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이사하는 날, 서대문 내품애센터가 함께합니다!’ 서대문구는 주민들이 이사 때 자신의 반려견을 안전하게 맡길 수 있도록 이달 24일부터 ‘서대문 내품애(愛)센터’(모래내로 333)에 ‘반려견 이사 돌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내에서 이사하는 주민이나 전입 가구원이면 이사 당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반려견이 대인·대견 공격성이 없고 동물 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이 돼 있어야 한다. 전염성 질환을 앓고 있거나 임신 또는 발정기 반려견은 이용이 제한된다. 이사 날 맡겨진 반려견은 센터 내 쾌적한 실내 놀이장과 옥상 놀이터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전문 훈련사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는다. 또한 반려견이 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사진을 찍어 주인에게 보내준다. 이용 희망자는 반려견과 함께 ‘서대문 내품애센터’로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사하시는 주민분들의 편의와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돌봄 쉼터를 운영한다”며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서대문구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작구가 최근 발생한 대전 초등학생 사건과 관련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초등 늘봄학교 안전지원단’을 운영한다. 구는 오는 24일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에 나선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에 따르면 안전지원단은 만 40~69세의 동작구 거주 퇴직자로서 경력, 자격증, 교육 이수 중 1가지 이상을 충족한 전문인력으로 구성된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이달 중 39명의 안전관리원을 선발해 내달 4일(화) 관내 초등학교 늘봄교실 17개소에 배치할 계획이다. 안전지원단은 오는 5월 30일(금)까지 활동하며 각종 위험 요인으로부터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신중년 일자리 인력을 활용해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은 일자리 창출과 안전을 확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라며 “학생들이 등교부터 하교까지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운영 중인 ‘성동체력인증센터’가 연간 5천여 명이 체력 측정에 참여하는 등 주민 건강지킴이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현대 사회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신체활동이 필수적이나 사회적 환경 또는 경제적 여건 등에 따라 개인별 신체활동 참여율의 격차가 크다. 이는 건강 형평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질병 예방관리, 의료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전방위적인 신체활동 증진이 요구된다. 이에 성동구는 지난 2013년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공모사업인 국민체력100사업의 일환으로 ‘성동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서울시 내 7개 체력인증센터 중 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하는 곳은 성동구가 유일하다. ‘성동체력인증센터’에서는 4~6세 유아기와 11세 이상 성동구민 누구나 참여하여 체력측정 및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생애주기별로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협응력 등 6~7종을 측정해 체력 수준별 인증서(1~3등급) 및 참가증을 발급한다. 2024년 체력측정 참여 인원은 총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행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여 정책 개선과 데이터 업무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데이터기반행정 역량 강화 및 추진 기반 조성, 공유데이터 활용 등 3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한 각 기관의 실적을 평가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의 등급을 부여한다. 성동구는 ▲ 빅데이터를 활용한 성동구 공공시설 셔틀버스와 마을버스 노선 분석 ▲ 성수동 일대 상권분석 ▲ 응봉산 해맞이 축제 빅데이터 분석 등 구민 체감형 분석 과제를 다양하게 수행해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활용 역량진단과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등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한 결과, 데이터 분석·활용, 공유, 관리체계 등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성동구는 2019년 기초지자체 최초로 ‘빅데이터센터’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성동생명안전배움터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재난 담당 공무원 대상으로 ‘재난업무 실무자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업무 실무자들이 재난 상황에서 실전 감각을 키우고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선박 사고 발생 시 생존 요령(대피 행동 요령, 저체온증 예방 자세)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체험 위주의 실습을 통해 실무자들이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성동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무자들의 위기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3월 통합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구축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민들이 보다 체계적인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생존율이 두 배 이상 높아진다는 통계가 있다"며 “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서구가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구는 1.5% 저금리로 최대 3억 원까지 빌려주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여 기업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공장등록을 한 중소기업, 본사가 강서구에 있는 벤처기업과 이노비즈,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이다. 올해 융자 규모는 60억 원이다. 중소기업은 최대 3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금리는 1.5% 고정이며, 1년 동안 이자만 납부하고, 다음 해부터 4년 동안 원금과 이자를 나눠 내면 된다. 융자금은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 등 경영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오는 24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지참한 후 우리은행 강서구청지점에 방문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 보건소는 2023년부터 서울시 보건소 최초로 직접 관내 청소년 대상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의 누리 소통망(SNS) 중독으로 인한 문제가 날로 증가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강동구 보건소는 2023년부터 146회에 걸쳐 총 2,706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접 제작한 강의안으로 전문 강사가 대면 교육을 진행해 청소년들로부터 호의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구는 올해도 관내 청소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강동구 보건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비만 예방 사업과 연계해 비만 예방 사업 대상 청소년들과 관내 교육기관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학생, 아동 양육 시설 등의 청소년이다. 특히, 올해는 대안학교 청소년을 추가하여 교육 대상자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은 학령별 맞춤 교육으로 진행된다. 중·고등학생 대상 교육은 최근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해 문제가 되고 있는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9일, 직원들의 반부패‧청렴 역량 강화를 위해 강동구민회관에서 구청 직원과 동주민센터 직원 등을 대상으로 청렴 콘서트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2025년 첫 직원 정례회의를 맞아 구청과 동주민센터 직원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직자로서 기본이 되는 청렴의무에 대한 경각심과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했다. 이어진 청렴 콘서트에서는 『청탁금지법』상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각색한 청렴 연극 두 편에 공직자로서 겪게 되는 갈등 상황을 이야기와 음악적인 요소를 더해 흥미롭게 풀어냈다. 공연 후에는 사회자와 한용만 전문 강사가 나서 연극과 관련된 청렴 퀴즈를 직원들과 함께 풀어보며 관련된 질의응답 시간을 이어갔다. 이번 청렴 콘서트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생생하게 보고 느낄 수 있는 체감형 문화 콘텐츠로 기획되어 현장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실제 강동구 직원들이 극 중 선택의 갈림길에 선 주인공으로 즉석에서 연극에 참여해 현장감과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구는 이달 초 ‘2025년 반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마포구의 ‘마포누구나운동센터 합정’이 3월 4일 정식 운영 앞두고 주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화제가 되고 있다. ‘마포누구나운동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마포구만의 통합형 체육시설로, 2024년 마포구 10대 정책 중 1위로 선정된 대표적인 포용적 복지 사업이다. 2024년 4월 최초로 개관한 ‘마포누구나운동센터’ 공덕점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여는 합정점은 뛰어난 접근성과 첨단 기술인 미디어아트 특화 시설, 전문적인 프로그램 등으로 지역 사회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공덕점이 디지털 콘텐츠 기구와 특수 체육 전문가를 활용한 운동 취약계층 지원에 특화되어 있다면, 합정점은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몸과 마음을 관리하는 프로그램과 그룹 운동이 특징이다. 2월 12일부터 이용자를 모집한 합정점 프로그램에는 2월 19일 기준 209명의 주민이 신청하여 모집을 시작한 지 1주일 만에 이용 정원 178명을 넘어섰다. 일부 프로그램은 정원의 3배가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이에 마포구는 더 많은 주민이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증원을 검토할 예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마포구는 ‘여성친화도시’ 위상에 걸맞게 여성 안전을 더욱 강화하는 2025년도 ‘여성안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여성 비율이 높은 마포구 특성을 반영하여 안전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데 중점을 둔다. 마포구는 ‘여성안전실무협의체’와 ‘안전지역연대’를 중심으로 민‧관‧경이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의 목표인 지역 안전을 위해 합동 순찰과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폭력 피해를 입은 여성과 아동에게 의료비, 생계비, 법률상담을 지원하여 피해자들의 회복을 돕고 보다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구는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인프라를 위한 ‘안심이 CCTV 관제요원’과 ‘안심이 앱’을 운영한다. ‘안심이 앱’ 가입자가 어플 사용 시 ‘안심이 CCTV 관제요원’이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범죄 취약 지역인 골목길에 ‘안심귀갓길’ 정비, ‘표지병’, ‘로고젝터’ 등 안전 시설물 등을 설치하여 정비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구가 복잡한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와 '야간 세무상담실'을 운영해 밀착 세무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구에서 활동 중인 9명의 마을세무사는 지방세 및 국세와 관련해 1:1 무료상담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동 주민센터 공간을 활용하고 중구를 6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짝수달마다 개최해 총 6회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운영한다. 2월 26일에는 회현동 주민센터에서 상담을 진행 예정이며, 신당동(4월), 을지로동(6월), 장충동(8월), 청구동(10월), 신당5동(12월)에 각각 상담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24년도에 1,0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찾아가 4회에 걸쳐 총 37건의 세무 상담을 진행한 결과 만족도가 높아 올해에는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6회로 확대 운영한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세무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야간 세무상담실'도 인기다. 구는 퇴근 후에도 세금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 저녁 18시부터 20시까지 구청 1층 작은 도서관에서 야간 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용산구가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관 ‘2024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서 구는 5년간(2019~2023년) 동일 평가에서 ‘다’ 등급(보통)을 받았으나 지난해 구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 행정 구현을 적극 추진한 결과, 2024년 ‘나’ 등급(우수)을 달성했다.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등 전국 307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평가는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3개 분야의 20개 세부 지표 종합 심사 후, 기관별 5개 등급(가~마 등급) 부여로 이뤄진다. 구는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 수립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민원 취약계층 및 민원담당자 보호 등의 지표가 만점을 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장애인 편의 기능이 적용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취약계층 배려 창구 운영 등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돋보였다. 또, 민원담당자 보호를 위한 안전요원 배치 및 심리상담센터 운영 등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 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내달 말까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공간정보 빅데이터와 지리정보시스템(GIS)를 활용해 자투리땅 주차장 최적 입지를 분석·발굴할 계획이다. 용산구는 구도심 특성상 좁은 골목이 많고 노후한 주택가가 많아 주차 환경이 열악하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자 도심 내 유휴공간을 발굴해 주차장으로 조성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차장 조성할 때에는 보통 높은 예산이 요구돼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특히 도심 내에서는 주차장으로 쓸 수 있는 땅을 찾는 것 자체도 쉽지 않아 주차장 부지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라고 밝혔다. 이를 타개할 방법으로 구가 찾은 방법이 공공 빅데이터와 지리정보시스템(GIS)를 바탕으로 자투리땅 주차장 최적 입지를 분석하는 것. 지리정보시스템은 지형·지물의 속성, 위치, 경계 등 각종 지리정보를 활용한 정보 관리, 공간 분석 등 기능을 통해 다양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은 담당부서에서 직접 발품 팔며 대상지를 물색해 왔다.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부지 발굴은 ▲자료 수집 ▲자료 가공 ▲입지 분석 및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올해부터 장거리 대형병원으로의 운행을 포함해 ‘노원 아이편한택시’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이편한택시는 노원구 거주 36개월 이하 영유아, 난임 부부가 병의원 및 육아시설 방문 시 전용 차량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구가 출자해 설립한 노원어르신행복주식회사의 전담 기사들이 전용 차량을 운행하며, 영유아를 위한 카시트도 탑재돼 있어 안전한 이동을 지원한다. 2021년부터 시작한 노원아이편한택시는 매년 이용자 설문조사를 실시해 사업 운영의 개선 방향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설문 결과를 반영하여 영유아 연령 기준을 24개월에서 36개월로 확대한 데 이어, 올해도 서비스 개선안을 반영해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먼저 지난해 이용자 설문조사에서 장거리 병원 이동 지원 요청이 많았던 점을 반영해, 기존 8Km 이내 지역으로의 이동에서 올해부터는 장거리에 있는 대형병원으로의 이동을 추가해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운행거리 8km 이상인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등 관외 8개 대형병원을 지정하여 편도운행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장애아동 가구를 대상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봉구가 올해 처음으로 지역 내 초등학생을 위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 사이트를 개설했다. 초등학생 가정의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보다 수준 높은 과목별 강의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구는 이달 ‘도봉 초등 온라인 학습’ 사이트를 개설하고 2월 24일 오전 9시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봉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초 3~6학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도봉 초등 온라인 학습’ 사이트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수강권을 발급받으면 된다. 수강권을 발급받으면 올해 말까지 개설 과목에 대한 동영상 강의를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 개설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총 5과목이며, 수강 시작일은 오는 3월 1일부터다. 수강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하고 알찬 교육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