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가 1인가구의 사회적 유대를 높여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성동구1인가구지원센터’의 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강화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8월 개관한 ‘성동구1인가구지원센터(마장로39길 31)’는 1인가구가 건강하고 균형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건강 증진, 마음건강, 관계건강 등 3개의 건강영역으로 구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각 건강영역이 서로 연계하여 상생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는 한편, 1인가구가 주로 겪는 고독, 외로움 등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각 프로그램에 관계 형성 기능을 추가하여 1인가구의 고민과 욕구를 해결함과 동시에 원활한 사회적 관계 형성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먼저, 1인가구의 식습관 개선을 위해 운영하던 ‘요리교실’은 ‘소셜다이닝’으로 개선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 통계로 보는 1인가구' 조사 결과, 1인 가구의 42.6%가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어렵다고 응답한 바 있다. ‘소셜다이닝’은 요리 방법을 배울 뿐만 아니라 참여자들 간의 대화, 소통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서구가 학령기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위해 ‘강서 한글배움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문해 성인들이 실생활에서 필요한 기초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수강생 수준에 맞춰 ▲한글초급반(초등학교 1~2학년 수준, 3개 반) ▲한글중급반(초등학교 3~4학년 수준, 3개 반) ▲학력인정반(초등학교 5~6학년 수준, 1개 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초등학력 취득이 가능한 ‘학력인정반’이 신설됐다. 160시간 이상 교육 이수 시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총 240시간으로 교과 영역 200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40시간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현대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스마트폰 활용 방법, 키오스크 사용 실습 등 실습 위주의 디지털 교육도 병행한다. 수업료와 교재는 전액 무료이며, 수업은 4개 동 주민센터(가양3동, 발산1동, 공항동, 화곡2동)와 강서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주 2~3회씩 진행된다. 강서구에 거주하며, 한글을 배우고 싶은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는 올해 근로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자활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총 9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자활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기능습득을 지원하고, 근로 기회 등을 제공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현재 구는 자활근로 사업, 자산형성 통장지원사업, 자활기업 창업지원 등 다양한 자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활근로 사업은 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근로유지형, 복지도우미형과, 서울강동지역자활센터에 위탁해 운영하는 13개의 시장진입형, 사회서비스형, 인턴‧도우미형 사업단 그리고 3개의 자활기업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구는 개인별 자활역량평가를 통해 맞춤형 자활근로를 연계·지원하고 있으며, 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참여자의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자활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 구는 해당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무료장난감 수리사업단’을 창단하고, 세 번째 자활기업 ‘강동희망나르미’를 창업했으며, ‘더마실 카페(강동점)’ 공간을 확장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자산형성지원 통장 가입자가 1,454명으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마포구는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025년 사업체조사(2024년 기준)’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의 목적은 전국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역별로 사업체의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하여 정부의 정책 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며 마포구가 행한다. 조사대상은 마포구 내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로 총 6만 3천여 곳이다. 조사 방법은 사업체 조사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사업체가 영업 활동 등으로 바쁠 때는 전화나 인터넷 그리고 조사표를 맡겨두었다가 사업체에서 작성 후 회수하는 배포조사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① 사업체명 ② 사업장 대표자 ③ 소재지 ④ 창설연월 ⑤ 사업자등록번호 ⑥ 조직형태 ⑦ 사업의 종류 ⑧ 종사자 수 ⑨ 연간 매출액 총 9개이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2025년 조사에서는 무인 매장을 대상으로 한 조사가 새롭게 추가된다. 조사 자료는 경찰이나 소방 당국에 제공되어 무인 매장 안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중구는 오는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025년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종사자 1인 이상인 사업체 가운데 지난해 말 기준 운영 중인 곳으로, 약 7만 2천여 개 사업체다. 이는 서울시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규모다. 구는 지난 3일, 조사원 12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조사 방법과 유의사항 등을 꼼꼼히 전달했다. 조사원들은 기간 중 각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대표자와 면담하며 자료를 수집한다. 우편, 팩스, 인터넷 조사 등도 병행해 보다 폭넓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 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9개다. 조사 결과는 중구의 산업 정책 및 경제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는 기존보다 면밀하고 효율적으로 조사가 이뤄진다. 1인 단독 법인 사업체의 변동 사항을 확인하고, 무상근 사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자료로 전면 대체한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무인매장도 조사대상에 포함해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된 정책 마련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중구가 겨울방학 중인 초등학생들을 위해 동국대학교와 함께 ‘원데이 전공 체험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월 19일(1회차)과 24일(2회차), 총 두 차례에 걸쳐 동국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린다. 회차별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5명이 멘티로 참여하며, 멘토로는 동국대 봉사동아리 ‘페인터즈’ 소속 학생 12명이 함께한다. 멘티로 참가하고자 하는 학생은 중구교육보육포털을 통해 1회차는 2월 12일까지, 2회차는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구 거주 학생이 우선 선발되며,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만큼 서두르는 것이 좋다. 멘토링은 방학 기간 중 ‘놀면서 배우자’는 취지에 맞게, 상경(회계학), 공학(기계로봇에너지공학), 예술(미술) 분야의 전공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체험하도록 꾸렸다. 먼저 상경 분야에서는 세금의 개념을 이해하고, 체험형 게임을 통해 납세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공학 분야에서는 풍력 발전 원리를 활용해 LED 등대를 만들며, 환경 에너지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체득한다. 예술 분야에서는 미니 벽화를 그리며 예술적 감각을 키운다. &n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10일 용산구 평생학습 구민홍보단 ‘평생온 10기’ 안내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구민 친화적 평생학습 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구민의 평생학습 참여율을 높이려는 취지다. 올해 평생온 10기는 용산구 평생교육 사업에 대한 이해도, 활동 포부, 개인 누리소통망(SNS) 운영 여부, 편집 능력 수준 등 기준으로 구민 6명을 선발했다. 평생온에서 ‘온’은 순우리말로 숫자 100, 한자로 따뜻하다(溫), 영어로 켜다(On)는 3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100세까지의 평생교육에 따뜻한 불을 밝힌다는 뜻으로 구민홍보단이 스스로 체험한 생생한 평생학습 이야기를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평생온 단원들은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취재해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개인 운영 매체를 통해 홍보한다. 취재 간 수요자 관점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전방향과 홍보방안 등을 제시해 구민과 함께 만드는 평생학습 체제 구축에도 이바지한다. 평생온 단원들이 기록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중 우수한 원고는 용산구교육종합포털에도 게재된다. 누리집 내 알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도서관 운영시간 중 방문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띵동! 책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띵동! 책 배달 서비스’는 장애인, 임산부, 어르신 등 도서관 열람실 방문이 어려운 주민이 희망하는 도서를 집이나 직장 등으로 배달해 주는 사업이다. 이용대상은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 외에도 영유아 양육자, 미취학 자녀 2명 이상인 다자녀 양육자, 한부모가족 및 기타 도서관 이용이 곤란한 구민 등 다양하다. 책배달 서비스를 원하는 주민은 노원구립도서관 정회원 가입 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 대상자로 승인된 신청자에게 개별 연락과 서비스 이용 안내가 이루어지면 이후부터는 월 2회 본인의 대출 가능 권수 범위에서 원하는 도서를 배달신청 할 수 있다. 신청 후 2~3일 내 도서가 발송되면 배송일을 포함한 최장 21일 동안 책을 읽고 반납하는데, 반납 역시 방문 회수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서울시 자치구 중 구에서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띵동! 책배달 서비스는 2021년 7월 시범운영을 거쳐 2022년부터 정식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첫해인 2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2월 21일까지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사업’은 태풍, 강풍 등 자연재해 시 쓰러질 위험이 크거나 병충해‧고사 등으로 인해 가지 낙하 사고 우려가 있는 나무, 나뭇가지 등을 정비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건축법’ 제2조 제2항에 따른 주택 용도의 건축물 내 위험수목으로 ▲쓰러질 위험이 큰 기울어진 나무 ▲고사목 및 병충해 피해목 ▲과도한 생육으로 인해 낙하 위험이 높은 수목 등이 포함된다. 단, 산림보전지역이나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규모 사업체 부지 내 수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이달 21일 오후 5시까지 구청 공원녹지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타인 소유 건축물 내 수목을 신청할 경우 소유자의 동의서 제출이 필요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신청서를 접수한 후 심사를 거쳐 위험도가 높은 수목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결과는 2월 26일 구청 누리집에 공개한다. 구로구 관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복지 취약계층 발굴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복지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을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기가구 신고자 포상금 지원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고 해당 가구에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 지난해 처음 시작된 사업이다. 구로구 주민이면 누구나 주변에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구로구 위기가구 신고톡(카카오톡 채널)으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된 대상자가 복지대상자로 선정되면 신고자에게 포상금이 지급된다. 구체적인 신고 대상은 △실직, 폐업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 △질병, 장애 등 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그 밖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등이다. 다만, 위기가구 당사자나 친족, 공무원 등은 포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동일 제보자에 대한 포상금은 연간 30만원으로 제한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작은 관심이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라며 “올해부터는 포상금도 늘린 만큼 더 많은 제보가 들어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봉구가 지난해 미래교육지구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미래교육지구 특화사업은 구와 학교, 지역사회가 협력해 자원을 공유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구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미래교육지구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에는 지역 내 1,900여 명의 초중고 학생과 학교밖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특화사업 중에서도 4차산업,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새롭게 추진한 ‘4차산업 지역상품 개발 경진대회’와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활성화 토론회’, ‘누구나 메이커! 언리얼엔진 스쿨’ 사업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진로‧진학 동기부여를 위한 대학탐방’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처음으로 예체능 계열 멘토를 섭외해 진행했는데, 이는 지역 고등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올해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지역자원을 활용해 더 특색있고 현 실정에 맞는 교육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토론회와 경진대회같이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참여프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환경교육도시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올해 환경교육과 관련한 12개의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환경교육도시 재지정부터 녹색소비 교육프로그램 운영까지 다방면으로 전개한다. 지난 2022년 9월 구는 서울시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됐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부가 인정한 환경교육 추진 기반이 우수한 도시를 말한다. 지정에 있어 장기적인 환경교육계획 수립이 필수적인데, 구는 이를 대비해 2022년 제1차 도봉구 환경교육계획(2022~2026)을 수립하고 매년 중점과제를 발굴‧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구는 ▲환경교육 ‘기반’강화 ▲생애주기 환경‘학습’ ▲‘실천’지향 환경교육 ▲‘협력’체계 구축강화 4개 영역에서 신규 사업 3개와 강화사업 9개를 추진한다. 먼저 ‘기반’ 영역으로 환경교육도시 지정기간 만료(2022. 10. 1.~2025. 9. 30.)에 따라 재지정을 추진한다. 구는 서류심사, 현장심사 등 단계별 일정에 따라 준비에 충실히 임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5월 환경부 우수환경프로그램으로 지정된 도봉형 탄소중립 실천 촉진자 양성 프로그램 ‘도봉구 제로씨(Z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봉구에서 아기 출생 가정에 지급하고 있는 선물 꾸러미가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약 70%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설문조사에는 선물 꾸러미 수령자 885명 중 177명이 참여했다. 특히 물품 구성에 대해 큰 만족감을 드러냈는데, 수요조사를 통해 물품을 구성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가장 만족하는 물품으로는 기저귀를 꼽았다. 한 가정에서는 “기저귀 구매 부담을 덜 수 있어 좋다.”라고 만족감을 표하면서, “다만 일회용 물티슈보다는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아기턱받이가 좋을 것 같다.”라고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올해 구는 이러한 부모 의견을 반영해 선물 꾸러미를 구성했다. 꾸러미에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최고급 기저귀, 캐시미어 소재의 아기양말, 방수패드, 아기턱받이 총 4개를 담았다. 꾸러미를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정부24(맘편한 임신)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배송은 도봉구 지역 내 자활기업이 맡아 직접 가정에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봉구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2월 12일 도봉구청 인근 중랑천변(도봉2동 서원아파트 105동 앞)에서 도봉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2025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달맞이 행사는 지역예술인 풍물단의 신명나는 길놀이로 문을 연다. 길놀이는 도봉구청 광장에서 시작해 본행사가 열리는 중랑천까지 이어지며 오후 5시 40분부터 약 20분간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 본 행사장에서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미르메 태권도 시범단’의 무대와 ‘좋은친구들’의 대북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다. 이후부터는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와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달집태우기’에서는 앞서 구민들이 적은 소원 문구와 달집을 함께 태워 모두가 다 같이 새해 안녕을 기원한다. 축제의 대미는 ‘불꽃놀이’가 장식한다. 약 7분간 화려한 불꽃들이 중랑천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달맞이 행사에 오셔서 지난해 액운을 달집과 함께 날려 보내고 정월대보름 밝은 달처럼 가득한 행운을 가져가시길 바란다.”라면서,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그 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구민 불안 해소와 안전한 일상을 위해 지난달부터 ‘안심이 관제’ 운영 시간을 심야에서 24시간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안심이 관제’는 폐쇄회로(CC)TV와 안심이 앱을 연계하여 위급 상황에 즉시 대응하고, 구민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심야 시간대(저녁 9시~새벽 6시)에 운영됐으나, 각종 범죄와 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 시간을 24시간으로 변경했다.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구민은 ▲폐쇄회로(CC)TV, 경찰서 지구대 등 안전시설이 설치된 길을 알려주는 ‘안심경로 안내’ ▲안심경로에서 시작 버튼을 누르면 관제센터가 이동길을 살피는 ‘귀가 모니터링’ ▲위급할 때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볼륨 버튼을 연속으로 누르면 음성 알림과 경찰 출동을 지원하는 ‘긴급출동’ 등의 서비스를 24시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위기 상황 발생 시 인근 편의점으로 대피할 수 있는 ‘안심지킴이집’, 낯선 사람을 만나지 않고 택배 물품을 받을 수 있는 ‘무인 안심 택배함’ 등을 운영하여 생활 속 안전을 더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안심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