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원도심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곡동과 공항동은 좁은 골목과 밀집된 주거지역으로 인해 주차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이 지역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지난 1월 공항동 방화대로7길 53-20 일대에 8면(166㎡)규모의 평면식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이곳에 있던 지상 2층의 단독주택을 매입해 주차장으로 탈바꿈시켰다. 이 지역은 반경 50미터 내에만 거주자우선주차 대기자가 20여 명에 달할 정도로 주차난이 심각했던 곳이다. 새로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24시간 운영되며, 주차요금은 월 정기 요금제로 전일제 4만 원, 주간 3만 원, 야간 2만 원이다. 관리는 시설관리공단에서 맡는다. 구는 또한 화곡초등학교 운동장 지하를 활용한 130면 규모의 복합화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 중이다. 지난 12월 강서구, 강서양천교육지원청, 화곡초와 3자 기본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 10월 착공을 목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마포구는 구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위해 오는 2월 10일까지 생활체육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생활체육교실은 총 20개 반을 운영한다. ▲꿈나무 어린이축구(4개 반) ▲여성배구 ▲요가(3개 반) ▲태권도(2개 반) ▲게이트볼 ▲소프트테니스(2개 반) ▲힐링기체조(2개 반) ▲파크골프 ▲국선도 ▲시니어 근력스트레칭 ▲밴드체조 ▲포크댄스로 다양하다. 신청 대상은 마포 구민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단, 1인 1프로그램만 신청할 수 있다. 각 교실별로 전문 강사가 직접 지도하여 구민 건강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마포구청 누리집의 왼쪽 상단에 ‘평생학습포털’을 클릭하고 ‘생활체육교육’을 눌러 원하는 교실을 선택하거나, 직접 구청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자는 2월 중에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각 교실별 모집 인원 및 교육 장소 등은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청 체육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올해 시작하는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을 신청하셔서 몸과 마음 모두 챙기시기를 바란다.”라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당현천 하류 일대에서 '2025 을사년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사전행사와 본행사로 나누어 진행된다. 우선, 사전 행사에는 전통 먹거리와 체험 활동이 준비돼 있다. 오후 1시부터 세시풍속에 맞는 오곡밥과 밤, 가래떡, 군고구마 등 겨울철 대표적인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소원쓰기를 비롯해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와 사전 신청한 팀을 대상으로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윷놀이 대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는 노원천문우주과학관에서 주관하는 ▲달 관측 체험과 새해의 소망을 담은 ▲소원등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주민들이 직접 조작해 보면서 달과 천체를 자세히 관측할 수 있도록 천체망원경 4대를 당현인도교 입구에 설치한다. 방문객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오후 5시 30분,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각설이 길놀이가 시작되면 50명 이상으로 구성된 풍물패가 주민들과 함께 ‘당현 인도교’를 출발해 인근 아파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용산구는 구민들의 마을버스 이용 편의성를 높이기 위해, 보다 편리하고 똑똑한 마을버스 이용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추가설치 ▲’마을버스 모니터단’ 구성 및 운영 ▲마을버스 노선 재정비 연구용역 등이다. 먼저, 올해 7월까지 마을버스 정류소 32곳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새로 설치한다. 지난해까지 용산구 내 마을버스 정류소에 설치된 BIT는 12곳에 불과했으나, 마을버스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추가 설치 요청이 많았다. 구는 정류소의 정보 정확도, 일일 이용 승객 수, 현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마을버스 정류소를 선정했다. 특히, 보안이 필요한 지역 3곳의 정류소에는 112 상황실과 연결되는 안심벨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마을버스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개선하기 위해 ‘마을버스 모니터단’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3월에는 용산구민을 대상으로 모니터단을 모집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모니터단은 월 2회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정류소 무정차 통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송파구가 2025년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총 180억 9천만 원을 확정 짓고,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 등 총 139개교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경비보조금은 지자체가 각급 학교와 유치원 등에 지급하는 재정적 지원이다. 서울 학생 수 최다 자치구인 송파구는 긴축재정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올해 보조금을 전년과 같은 180억 원으로 동결했다. 교육인프라, 급식, 무상교육 등 보편적 복지부터 다양한 학습경험과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별 특성화 사업까지 전방위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요 지원사업으로 ▲영재교육, 학교별 특성화 사업 및 ▲환경 개선 등에 45억 2천만 원을 편성하고, ▲보편적 교육복지사업 중 친환경 급식 123억 6천만 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3억 3천만 원, 입학준비금 지원에 8억 8천만 원 등 총 180억 9천만 원을 편성했다. 특히, 올해는 인재 육성에 집중해 ▲초등·중학생 영재교육원 진학 지원 및 학교별 맟춤형 특성화 프로그램을 중점 지원한다. ChatGPT 및 코딩교육, 로봇대회 등 시의성 있는 첨단기술 교육과 함께 국악 교실, 창의·인성 프로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봉구가 올해 ‘도봉 취업아카데미’에 참여할 전문 교육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도봉 취업아카데미’는 전문 교육기관 또는 기업체와 연계해 취업을 원하는 구민에게 전문직업훈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구는 조경관리사 전문인력 양성과정,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 역사문화 콘텐츠 강사 양성과정 등 8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구민 총 171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이 중 40명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46명이 관련분야에 채용됐다. 올해는 더욱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전문기술교육, 디지털 관련 교육, 취·창업 및 창직 특화교육 등으로 나뉜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보다 내실 있는 기관을 모집‧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2월 3일부터 21일 금요일까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구비 서류 등을 갖춰 ‘보탬e 지방보조금시스템’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사업계획서 및 예산운용계획서의 타당성, 일자리창출 가능성, 지역 특화 산업으로의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봉구가 올해 새롭게 달라진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를 선보인다. 탄소공감마일리지는 주민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지역화폐로 보상받는 도봉형 환경마일리지다. 지난해 12월 기준 가입 회원은 1만여 명으로, 이 중 7,123명이 176만 회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3,213t(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냈다. 이 같은 성과로 구는 지난해 12월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최한 '2024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 탄소중립 생활실천 부문에서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구는 탄소공감마일리지에 대한 주민의 더 많은 참여를 이끌기 위해 탄소중립 활동을 다양화하고 이와 연계한 맞춤 이벤트를 기획했다. 새로 추가한 탄소중립 활동 항목은 녹색제품 구매를 독려하는 '녹색제품 구매' 항목과 탄소공감마일리지 이용 방법을 알려주는 '탄소공감 배우기' 항목 등 3가지다. 앞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항목을 추가했다. 구는 2023년 4월 처음 탄소공감마일리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봉형 청년 인턴십 사업이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다. 도봉구가 도봉형 청년 인턴십 사업 중 기업 실무형 청년 인턴십에 참여한 청년 4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사업을 추진한 이래 참여 인원 6명 중 4명이 본인이 원하는 기업에 들어갔다. 취업한 기업은 드론‧로봇 에듀테크 전문기업,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공급기업 등 다양하다. 인턴십 참여 청년 양○○(창4동 거주, 24세) 씨는 “6개월간의 인턴 과정을 거쳐 근무하던 곳에서 정규직으로 취업했다. 부모님도 뿌듯해하신다. 인턴 근무 당시 가졌던 마음가짐으로 앞으로 맡은 일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도봉형 청년 인턴십 사업은 공공기관 인턴십, 기업 실무형 인턴십, 해외인턴십 세 가지로 나뉜다. 이 중 기업 실무형 인턴십은 구 사업 발주기업·중소기업 등과 협력해 청년들에게 현장 실무 경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은 인턴 기간 도봉구 생활임금 기준으로 세전 월 246만 원을 지급받는다. 이는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울청년예비인턴사업 월 최대 2,060,740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긴 설 연휴 기간에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위한 주민들의 참여와 구의 노력으로 대림동 거리환경이 깨끗했다고 밝혔다. 구는 예년보다 길어진 설 연휴 동안 대림동 지역에 평소보다 많은 쓰레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홍보와 신속한 수거 대책을 세웠다. 설 연휴를 앞두고 열린 통장 회의에서 구는 깨끗한 대림동을 위한 주민의 참여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또한 외국인 주민을 위해 외국어 안내문을 제작해 주택가에 배포했다. 연휴 첫날에는 대림2동 주민센터와 외국인 자율방범대가 대림중앙시장 일대에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무단투기를 계도했다. 이어 설 연휴 동안 재활용정거장과 클린하우스를 집중 관리하고, 무단투기 쓰레기를 즉시 처리해 쓰레기 수거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아울러 청소 상황실 근무자들은 수시 순찰하며, 쓰레기 적치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했다. 이러한 주민의 참여와 구의 노력으로 설 연휴가 끝난 후 대림동 거리 곳곳은 청결했다. 한 주민은 “명절이 끝난 뒤에는 쓰레기가 항상 쌓여 있었는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양육지원금 지원 사업’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둔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장애 등급과 유형 및 소득과 재산에 관계없이 부모 중 한 명(본인 또는 배우자)이 장애인이면 지원한다. 단, 신청일 기준 관내 거주 기간이 1년 이상일 경우에 가능하다. 지원금은 자녀 1명당 월 10만 원씩 지급되며, 신청한 달부터 출생아가 83개월이 되는 달까지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가정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분증, 출생증명서, 통장 사본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어르신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장애인 가정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도 운영하고 있다. 2021년부터 ‘출산지원금’을 도입해 신생아를 출산한 장애인 가정에 5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아 가족 양육지원 사업’을 통해 중증 장애아동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가족 지원센터’를 운영해 장애인 가정에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가 중장년(40~64세) 세대의 인생 2막 설계와 사회참여 지원을 위해 기존 서부(은평), 중부(마포), 남부(구로), 북부(도봉)에 이어 다섯 번째로 동부(광진구 자양동)에 50플러스캠퍼스를 준공하여 서울 전역의 인프라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50플러스 동부캠퍼스는 지하 3층~지상 4층, 연면적 11,032㎡ 규모로 2017년 4월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2021년 4월 실시설계 완료 후 2024년 12월 준공됐으며, 2025년 2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동부캠퍼스는 광진구, 중랑구, 강동구 등 서울 동부권 중장년 세대를 위한 종합 플랫폼으로서 맞춤형 공간을 제공한다. 1층 시민개방라운지와 카페, 2층 다목적강당과 공유사무실, 3층 컴퓨터실과 개방형스튜디오, 미디어직업체험실, 4층 모임방 및 교육실을 갖추고 있다. 외부에는 나눔쉼터와 옥상 텃밭을 조성했다.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지하 1층~3층에 총 164대 규모의 공영주차장도 운영된다.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13면을 포함해 거주자 우선 주차 100면, 일반주차 64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동부권 지역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에 미증유의 홍수 피해를 기록한 을축년 대홍수를 연구한 서울기획연구 12 『을축년 대홍수 그 후 100년, 서울의 변화』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을축년 대홍수(乙丑年 大洪水)가 발발한지 100년이 되는 2025년을 맞아 재난·재해가 도시에 미치는 영향이 어떠한지 살펴보고 ‘재난 이후’에 초점을 맞춘 연구서이다. 오늘날 재해가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보고자 했다. 연구에는 염복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를 책임으로 예지숙(숙명여자대학교), 고태우(서울대학교), 이향아(경상국립대학교) 교수가 참여했다. ◆ 1925년 미증유(未曾有)의 대홍수 발생 1925년 7월 9~11일과 15~19일까지 두 차례 집중호우의 양은 753mm에 달했고, 복구가 이루어지기도 전에 연이은 폭우로 엄청난 피해를 보았다. 한강의 수위는 (구)용산 기준으로 12.74m로 현재까지의 최고 기록이다. 지금의 이촌2동·뚝섬·잠실·송파·신천·풍납동 일대의 마을이 유실됐으며 용산·마포·영등포의 주택 대부분도 침수 피해를 보았다. 이 외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서울농업인 250명을 대상으로 농가 역량향상을 위한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1월 23일부터 2월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지역농협 등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한기를 활용해 주요 농업정책 홍보,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공유 및 해결, 농가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농업인 행동요령, 탄소중립 실천 등 주요 농업정책, 벼·채소·화훼·과수 4개 분야의 품목별 농업현장 문제 해결 및 농가역량 강화를 위한 실용기술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서울사무소)과 연계하여 농업경영체 등록제 변경 사항, 공익직불금, 농식품 국가인증제도(친환경 등) 등을 추가로 교육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 대상 교육이며 일반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은 2~3월부터 개설될 예정으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관악구가 오는 2월 5일부터 19일까지 ‘평생학습캠퍼스 및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내 기관(또는 단체)과 동아리를 모집한다. 구는 기관주도의 정형화된 학습형태를 벗어나 주민이 자율적으로 학습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원하며, 개인학습 네트워크를 확대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매년 평생학습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평생학습캠퍼스 지원사업은 관악구 소재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이 가능한 기관 및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유형은 3개 분야(▲배움캠퍼스 ▲성장캠퍼스 ▲상생캠퍼스)이며, 캠퍼스별 성격에 따라 총 14개 캠퍼스를 선정하여 1년간 총 4,7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학습자의 80% 이상이 관악구민으로 구성된 최소 5명 이상의 성인 학습자 모임이 대상이며, 월 1회 이상 대면 또는 비대면 형태로 정기 학습모임을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동아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학습계획, 동아리 회원 수, 활동 실적 등을 토대로 서류심사 후 총 14개 동아리를 선정하여 총 1,300만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최근 가상자산 시장의 거래대금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관악구가 서울시와 공조해 지방세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압류, 체납액 징수 활동을 강화한다. 이는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나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의 재산 은닉을 근절하고 신규 세원을 발굴한다는 구의 방침이다. 가상자산은 '특정금융정보법'상 경제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나 ‘암호자산’이 해당된다. 2018년에는 가상자산을 재산적 가치가 있는 무형자산으로 간주하며, 몰수의 대상이 된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있었다. 2022년에는 지방세징수법 제61조 신설로 체납자의 가상자산에 대한 압류와 매각 절차가 법제화됐다. 이에 구는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5개 거래소를 통해 관악구 지방세 체납자의 가상자산 보유 여부와 압류 추진 가능 여부를 검토해 체납액 징수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가상자산 압류와 추심 절차를 진행할 체납자는 총 325명으로 체납 금액은 10억 3,600만 원에 달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가상자산 추적 압류를 통해, 비양심 체납자들이 가상자산을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