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봉구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습동아리와 평생교육기관‧단체에 각각 100만 원과 200만 원을 지원한다. 구는 2월 14일까지 2025년 도봉구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학습동아리(10개 프로그램) ▲평생교육기관‧단체(7개 프로그램) 2개 분야 17개 프로그램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의 우수 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를 발굴·육성해 지역 내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라고 공모 배경을 전했다. 공모 주제는 2개 분야 모두 ▲소외계층 지원프로그램 ▲직업능력 향상프로그램 ▲인문교양 및 시민의식 함양 프로그램 ▲기타 자유 주제 프로그램 총 4개다. 신청은 도봉구 누리집 또는 도봉구 교육포털 도봉배움e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2월 14일까지 구비서류와 함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봉구청 교육지원과로 직접 방문 제출해도 된다.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개의 학습동아리와 7개소의 평생교육기관‧단체를 선정한다. 프로그램 제안의 필요성, 사업계획의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초구에서는 동네 서점이 곧 도서관이다. 신간 책을 기다림 없이 서점에서 사 읽고, 반납하면 구매비 돌려받고, 지역 서점엔 활기가, 도서관엔 공유된 책이 가득하니 독서의 즐거움이 4배다. 서울 서초구의 ‘북페이백’ 서비스가 올해로 7년 차를 맞았다. ‘북페이백’은 지역 서점에서 책을 사서 읽은 후 3주 내 반납하면 구매 금액을 돌려주는 서비스로, 2019년 서초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됐다. 지역 서점을 마치 도서관처럼 활용이 가능한 혁신적인 제도로 2020년에는 특허까지 획득했다. 특히, 최근에는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과 ‘책 읽는 멋진 나’를 공유하는 ‘텍스트힙(Text Hip)’ 문화의 유행 등으로 젊은 세대의 독서 수요가 늘어나면서, 북페이백이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서초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원하는 도서와 지역 서점(9개 협약 서점)을 선택해 신청하고, 승인 확인 후 해당 서점을 방문해 책을 구매하면 된다. 독서 후 3주 이내에 영수증과 함께 부록이 빠지거나 훼손되지 않은 상태의 책을 구매한 서점에 반납하면 비용을 전액 환급 받는다. 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구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강좌 ‘찾아가영’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기존의 시설 중심 강좌에서 벗어나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문화예술 강좌는 정해진 일정에 맞춰 운영돼, 직장인이나 일정이 불규칙한 구민은 수강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구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많은 구민이 자유롭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영’을 신설했다. ‘찾아가영’은 학습자의 희망에 따라 개설되는 문화강좌로,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좌는 최소 5명 이상 모이면 개설이 가능하며, 단체‧개별 모두 신청할 수 있다. 개별 신청자는 같은 강좌를 희망하는 신청자와 함께 그룹을 구성한다. 또한 신청자가 강사와 장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만약 장소를 섭외하지 못한 경우에는 지역 내 문화센터 및 기관과 연계하여 진행할 수 있으며, 희망 강사가 없는 경우에는 구에서 우수한 자격을 갖춘 강사를 연결해준다. ‘찾아가영’은 상‧하반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중장년층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영등포구에 1개월 이상 거주한 40~64세(1961년생~1985년생) 구민으로, 현재 미취업 및 미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가능한 자격시험은 국가기술자격 539종과 국가전문자격 247종을 포함해 총 800여 종이다. 단, 자동차운전면허 시험은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응시료의 90%로,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1월 1일 이후 응시한 시험이라면 횟수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해, 중장년층이 적극적으로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나,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전용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등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우리구 소식’ 게시판 또는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구민의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월 ‘통합일자리 지원센터’를 확장 개관했다. 구청 앞 우리은행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13일 오후 4시, 북한산 우이동에 조성된 ‘강북 스마트팜 재배단지’ 개장을 알리는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친환경 미래 먹거리 사업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강북 스마트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이동에 스마트팜 재배단지, 번동에 스마트팜 센터를 조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장하는 강북 스마트팜 재배단지는 기존에 무단 경작지와 쓰레기 투기 문제로 방치됐던 북한산 우이동 등산로 인근 부지를 2020년 구에서 매입해 2024년 6월부터 약 9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1,592㎡(약 480평) 규모로 조성됐다. 강북 스마트팜 재배단지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시설 내 온도, 습도, 일조량, 이산화탄소 농도, 토양 상태 등을 자동으로 측정·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재배 환경을 조성하는 첨단 스마트 농업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모바일 기기를 통한 원격 제어 시스템을 도입하여 재배 환경을 실시간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총 756㎡ 규모(비닐하우스 3개 동)의 재배 공간에서 다양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종로구가 양질의 공공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33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영유아를 위한 수준 높은 보육환경 조성, 원아 수 감소로 폐원하는 어린이집이 늘어나고 있음을 고려한 안정적인 보육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사업을 계획했다. 그중에서도 ‘종로형 보조금 지원사업’을 눈여겨볼 만하다. 올해 확대 시행하는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자부담이던 2~5세 특별활동비를 내달 새 학기에 발맞춰 월 1만 2000원씩 지원하고 체험학습비도 연 1회 제공하는 내용을 담았다.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의 잠재력 개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종로구는 0~5세 영유아, 장애아,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보육료와 함께 아동 연령대별로 월 5000원부터 1만 1000원까지 급식비, 간식비를 지원한다.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위한 시설·환경개선비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규모별로 동절기(11월~3월) 난방비 역시 차등 지원한다. 보육 교직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인건비에도 4억 4000만원을 편성했다. 어린이 가족의 단합과 소통, 보육인 사기 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2월 22일 지역주민 창작 뮤지컬 ‘격쟁을 허하라’ 공연을 금나래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격쟁을 허하라’은 지난해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사에서 선보인 ‘격쟁’ 장면을 발전시켜 창작한 작품이다. 역사적 고증을 강화하고 금천구를 배경으로 한 지역 제작물(콘텐츠)로 만들어졌다. 작품 배경은 정조대왕이 수원 화성 능행차에 머물렀던 시흥행궁이다. 작품에서는 정조대왕의 애민사상과 억울한 백성들이 없도록 고충을 살핀 인간애 등을 아름다운 음악과 앙상블로 풀어내며 감동적인 서사를 선보인다. 공연에는 약 25명의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대본 연습부터 안무, 노래 등 약 3개월간 금천뮤지컬센터에서 전문적인 훈련을 받으며 무대를 준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창작 뮤지컬이 부족했던 만큼, 이번 주민 창작 뮤지컬 ‘격쟁을 허하라’가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역을 대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2월 25일까지 ‘2025 금천구 쓰레기 감량 분야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구청이 주도하는 사업에서 한발 더 나아가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쓰레기 감량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 사업은 쓰레기 분리배출의 필요성과 요령을 알리는 ‘쓰레기 분리배출 확산’, 무단투기를 계도하고 근절을 홍보하는 ’무단투기 예방 홍보‘, 성숙한 쓰레기 버리기 문화 장착을 위한 활동이나 골목길 지킴이 활동 등 ’기타 분야‘의 3개 분야이다. 공모사업 지원 규모는 총 3,000만 원으로, 사업유형별 300만 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보조금의 5%를 자부담해야 한다.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 또는 학교를 다니는 3인 이상 주민 모임 또는 단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금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또는 보탬e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보탬e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공모사업 신청에 대한 주민단체의 이해를 돕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가 오는 3월 4일까지 지역 내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46,798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전국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전국 사업체조사’는 지역 산업 구조 및 고용 현황을 파악하여 정책 수립과 지역소득추계(GRDP)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국가 주요 통계조사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2월 31일 기준, 중랑구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창설 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 형태 △사업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총 9개 항목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며, 방문 조사가 어려운 경우 우편·전화·인터넷 조사도 병행한다. 특히, 일부 항목은 행정자료를 활용해 조사 대상자의 응답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구는 조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조사요원 62명을 선발해 체계적인 교육을 마쳤으며, 현장조사 이후 3월 말까지 조사표 정리 및 검수·입력을 거쳐 통계 분석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사업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수어커뮤니티 양성과정’ 1학기 기초반, 중급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수어는 단순한 의사소통 수단이 아니라 농인들의 정체성과 문화를 담고 있는 고유한 언어이다. 수어를 배우는 것은 단순히 청각장애인을 돕는 것이 아니라 비청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다리를 놓는 과정이다. 수어커뮤니티 양성과정은 수어에 관심 있는 은평구민을 대상으로 은평구수어통역센터에서 운영된다. 기초반, 중급반, 고급반, 회화반으로 진행되고 반별 모집인원은 15명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1학기는 내달 28일부터 5월 8일까지 기초반과 중급반이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기초반은 오후 7시, 중급반은 오전 10시에 수업이 진행된다. 2학기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며, 교육 과정은 오는 5월부터 고급반과 회화반이 열린다. 3학기에는 기초반과 중급반, 4학기에는 고급반 회화반이 운영되므로 자세한 운영 일정은 모집 포스터를 참고하거나 은평구수어통역센터 전화하면 된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양천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살리고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올해 총 36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5개 시장에 대한 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과 주차환경 개선, 기타 시장에 대한 시설물 유지 보수 등 7개 사업을 추진해 각종 안전·편의시설의 설치와 개보수를 지원한다. 먼저 ‘목사랑시장’은 내구연한이 지난 노후 아케이드 지붕재를 전면 보수하고, 노후 공용전선·소방감지기 등 필수기반 시설을 교체해 안전을 강화한다. ‘목동깨비시장’에는 시장 내 CCTV를 설치·보수하고, ‘서서울골목형상점가’의 바닥재는 미끄럼 방지 역할을 하는 아스콘으로 재포장해 보행 안전을 확보한다. 또한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오목교중앙시장’에 고객지원센터를 신규 설치하고, ‘경창시장’에는 고객주차장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고객 친화형 전통시장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장 내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기존 시설물 점검과 유지보수를 연중 실시하고, 시장별 특색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12일 새벽0~3시부터 낮12~15시 사이 서울에 3~8㎝의 눈이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는 11일 22시부터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하고 제설차량과 장비를 전진 배치해 강설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미리 포착,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에 인력 5,295명과 제설장비 1,116대를 투입해 제설제를 살포하고, 자동제설장비 작동여부를 점검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또한 강설로 인한 출근길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결빙취약구간에 열선·자동염수분사 장치 등 자동제설장비를 즉시 가동한다. 도로결빙 사고가 잦은 지하차도 진출입부, 급경사지 등의 순찰을 강화하고 제설제를 살포하는 등 집중관리를 통해 사고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시는 그늘진 도로나 주택가 골목길 등에서는 결빙에 주의해야 한다면서, 차량운행 시에는 서행운전하고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며 보행자는 낙상사고 등에 특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새벽사이 강설로 인한 출근시간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대문구가 ‘장애인 친화 북카페·미용실’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 약자동행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약자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은 시·구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대문구는 지난 10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약자동행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노원·마포·양천·송파·성동구와 함께 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9월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 이용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을 위해 동문장애인복지관 1층에 장애인 전용 미용실 ‘동행헤어’를 조성했다. 미용실 옆에는 복지관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머무를 수 있도록 북카페도 함께 마련했다. ‘동행헤어’는 특수 제작된 전동 시술 샴푸대, 이동식 리프트 설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관 이후 약 200명이 이용했으며, 사전 예약 건수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열린 ‘약자와의 동행 토크콘서트’에서는 ‘동행헤어’ 신재연 헤어디자이너가 근무하며 겪은 일화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작구의회는 2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의 2025년 주요업무계획 검토,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일반안건을 처리하고 구정질문을 실시한다. 정재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에도 동작구의회는 민생 중심의 원칙을 변함없이 지켜나가며, 동작구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어 구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는 금년 우리 구가 나아가야 할 구정 운영방향을 살펴보고 당면한 현안사항을 처리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로, 의원 여러분께서는 업무계획의 완성도가 제고될 수 있도록 혜안을 발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임시회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일부터 17일까지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동작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영림 의원) 등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18일부터 21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현장의정 활동 및 일반안건을 심사하며, 상정된 안건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 노원구가 취약계층의 균형 있는 식품 섭취와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 확충을 위해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이며, 1인(4만 원), 4인(10만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월 바우처 형태로 최대 10개월간 지원한다. 추계 대상은 992가구로,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이다. 바우처 이용 가구는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사용하여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신선알류, 흰 우유, 잡곡, 두부류를 구입할 수 있다. 바우처 사용처는 ▲농협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 등 대형마트 ▲편의점 ▲오아시스 등 중·소형마트 ▲농협몰, 인더마켓 온누리몰 등 온라인 몰 등이다. 지원 대상 가구는 오는 2월 17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의 동주민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거나, 농식품 바우처누리집,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취약계층의 영양불균형 문제 해소를 기대하며, 안정적으로 양질의 먹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