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봉구가 모기 없는 여름을 위해 반년 먼저 나섰다. 구는 현재 겨울철 특별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별방역은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추운 겨울은 모기가 주로 지하 하수구와 정화조 등 따뜻하고 습한 곳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유충구제 방역을 하기에 더욱 적절한 시기.”라며, 실시 배경을 전했다. 유충구제 방역은 모기 유충 1마리 방제로 성충 500마리를 방제하는 효과가 있다. 방역 대상은 목욕장 주변, 빌라 밀집지역 등 모기가 많이 모이는 곳들이다. 이곳들에는 구 보건소 방역기동반이 지역적 특성에 맞게 위생해충살충기와 유충구제제를 활용해 통합 방제를 실시한다. 아울러 빈틈없는 방역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에는 유충구제제를 배부하고 주민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올여름 모기 없는 안전한 여름을 위해 지금부터 분주히 준비하고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봉구가 올해 '2025년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주관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에 공모하고 사업 추진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도봉구를 포함해 지방자치단체 9곳에서 시범적으로 사업을 시행한 뒤 2026년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 당사자가 주어진 예산 범위 안에서 본인의 욕구와 상황에 맞는 서비스나 물품을 스스로 선택하도록 하는 제도다. 사업 참여 대상자는 개인별로 지급되는 본인 바우처 금액 중 최대 20%를 개인별 이용계획에 따라 개인 예산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장애인이 생활하는 데 필요한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으며, 도박, 성매매 등 법에 어긋나는 것과 식비, 세금 등 생활비 등으로는 사용이 금지된다. 구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장애인 당사자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하고 다양한 복지 수요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대상자는 ▲장애인활동지원 ▲성인 발달장애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병원 등에 입원하거나 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의료 서비스를 가정에서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에 방문해 진료, 간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구는 2년 연속으로 해당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이용하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이 집에서 의료·복지 서비스를 받으며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은 거동이 불편하여, 재택의료가 필요한 장기요양 재가수급자이다. 희망하는 가정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지정 기관인 우리네 한의원(대림동 소재)으로 신청하면 된다. 실제 지난해 재택의료 서비스를 받은 90세의 한 어르신은 골반에 욕창이 생겨 병원 입원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재택의료센터의 한의사와 간호사의 방문으로 집에서 침 시술과 상처 소독 등을 받으며 치료에 힘쓴 결과, 욕창이 치유될 수 있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어르신이 병원에 입원하지 않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구민의 생활비 부담 완화와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를 오는 28일까지 추가 모집하고,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 업소’란 인건비와 재료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평균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이다. 현재 구에는 착한가격 업소 68개소가 있다. 최근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고자 올해 50개 업소를 추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외식업, 미용업, 세탁업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개인 사업자뿐만 아니라 가맹점이 아닌 법인 사업자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상반기 지원금액을 71만 원으로 확대하여 업소의 혜택을 강화했다.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등을 일자리경제과에 전자우편이나 팩스,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 업소는 가격 적정성, 위생‧청결 상태 등의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4월 중에 최종 선정된다.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되면 입구에 인증 표지판이 부착된다. 각종 지도 앱에도 등록되어, 착한가격 업소를 검색하면 가까운 위치와 가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관악구가 오는 3월 8일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성공적인 대입 진학을 위해 관악구 고등학교 2·3학년 학생과 학부모님을 모시고 ‘2026학년도 대입성공전략특강’을 개최한다. 최근 의대 증원 이슈와 무전공 입시전형 확대 이슈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수능에도 반수와 재수생이 역대급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학생들의 합격 가능성은 정시 모집 전형보다는 수시 모집 전형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번 특강은 수능 최저기준을 맞춰 관내 학생들이 수시전형에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특별하게 마련된 행사이다. 특히, 구는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고자 하는 관내 고등학생 2·3학년 학생과 입시 준비가 처음이어서 고민이 많은 학부모를 위해 이번 특강에 공교육 일타 강사 EBS 분야별 대표강사진을 특별 초빙했다. 특강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1부와 2부로 나뉘어 입시전략과 수능 주요 과목별 준비전략을 제시한다. ‘1부강연(오전 10시~12시)’은 EBS 수능현장교사단 수능 총괄과 입시설명회 대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관악구가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이행하고, 구정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철저한 관리에 나선다. 구는 지난 10일 ‘주요 투자사업 보고회’를 개최, 대규모 투자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며 공약 실행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논의된 주요 대상은 ▲낙성대공원 힐링정원 조성 ▲구립 노인종합복지타운 건립 ▲미성동 복합청사 건립 등 10억 원 이상의 투자사업이다. 민선 8기 후반부에 접어든 구는 올해 6대 목표 60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 ‘난곡로 사계절 생생정원 조성’ 등 24개 주요 투자사업과 올해 신규 역점사업의 이행 현황도 중점적으로 관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분기별로 공약 이행 현황을 지속 점검하고, 담당자 교육을 통한 철저한 사업 추진 관리로 구의 주요사업 이행에 속도를 더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구정 주요사업 관리계획’을 수립, 민선 8기 공약사업과 대규모 투자사업 등 핵심사업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정기 보고회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겨울철 대설과 강풍 등으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간판은 상점의 정보를 제공하는 주요한 광고 수단이지만, 제대로 관리되지 않을 경우 폭설과 강풍에 의한 전도·탈락 등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간판 사고 발생 시, 보행자들의 발길이 감소하며 상권 침체로 이어질 수 있기에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 점검이 필수적이다. 구는 구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 상권을 안정화시켜 민생경제를 지키기 위해 이번 광고물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은 터미널·역·상가 등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과 대로변·주택가 등 취약지역, 관내 허가·신고된 광고물 중 점검 후 1년 이상이 지난 곳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동주민센터와 함께 1차로 육안 점검을 실시했고, 이후 서초구 도시계획과 직원 5명과 서울시옥외광고협회 전문기사 2명 총 7명이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총 368개소의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을 꼼꼼히 점검했다. 점검 결과, 낙하 위험이 있는 노후화된 무주간판 1개소을 발견했고 해당 옥외광고물에 대한 철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대문구는 구민들이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쉽게 확인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33개의 미세먼지 알리미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동대문구 곳곳에 설치된 미세먼지 알리미 전광판은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표출하여 구민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미세먼지 상태를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구민들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경우 외출을 자제하거나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조치를 취해 호흡기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더불어 동대문구는 오는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한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강화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대책으로는 ▲대기오염 배출업소와 공사장에 대한 집중 관리 ▲에너지 다소비 건물의 에너지사용량 15% 절감 ▲도로 먼지 청소 강화 등이 포함된다. 또한 최근 어린이집 및 노인요양시설 8개소에 실내공기질 환기설비를 보급하여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취약계층 구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더욱 힘쓰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기간 동안 강화된 저감 대책을 통해 효과적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종로구가 3월 31일까지 강북횡단선의 신속한 재추진을 촉구하는 ‘주민 숙원사업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강북횡단선이 중단되거나 관내 지역이 대안 노선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재추진에 대한 바람과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하기 위해서다. 서울 7개 자치구를 관통하는 강북횡단선은 청량리역에서 시작해 목동역에 이르는 연장 25.72km의 경전철 노선이다. 종로 내 평창동과 부암동을 포함한 총 19개 정거장으로 구성됐다. 당초 2조원 규모의 서울시 사업으로 계획됐으나 2024년 6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심의에서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탈락했다. 관내 서북부지역인 부암동, 평창동 일대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취약한 철도시설 불모지다. 버스나 승용차로만 해당 지역을 오갈 수 있어 주요 도로에서의 상습 정체가 극심하고 이로 인한 주민, 관광객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종로구는 강북지역 교통 불편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간절함을 담은 강북횡단선 재추진 활동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번에 온오프라인에서 대대적으로 서명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오는 3월 4일까지 지역 내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 사업체조사’는 산업 구조와 사업체 규모, 경영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한 국가 주요 통계조사로, 1994년부터 통계청이 주관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의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구로구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사업체 57,715개이며, △사업장 대표자 △창설 연월 △조직 형태 △사업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등 총 9개 항목을 조사한다. 일부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해 응답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구는 조사원 65명을 투입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면접 조사하며, 전화·인터넷 등 비대면 방식도 병행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지역 내 산업 구조와 경제 현황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며 “조사 결과는 기업의 경영 계획 수립과 정책 개발 등에 폭넓게 활용되는 만큼, 사업체 대표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구로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오는 2월 19일까지 2025년도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은 노인의 권익‧복지 증진, 사회 참여 확대를 통해 백세시대에 부응하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구로구에 소재한 노인복지 관련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지난해에는 (사)대한노인회 구로구지회, 구로어르신통합돌봄센터, 구로노인종합복지관, 온수어르신복지관, 구로종합사회복지관, 화원종합사회복지관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건강, 여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펼쳤다. 참여자는 9,688명에 이른다. 올해 사업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총사업비는 2,200만원 규모다. 지원 대상 사업은 △노인 건강‧취미활동 장려 △사회봉사활동 참여‧육성 △전통문화 선양‧효 사상 확산 △노인 교육‧노인 교실 운영 지도 △그밖에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사항 등이다. 사업비는 500만원 이상 2,200만원 이내로 지원하며, 반드시 총사업비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단체는 오는 2월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개인, 단체 등이 가로수 및 녹지대 등을 입양해 자율적으로 가꾸는 ‘나무돌보미(Adopt A Tree)’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들의 자율적인 관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녹지 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고, 공공녹지시설물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이 제도를 매년 시행하고 있다. ‘나무돌보미’는 가로수, 띠녹지(가로수 하부 화단) 등 공공 목적으로 식재한 수목 등을 입양해 실명으로 가꾸는 자원봉사 활동이다. 물주기, 잡초 제거와 같은 단순 작업부터 나무 심기, 낙엽 수거 등 다양한 일을 맡는다. 녹화(綠化) 및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나무돌보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개인뿐 아니라 학교, 기업·시민단체·종교단체 등 단체 단위로도 가능하다. 개인의 경우 내 집 또는 건물 앞에 위치한 가로수가 주 돌봄 대상이다. 1인당 최대 5주의 가로수를 입양할 수 있다. 단체의 경우 동네숲, 마을마당 등 소규모 이상 시설물이 설치된 공간과 대로변 가로구간 등을 담당한다. 구는 희망자에 한해 청소용품 및 안전물품(집게, 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오는 21일까지 ‘2025년 제5기 금천 청년 네트워크’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천 청년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직접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지역 내 청년 관계망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청년 참여기구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구정에 참여하며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50명이며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위원들은 ▲ 일자리 ▲ 주거·복지 ▲ 문화·예술 ▲ 소통·관계망 4개 분과 중 하나를 선택해 1년 동안 활동한다. 각 분과에서는 의제 발굴, 정책 제안, 청년 현안과 관련한 프로젝트 기획 및 실행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진다. 참여 위원들에게는 소정의 회의 수당도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금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지원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증빙서류와 함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2월 28일 금천구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개청 30주년으로 올해 30살이 된 젊은 금천구가, 청년들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관내 착한가격업소 70곳을 대상으로 소독 및 방역과 간판 청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청결, 품질,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정된다. 구는 착한가격업소의 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청소 지원책을 마련했다. 구는 소독 및 방역 서비스를 분기별 1회, 간판 청소를 연 1회 착한가격업소에 지원할 계획이다. 소독 및 방역 서비스는 보건복지부와 환경청의 인허가를 받은 약제를 사용해 진행된다. 해충이 발생할 수 있는 곳에 먹이약을 설치하고, 스프레이를 이용해 살충·살균 작업을 시행한다. 또한 하수구, 배수구, 정화조 등에 약제를 뿌려 소독한다. 관리자와 협의 후 연막소독, 구서(쥐 퇴치) 작업 등 실외 소독도 진행할 계획이다. 간판의 미관을 유지하고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간판 청소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와 환경청의 인허가를 받은 친환경 세제를 간판별 재질에 맞게 사용해 물청소를 시행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 “가정 형편상 공부방을 만들어주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로 제대로 된 책상과 의자를 갖춘 공간을 선물하게 되어 기뻐요. 신나서 공부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아이들을 위해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양천구 ‘꿈꾸는 공부방 조성’을 지원받은 청소년 어머니 A씨) 양천구는 지난 10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약자동행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희망플러스 꿈꾸는 공부방’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희망플러스 꿈꾸는 공부방’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쾌적하게 조성된 학습공간에서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공간에서 꿈과 희망을 키우고 배움의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교육 사다리 복원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해 해당 사업을 처음 추진, 당초 35가구 지원을 목표로 했으나 더 많은 가정을 지원하고자 서울시 공모 사업 선정을 통해 추가 예산을 확보하고 총 60가구에 공부방을 설치했다. 지원 대상은 취학연령(8~19세)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