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주민들이 실생활 밀착형 AI와 디지털 기술을 배울 수 있는 ‘2025년 주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10일부터 시작한다. 구는 올해 주민과 지역 내 사업자, 직장인 등에게 약 1,200시간의 디지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급변하는 AI 트렌드에 맞춰 교육과정을 다양화하고, 월별로 정규반을 편성해 더 많은 수강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디지털 시대에 이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교육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활용 ▲콘텐츠 제작 ▲스마트기기 활용 ▲사회참여 및 취·창업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구성했다. 각 과정은 초급·중급·고급으로 나눠 단계적으로 편성해 수준별 맞춤 교육을 지원한다. 또, 별도로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 초등학생을 위한 특강도 마련해 미래 세대가 디지털 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디지털 역기능 예방에도 주력한다. 각 강의의 첫 시간마다 디지털 윤리 및 사이버 안전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온라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 영향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대한 지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예년보다 더 서둘러 예산집행에도 나섰다. 서민 경제를 안정화하고 침체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취지에서다. 구는 소상공인·골목상권 지원을 ▲소상공인 경영안정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골목상권 활성화 등 3개 분야, 11개 사업으로 나눠 100억원을 투입한다. 고물가·고금리에 내수 침체까지 겹쳐 소상공인 경영여건이 악화되고, 소비 위축까지 더해진 현 상황을 고려해 소비 촉진과 경영부담 완화에 중점을 두고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소상공인 경영안정 분야 △중소기업육성기금 40억원 융자 지원(전년 대비 접수개시 1개월 단축) △일자리기금 청년기업 20억원 융자 지원 △소상공인 특별신용보증 지원(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지점 보증) △용산사랑상품권 280억원 및 용산공공배달앱상품권 6억원 발행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53억원 발행 등을 통해 경영안정과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내 소비촉진에 따른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자 한다. 특히, 용산사랑상품권은 지난해 1분기와 같은 기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서빙고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변경)(안)’ 공람 공고를 진행한다. 지난 8월 신속통합기획 통보 후, 주민제안된 정비계획(안)에 대한 관련 부서와 기관 협의 완료에 따른 후속 절차이다.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변경)(안) 공람은 ▲용산구청 7층 주택과, ▲신동아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용산구 이촌로 347, 관리사무소 2층)에서 가능하다. 공람 후 의견은 주택과에 등기우편으로 발송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울시와 함께 13차례의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거쳐 서빙고 신동아파트의 가이드라인을 수립했으며, 도시의 매력과 자연이 조화되는 한강변 대표 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신동아아파트는 서울의 남북녹지축과 한강수변축이 만나는 입지적, 경관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다. ▲한강, 용산공원, 남산 자연조망을 함께 누리는 경관(조망) 특화 단지 조성,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도시기반시설의 획기적 개선, ▲한강과 지역, 강북과 강남을 연결하는 녹지·보행체계 구축을 전략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용산구는 3월 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포진은 과거에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활성화되는 피부질환이다. 특히 65세 이상에서는 발생률이 젊은 층보다 8~10배 높으며,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치료가 어려운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용산구는 기존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던 무료 접종을 올해부터 65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이번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용산구 내 지정된 위탁 의료기관(72곳)에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2020년 의료수급자를 대상으로 시작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2024년에는 75세 이상 어르신까지 확대했고, 올해부터는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라며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료 예방접종을 받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송파구가 ‘2025년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모임 또는 단체를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7일까지다. 구는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개인의 학습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내 평생학습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는 공모를 통해 선발한 26개 동아리를 지원,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시니어 발레 동아리인 ‘꿈꾸는 발레리나’는 외부기관 체조대회에 참가해 3위를 차지했으며, ‘D.S 플루트 앙상블’ 등 6개 음악 동아리는 지역아동센터와 호스피스병원 등에서 연주회를 진행하여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고에서는 ‘재능나눔형’과 ‘심화학습형’ 2개 분야로 나누어 동아리를 모집한다. ▲재능나눔형은 공연, 전시회 등을 통해 학습자가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하고 ▲심화학습형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자격증 취득과 취‧창업 등 직업역량 개발을 돕는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팀당 최대 15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단, 동아리 주요활동, 지역사회 연계 가능성, 예산 편성의 타당성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봉구가 요식업 창업을 꿈꾸는 예비·재창업자들을 위해 ‘도봉구 상권혁신교육’을 마련, 오는 3월 1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도봉구 상권혁신교육’은 실습과 이론으로 구성된 요식업 전문 창업교육으로, 2023년부터 상‧하반기 두 번에 나눠 운영되고 있다. 올 상반기는 한식 창업 인기메뉴를 주제로 4월 8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맛내기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요식업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3월 19일까지 도봉구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를 갖춰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도봉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해 제출해도 된다. 1차 서류,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8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 수료생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창업자로 보증하며, 전문가 상담을 진행한다. 구에서는 스마트혁신지원단 소속의 전문가 상담을 제공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이자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봉구가 지역 내 고등학생을 위한 체계적인 입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대학입시 맞춤형 1대1 컨설팅’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가 94%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는 참여자 240명 중 184명이 응답했다. 상담의 전문성과 입시정보의 적절성, 진학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는가를 묻는 문항에는 각각 94%, 95%, 96%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상담받고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기 위한 여러 정보를 받을 수 있어 좋았다. 다른 학부모들과 얘기를 나눴을 때도 같은 반응.”이라며, “이러한 소문이 돌아 다른 지역의 학부모들도 부러워하더라.”라고 전했다. 구는 올해도 ‘대학입시 맞춤형 1대1 컨설팅’을 운영한다. 상담은 시기별로 진학(4~7월), 수시지원(8월), 정시지원(11~12월)으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진학 기간인 4~7월에는 매주 화, 목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수시‧정시 지원 기간인 8월과 11~12월에는 매주 화,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봉구가 3월부터 새활용플라자(마들로13길 218)에서 다양한 새활용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새활용플라자는 자원순환 경제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생활에서 새활용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2022년 5월에 조성됐다. 개소 이래 많은 주민들이 새활용플라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난해에만 1,539명이 참여했다. 가장 인기 있는 강좌는 재봉, 양말목 공예 프로그램이다. 재봉 프로그램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옷을 활용해 다양한 재봉 기술을 학습한다. 초급반, 심화반, 활용반 3개 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양말목 공예 프로그램에서는 양말공장에서 발생하는 양말목 폐기물을 공예로 탈바꿈하는 기법을 배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주 1회 수업을 진행하며, 3월부터 시작한다. 월별로 신청자를 모집하며, 새활용에 관심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업 참가비는 무료나,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이외에도 새활용플라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많고 다양하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폐목재 도안 색칠 꾸미기 ▲폐천막 천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관악구가 오는 10일까지 ‘주민이 행복한 힐링·정원 도시’ 조성을 위해 마을 정원사 ‘관악 힐링 가드너’ 1기를 모집한다. ‘관악 힐링 가드너’는 높아진 정원 문화 수요에 부응해 관내 정원을 함께 가꾸는 마을정원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다. 교육과정은 식물과 정원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정원관리 기본기를 갖출 수 있도록 정원 관련 이론 및 실무교육을 병행한 역량 강화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토요일 10강으로 진행되며, 강감찬도시농업센터와 난곡로 사계절 생생정원에서 이론과 실습교육이 병행된다. ‘이론 교육’은 ▲식물의 생육환경 이해 ▲정원 사례 등을 배우고, ‘실습 교육’은 강감찬도시농업센터 텃밭정원에서 ▲정원 디자인 실습 ▲식재 실습 ▲정원 관리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구는 난곡로 자투리 공간을 정원으로 만드는 ‘난곡로 사계절 생생정원 조성’ 실습 교육을 통해 주민의 손으로 직접 정원을 가꾸며, 마을을 아름답게 만드는 자부심과 애향심을 갖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우수정원 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소규모 음식점에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신규 구매시 배리어프리 솔루션 서비스 비용을 최대 200만원 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란 장애인·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음성출력, 안면인식, 수어 영상안내, 점자 기능, 화면 높이조절 등이 내장된 정보단말기로,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라 올해 1월 28일부터 50㎡ 이상 소규모 음식점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이 의무화된 바 있다. 이는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의 편의까지 고려한 정책이지만 소상공인들의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구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식당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배리어프리 솔루션 서비스 지원 사업은 100㎡이하 소규모 일반·휴게 음식점을 대상으로 총 15개 업소를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10일까지로 선정된 음식점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후 매월 1회씩 찾아가는 맞춤 식품위생 교육과 키오스크 사용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지원 사업을 통해 음식주문 과정에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지역 내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2025년 해빙기 종합대책’을 오는 3월 말까지 추진하고 구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종합대책은 ▲시설물 안전관리 ▲주택·건축 분야 안전관리 ▲가스시설 안전관리 ▲수방시설 및 풍수해 취약시설 안전관리 ▲청소 대책 ▲산불예방 대책 등 6대 분야에 구청 16개 부서가 참여해 종합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안전 점검 대상 시설물과 점검 분야를 확대 정비했다. 골목형상점가 점검 대상은 기존 4개소에서 7개소로, 노인복지시설 점검 대상은 156개에서 158개로 늘어났다. 또한 각종 도로시설물 안전점검 대상도 48개소에서 49개소로 확대됐다. 시설물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주택과 건축물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공동주택 안전점검 대상을 기존 98단지 500동에서 99단지 515동으로 확대했다. 소규모 노후 건축물 등 재난취약시설물 안전점검 대상도 52개소에서 78개소로 늘리고, 민간건축공사장 안전점검표 개선을 통해 감리 실태점검 사항을 강화했다. 공공시설물 대상에는 구청사, 13개 동주민센터 및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문화재단은 관내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2025 강북Festa’ 참여자를 오는 3월 16일(일)까지 모집한다. ‘강북Festa’는 강북구만의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일상문화도시 페스티벌로, 예술인에게는 문화예술적 역량을 펼치는 기회의 장을, 구민에게는 경험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번 모집·공모를 통해 강북문화재단은 공연 5팀, 전시 10팀, 생활문화 동아리 분야 15팀 등 총 30팀의 공연 예술단체와 예술인을 선정해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공연 분야는 전통, 연극, 무용, 클래식 등, 전시 분야는 회화, 공예, 미디어 등을 대상으로 한다. 생활문화 동아리는 강북구 내에서 월 2회 이상 활동하는 2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호회로, 무대 공연이 가능하고 창의적 퍼포먼스와 독창성을 갖춘 단체가 대상이다. 선정된 팀은 6월 2일부터 7월 5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강북Festa에 참여해 다양한 공연, 전시 및 생활문화 페스티벌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강북구에 주소를 둔 개인 및 단체로, 오는 3월 16일 자정까지 참가 신청서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이달 10일부터 구로구에 등록된 노후 경유차 6,484대에 대해 ‘202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6억 1,500만 원을 부과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원인자부담원칙에 따라 오염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부담하게 함으로써 환경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 개선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2회(3월, 9월) 부과하고 있다. 이번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경유 자동차 사용분에 대한 부담금으로 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로 지역, 차령 등을 감안해 산정됐다. 단, 해당 기간 중 자동차를 처분하거나 소유권이 변경된 경우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고지서나 전용계좌로 납부하거나 서울시 지방세 인터넷 납부(ETAX), 자동응답시스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니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분들께서는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선정돼 청년 구직 지원을 이어간다. 구는 올해 국비 5억 2000만 원과 구비 7000만 원을 포함해 총 5억 9000만 원을 투입, 1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수료자에게는 단기 과정 50만원, 중·장기 과정 최대 350만원의 참여수당과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구는 청년 지원 강화를 위해 올해 1월 해당 사업 공모에 신청했으며, 2월 중순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약 5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장기 구직자나 구직을 포기한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 의욕을 높이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창업 및 교육·직업훈련에 참여한 이력이 없는 구직 단념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 청년 등이다. 올해 사업은 5주 단기, 15주 중기, 25주 이상 장기 과정으로 운영되며,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이 주관한다. 프로그램은 기초 상담, 건강·생활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으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 감소를 위해 ‘가정용 소형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가정용 소형감량기란 건조·분쇄·발효 등의 방식을 이용해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는 기기로, 하루 1~5㎏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다. 구는 예산 7000만원을 투입해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 구매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가구당 1대에 한해 구입 금액의 40%, 최대 28만원까지다. 단, K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Q마크 중 하나 이상의 품질 인증을 받은 제품이어야 하며,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3월 4일) 기준 주민등록상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며, 신청 기간은 3월 10일부터 4월 4일까지다. 4인 이상 가구를 우선 선정한 뒤, 그 외 가구는 접수 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5년 1월 1일 이후 기기를 구입한 사전구매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동대문구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류를 전자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