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와 중랑문화재단이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를 맞아, 더욱 많은 구민이 함께 축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공모전을 진행한다. 먼저,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장미 퍼레이드'는 5명 이상의 단체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미꽃빛거리에서 출발하여 장미신전을 거쳐 메인무대까지 약 1.5km 구간을 행진하며, 축제장을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중랑 서울장미축제 역사 사진 공모전'은 중랑천과 축제에 얽힌 추억과 이야기를 담은 과거 사진을 출품하는 공모전으로, 선정된 사진은 축제장에 전시된다. 중랑천이나 중랑 서울장미축제에서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소장하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로즈 팝업 전시관’과 상설 프로그램 마켓도 공모전을 통해 모집한다. 축제 대표 이미지(BI)를 활용해 기획 상품을 개발하는 '로즈템 공모전'은 수상자에게 상금과 함께 축제 기간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향후 장미공원 내 전망카페에 입점할 기회도 주어진다. 친환경 축제를 만들기 위한 공모전도 함께 추진된다. 장미와 관련된 제품 및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3월 13일부터 주택 임대차 분쟁 상담 서비스를 야간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주택임대차분쟁 상담센터’는 2023년 3월부터 운영돼, 주택 임대차 분쟁, 계약 등 다양한 부동산 문제와 관련한 구민들의 고민을 들어왔다. 야간 운영 도입은 직장인과 개인 일정으로 인해 평일 낮 시간대 상담이 어려운 구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상담은 기존 운영 방식을 일부 조정해 대면 상담은 주간 3회, 야간 1회로 월 4회, 전화 상담은 월 2회로 운영된다. 야간 상담은 매월 둘째 주 목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 구청 1층 통합민원실 ‘전문가상담실’에서 공인중개사가 진행한다. 주간 상담은 매월 첫째, 셋째, 넷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위원과 일정을 협의하면 공인중개사와의 전화 상담도 월 2회 가능하다. 상담 내용은 ▲ 계약갱신요구권 ▲ 전월세상한제 ▲ 주택하자보수 ▲ 임대차 계약기간 ▲ 보증금 반환에 관한 법률분쟁 등 각종 임대차계약과 관련한 사항이다. 현재 상담센터에는 변호사 6명,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건강한 먹거리를 확산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고유의 먹거리를 개발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9년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천강희맹장독대’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통 장(醬) 담그기 교육을 진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그간 축적된 된장과 간장 제조 비법을 활용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오미원 된장(가칭)’ 지역 먹거리(로컬푸드) 개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전통 장 담그기 교육 ▲식품 제조 및 관리 방법 교육 ▲마을 협동조합 결성 및 운영 교육을 수료하고, 지역 먹거리의 생산 및 판매 주체로 활동하게 된다. 2월 26일 장 담그기를 시작으로 4월 장 가르기 작업을 거쳐 10월에는 생산된 전통 장을 상품화해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 디자인과 상표 개발을 위한 홍보, 상담도 진행된다.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오미원 된장(가칭)’ 사업이 본격화되면 마을 협동조합을 결성해 주민 공동체가 사업을 직접 운영하게 된다. 수익은 주민 공동체 연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생산·유통·소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3월 10일부터 상반기 ‘가정용 음식물류폐기물 소형감량기’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구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총 125세대를 대상으로 감량기 구매 비용의 40% 범위 내에서 가구당 최대 28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금천구인 가구로, 2025년 1월 1일 이후 감량기를 구매했거나 구매할 예정인 가구다. 단, 구매하는 감량기가 단체표준, 환경표지, K마크, Q마크 등의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이어야 하며, 하수관 배출 방식의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조금 지원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법정 복지대상자 37세대(30%)를 우선 선정한 후 일반가구 88세대(70%)를 추가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동주민센터에서는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법정 복지대상자를 대상으로, 3월 17일부터 28일까지는 일반가구의 신청을 받는다. 직장인 등 방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 은평구립도서관은 올해 더욱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부모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부모들이 자녀와의 소통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연과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 2월에는 재심 전문 변호사인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해 자녀 교육에 필요한 핵심 가치와 부모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 1백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지는 3월과 4월에는 ‘과학 인문학’을 주제로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우선 이달에는 22일과 29일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읽기, 쓰기, 디지털 문해력’을 주제로 자녀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필요한 문해력을 키우는 다양한 방법을 다룬다. 부모들이 먼저 디지털 문해력을 배워 자녀와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조언도 제공된다. 4월에는 ‘디지털 문화로 자녀와 소통하기’를 주제로 아이들이 숏폼 콘텐츠에 빠지는 이유와 과몰입을 방지하는 방법을 다룬다. 가족의 유대감과 미디어 문해력을 높이기 위한 온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관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행정 인턴’ 참여자 10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공직에 관심 있는 취업준비생에게 공공기관의 실무경험을 제공해 진로 탐색을 돕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고자, 청년의 다양한 전공과 관심 직종을 고려해 행정 인턴 참여자를 채용한다. 모집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 미취업 청년이다. 선발된 행정 인턴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은평문화예술회관 등을 비롯한 10개 근무처에 배치돼 행정 사무를 수행한다. 근무 시간은 주 5일 하루 6시간이며, 급여는 올해 은평구 생활임금인 일급 70,680원 수준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은평구청 청장년희망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가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누리집 채용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행정 인턴 경험을 통해 청년들이 공직 사회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권익 보호와 분쟁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공동주택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상담실’은 공동주택과 집합건물 관련 정보가 부족한 입주민들에게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동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해결을 돕고,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화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 내용은 ▲공동주택관리법령 ▲집합건물소유 및 관리법령 ▲관리규약 ▲입주자대표회의 및 선거관리위원회 구성과 운영 ▲관리비 ▲장기수선충당금 징수 및 사용 등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대해 진행된다. 단 하자 분쟁, 리모델링 및 재건축 관련 사항, 수사 및 소송 계류 중인 사건 등은 상담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담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은평구청 4층 주택과에서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상담 신청은 은평구청 주택과를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이번 상담실 운영은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생활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김미경 은평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광진구가 구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일상 속 신체활동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달부터 비만 예방‧체력 향상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운영한다. 지난해 구민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 중강도 운동 프로그램을 ▲군자건강센터 ▲중곡보건지소 ▲자양보건지소에 신설했다. 군자건강센터에서는 상·하체 근력 운동과 유연성 강화 등 중강도 운동과 빠르게 걷기 실천으로 구성된 갱년기 여성 대상 운동 프로그램을 주 2회, 12주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평균 심박수 120~136bpm 이상, 옆 사람과 얘기할 수 있지만 숨이 차는 강도로 진행된다. 신체활동 관련 이론, 비만 예방 식생활과 영양 교육 등도 함께 제공해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프로그램 종료 후 일상에서도 신체활동이 지속되도록 돕는다. 중곡지소와 자양지소(운동교육실)는 ▲대사증후군 고위험군 대상 비만‧만성질환 예방 프로그램 ▲중강도 체력 향상 비만 관리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사전 체성분 검사와 체력 측정, 상담이 이뤄지며 라텍스 밴드를 활용한 근력 운동, 근 이완 폼롤러 스트레칭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광진구가 반려동물의 문제 행동을 교정하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훈련사’를 운영한다. 반려동물 입양 가구 증가와 함께 개물림, 소음 등 이웃 간 갈등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구는 문제 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전문 훈련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상은 동물등록을 마친 광진구민 중 반려동물의 이상행동으로 고민하는 30가구이다. 지난해 가구당 2회 교육이 진행된 것과 달리, 올해는 사전 상담을 포함해 총 5회로 확대하여 보다 심층적인 행동 교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교육 횟수를 늘린 만큼, 반려동물의 행동 변화를 보다 효과적으로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반려동물의 행동 유형을 면밀히 분석하는 사전 상담으로 시작된다. 이후 ▲문제 행동을 진단 및 보호자가 실천해야 할 규칙 설정 ▲훈련 전문가의 맞춤형 지도 ▲보호자의 실습을 통한 행동 교정 ▲보호자가 준수해야 할 동물보호법 및 반려 문화 교육 순으로 진행되며 반려동물과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도모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58가구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궁동 양봉체험장에서 운영하는 ‘양봉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양봉 교육’은 도심 속 자연과 함께하는 여가 활동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구로구민과 구로구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4월 10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12회로 구성된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또는 금요일 오후 3시 궁동 양봉체험장(궁동 62)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강생은 △양봉의 시작과 경영 △꿀벌 종류 및 특성 △여왕벌 생산, 이충 △월별, 계절별 봉군 관리 △양봉산물 생산, 품질 관리 등의 이론교육과 현장 실습을 하게 되며, 수강료는 7만원이다. 구는 구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이달 25일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9월부터 두 달 동안 양봉체험장에서 ‘양봉체험교실’을 운영하며, 8월 중 구로구민을 대상으로 접수받고 아동반과 성인반을 나눠 운영할 방침이다. 구로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 공사 현장에서 신호수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가 마련됐다.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자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로 등 주요시설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28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서울시 공사 현장에서 신호수를 배치할 때, 신호수를 위한 보호 장구 지급과 충분한 안전교육을 통하여 신호수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보장할 수 있도록 조례 규정을 강화했다. 이번 개정안은 서울시 도로 공사 현장에서 신호수를 배치할 때, 신호수에게 안전모·야광 조끼·경광봉 등 필수 보호 장구를 지급하고, 현장 특성에 맞는 충분한 안전교육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그동안 4시간의 기초 안전교육만으로 현장에 투입되던 신호수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과 안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질 전망이다. 최민규 의원은 2024년도 서울특별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신호수의 안전 문제를 강력히 지적하며, 형식적인 교육과 최소한의 장비만으로 위험한 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7일 오후 구의회 7층 열린회의실에서 의원들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청렴 의회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및 갑질 예방 ▲청탁금지법 주요 내용 및 사례 ▲이해충돌방지법 주요 내용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을 마친 후 의원들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및 청렴한 의회 조성을 위한 실천 사항이 담긴 청렴 서약서를 낭독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날 교육을 마치며 이호귀 의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부패 없는 청렴한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며“또한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의회 구성원 모두 청렴성과 윤리의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반부패 추진 실적과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아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2등급을 달성했다. 또한 의회 공직자의 청렴 의무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 수립 및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저성장·고물가·고환율로 더욱 어려워진 민생 경제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서울시가 다양한 분야별 정책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25개 자치구도 민생 경제 회복에 적극 나선다. 서울시는 10일오전 10시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 주재로 시·구 정례 회의체인 ‘자치구 부구청장회의’를 개최한다. 영상으로 진행되는 이날 회의에는 민생노동국장·경제일자리기획관·재정기획관 등 서울시 간부와 25개 자치구 부구청장 등이 참석해 민생 경제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자치구 부구청장회의’는 지난 1월 21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 철폐를 논의한 바 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사업의 신속·확대 추진 ▲재정 조기 집행 등 분야별 정책에 대한 자치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민생 경제 회복 정책이 자치구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논의한다. (소상공인 지원) 올해 총 2조 1천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비상경제회복자금 등으로 공급하고, 공공배달서비스의 자치구 확대를 통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전국 최초로 공공 및 민간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 신고·등급제를 도입,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서울시가 건물관리단체·기업과 10일 업무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건물 온실가스 감축 확산에 나선다. 서울시와 민간 건물관리단체(2개 단체), 건물관리기업(5개 사)간 맺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물관리단체는 소속 회원 기업 건물에 온실가스 감축 정책 참여를 홍보하고, 건물관리기업은 에너지 관련 시설 개선·효율화 등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건물 온실가스 감축 이행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서울시 온실가스 배출량 중 건물부문이 약 68%를 차지하여, 현재와 미래세대의 공존을 위한 건물 온실가스 감축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의 필수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서울시는 2024년부터 건물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관리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를 추진해 왔으며, 법적 의무사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 해 동안 4,281개소(공공 2,771개소, 민간 1,510개소)가 해당 사업에 참여했다. 에너지·신고등급제에 자발적으로 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가 해빙기를 맞이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상수도시설물 및 공사현장에 대한 점검을 3.28일까지 추진한다. 해빙기에는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수도관 파열이나 누수 사고 발생의 위험이 있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현장점검이 필요하며, 점검대상 시설물은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대형공사장 등 423개소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상수도 시설물의 지반 및 구조물 안전 여부 ▲상수도관 관리상태 ▲공사 현장 지하수 유출입으로 인한 지반 안전상태 등이다. 이번 점검은 상하수도·토목·수질·기계·전기 등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하며, 점검과정에서 발견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은 정밀점검,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 별도 조치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서울시민이 집 안팎에서 아리수를 먹는 비율은 69.6%, 파리시 기준을 적용하면 80.2%로 파리시보다도 다소 높게 나왔다”며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께서 아리수를 믿고 마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