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가 ‘사회적경제 지역사회공헌 공모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문화, 돌봄, 지역경제, 안전 등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모집 대상은 은평구에 소재한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이다. 면접 심사를 통해, 사업계획의 적정성, 혁신성, 사회적 가치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750만 원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관심 있는 기업은 사업신청서, 계획서 등의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일자리경제과 전화(02-351-6826)로 문의하거나 은평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이 소외된 사회 구성원들을 발견하고 지원해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청년도전지원사업 더WE로’ 참여자를 1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지난해 청년 180명을 발굴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로 5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1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더WE로’ 사업은 6개월 이상 구직활동이 없는 청년 120여 명을 대상으로 밀착상담,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될 예정이다. 단기 도전 프로그램 ‘WE로’는 5주 진행되며 참여수당 50만 원이 지급된다. 도전 프로그램 ‘더WE로’는 중기 15주, 장기 25주로 진행되며 참여수당 및 이수인센티브가 각각 170만 원, 300만 원이다. 프로그램 이수 후 6개월 이내 취업하고 3개월 이상 근속 시 50만 원의 취업 인센티브도 지급된다. 구는 지난해 기수제로 운영하던 방식을 변경해 2025년도는 참여자를 상시 모집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모집 고용 24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요한 전환점에 있는 우리 사회를 살릴 새로운 해법으로 과감한 규제철폐를 꼽으며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Change or Die)’를 천명한 서울시가 공공건설 분야 관행적 규제와 ‘그림자 규제’로 불리는 행정 규제, 시민불편을 야기하는 생활규제 등 총 10건의 대규모 규제철폐안을 발표했다. 지난 1월 한달간 서울시 모든 부서와 직원들이 ‘창의행정’ 일환으로 시민입장에서 폐지·개선할 규제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논의한 결과다. 서울시는 12월 오 시장 주재 비상경제회의에서 규제철폐를 핵심 안건으로 각종 개선방안을 논의한지 20여일 만에 규제철폐안 1‧2호 발표 후 지난 5일까지 총 12건의 규제철폐안을 연이어 내놨다. 이번에 발표한 10건의 규제철폐안은 지난해 12월부터 가동 중인 ‘건설산업규제철폐 TF’와 지난 6일 첫 회의를 개최한 ‘규제철폐 전문가 심의회’가 꼼꼼하게 분석해 제시한 권고안을 반영한 것이다. '(13~15호) 건설공사 50% 직접시공 폐지, 적정 공사비 반영 등 공공건설 관행적 규제' 규제철폐안 13호~15호는 지속적인 건설경기 악화와 고환율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다시 방문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희가 직접 찾아갈게요 ” 서울 중구가 올해부터 ‘찾아가는 여권 교부 서비스’를 운영한다. 대상은 75세 이상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이다. 2025년 1월 기준, 중구에는 75세 이상 고령자 1만 1,597명, 중증 장애인은 1,857명이 거주하고 있다. 구는 이들의 불편을 덜고,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기존에는 여권을 발급받으려면 신청과 수령을 위해 최소 두 번은 구청을 방문해야 했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중증 장애인에게 두 번의 방문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이제는 여권 발급 신청 때, 딱 한 번만 구청을 찾으면 된다. 이용 절차는 간단하다. 여권 발급 신청 시 ‘찾아가는 여권 교부 서비스’ 신청서를 작성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자택으로 방문해 발급된 여권을 전달한다. 현장에서 본인 확인 후 즉시 교부되므로 추가 방문 없이 모든 절차가 완료된다. 구는 오는 12월,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개선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기초생활수급가구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하여 ‘2025년 온(溫)용산 이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24년에 처음 시작되어 지난해 총 117가구에 4,200만원을 지원했으며, 주거지 변동이 생긴 수급 가구들이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올해에도 지속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용산구로 전입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이며, 용산구 안에서 이사하는 가구도 포함된다. 단, 시설수급자 및 타법 의료급여 수급자, 임대인이 신청인(가구원 포함)의 부모 또는 자녀인 경우, 다른 기관에서 유사한 성격의 지원을 받은 경우, 토지보상법 시행규칙에 따라 재개발 사업의 주거이전비나 이사비 지원을 받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원하는 가구는 이사비용을 먼저 지출하고, 전입신고 후 60일 이내에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로 이사비 지원 신청서, 임대차계약서 또는 사용대차 확인서, 통장사본, 이사비 지출 영수증 등을 준비하면 된다. 이사비는 가구당 40만원 이내, 2년에 1회만 지원받을 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청각·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구 주관 행사에 수어통역사를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로구 주관 행사 수어지원 사업’은 장애인복지법 제22조, 한국수화언어법 제16조, 서울특별시 구로구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 제5조 등을 근거로, 청각·언어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목표로 한다. 통역사 파견은 구로구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올해 주요 행사에서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수어 통역사 지원으로 청각·언어장애인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누구나 차별 없이 정보에 접근하고 경험하는 환경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청각·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에 대한 불편을 줄이고, 행사 참여에 불편이 없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청각·언어장애인들이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구로구 신년인사회, 장애인의 날 등 7개의 행사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가 인재 양성, 인프라 조성, 투자확대 등의 축을 기반으로 한 AI 핵심강국 진입 전략 마련과 함께 행정에 AI를 접목, 시민 생활을 혁신적으로 바꿔나간다. 시정 전 분야에 ‘AI-ZATION(인공지능화)’을 탑재하고 전 직원의 행정 DNA를 AI 중심으로 개선하는 방식이다. 오세훈 시장은 7일 오전 10시 전 실·본부·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AI와의 동행을 위한 정례 간부회의'를 열고 경제, 교통은 물론 복지, 건강 등 서울시정 전 분야에 대한 AI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의 핵심은 민간 분야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기술 상용화로 대한민국 AI 산업을 퀀텀 점프시켜 시민 일상에 혁신을 불러일으키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전 직원에 대한 맞춤형 AI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행정분야 AI활용을 위한 프로세스도 체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그동안 정부‧민간의 투자 및 인재풀 위축 등으로 대한민국 주요 경쟁국과 격차가 커졌다”며 “서울이 보유한 수많은 기업, 대학, 연구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변화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목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함양군은 감염력이 매우 강한 노로바이러스의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과 식품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군 보건소는 1월부터 2월 4일까지 지역 내 마을회관을 방문해 겨울철에 다발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소화기계 감염병으로,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사람 간 전파될 수 있다. 특히 환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나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만지고,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면 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12~48시간 이내에 구토,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예방 수칙으로는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채소 및 과일은 깨끗한 물에 세척 후 섭취 △조리 기구는 사용 후 세척 및 소독 △증상이 있을 경우 식사 준비 자제 △자주 접촉하는 물건 소독 △환자와의 생활공간 분리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사회의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기 등 위생 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전국에서 청년인구 비율(41.4%)이 가장 높은 관악구가 2025년 청년정책을 본격 시행,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전년 대비 22.7%가 증가한 총 236억 원을 투입해 청년 지원사격에 나선다. 청년정책은 ▲청년 참여, 권리 ▲청년 일자리, 주거 ▲청년 교육 ▲청년 문화, 복지 등 4개 분야 41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구는 올해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다양한 신규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을 통해 전문가 강연을 통한 커뮤니티 역량을 강화하고, 커뮤니티별 교류 기회를 마련한다. 주요 상권과 청년 문화공간에는 청년 전용 홍보 게시대 ‘청년 정보통’을 설치해 지역 청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생활 속 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은 전담 변호사의 무료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쉬었음(구직 단념)’ 청년과 장기 구직자에게는 ‘청년 성장프로젝트’를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구직 의욕 고취에 힘쓴다. ▲청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관악구가 맞춤형 컨설팅으로 소상공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골목상권 핵심점포 지원 사업’을 추진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상권 활성화에 총력을 다한다. ‘핵심점포’란 상가나 쇼핑몰 등에서 고객을 유인하는 점포를 말하며, 구는 잠재력이 있는 점포를 발굴해 육성하여 골목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악구 골목상권 핵심점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핵심점포가 상권 활성화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표메뉴 등 점포 콘텐츠 개발 ▲SNS 홍보콘텐츠 제작 및 홍보 ▲시설 환경개선 ▲경영 개선 컨설팅 등 종합적으로 점포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1년 이상 운영 중인 5인 미만의 소상공인 가게 8개소이며, 점포 고유의 특색있는 콘텐츠(▲메뉴 ▲매장 분위기·인테리어 ▲각종 아이템 ▲서비스 등)를 보유하여 성장 가능성이 있는 매장형 가게이다. 단, ▲프랜차이즈 ▲체인점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한업종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기존에는 관내 주요 10대 골목상권에 소재한 점포만 신청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다양한 점포를 폭넓게 지원하고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다양한 시설들이 영화와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의 주요 촬영지로 자리 잡으며, 문화와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명소로 발전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에서 2024년 1년 동안 드라마와 영화 등 총 181편의 촬영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는 공단이 촬영 현황 집계를 시작한 2013년 이후 역대 최다 수치다. 서울시설공단은 청계천, 서울어린이대공원, 고척스카이돔, 서울월드컵경기장, 장충체육관 등 문화체육시설을 비롯해 서울시립승화원과 서울추모공원 등 추모시설, 지하도상가와 공영주차장, 장애인콜택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12개 자동차전용도로 등 서울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24개의 도시기반시설을 관리하는 서울시 산하 공기업으로 1983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지방공단이다.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청계천이 지난해 가장 많은 촬영이 이뤄진 장소로 꼽혔다. tvN ‘선재 업고 튀어’, 넷플릭스 ‘엑스오, 키티’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이곳에서 촬영됐으며, 총 80건의 촬영이 진행됐다. 서울어린이대공원도 가족 단위 프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26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106세 철학자가 전하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의 조건’이란 주제로 ‘2월 서대문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구는 매월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세대를 아우르는 가치와 지식을 전달하는 특강을 열어 오고 있다. 강연과 저술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형석 교수는 오랜 서대문구민이기도 한다. 김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인생의 의미와 삶의 지혜를 전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김형석 교수님의 경륜이 담긴 강연이 많은 청중분들께 삶을 성찰하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 명사특강’은 누구나 들을 수 있으며 희망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서대문구청 행정지원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앞으로도 건강, 문화, 경제, 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명사 특강을 열어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뉴스출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와 손잡고 가정 밖 청소년(청소년쉼터 이용 청소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자격증 취득과 직업훈련을 연계해 청소년들이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노숙·가출·갈등을 겪는 가정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쉼터(17개소)와 자립지원관(2개소) 19개소를 운영 중이며, 매년 2,000여 명의 가정 밖 청소년이 시설 및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서울시는 2월 6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본관 영상회의실에서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권태성 서울노동청장, 고승덕 한터협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쉼터 이용 청소년 자립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가정 밖 청소년의 취업과 자립을 돕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립준비 청소년 지원 종합패키지 운영 ▲취업 취약 청소년 동행 프로그램 추진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비 지원 확대 ▲한터협과 고용훈련기관 간 홍보·연계 강화 등이다. 이를 통해 쉼터 이용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직업훈련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작구가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지향하는 ESG 시대를 맞아 ‘2025년 동작구 ESG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 ESG란 Environmental(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의 약자로 최근 대두되고 있는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 사회적 변화 등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책임을 다하고 실천하는 것을 뜻한다. 구는 지난 2022년 12월 관련 조례를 제정해 ESG 사업추진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 이에 따라 올해 ‘지속 가능한 NEXT 도시, 동작’을 비전으로 ▲ESG 추진 기반 구축 ▲민·관 협력사업 강화 ▲ESG 인식 확산을 골자로 한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구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구 산하기관과 유관기관,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인식도 현황 조사’를 실시한다. 이어 ESG 확산과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 협의체는 구청, 대학, 기업, 산하·유관기관이 주축이 되는 중심형과 직능단체와 주민 등으로 구성된 확산형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작구가 국립서울현충원 정문 가로변 일대(현충로 일부 구간)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박일하 구청장의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로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깊이 기리고 범국민적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에 따르면 ‘태극기 거리’는 내달 초 국립서울현충원 정문으로 좌우 거리 70~80m 구간에 마련된다. 구는 해당 구간에 상시 태극기를 걸 수 있는 3m 길이의 국기 게양대를 3m 간격으로 설치한다. 각 틈새에도 1.8m 게양대를 1~2개씩 추가로 배치한다. 높낮이가 다른 태극기를 집약적으로 설치해 상하 입체감을 부여하며 ‘보기도 걷기도 좋은’ 거리로 꾸민다는 복안이다. 특히 흑석역 방면 구간에는 미니 태극기가 다발로 꽂혀 있는 ‘태극기 나무’를 20m 간격으로 놓아 ‘포토 스팟’을 만들 방침이다. ‘태극기 나무’는 국립서울현충원과 지방자치단체에서 그간 호국·보훈 행사 개최 시 설치해온 상징물로 전문설치업체를 통해 향후 지속적인 유지·보수가 가능하다. 한편 구는 작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