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월 3일 전면 개편된 ‘자원순환 종합포털’을 공개한다. 이번 개편은 구민들이 자원순환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생활 속에서 쓰레기 감축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능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4월 처음 선보인 기존 청소 종합포털은 행정 관리자 중심의 청소 관리 시스템을 통합하고 구민들에게 각종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이번 개편에서는 그동안 제기된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자원순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환경 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반영해 명칭도 ‘청소 종합포털’에서 ‘자원순환 종합포털’로 변경했다. 개편된 포털의 가장 큰 변화는 위치 정보 서비스다. 기존 시스템의 오류를 보완하고, 다음(Daum) 맵을 활용해 개방화장실, 가로휴지통, 의류수거함, 폐형광등·폐건전지 수거함 등 7가지 자원순환 시설물 위치를 지도상에 표시했다. 또한, 도로청소 차량의 실시간 위치를 시간대별로 확인할 수 있어 구민들이 청소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자치구 최초로 생활폐기물 배출량 데이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월 31일 광운대학교와 ‘로봇·인공지능(AI) 발굴·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로봇산업 육성과 미래 인재 양성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강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로봇·인공지능(AI)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자, 국내 최초로 로봇학부를 신설한 광운대학교와 협력에 나섰다. 광운대학교는 지난해 5월 ‘제2회 강남 로봇플러스 페스티벌’에 참여해 학생들이 구상한 다양한 로봇을 전시·시연하며 미래 로봇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 대상 문화‧전시·교육 사업 추진 ▲로봇 관련 기업 발굴 및 육성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한다. 구는 광운대의 연구·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내 로봇산업 기반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로봇 선도 도시 강남과 로봇전문학부를 갖춘 광운대가 협력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강점을 살려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남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2025년도 개별공시지가 조사를 추진한다. 구는 토지 이용의 공정성과 세부담의 형평성을 도모하기 위해 법령에 따라 매년 정기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구로구 관내 약 3만 4천여 필지의 토지로, 지가 산정의 기초가 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바탕으로 각 토지의 특성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다. 조사는 △토지특성 조사 △표준지와의 비교 산정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 절차 △지가 열람 및 의견 청취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단계를 걸쳐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각 절차는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투명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제출은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이의신청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가능하다. 구는 해당 기간에 주민의 편익 증진과 권리 보호를 위한 행정서비스인 ‘감정평가사 주민상담제’를 운영한다. 주민들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궁금한 점이나 이의 사항을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은 구청 부동산정보과로 방문이나 전화로 사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해 3월부터 추진한 ‘2024 간판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황학동 마장로 주방가구거리(97개 점포)와 약수동 동호로7길에서 다산로 8길(43개 점포) 구간의 총 140개 점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점포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해, 기존의 오래되고 불법적인 간판들을 지역과 점포의 특색이 담긴 디자인의 간판으로 교체했다. ‘외식업 창업의 보물창고 1번지’로 불리는 황학동 주방가구거리는 오랫동안 대형 돌출 간판과 노후된 시설이 도시 경관을 저해하고 있었다. 주민과 상인들의 요청에 구가 응답하면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총 97개 점포가 참여해 정돈되고 한층 세련된 거리로 탈바꿈했다. 약수동 동호로7길에서 다산로8길로 이어지는 구간은 중구에서 가장 큰 공동주택 단지인 남산타운아파트와 연결된 약수시장 초입이다. 주민의 왕래가 잦은 상권으로, 개선 전에는 오래된 간판들이 어수선한 이미지를 주었다. 이번 사업으로 새 간판이 달린 거리에는 쾌적한 분위기가 더해져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상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간판개선사업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대문구가 독립출판 창작자 양성 과정인 ‘글 쓰는 워크숍’을 2월 18일부터 3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4시 청년지원공간 ‘청년베프’(거북골로 37-10)에서 진행한다. ‘독립출판’이란 작가 스스로 책 출간의 모든 과정을 진행하는 출판 방식을 말한다.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에세이 쓰기’를 주제로 하는 이번 과정에는 지원자 가운데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15명이 무료로 참여한다. 윤혜은 작가가 강사로 나서 예비 창작자들에게 자신만의 이야기로 에세이를 작성하는 방법과 독립출판의 노하우 등을 강의한다. 내용은 ▲평범한 일상의 한 장면을 골라내 에세이로 확장시키기 ▲내 안에 지나칠 수 없는 시절의 나에게 다시 귀 기울여 보기 ▲나와 관계 맺고 있는 이들에 대하여 - ‘나’라는 주어에서 최대한 멀어지기 ▲날마다 새로워지는 나 - 우리는 고정된 존재가 아님을 확인하기 ▲가장 마음에 드는 자신의 글 퇴고하기 등이다. 전체 과정 중 80% 이상 수강한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윤 작가는 ‘일기 쓰고 앉아 있네, 혜은’, ‘아무튼, 아이돌’,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작구가 생활 속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법적 권익을 신장하기 위해 ‘무료법률상담’을 확대 운영한다. 구는 지난 15일 변호사 출신의 법률상담관 1명을 신규 위촉하고, 상담 횟수를 기존 월 4회에서 5회로 늘렸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무료상담은 법률 및 세무 분야로 구성되며 구청 1층 민원여권과 내 무료법률상담실에서 1:1 대면으로 진행된다. 변호사 출신 법률상담관 4명(신규 위촉 포함)이 가사·일반민사와 형사·부동산 분야를, 세무사 출신 세무상담관 1명이 세무 및 채권·채무 분야를 담당한다. 법률상담은 매월 첫째(형사, 부동산)·둘째(일반민사, 가사)·셋째(부동산, 형사)·넷째(부동산) 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세무상담은 셋째 주 화요일 같은 시간에 받을 수 있다. 상담 시간은 1인당 30분으로 각 회차에 총 4명이 상담받을 수 있다. 단, 상담은 3개월에 1회로 한정된다. 동작구민과 동작구에 거소를 둔 상공인 또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동작구청 민원여권과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작구가 홀로서기에 나선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자립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지원 기간을 연장한다. 구는 관내 아동양육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종료 5년 이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구비 지원 기간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늘리고, 올 1월부터 적용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작년과 재작년 보호종료된 27명과 올해 보호종료 예정인 13명까지 총 40명을 대상으로 연장된 기간만큼 공적 지원을 이어간다. 구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전액 구비로 지원하는 항목은 △자립지원 수당 △단체상해 보험료 △명절위문금 등 3종이며 수당과 보험료 지원기간이 2년 연장됐다. 이번 연장으로 월 20만 원의 자립지원 수당을 5년간 지급한다. 구가 1인당 월 1만 원의 보험료를 대납하는 단체상해보험도 5년간 유지되며 상해를 입은 청년이 보험사에 직접 청구해 보험금을 받으면 된다. 10만 원씩 연 2회 지급되는 명절 위문금은 기존과 같이 5년간 지급된다. 이 밖에 구는 시비를 활용해 생활안정·심리정서·일자리 지원사업을 펼친다. 생활안정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국내외 다양한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구는 오는 3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2025년 전시·박람회 참가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국내외 전시·박람회에 참가하는 경우 참가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상품이나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 올해 국내외에서 개최하는 전시·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거나 참가했던 기업이며, 지원 규모는 국내 참가 6개 업체, 해외 참가 5개 업체 등 총 11개 업체다. 지원항목은 행사 참여시 필요한 부스 임차료와 부스 내 전시 관련 장치물 및 부속시설에 대한 비용으로, 국내 전시회 참여 시 150만 원, 해외 행사 참여 시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하는 행사는 ▲국내 전문 전시컨벤션 시설 19개소에서 개최하는 전시·박람회 ▲국외에서 개최하는 국제규모의 전시·박람회 및 엑스포 ▲그 밖에 한국전시산업진흥회(AKEI)가 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마포구는 지역 내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시행한다. 겨울철에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면역력도 함께 떨어지기 때문에 대상포진이 잘 발생한다. 특히 어르신은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커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대상포진은 ‘띠 모양의 발진’이라는 뜻으로, 헤르페스 바이러스 계열에 속하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ZV)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마포구에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1960. 12. 31. 이전 출생자)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다. 단, 외국인과 대상포진 접종력이 있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과거 대상포진 발병 이력이 있다면 회복 후 6개월에서 1년이 지난 후 접종하는 것을 권고한다.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총 30곳으로 마포구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주민등록초본(1개월 이내 발급분)과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접종하면 된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마포구 햇빛센터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운영하고 연중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 내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산부와 출산‧수유부, 만 6세(등록기준 67개월 이하)까지의 영유아다. 또한 빈혈이나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 섭취 부족 등 위험 요인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는 매월 햇빛센터의 체계적인 교육과 상담으로 영양 관리를 받는다. 이와 함께 대상자에 따라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 일상적인 식사에서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를 보충할 분유와 쌀, 감자, 달걀, 미역 등 식품을 지원한다. 햇빛센터는 대상자의 영양 위험 요인과 영양 상태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사업 초기와 중기, 종료 시점에서 신체 계측과 빈혈 검사 등의 정기적인 영양평가도 시행한다. 또한 식품위생 및 보충 식품의 관리법과 유아 편식 예방 식습관 지도 등을 안내하고 보충 식품을 활용한 간식, 이유식 만들기와 같은 조리 시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상자에게 유용한 영양 지식을 전달할 예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중구문화재단과 독일 뮌헨의 MUCA(Museum of Urban and Contemporary Art)가 공동 주최하고 ㈜하지가 주관하는 전시 '아이콘스 오브 어반아트 - 어반아트: 거리에서 미술관으로'가 관람객들의 꾸준한 관심과 호평에 힘입어 연장 개최된다. 본 전시는 당초 예정이었던 2월 2일에서 한 달 연장되어 오는 3월 2일까지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신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이콘스 오브 어반아트 - 어반아트: 거리에서 미술관으로'는 뱅크시(Banksy), 카우스(KAWS), 제이알(JR), 셰퍼드 페어리(Shepard Fairey) 등 어반아트를 대표하는 작가 10인의 작품 72점을 선보이는 전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에서 다시 보기 어려운 작품들이 소개되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2006년 4월, 뱅크시가 런던 소호의 골목에 설치한 작품 '훼손된 전화박스(Vandalised Phone Box)'가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어 큰 화제를 모았으며, 2015년‘디즈니랜드’를 패러디한 기괴한 놀이동산 ‘디즈멀랜드(Dismaland)’에 설치됐던 인어공주 '에리얼(Ariel)'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7일부터 아동 뮤지컬 인기 시리즈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의 새로운 시즌 공연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새로운 제작사와 함께한 이번 뮤지컬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4-정체불명의 손님'은 기존의 아동 뮤지컬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대규모 연출과 무대, 안무, 의상 등으로 아동 뮤지컬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어린이뿐 아니라 부모에게도 놀라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삶의 다양한 갈림길에서 인간의 선택과 운명에 관한 이야기를 독창적으로 풀어낸 이번 뮤지컬은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화려한 무대 세트, 그리고 감성적인 음악으로 구성된다. 관객들은 등장인물들이 각자의 꿈과 열정을 찾기 위해 겪는 좌절과 성장의 여정을 보며 인생의 의미와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핑크퐁’, ‘상어가족의 겨울나라’, ‘마법천자문’ 등 인기 가족뮤지컬을 연출해온 안진성 연출가와 ‘알쏭달쏭 캐치!티니핑_신비한 상자를 열어라!’, ‘마법천자문 한자마법 대모험!’의 이세령 작가, ‘반짝반짝 캐치! 티니핑’, ‘번개맨’의 전상헌 작곡가 등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맞벌이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9일부터 지역 내 초등학교 12개교의 25개 교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하고 있다. ‘쑥쑥 요리교실’ 프로그램에서는 샌드위치, 김밥, 케이크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고 먹는 활동으로 참여자들의 오감 발달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클레이공예·미니어쳐’ 프로그램에서는 찰흙(클레이)·천·조명 등 다양한 공예 활동으로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원예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정서적 안정감을 함양하는 ‘원예테라피’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구는 ‘교육열심(心) 강동’을 목표로 ‘방과후 돌봄 지원 사업’을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해 돌봄교실에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지난해 운영한 방학맞이 특별 프로그램도 학교와 학부모의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 지원 교실 수를 9교실 확대하고 더 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희 교육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는 양재대로91길에 보행자우선도로 조성사업을 완료했으며, 신규 대상지 조성을 위한 예산도 확보하는 등 주민 안전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행자우선도로는 생활권 내 보행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수단으로, 도로 여건상 보도와 차도를 분리할 수 없어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이면도로에서 차량 운전자에게 주의와 배려를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강동구 양재대로91길은 성일초등학교와 성내중학교 통학로이자 둔촌동역, 둔촌역전통시장 이용 주민의 통행이 많은 구간으로, 보행자 안전시설의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곳이었다. 이를 위해, 구는 서울시 공모사업에 “양재대로91길 보행자우선도로 조성 사업”을 제출해 서울시 자치구 중 1순위 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를 확보한 것에 이어, 기본 및 실시설계, 전문가 자문, 주민의견수렴, 지정고시, 교통안전심의, 주민설명회, 조성계획 고시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해 12월 말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양재대로 91길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주변 상가와 어우러지도록 한 디자인과 미끄럼 방지 등을 위해 도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대 영역별로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 복지 사업이다. 성동구는 지난해 124가구 165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사례관리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누적 10,942명에게 4대 영역 25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 내부 슈퍼비전 체계 강화 △ 특수 전문 분야 중심의 외부 슈퍼비전 체계 구축 △ 영유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아동 대상 연계 가능 신규 프로그램 적극 개발 등을 목표로 삼아 다양한 욕구에 적합한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영유아 맞춤형 프로그램 및 민관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 발굴에 중점을 두어 영유아 대상 리듬 책놀이, 성동구청 맑은환경과 주관 생애주기별 환경교육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