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거주자 우선주차구역 내 무단주차 차량에 대해 즉시 단속 대신 10분의 유예 시간을 부여하는 ‘사전예고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은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주차구획을 설정해 이용자에게 일정 요금을 받고 주차 공간을 제공하는 구역이다. 그러나 불법주정차 단속과 달리,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에는 예고 없이 바로 단속이 이뤄져, 불공정하다는 민원이 줄곧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민원 해소와 공정한 단속을 위해 올해부터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에도 ‘사전예고제’를 시행하고 있다. 단속원이 무단주차 차량의 앞 유리에 단속 예고장을 부착한 뒤, 10분간 차량의 이동이 없으면 단속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구는 자발적인 차량 이동을 유도하고, 단속 대신 계도 중심의 주차 질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편의점 이용 등 잠시 머무르는 차량이나 택배 기사 등 생계형 운전자가 과잉 단속에 노출되는 문제 역시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추후 구는 상반기 내로 ‘무단주차 단속 문자알림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사전에 문자알림을 신청하면, 단속 전 위반 사실을 문자로 알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최근 한파와 밤새 내린 눈으로 도로가 얼어붙으며 형성된 ‘블랙아이스’로 인해 자동차 44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등 각종 사고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관악구는 블랙아이스 등 겨울철 도로 위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블랙아이스’는 도로 표면이 대기보다 2~3℃ 낮은 상태에서 비, 서리 등에 의해 표면이 얇게 얼어붙는 결빙 현상을 말한다. 이는 이름처럼 도로와 같은 어두운색을 띠고 있어 강설에 의한 결빙과 달리, 육안으로 식별이 어렵다. 구는 2021년부터 결빙으로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내리막 방향 차로 등에 노면 온도를 영상으로 유지해주는 ‘스마트 도로 열선’을 설치해 왔다. 평소 통행량이 많고 상습 결빙되는 쑥고개로 등 총 34개소에 열선을 설치, 가동하고 있다. 올해는 인근 대단지 아파트 거주민들의 주요 진출입로로 사용되는 구암길 등 6개소에 열선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올해 재난안전 특별교부금 2억 원을 확보하고, 결빙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결빙 취약 구간인 사업 대상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사업은 청년 창업인과 전략산업 종사자 등에게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해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시행자인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2026년까지 공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안암동5가 160-8에 해당 주택을 건설하며, 입주는 2026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임대료는 입주자 소득 수준에 따라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된다. 이 사업은 2020년 9월부터 추진한 ‘안암동 도시재생활성화 뉴딜사업’의 일환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건립으로 청년 창업인들과 근로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청년층 근로자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성북구 경제 활성화와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북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다양한 설맞이 전통시장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생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행사 장소는 천리단길, 대명여울빛거리, 비단길현대시장과 우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이다. 1월 16일부터 24일까지 천리단길(시흥1동) 상점가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하고, 23일 또는 24일에 천리단길 이벤트 구역에서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이 지급된다. 1월 24일에는 대명여울빛거리(시흥1동)에서 길거리 공연, 떡국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당일 대명시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하고, 영수증을 지참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을 받을 수 있다.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비단길현대시장과 독산동 우시장에서 각각 수산물, 축산물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 이벤트도 열린다. 영수증을 제시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이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일 경우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1월 24일부터 25일까지 금천구 개청 30주년 기념 특별 제작 공연 ‘환어’를 금나래아트홀에서 펼친다고 밝혔다. 작품명인 ‘환어(還御)’는 ‘임금이나 왕비, 왕자 등이 대궐로 돌아온다’는 뜻이다.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환갑을 맞이해 서울 경복궁과 수원 화성 행차 길에 새롭게 개척했던 특별한 길 ‘시흥로’와 ‘시흥행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작품은 정조가 혜경궁 홍씨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로 떠나는 모습을 통해 어머니에 대한 정조의 효심을 그린다. 동시에 조선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새로운 길을 향했던 정조의 정치적 도전이자 개혁정신을 다룬다. 작품의 주요 소재 역시 을묘년(1795년) 정조 능행차 당시 새로 건축된 ‘시흥행궁’이다. 금천구의 유서 깊은 문화유산인 ‘시흥행궁’을 재해석해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현재의 금천구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미래 비전을 담고자 했다. 창작진에는 ▲ 한국연극 베스트7 선정작 연극 ‘빵야’, 2024년 제8회 한국뮤지컬 어워즈 연출상 뮤지컬 ‘멤피스’로 주목받는 연출가 김태형(총연출) ▲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지난 18일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구는 지역 내 사회적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구성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우리 가족 나들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가족 75여 명은 오전에는 경기도 화성시 딸기농장에서 딸기 따기 및 동물농장 먹이주기 체험 활동을 하고 오후에는 독립운동기념관 관람을 하며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독립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부모는 “바쁜 일상으로 아이들과 보낼 시간이 적었는데 이번 체험 활동으로 맛있는 딸기도 맛보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도 보면서 가족이 오랜만에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애를 느끼는 따뜻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들과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구로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역 내 버스 정류소, 분전함 등 일상 곳곳을 예술작품으로 만들 ‘2025년 청년갤러리 사업’의 참여 작가를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째 추진 중인 서초구 청년갤러리 사업은 지역의 카페, 버스 정류소, 분전함 등에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사업이다. 청년 작가들에게는 작품 전시의 기회를 주고, 주민들에게는 일상에서 트렌디한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참여 작가 모집은 서초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이상 39세이하 청년예술작가를 대상으로, 1월 13일부터 2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예술성 등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최종 6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160여명이 지원해 약 3: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청년예술작가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선정된 청년 작가들에게는 다양한 전시 기회와 함께 1백만원의 전시지원금이 지원되고, 토크콘서트 등의 행사도 마련해 다른 청년 작가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9월 중에는 미술관에서 이들의 작품을 한곳에 모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설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총 11일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민생, 교통, 생활, 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구는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설 명절 위로금 지원 대상 가구를 기존 214가구에서 307가구로 늘리고, 가구당 지급 금액도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인상했다. 또한 결식아동 급식 지원 단가를 기존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올렸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임시보호 무료 서비스도 시행한다. 오는 1월 23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반려동물 위탁은 최대 10일까지 지원된다. 위탁처는 H동물병원(삼양로27길 35-21)과 꽃보다 개(한천로 1106) 등 두 곳이며,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펫위탁소에 위탁지원 신청서 및 대상 자격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교통 대책으로는 구청앞 보행특화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2070억 원 규모의 정책 자금을 활용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구는 ▲13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 ▲강남사랑상품권 740억 원 발행 및 페이백 제공 ▲공공배달상품권 30억 원 발행 ▲지역 상권 맞춤형 특화사업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통해 고물가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1300억 원 규모 금융 지원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통해 올해 30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제공한다. 강남구에 사업자등록을 한 지 1년 이상 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고정금리 1.5%로 개인은 최대 1억 원, 법인은 최대 3억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협약 금융기관에서 신규 대출을 받을 경우, 최대 3억 원까지 대출 금리의 2∼2.5%를 지원받아 금융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협약 금융기관은 지난해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문화재단이 오는 31일까지 강북구민 대상으로 ‘2025년 하우스어셔 전문가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하우스어셔’란 공연장의 관객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서비스, 객석 안내, 입장권 수표, 안전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즉 공연장 안내 도우미를 말한다. ‘하우스어셔 전문가 과정’은 2월 12일부터 4월 16일까지 10주 과정으로, 공연장의 이해, 공연장 고객 응대 방법 및 현장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강북문화재단 기획공연의 하우스어셔로 참여해 강북구의 공연 문화를 이끌어갈 지역활동가로 활동하게 된다. 강북문화재단은 지난해 강북문화대학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으로 ‘그림책 예술교육 전문가 심화 과정’과 ‘도슨트 전문가 과정’을 운영했으며, 교육 이수자들은 우이천 등축제, 강북Festa 등 강북문화재단 기획공연의 도슨트 및 지역활동가로서 역량을 발휘했다. 특히 ‘도슨트 전문가 과정’은 도슨트 전문가를 양성해 지역 내 학교 전시회에서 지역활동가로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2024년 대한민국 문화예술관광박람회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이달부터 한국어 소통 및 인지가 어려운 지역 내 외국인 주민을 위해 주택임차 외국인 주민 보호 제도를 추진한다. 최근 관내 전세사기 피해 및 주택 임대차 분쟁이 증가하고, 외국인 주민의 이주 또한 늘어남에 따라 외국인 주민의 주거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주택임차 외국인 주민 보호 제도에 따라 구는 외국인 주민이 동주민센터에서 전입·확정일자 신고 시, 주택임대차 보호 제도 등 관련 사항을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필리핀어, 우즈베크어, 일본어, 타이완, 태국어 등 국적별 9개 언어로 제작된 자동 스탬프를 통해 안내한다. 아울러, 모국어 상담을 희망하는 외국인에게는 1차 기본 상담을 실시한 뒤, 필요시 지역 내 글로벌 공인중개사와 서울외국인주민센터로 연계한다. 이를 통해 임대차 계약서 작성 방법, 필수 확인 사항 등 전문적인 상담을 모국어로 지원해 계약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 17일, 주민센터 전입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주택임차 외국인 주민 보호 제도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양천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누구나 소외됨 없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내 취약계층 2만 2천여 가구에 위문금을 지원하고 안부확인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내 취약계층이 명절 연휴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급여 대상자) 10,500가구와 저소득구민(차상위, 서울형기초수급자) 2,100가구, 한부모가족 718가구, 저소득 장애인 200가구에 설 명절 위문금을 지급한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을 기리기 위해 보훈대상자 4,100여 명에게도 이번 설부터 위문금을 지원한다. 또, 경로당 155개소와 장애인복지시설 33개소에 쌀과 과일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기간 중 혼자 거동하기 어려운 ‘돌봄SOS 서비스’ 이용자 50여 세대에는 곰국(즉석조리식품), 밑반찬류 등 식사배달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구는 명절 기간 동안 아이들이 건강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아동복지시설과 가정위탁아동 126명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70명에는 식사, 과일, 간식 등으로 구성된 ‘함께해우리 도시락’ 4일 분을 가정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가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연휴 쓰레기 처리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연휴 기간 동안 노원자원회수시설과 수도권매립지의 휴무로 인해 28일, 29일 2일간 쓰레기 수거가 일시 중단된다. ▲일·화·목 수거지역은 1월 28일, ▲월·수·금 수거지역은 1월 29일에 일반종량제, 재활용, 음식물 쓰레기 등 모든 생활 쓰레기 배출이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쓰레기 배출은 ▲일·화·목 수거지역은 1월 30일부터, ▲월·수·금 수거지역은 1월 31일부터 가능하다. 텔레비전, 장롱 등 대형폐기물은 모든 지역에서 1월 31일 이후부터 배출할 수 있다. 구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청소상황실 및 기동반을 편성·운영하여 쓰레기 수거 중단으로 발생될 주민 불편사항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간선도로 및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 지점에 대해 순찰을 강화해 쓰레기 무단 투기를 방지하고, 깨끗한 가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연휴 기간 동안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 지연에 대비해 최선을 다하고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가 아동 보육 지원 대책을 마련해 운영한다.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구는 맞벌이 가정과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다양한 보육 지원을 제공한다. 아이돌봄서비스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에게 직접 방문하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온라인 ‘아이돌봄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평일 요금 규정이 적용된다. 활동에 나설 아이돌보미는 163명이다. ‘휴일 보육 어린이집’으로는 상봉동 소재의 국공립 새싹 어린이집이 있다. 어린이집을 이용 중인 영유아가 대상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이며, 이용 희망자는 해당 어린이집에 전화접수를 해야 한다. 최대 5명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365열린 어린이집’으로는 국공립 햇살아래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이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6개월부터 7세 이하의 취학 전 영유아로,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보육 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이다. 예약은 온라인 ‘서울시보육포탈서비스’를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당일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최대 이용 인원은 5명이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은평청소년마을학교의 ‘미래혁신학교 4차 산업 은평미래캠퍼스’가 지난해 12월 숭실중학교를 마지막으로 2024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은평미래캠퍼스’는 구와 은평구립도서관 4차 산업 체험센터 스마트리움이 협력해 학생들이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마을 대안학교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 분야의 기초 지식이 없는 학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드론 체험 ▲3D프린터·펜 모델링 ▲디지털드로잉 ▲창작 로봇 로보티즈 ▲소프트웨어 코딩 레고 ▲포룸 VR 토론·토의 ▲가상현실(메타버스) 등 4차 산업 분야의 새로운 기술을 이론과 실습으로 배우는 진로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20곳에서 3천3백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코딩과 4차 산업 핵심기술을 기초부터 심화 단계까지 학습하며, 융합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배우고 기술을 실제 상황에 적용하는 방법을 익혔다. 구는 스마트리움과 협력해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4차 산업 진로 체험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