이 행사는 지역상권의 온라인 홍보 기반을 구축하는 첫걸음이다. 관내 상권 축제를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의 매력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재단법인 성북복지재단이 지난 9월 23일 ㈜고덕종합건설 나기선 회장(성북복지재단 이사)과 함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재단의 비전과 가치에 공감한 기부를 바탕으로 저소득 주민 지원 등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전달식에서 나기선 회장은 성북복지재단에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나 회장은 “재단의 이사로서 평소 재단의 취지와 비전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온 만큼 직접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성북복지재단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와 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윤재성 이사장은 “오늘의 나눔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재단의 비전과 가치에 공감하며 함께해 주시는 파트너십의 상징으로, 재단의 든든한 기둥이 될 것”이라며 “전달된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주민들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며, 앞으로 더 큰 나눔의 물결이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복지재단에 소중한 기부금 전달이 이루어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0월 2일(목)부터 10일(금)까지 9일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민생 안정, 교통 관리, 생활 편의, 구민 안전, 공직기강 확립 등 다섯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취약계층 지원을 늘리고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강화해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길 계획이다. 구는 먼저 민생 안정을 위해 취약계층에게 지원되는 성금 및 식료품 꾸러미 지원 가구를 확대하고, 결식아동 급식 지원 단가를 지난해보다 상향했다.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와 입소자에게 지급되는 위문금도 명절 2주 전으로 앞당겨 전달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쓴다. 교통 불편 해소에도 적극 나선다. 전통시장 주변 장기 주차 차량은 집중적으로 계도 및 이동 조치하고, 주차장 입구 불법 주정차 차량은 즉시 단속·견인한다. 아울러 9월 26일부터 10월 9일까지는 전통시장 주변 도로 일부 구간에 한해 주차를 허용해 시장을 찾는 주민들의 편의를 높인다. 한시적 주차허용 구간 및 시간에 대한 정보는 강북구 홈페이지를 참조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0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강북구가 국가 자살예방 전략에 발맞춰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주민 생명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강북구는 전국 최초로 ‘생명사랑 의료기관 마음건강증진사업’을 시행하여, 지역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를 대상으로 우울·자살 위험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고위험군이 발견될 경우에는 전문 상담과 연계하고, 이후 지속적인 사례관리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개입 시스템을 마련해 단순 선별검사를 넘어 실제 지원과 관리까지 연결되는 구조를 완성했다. 이 모델은 2022년 서울시 내 전 자치구로 확산되며 자살예방의 표준 사례로 자리 잡았다. 또한 기존의 지류 설문 방식을 QR코드 기반 디지털 설문으로 전환해, 주민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검사 결과는 보건소 생명존중팀으로 실시간 전송·분석되어, 고위험군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발굴할 수 있는 기반을 전국 최초로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