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대문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안전지도사를 공개 모집하고, 오는 3월부터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교통사고 및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며, 교통안전지도사는 학생들의 등·하교를 보호하고 교통안전을 지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구는 방학기간을 제외한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1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통안전지도사는 등·하교 시간대에 배치되며, 각 학교의 학사일정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총 30명을 선발해 보행환경이 열악한 지역과 통학거리가 긴 학생들을 중심으로 집중 배치할 예정이다. 교통안전지도사 모집은 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지원을 원하는 구민은 동대문구 누리집 공고를 참고해 신청서류를 구청 교통행정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는 2월 11일 서류심사를 거쳐 2월 13일 최종 선발자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다. 선발 과정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갖춘 성실한 지원자를 우대하며, 녹색어머니회 활동 경험자 및 해당 학교 학부모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광진구가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거나 변경되는 제도를 소개한다. 구는 ▲생활정보 ▲복지건강 ▲경제일자리 ▲문화교육 ▲안전환경 등 5대 주요 분야에서 총 60건의 정책을 신설 또는 개선하여 추진한다. 먼저 생활정보 분야에서는 구 청사 이전 소식을 알린다. 광진구청은 1995년 개청 이후 처음으로 청사를 이전한다. 자양동 680-22 일대에 준공된 신청사는 각종 문화‧편의시설과 인접하고, 접근성이 높아 구민들이 더 편리하게 찾게 될 예정이다. 공동주차장은 올해도 확충된다. 50플러스 동부캠퍼스 주차장 164면, 자양4동 전통시장 주차장 170면이 조성돼 주차난을 해소하고 보행 안전을 확보한다. 이 외에 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구민의 봉사 시간을 마일리지로 적립하는 자원봉사 마일리지제, 가족관계등록 상담의 날 시행, 사회적 약자를 위한 여권민원 원스톱 서비스 운영 등으로 구민 편의를 증진한다. 경제일자리 분야에서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금리를 인하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부담을 완화하고, 전통시장 위생관리 방역 지원 정책을 신설해 더 깨끗한 시장을 만들어 지역경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대문구는 오는 3월 4일 천장산목공예체험장 개장식을 열고, 도심 속에서 목공 체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공간을 선보인다. 구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3년 국산재 활용 촉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천장산목공예체험장을 건립하고, 지난해 12월 20일 준공했다. 목공예체험장은 국립산림과학원 내에 위치하며, 연면적 245.57㎡, 2층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재단실, 사무실, 교육장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1층에는 등산객과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구는 3월부터 우수한 역량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목공예 지도사를 채용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대상별 목공예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수업은 물론, 목공지도사 3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 과정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목재 부산물과 제거수목을 활용한 친환경 목공예품 제작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2월 중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하고 체험료(체험별 상이) 납부 후 참여하면 된다. 이필형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새 학기를 앞두고 자녀의 원활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은평구립도서관에서 예비 학부모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부모 교육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강 진행 강사는 국내 최고의 재심 전문 변호사이자 영화 ‘재심’, ‘소년들’,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변호사 실제 모델인 박준영 변호사다. 박준영 변호사는 본 강연에서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방황하는 자녀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부모로서 자녀에게 어떻게 사랑과 공감을 표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한 자녀가 학교생활을 하며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바른 생활 태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부모의 역할과 책임을 조명한다. 자녀를 정의로운 사회 구성원으로 키우기 위한 가족 간의 소통과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더불어 공감과 희망이 가득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적 자세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예비 학부모,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교육과 복지 관련 기관 실무자들에게도 열려 있으며, 자녀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강화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구민들의 지역주택조합 사업 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도 합동 조사반을 운영해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0월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추진 중인 사업지 9곳에 대해 전문가 합동 전수 실태조사를 진행했으며, 총 68건을 적발하고 고발 등 행정 조치했다. 주요 위반 사항으로는 ▲자금 차입·계약체결 현황 등 정보공개 부적정 ▲용역계약 중복 및 용역비 과다 지급, 업무추진비 부적정 사용 ▲총회의결 없이 주요 의사 결정 ▲연간 자금운용 계획 및 집행실적 미제출, 자금신탁 부적정 ▲연락두절, 사업중단 등으로 실태조사 불가 등이다. 연락 두절, 사업중단 등 2곳에 대해선 실태조사 이행촉구를 명령해 공시송달 등 일정 계도기간을 거친 후 해산총회 개최를 통해 정리할 계획이다. 은평구는 그동안 지역주택조합 피해 예방을 위해 ‘은평구 지역주택조합 종합개선방안’을 수립하고 국토부에 관련 법 개정을 지속적 건의했다. 특히 지역주택조합 가입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현수막을 설치해 홍보하는 등 구민 피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최근 지역주택조합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14일까지 주민 참여를 통한 재정자치 실현을 위해 2025년 제13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편성 등 예산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성북구의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규모는 총 15억으로 그 중 구단위사업은 10억, 동단위사업은 5억이다. 구단위사업은 2개동 이상에 해당하며 사업당 2천만원 이상 최대 2억미만, 동단위사업은 1개동에 해당하는 사업으로 사업당 1천만원 이상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건강안전, 교육문화, 도시환경, 복지경제 4개 분과 총40명으로, 공개모집과 동추천인원에서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성북구에 주소를 둔 주민 또는 성북구에 소재한 기관에 근무하는 사람 또는 학생 등이다. 예산위원을 희망하는 구민은 2월 18일부터 진행하는 ‘성북구 주민참여예산학교’에 참여하면 된다. 구는 참여예산학교 온라인 강의를 개설하여 성북구 참여예산에 관심있는 주민들이 상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가 최근 경기침체 장기화와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중소기업의 매출 회복과 성장을 돕는 ‘공공구매’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10% 상향하는 동시에 해당 예산의 70%를 상반기 내 신속 집행하고, 공적 보험으로 기업의 연쇄 부도 위험을 덜어주는 ‘매출채권보험료’와 ‘수출보험·보증료’ 예산의 3분의 2를 조기 투입한다. 서울시는 중소기업 경영활동 안전망 강화를 위해 올 상반기에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예산의 70%에 해당하는 2조 2천억 원을 신속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올해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예산의 70% 이상(2.2조 원 목표)을 상반기 내 신속 집행한다. 올해 서울시 공공구매 목표 총액은 작년(2조 8,859억) 대비 10% 증가한 3조 1,619억 원이다. 지난해 총 공공구매액은 약 3조 59억 원으로, 중소기업제품 의무 구매비율인 50%보다 높은 75% 이상의 공공구매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목표 이행관리를 강화해 추진실적을 분기별로 점검·공유하고, 자치구 및 투출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홍보와 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 청년참여기구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가 2025년 활동을 시작한다. 서울청정넷은 2013년부터 운영된 서울시 청년참여기구로, 청년수당, 청년 마음건강 지원, 청년 월세지원 등 청년의 필요와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왔다. 이들 정책은 중앙정부와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는 서울시 대표 청년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2025년 서울청정넷 모집 단계부터 변화를 꾀했다. 올해 크게 변화한 사항은 모집·선발 및 운영계획 수립에 지난해 우수활동자 참여, 청년자율예산 시민참여예산 통합해 예산편성 全 과정에 청년 참여 기회 부여, 소속감 부여 및 효율적인 참여자 관리 위한 ID카드 도입, 우수활동자의 시정 참여 기회 확대 및 인센티브 강화 등 총 4가지다. 첫째, 올해는 참여자 모집·선발 및 운영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청년들의 시각을 반영하고자 했다. 시는 2024년 우수활동자 8명과 함께 2025년 참여자 총 357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참여자 선발 후 참여자들의 지원동기와 관심 의제를 파악해 올해 서울청정넷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데도 참여했다. 기존에도 참여동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대문구가 미래 인재 양성과 청소년들의 꿈 실현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에 나선다. 구는 이달 22일 토요일 ‘서대문 진로진학지원센터’(수색로 43, 4층)에서 ‘중등 수학/영어 자기주도학습캠프’를 개최해 변화하는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 스스로 학습 목표를 정하고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익힐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캠프는 2025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수학과 영어 교과서의 핵심 내용을 이해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학생들이 단순한 문제 풀이를 넘어 스스로 사고하고 탐구하며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수학과 영어 50명씩 선착순 모집(중복 신청 가능)하며, 관내 중학교 1·2학년 학생(초등학교 고학년도 가능)이면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해도 된다. ‘수학 캠프’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학습이란 무엇인가? - 학습 대상의 명확한 이해 및 동기부여 ▲효과적인 수학 공부법 –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2월 5일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서남센터(영등포구 대림동)에서 개최한 성과공유회에 참석하여 축하했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디지털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디지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상담·체험’을 한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디지털 복합공간으로, 서울시가 2024년도에 서북센터(은평)와 서남센터(영등포)을 개관하여 운영 중이다. 이날 1주년 기념 성과공유회는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소개영상을 시작으로,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인사말씀과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의 축사에 이어 사업운영 성과 및 센터 이용 시민의 우수수기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축사자로 나선 김 위원장은 “디지털동행플라자가 단순 디지털 교육 장소를 넘어 장노년층에게 삶의 활력을 줄 수 있는 즐거운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에서 올해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3개소 신규 조성을 위한 예산을 편성한 것과 같이 앞으로도 더욱 더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2월 5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2040 서울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을 “조건부 가결” 했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공원녹지 확충과 관리, 이용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법정계획이자 향후 서울이 만들어 갈 공원녹지의 방향성을 담는 장기계획으로 지난 2015년 2030 공원녹지기본계획 발표 이후 10년 만에 새로운 2040 공원녹지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공원녹지 기본계획(안)은 2023년 수립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과 정합성을 맞추고, ‘기후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정원도시 서울’이라는 비전을 앞세워 다각적인 사업을 제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도시를 향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방재를 위한 공원녹지 기능강화를 첫 번째 목표로 제시하고, 2040년까지 공원녹지율 31.2% 달성함으로써, 현재 서울시 공원녹지가 가진 탄소흡수량 204,066tCO2eq(2023년) 보다 8.8% 높인 222,162tCO2eq을 제시했다. 기본계획상 ▲녹색 회복 ▲녹색 채움 ▲녹색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2022년 말부터 유명 한방병원의 한방의약품 불법판매 행위를 수사해 병원장과 직원 총 49명을 약사법·의료법 위반 혐의로 관할 검찰청에 송치했다. 이번 수사는 한방병원에서 마치 제약회사인 양 한방의약품을 대량 생산하고, 이를 갖가지 불법적인 방법으로 판매해 막대한 수익을 내고 있다는 제보로 진행됐다. 민사국은 해당 한방병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수년간의 약품 처방내역을 확보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공진단 등 6가지 인기 품목이 최근 7년간 300억 원 이상이 처방됐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직원 처방인 것을 확인하고 직원에 대한 수사로 확대했다. 특정 약품이 일반환자보다 직원 처방이 많다는 것은 매우 비정상적인 상황이다. 한의사를 포함한 직원 중 2016년 이후 연평균 1천만 원 이상 의약품 처방을 받은 43명을 특정해 수사한 결과 이들은 병원 택배 등으로 지인에게 의약품을 판매했으며, 구체적으로 밝혀진 액수만 해도 12억 원에 달했다. 한의사가 한 번에 1,000일분 이상의 약을 처방한 사례도 다수 있었으며, 평상시 직원 할인에 더해 명절에는 추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가 지난해 말 내놓은'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공공배달앱 입점가맹점을 늘리고 15% 할인 혜택이 있는 ‘배달 전용 상품권’ 사용 자치구 확대 등 공공배달 활성화에 팔을 걷는다. 서울시는 민간플랫폼에서는 최대 9.8%에 달하는 배달 중개수수료를 2% 이하로 낮춰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주는 공공배달 서비스 '서울배달플러스'의 민간 운영사로 신한은행 ‘땡겨요’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땡겨요’는 4월부터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페이백 이벤트 등 다양한 소비자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2020년 9월 시작된 ‘서울배달플러스’는 서울시 자체 배달플랫폼 구축 없이 중개수수료를 2% 이하로 낮춘 민간 배달앱 사와 함께하는 ‘민관 협력 방식’의 공공배달 서비스다. 민간은 2% 이하 중개수수료를 유지하고, 시는 배달앱 전용 상품권 발행과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는 지난달 공모를 거쳐 ‘서울배달플러스 민간 운영사’를 최종 선정했다. 기존에 서울배달플러스에 참여하는 5개 배달앱은 다음 달 말까지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등 공공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4월부터는 ‘땡겨요’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작구가 관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민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 고용지원사업’의 지원기준을 완화해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올해부터 고용지원사업에 따른 채용장려금 자격조건을 ‘상시근로자 3인 이상 중소기업’에서 ‘1인 이상’으로 대폭 낮췄다. 업체당 최대 2명으로 한정했던 인원 제한도 없앴다. 구에 따르면 그간 고용지원사업을 통해 동작구민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중소기업에 최대 510만 원을 채용 기간별로 차등 지원해 오고 있다. 지원금은 채용 3개월 후 90만 원, 6개월 후 120만 원, 12개월 후 300만 원으로 3회에 걸쳐 지급된다. 단, 채용된 근로자는 해당 기간에 동작구 주민등록과 자격조건을 유지해야 한다. 올해 참여기업 모집은 이달 6일부터 내달 4일까지 선착순으로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구 누리집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동작취업지원센터(노량진로 140, 2층)로 방문 또는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중소기업(소상공인)확인서 ▲4대 보험 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5년 약 132억 예산을 투입하여 치수·하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치수·하수사업은 도시의 정맥과도 같은 기능을 하는 도시기반시설사업으로, 침수지역 해소 및 예방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또한 꼭 필요한 사업으로 자칫 소홀하면 침수발생과 도시환경이 금방 열악해질 수 있는 도시의 필수시설이다. 그러하므로 성동구는 시민들의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와 삶의 질 개선에 필요한 치수·하수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하수관로 개량공사 등 총 35건으로 약 132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사업은 ▲청계천로10길 주변 외 6건 하수관로 개량공사 ▲ 관내 하수시설물 유지보수공사 ▲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준설공사 ▲ 빗물펌프장 등 방재시설물 정밀안전진단·점검 등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인 만큼 조속히 공사를 발주하여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구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