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위탁 운영하는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와락’이 서울특별시교육청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센터’로 선정됐다. 서울시교육청은 매년 서울시 25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항목은 ▲현장 모니터링(50%) ▲센터 이용자 만족도(40%) ▲예산 집행 점검(10%) 등 세 가지이며, 이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우수 센터를 선정한다. 와락은 신규 체험처 발굴과 우수한 멘토 인력풀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한 점, 학교뿐만 아니라 유관 기관과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복지 취약계층·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전문 직업인의 특강과 체험을 통해 적성을 찾는 토요 직업 체험 ‘토토즐’, 학교 동아리와 연계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 ‘와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적극 지원했다. 올해는 ▲DDM메이커(4차 산업 기술 체험) ▲상상클래스(디지털 드로잉 프로그램) ▲미래잡(job)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앞으로 구로구에서는 이동이 어려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도 더욱 안전하고 빠르게 치매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구로구는 교통약자의 치매 검진과 진료를 지원하는 ‘2025년 기억 동행 이동카 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억 동행 이동카 사업’은 이동의 어려움으로 치매 검진을 미루거나 받지 못하는 교통약자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위해 구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동지원 서비스다. 이를 통해 조기에 치매를 진단받고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원하는 사업을 반영시키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여기에는 구비 6,650만 원이 투입된다. 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차량과 함께 기억 동행 매니저(간호사), 기억 동행 운전기사 등 전담 직원 3명을 배치했다. 이처럼 ‘치매 검진과 진료’만을 위해 별도의 이동지원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은 서울시 자치구 중 구로구가 처음이다. 구에 따르면 구로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자 2.885명 중 검진을 받지 않은 비율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3월부터 11월까지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무료 지방세·노동 합동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구는 2020년부터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노동 상담을 실시해왔으며, 보다 많은 주민과 지역 내 직장인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상담 서비스는 ‘구로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방문 상담이 가능하며, 전화 상담은 요일에 관계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받을 수 있다. 상담 분야는 △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 △세무조사 및 체납처분 등 권리보호 요청사항 △위법·부당한 처분에 대한 시정 및 중지 요구 등 세무·노동 관련 사항이다. 세무 상담은 구로구 납세자보호관이, 노동 상담은 공인노무사가 맡아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자신의 권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돕고,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복지 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종로구가 남녀노소 누구나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종로둘레길' 운영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11월 개통한 종로둘레길은 관내 전역에 자리한 관광 명소와 수변 환경을 잇는 트레킹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인왕산, 북악산, 낙산, 청계천, 광화문 총 5개 코스로 구성했으며 전 구간 길이는 총 15.8km, 예상 소요 시간은 7시간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유산을 둘러보며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만나고 마로니에공원, 청계천, 전통시장을 지나면서 예술 안에서 힐링하고 쉬어가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그 결과, 지난해 ‘주민이 선택한 종로 10대 사업’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종로구는 주민과 함께 만드는 친환경·문화 공간을 지향하며 올해 5월 ‘종로둘레길 서포터즈’ 조직을 계획하고 있다. 참여 시 둘레길 홍보뿐만 아니라 주말 관광객 안내, 플로깅(쓰레기 줍기와 걷기), 점검(모니터링)에 함께하게 된다. 종로구는 물품 지원, 실비 보상 등의 방법으로 활동을 뒷받침한다. 아울러 내달부터는 주민 관심과 도전 의식 고취를 위해 온라인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가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주관한 ‘2025년 청년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에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는 대학생과 청년 디자이너들이 창의적이고 시인성이 높은 간판 디자인을 개발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역 상인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간판 교체 의지, 지역 특성과 상권 활성화를 고려한 기획안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그 결과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뜻깊은 결과를 얻었다. 사업 대상지는 전국 유일 음악문화지구로 지정된 ‘서리풀 악기거리’로 인근 예술의전당과 함께 악기상점, 공연장 등 클래식 인프라로 가득한 곳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노후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간판들은 지역 특색을 담은 아름다운 간판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확보한 사업비는 국·구비 총 1억 4,200만원으로, 구는 지역 내에 위치한 백석예술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가득한 간판 디자인을 개발해 올해 말까지 서리풀 악기거리 일대 25개 업체의 간판을 개선할 계획이다. &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삶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과정인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찾아가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누구나 자신이 향후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향을 작성한 문서다. 구는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5일까지 강북시니어클럽 일자리 참여 어르신 570명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설명회를 개최하고, 관내 오패산 경로당에서도 설명회를 실시했다. 설명회에서 연명의료결정제도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에 대한 안내와 함께 장기 기증 희망 등록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평소 궁금했던 내용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도 가졌다. 오패산 경로당에서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과 등록도 진행했다. 한편 구는 동북권역 보건소로는 처음으로 2023년 5월 24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등록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3월 기준 누적 등록 건수는 1,641건에 달한다. 이처럼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해에 이어 가정용 소형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자에게 구매 금액의 40%, 최대 28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 사업은 음식물쓰레기의 원천 감량과 위생적인 처리를 통해 구민 편의를 높이고, 보다 청결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총 250대의 소형감량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에 한정되며, 기준을 충족한 제품을 구매한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3월 4일) 이후 가정용 소형감량기를 구매한 강북구민으로,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주택 또는 공동주택 거주 세대만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지원 대상자는 사용 실적 제출 및 설문조사에 응해야 한다. 가정용 소형감량기 지원 신청은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3월 17일(월)부터 강북구 홈페이지▷ 강북소개▷ 강북소식▷ 새소식에서 지원신청서 및 구매 증빙자료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강북구청 청소행정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청 후 2~3개월 뒤에 지급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음식물쓰레기의 7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4월 11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성북구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1분기 신청을 받는다. ‘성북구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성북구 내 소규모 사업장의 사회보험료 부담분 중 일부를 지원해,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자 2023년 첫 시행된 사업이다. 올해는 고용보험에 가입한‘1인 자영업자’에서‘소상공인’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성북구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사업자등록증 상 사업장 소재지가 성북구이면서,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신규 가입한 근로자가 있는 ‘근로자 수 10인 미만 고용 사업주’ 및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신규 가입한‘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성북구는 2025년에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신규 가입한 근로자가 있는 근로자 수 10인 미만 고용 사업장에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분(80%)을 제외한 사업주 부담분(20%)을 지원한다. 단, 근로복지공단 및 국민연금공단에서 통해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먼저 가입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7일 고려대학교 교우회관 크림슨홀에서 ‘동 복지대학 성과평가 공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동 복지대학 관련 주민센터 팀장 및 담당자, 복지기관 전문위원 등 60명이 참석했다. 성과평가 공유회는 2018년부터 진행된 동 복지대학 사업에 대해 서울시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은 지표 개발 대상 시범 자치구 중, 질적·양적 평가를 진행한 후 그 분석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복지재단 엄승재 과장의 동 복지대학 평가지표 개발 과정과 이에 따른 도출된 결과 분석에 대한 발표로 시작됐다. 발표 후에는 담당자 및 전문위원들의 질의응답으로 향후 동 복지대학의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동복지대학 참여자들은 “그동안 진행했던 사업에 대한 평가가 도출이 되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의 동 복지대학에 대한 운영 방향에 대해서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 복지대학은 지역 주민들에게 주민 주도성을 바탕으로 복지 교육과 사회적 참여를 장려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성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구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장을 조성, 모든 구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2월부터 성북구보건소 6층에 문을 연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장에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매일 2회(평일 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운영되고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이론을 배우고 실습하며 직접 몸으로 익힐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단체 또는 구민은 온라인(성북학습포털,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 또는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한편, 구는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장비 대여,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하여 보다 많은 구민이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심폐소생술 체험은 매일(평일) 오전 9시~10시, 11시 30분~12시, 오후 1시 ~1시 30분, 3시~6시에 운영되며, 체험 운영시간에 교육장에 방문하면 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응급상황에서 내 가족, 내 이웃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수화기 너머로 연신 감사의 인사가 들려온다. 금천구 소상공인 특별 무이자 융자 지원 상담을 받는 한 소상공인의 목소리다. 이와 같이 소상공인들은 구청과 공공기관의 지원을 절실히 바라고 있다. 최근 경기침체와 고물가·고금리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소상공인이 경제 위기 상황을 딛고 일어날 수 있도록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2023년 소상공인실태조사’ 잠정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 기업체 당 영업이익은 2,500만 원으로 전년(3,100만 원)보다 19.35% 줄었고, 매출액은 1억9,900만 원으로 14.91%가 감소했다. 구는 금융지원부터 경영 안정, 환경 개선까지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금융지원으로 ▲ 무이자 융자 지원 ▲ 노란우산 희망 장려금 사업을, 경영 안정을 위해 ▲ 지역화폐 발행을 추진한다. 환경 개선을 돕는 ▲ 에어컨 세척 ▲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하며, ▲ 도로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3월 25일까지 어르신들이 보행 중 쉬어가는 휴게 공간을 제공할 ‘금천형 쉼표가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쉼표가게’는 어르신이 길을 걷다가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가게 앞에 의자를 내어주는 곳이다. 법령 또는 안전상 문제로 ‘쉼표의자(어르신을 위한 휴식용 의자)’를 설치할 수 없는 상황을 보완하기 위해 기획됐다. ‘쉼표가게’로 선정된 곳에는 현판이 부착되며, 휴식 의자와 공유 우산 등이 제공된다. 또한 희망하는 경우 경사로 설치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가고 싶은 가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르신들은 길을 걷다가 ‘쉼표가게’에서 쉬어가거나 우산을 빌릴 수 있다. 또한 어르신 관련 정책 정보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식당, 미용실, 세탁소, 중개사무소 등 실생활과 밀접한 관내 가게이다. 휴식 의자를 비치할 가게 앞 공간을 제공할 수 있고, 가게 앞 휴식 공간이 충분하고 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는다면 ‘쉼표가게’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대기 시설이 없는 버스정류장 ▲오르막길이 있거나 장거리의 직진 보행길 ▲‘쉼표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특색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비를 5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3년부터 서울시 최초로 어린이집 특색교육 강화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어린이집이 획일화된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개별 특성에 맞게 다양한 놀이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색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비로 아동 현원에 따라 연간 5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업해 보육 교직원에게 역량 강화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 상담을 제공한다. 각 어린이집에서는 오감놀이, 자연탐구, 언어, 음악, 과학 등 영유아의 성장 과정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특히, 외부 업체가 아닌 보육교사가 직접 특색교육 프로그램을 지도해 교육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높인다. 구는 특색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보육교사들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연말에 우수 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한다. 우수 어린이집에는 상장과 교사 연수비 등 포상금을 제공하고, 우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결핵을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치명률이 높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코로나19를 제외한 국내 법정 감염병 중 가장 높은 사망률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전체 결핵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 환자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어르신 결핵 검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신체적·사회경제적 사유로 검진 사각지대에 놓인 재가와상 노인,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같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결핵 검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결핵 검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핵의 조기 발견과 전파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추진한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에 직접 방문해 실시하며, 재가와상노인(장기요양 3·4·5등급), 의료급여수급권자 등 평소 결핵검진이 어려운 계층을 우선으로 검진한다. 검사항목은 흉부 방사선 촬영과 가래검사다. 검사 결과 활동성 결핵 판정자는 결핵환자로 등록되어 치료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가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높이고, 구민들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음식점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년째 이어지는 지원 사업으로, 외식업소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인터넷을 통해 업소 홍보를 직접 할 수 있도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홍보 방법 교육과 노후화된 메뉴판, 썬팅지 등을 정비해 주는 ▲환경개선 두 가지로 진행되며, 참여 비용은 전액 무료다. 중랑구에서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자라면 신청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이달 31일까지 중랑구보건소 위생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업소 중 각 분야별 25개소, 총 50개소를 선정하여 5월부터 연말까지 전문가가 직접 업소를 방문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외식업소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