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1억5천만원을 연이율 1.5% 금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사업’의 2025년도 1차 대상자를 2월 3일부터 2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북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해 자체 예산인 구 기금으로 시설 및 운영자금 등을 저렴한 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융자 대상은 강북구에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중소기업자 및 소상공인으로, 은행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부동산, 신용보증)을 갖춰야 한다. 사업자등록 기간이 6개월 미만이거나 귀금속중개업‧주점업‧무점포 소매업 사업자 등은 융자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올해 3회(3, 7, 11월)에 걸쳐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회당 융자 지원 규모는 10억원으로, 올해 총 30억원을 중소기업자 및 소상공인에게 융자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융자 한도는 부동산 담보 시 최대 1억5천만원, 신용보증서 담보 시에는 최대 5천만원이다. 지원받은 융자는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월별) 방식으로 상환해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중케이블 정비 지자체 평가에서 3년 연속 ‘상’ 등급을 받아 총 27억5천만원 규모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주택가 골목길 등 전신주에 무질서하게 얽혀 있거나 늘어지고 끊어진 전력선, 통신선 등의 불량 공중선을 철거하고 정리하는 사업이다. 평가 등급은 과기부가 정비 추진 결과, 사업자 간 정비 협력 방안, 정비 홍보, 통신주 인허가 실적, 주민 불편사항 해소 등에 대해 항목별 절대 평가를 실시한 후 자치구 상대 평가를 통해 상‧중‧하로 결정된다. 평가 결과 강북구는 ‘상’ 등급을 받은 서울시 자치구 8곳 중에서도 상위 1위를 차지해 27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구는 공중케이블 정비가 필요한 구역으로 삼양동 주민센터 주변 2곳(삼양동), 구립 수유1동 어린이집 주변 2곳(수유1동), 수유3동 주민센터 주변(수유3동) 등 5곳을 지정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대대적인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중케이블 정비에 힘쓰겠다”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지역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첨단산업전시회 참가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첨단산업전시회 참가비 지원사업’은 올해 3월부터 국내외 첨단산업전시회에 참가할 계획이 있는 기업 30곳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첨단산업과 관련이 있는 국내외 전시회와 온라인, 오프라인 전시회는 모두 대상이 된다. 기업은 전시회에 전용관을 설치하거나 장치를 조달하는 비용 등으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금천구에 사무소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국세 및 지방세 체납기업, 상시 근로자 수 300인 이상 기업 또는 대기업 계열사, 타 기관 및 자치구에서 중복 지원을 받는 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12일까지 금천구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필요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 접수 후 서류 심사와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3월 중 지원 기업을 선정하고 참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인증, 기술인증 및 지역사회 기여도 등의 배점표에 따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가 2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 구민을 대상으로 ‘금천강희맹장독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천강희맹장독대’는 조선시대 문인 강희맹 선생이 금천구에서 집필한 사시찬요초에 기록된 장 담그기 방법을 현대적으로 재현하며, 바른 먹거리와 친환경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총 3회로 구성돼 금천구 보건소 6층 하늘정원에서 영양사와 함께 진행된다. 참여자는 2월 17일 ‘장 담그기’를 시작으로 4월 ‘된장과 간장을 가르기’, 10월 ‘장 나누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는 가족 단위 참여를 위한 ‘가족장독대’ 프로그램이 새롭게 개설돼 주말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모든 과정에 참여한 참여자는 직접 담근 된장(3kg)과 간장(500ml)을 가져갈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180명이며, 전통 장 담그기에 관심 있는 금천구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전화로 사전 신청 후 보건소 3층 비만클리닉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전통 장 담그기는 단순한 요리 체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서울시에서 주관한 ‘2024년 어르신 건강동행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은 동네 의원과 보건소가 협력해 어르신에게 건강상담, 영양관리, 방문재활, 정신건강 및 복지상담 연계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12월, 시는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을 수행하는 서울시 18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자치구별 사례와 운영 현황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은 2025년부터 ‘건강장수센터’로 전환 운영될 예정이다. 자치구 관계자들은 2024년도 사업 실적을 바탕으로 건강장수센터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건강장수센터’는 건강동행사업보다 지원 내용이 더욱 강화된 어르신 통합건강관리 지역 거점센터이다.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건강관리사 등 전문인력이 가정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한 보건지소에서 어르신에게 특화된 상설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금천구는 2024년 건강장수센터 운영 공모에 선정돼 보건소, 박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청년이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관악구가 청년들을 위한 문화 공간인 ‘관악 청년 문화존’ 운영 사업자를 모집한다. ‘관악 청년 문화존’은 민간사업자가 제공하는 공간을 청년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청년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문화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2020년부터 청년 문화존을 운영해 온 구는 올해 17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올해는 사업 공간별로 ‘문화존의 날’을 운영하여 청년에게 공간과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운영자 간 소통과 정보 교류의 시간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사업자 선정을 위해 ▲위치, 공간의 적정성 ▲프로그램의 충실성 ▲사업자 적격 여부 등을 심사한다.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200만 원 이내의 운영비와 40만 원 이내의 공간 사용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 문화존에 참여할 사업자는 2월 3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청년 문화 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장소를 확보한 관악구 소재 사업자 또는 단체이다. 청년문화존 사업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공고▷고시공고)에서 확인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관악구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을 지원한다. 2020년 4월 3일부터 서울시 전역에는 대기관리권역법에 따라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해야 한다. 친환경 보일러 설치가 불가능한 경우 에너지 절감 효과가 다소 낮은 2종 보일러를 설치할 수 있다.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보다 질소산화물 발생량이 8분의 1에 불과해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고, 열효율은 12% 높아 에너지 절약 효과가 크다. 올해 구는 작년 대비 1.5배 많은 220대를 설치할 수 있는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으로, 신청 주민은 대당 6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올해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 보일러로 설치(교체)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가구 ▲장애인 연금 수급자 ▲사회복지시설이다. 특히 구는 올해부터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 자격 요건을 완화하여, 기준 중위소득 100%까지 친환경 보일러 설치 보조금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구민은 ▲친환경 보일러 설치 확인서 ▲계약이행 증빙서류 ▲보조금 지급요청서 등 서류를 작성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종로구가 세계적인 물방울 화가 故 김창열 화백의 평창동 자택을 공공문화시설인 '김창열 화가의 집(Kim Tschang-Yeul Atelier)'으로 조성한다. 구는 지난 2020년 9월 김창열 작가의 아들인 김시몽 씨와 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 자택을 매입, 2026년 초 개관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화가의 집 공사 첫 삽을 떴다. 자택은 작가가 2021년 작고 전까지 30여 년을 가족과 거주하며 작품활동을 해온 삶의 공간이자 아틀리에다. 그가 1984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환기미술관, 88올림픽 선수촌 아파트를 설계한 우규승 건축가에게 부탁해 지었다. 집과 작업 공간을 분리하지 않고 건물의 지상 부분은 생활공간으로, 지하는 작업실로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23년 자택의 역사성과 예술성, 개방 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에서 가치가 높다고 평가받으며 서울시 우수건축자산 제13호로 등록되기도 했다. 화가의 집 리모델링 설계는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을 설계한 플랫폼아키텍처(소장 홍재승)가 맡았다. 작가의 사적 공간을 공적 공간으로 새롭게 해석하면서도 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신설해 이달 3일부터 신청자 접수를 시작한다. 취업시 필요한 많은 자격 요건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이들이 취업역량을 계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구는 올해 실시한 자격시험 응시료에 대해 최대 20만원까지 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서울 자치구 중 최고 금액으로, 20만원 한도 내에서 여러 번 나눠 신청할 수 있고 시험의 합격 여부도 고려하지 않는다. 해당하는 자격시험은 900여종으로 어학시험 38종, 국가기술 540종, 국가전문 248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운전면허시험 등 폭넓게 지원한다. 특히 서울시 최초로 운전면허 필기, 기능, 도로주행 등 운전면허 응시료도 지원해, 취업 후에 필요한 실질적 사회활동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등 전방위적 지원에 힘썼다. 지원 대상은 서초구에 거주하는 19세~39세의 미취업 청년이다. 단, 의무복무를 마치고 제대한 군필자의 경우 복무 기간만큼 최대 3년, 즉 42세까지 제한 연령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 면목본동 63-1번지 일대가 총 1,656세대 규모의 모아주택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지난 23일 열린 2025년 서울시 제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면목본동 63-1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통과되면서 면목본동 주택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통합심의를 통과한 면목본동 63-1번지 일대(면적 90,110㎡)는 노후 단독주택이 75.8%를 차지하고 반지하 주택이 22.3%를 이루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불법주차도 성행했다. 이번 관리계획(안)이 통과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관리계획에는 사업 실현성을 높이기 위해 용도지역을 기존의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 조정하고, 개발 규모와 인접 재개발 구역을 고려한 교통계획을 수립해 기존 6미터였던 도로를 10~15미터로 확장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구성하는 방안도 함께 마련됐다.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원을 주요 도로변으로 확대·이전하고, 생활 가로변에는 연도형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가 오는 2월 5일부터 신내동 중랑행복1농장에 위치한 딸기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친환경텃밭 딸기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로 4년째 진행되고 있는 딸기체험 교육은 도심 속 어린이들에게 도시농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확의 기쁨과 즐거움은 물론 자연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함까지 모두 챙길 수 있어 많은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교육은 지역 내 어린이집 5세 반을 대상으로 2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체험비는 어린이 1인당 1,000원이다. 약 한 시간 동안 ▲딸기 작물의 특성과 수확 방법 배우기 ▲딸기의 꽃과 열매 등 생육 ‧ 재배 과정 관찰하기 ▲향과 맛을 보며 수확 체험하기 등의 내용으로 알차게 진행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힐링동행 딸기체험’은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장애아동 가정의 아이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장애아동의 건강한 정서 발달을 돕고, 가족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힐링동행 딸기체험은 2월 19일에 열리며, 체험비는 아동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구의 대표 문화사절단인 은평구립합창단과 함께 할 신규 단원을 오는 1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응모 자격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여성으로서 음악을 통한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고 노래에 소질이 있는 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응모 방법은 구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응모원서와 이력서를 지참해 은평구청 문화관광과를 방문하거나 제출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방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와 면접 심사를 통해 진행된다. 구립합창단원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연습을 한다. 공연 참가 시에는 특별연습 등이 별도로 진행되므로 적극적으로 합창단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은평구립합창단은 은평구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공연하고 있으며, 구립합창단 경연대회 참가,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민들의 정서 함양과 화합, 지역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립합창단은 합창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구립합창단 신규 단원 모집에 많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노는 은평, 크는 아이’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는 은평, 크는 아이’는 실내외 통합형 놀이프로그램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 제31조에 따라, 아동이 적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기며 놀 권리를 실현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놀이 문화 육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모집인원은 총 110명이며, 신청은 가구 소득 제한 없이 은평구에 거주하는 만 6세에서 만 12세 아동이거나 은평구에 있는 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번 놀이프로그램은 월 12만 원 상당으로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매달 4회, 총 24회가 진행된다.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은 참가자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본인부담금은 ▲1등급인 기초생활 수급자나 차상위, 법정 한부모는 월 1만 2천 원 ▲2등급인 1등급을 제외한 중위소득 120% 이하는 월 2만 4천 원 ▲3등급인 중위소득 120% 초과는 월 3만 6천 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알림톡으로 통지되며, 이후 제공기관과의 상담을 통해 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고민과 스트레스 등으로 힘들어하는 청년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찾아가는 미술 심리상담인 ‘부릉부릉 마음동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년의 고민을 덜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년의 32.1%가 우울 위험군에 해당하며, 영등포의 청년 1인 가구 비율이 타 자치구 대비 높아 심리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이다. ‘부릉부릉 마음동행’은 미술 심리상담사가 이동 상담버스인 ‘마음안심버스’를 타고 청년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1명당 5회에 걸쳐 1:1 미술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청년들은 물감, 색연필, 찰흙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상담사는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청년이 원하는 장소 또는 거주지 근처에서 진행되며, 보건소에서도 가능하다. 영등포구에 주소를 둔 19~3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보건소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이 구직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양천구는 최근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로 들어선 가운데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원활한 점심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경로당 중식도우미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경로당 주5일 중식 제공’을 확대 시행하면서 중식도우미 인력을 ‘어르신 일자리’로 연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로당 중식 도우미’ 참여 인원을 기존 120명에서 229명으로 대폭 늘리고, 기존 한 달 30시간 근무 시 지급되는 29만 원의 활동비에 더해 월 1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지급하는 등 ‘양천형 경로당 중식도우미’ 도입을 통해 처우개선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자격 요건도 완화해 종전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에서 60~64세 차상위계층, 60세 이상 순으로 양천구민이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대한노인회 양천구지회에 문의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는 경로당 주5일 중식 제공과 도우미 일자리 제공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이 충분한 영양을 섭취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고 어르신들의 사회적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