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보권 내 3~5개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신 보육모델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이 100개 공동체로 확대된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인근 어린이집 간의 프로그램과 공간 등을 공유해 보육의 질을 높이고, 입소 대기를 공동으로 조정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상생형 보육모델이다. 선정된 공동체는 3년간 공동프로그램 운영비 5백만원과 어린이집별 생태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개선비 50만원 등을 지원받는다 서울시는 공개모집을 거쳐 2.6:1의 경쟁률 속에 2025년도부터 신규로 운영할 25개 공동체, 115개 어린이집을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기존에 운영 중인 80개 공동체에서 총 100개 공동체, 418개 어린이집으로 확대 운영된다. 지난 1월24일~2월12일 진행된 공개모집에는 총 65개 공동체 286개소 어린이집이 신청했다. 시는 어린이집 정·현원 현황, 어린이집 간 거리, 특화보육 운영실적, 공동프로그램 사업계획, 자치구 참여의지 등 정량·정성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탄생응원 서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시의 토대를 구축하는 핵심 기간산업인 건설산업이 최근 고령화로 인한 기술인력 부족과 생산성 하락, 공사비 증가에 따른 경제성과 품질확보 한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건설산업의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스마트 건설기술’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51세~70세 중고령 건설기술인은 2004년 이후 20년간 9배 증가한 반면, 30세 이하 기술인은 20년간 절반 이상 감소하면서 생산성이 크게 하락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여기에 이미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 세계 선진 국가들은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극 도입해 글로벌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가 서울형 건설정보모델링(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BIM) 설계 기준 시행, 신규 공공시설 발주시 BIM 등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 서울형 공공인프라 스마트 유지관리 체계 확립, 스마트 건설기술 확산을 위한 관리 체계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서울형 스마트 건설 전환 및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BIM이란 계획·설계·조달·시공·유지관리 등 건설공사 전단계에서 발생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최근 서울시민의 만성질환이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 전문학회, 주한덴마크대사관과 손잡고 ‘만성질환 예방관리 프로젝트’에 본격 나선다. 서울시는 12일 오후 4시 시청(6층 영상회의실)에서 4개 기관과 ‘서울시민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도시 건강 개선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주식회사 대표, 필립 알렉산더 할크비스트 주한덴마크대사 직무대리, 차봉수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 김민선 대한비만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으로 노보노디스크제약 등 협약기관과 함께 ‘글로벌 도시 건강 개선 프로젝트’(Cities for Better Health, CBH)를 추진하며, 앞으로 세계 도시들과 함께 도시 건강에 대한 정책을 고민하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도시 건강 개선 프로젝트’는 2014년 덴마크 코펜하겐 스테노 당뇨병센터, 영국 UCL(University College London), 노보노디스크가 기획한 글로벌 공공-민간 파트너십이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작구는 관내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경영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도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 사업’을 이어나간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영세 소상공인의 노령·폐업·사망 등에 따른 경영 위기에 대비해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독려하고자 2022년부터 본 사업을 시행해왔으며, 3년간 3,533명에게 2억 2천 7백여만 원을 지원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지원 대상은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하는 동작구 소재 연매출액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대상자가 공제 가입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청서와 증빙서류(최근 1년 매출액)를 취급 은행 또는 중소기업중앙회에 제출하면 희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25년 1월 1일 이후 가입자도 소급 지원된다. 장려금은 공제부금 납입 시 별도로 월 1만 원씩 1년간 최대 12만 원이 적립되는 방식이며, 연 복리 이율(기준 3%, 폐업·사망 시 3.3%)이 적용된다. 향후 노령·폐업·사망 등의 사유가 발생할 때 공제금과 함께 일시 지급된다. 한편 올해 구는 ▲연 1.0% 저금리로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대출해주는 ‘중소기업육성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작구가 관내 청년들의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견실한 문화소비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문화생활비를 파격 지원한다. 구는 청년 응모자 500명을 추첨해 1인당 문화생활비 10만 원을 지급하는 ‘2025 우리가 바라는 문화생활’ 공모전을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모 주제는 ‘어느 날 10만 원이 생긴다면 당장 하고 싶은 문화생활은?’이다. 단, 서울청년문화패스 등 올해 유사 사업 수혜자는 지원할 수 없고, 자세한 참가자격은 동작구 누리소통망(블로그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오는 26일 누리집에 추첨 결과를 공고하고, 선정자에게도 문자로 개별 통보한 후 발표일로부터 일주일 내로 문화생활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6월까지 도서 구입 및 영화·공연·전시 관람에 문화생활비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구가 실시하는 만족도 조사 및 문화생활 후기 작성에 참여해야 한다. 향후 구는 우수 후기를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 누리집에 게시하고 조사 결과와 후기 내용을 바탕으로 청년 문화지원 정책 사업의 내실을 다질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5일 금호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3월 새 학기를 맞아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고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에 대한 시민 의식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성동구 및 성동경찰서, 성동교통안전맘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개학을 맞아 등교하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불법주정차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서행운전, 횡단보도 일시정지 등 손 피켓에 담긴 교통법규를 유심히 살펴보았으며, 자동차로 어린이를 등교시키는 학부모들도 경찰의 교통지도에 감사의 뜻을 보냈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성동교통안전맘 송미숙 회장은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등교시킬 수 있는 성동구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특별 캠페인은 3월 5일 금호초를 시작으로 6일 무학초, 11일 동명초, 12일 경수초까지 네 차례에 걸쳐 실시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매년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할만큼 교통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가 3월 14일부터 보장 범위와 혜택을 확대 강화한 ‘2025년 성동구 구민 생활안전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동구 구민 생활안전보험’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에게 성동구가 계약한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여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구민이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다. 구민이 상해 사고를 당하여 발생한 응급비용, 치료비, 수술비, 입원비 등의 의료비용을 1인당 100만 원, 장례비는 1,5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장하며, 성동구에 주민등록이 된 주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올해부터는 임산부 상해 사고와 땅 꺼짐 상해 사고의 경우, 의료비 보장 한도를 150만 원까지 확대 시행한다. 또한, 실손의료보험에 가입된 구민도 진단서에 명시된 진단 기간에 따라 최대 60만 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4주 이상의 상해 진단 시 30만 원 한도 이내, 8주 이상의 상해 진단 시에는 60만 원 한도 내에서 중복하여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 질병예방과에서 지난 3월 7일 세계 여성의 날(3. 8.)을 기념하기 위해 출근 전 직원들에게 빵과 장미를 나누어주는 작은 이벤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3.8.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죽은 여성들을 기리며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을 계기로, 유엔에서는 1977년부터 이날을 '세계 여성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때 시위에서 여성들은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라고 외쳤는데, 빵은 저임금에 시달리던 여성들의 생존권을, 장미는 참정권을 의미하며 세계 각국에서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빵과 장미를 나눠주는 행사가 진행된다. 부서 직원 80명 중 여성이 73명으로 여성 비율이 가장 높은 성동구 질병예방과에서도 올해 처음 직원들끼리 장미와 빵을 서로 나누며 세계 여성의 날의 유래, 여성 공무원들이 소수였던 시절의 돌봄과 직장을 병행했던 다양한 경험담을 서로 주고받으며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했다. 질병예방과에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관리, 방역 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마포구는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해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의 구직 의욕과 자신감을 고취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안정적인 취업 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최대 300만 원의 참여수당과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마포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억 1,660만원을 확보하고 구비 7,200만원을 포함하여 총 사업비 5억8,860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대상은 사업 신청일 이전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거나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며, 18~34세 청년이면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으로 나뉜다. 주요과정은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의 다양한 교육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인원은 총 120명으로, 단기 프로그램은 30명을 모집하며 모집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이수자에게는 참여수당 50만원을 지급한다. &n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는 이번 3월 말부터 민간임대사업자의 주요 의무사항인 임대차계약 신고 시기 및 중요 공지사항 등을 효과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사전 알림톡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민간임대사업자는 임대차계약 체결 및 변경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특히, 2019년 2월 27일 이후부터는 묵시적 갱신도 임대차계약 신고 의무가 적용된다. 그러나 관련법의 잦은 개정으로 임대사업자들이 민간임대주택 제도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이에 따른 의무 불이행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는 이러한 혼란을 최소화하고 임대사업자의 의무이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모바일로 해당 정보를 제공하는 ‘사전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했다. 특히, 2024년도 접수된 임대사업자 민원 현황 대부분이 임대차계약 신고(8,771건)와 관련된 내용이었기에, 이를 고려해 구는 사전 알림 서비스를 통해 신고 누락 및 지연을 예방할 계획이다. 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임대주택 시장 추세를 고려해 해당 서비스를 월 1회 이상 발송한다는 방침이다. 서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는 구민들이 채소를 가꾸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상자텃밭과 텃밭용품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상자텃밭 신청은 3월 19일 수요일 9시부터 4월 4일 금요일 18시까지 강동구민 및 관내 공공기관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강동구 도시농업포털’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단, 인터넷 사용이 익숙지 않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장애인의 경우 강동구청 푸른도시과로 전화 접수가 가능하다. (선정 시 증빙자료 제출 필수) 신청 가능 수량은 강동구민 최대 2개, 공공기관 최대 5개까지로 총 696세트가 공급된다. 개당 자부담액은 8,600원(공급가액의 20%)이 발생한다. 대상자는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선정자에게는 4월 9일 수요일 개별 문자로 안내되며, ‘강동구 도시농업포털’ 누리집 게시글을 통해서도 통보된다. 선정자는 별도 안내된 계좌로 자부담액을 입금하면 되며, 정상적으로 처리되면 4월 중 각 가정으로 상자텃밭이 배송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농업포털] → [교육운영]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21일까지 지난해 준공된 공공건축물 중에서 ‘우수 공공건축물’을 선정하는 투표를 진행한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공공시설의 가치와 만족도를 평가하고 최고의 건축물을 뽑는다. 심사 대상은 2024년 준공된 공공건축물로, 13개가 후보에 올랐다. 분야도 다양하다. 역사·문화시설, 복지·교육시설, 주민편의 시설 등 각 시설은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손기정기념관’은 누수 문제를 해결하고 외벽과 조명을 새롭게 정비해 한층 더 나은 전시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중구문화원’은 1987년 건립 이후 처음으로 개보수를 진행해,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문화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어르신들의 일자리 전담 기관인‘중구 시니어클럽’은 유니버설 디자인을 반영해 누구나 이용하기 쉬운 공간으로 조성됐으며,‘약수노인복지관’은 방수 공사와 노후 시설 개보수를 통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을지, 신당5동 경로당’과 ‘공원장충, 장충 경로당’은 화재 위험이 높은 외장재를 준불연 자재로 교체해 화재 예방 효과를 강화했다. ‘중림동 키즈카페’는 어린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중구가 3월부터 6월까지 15개 동 주민센터와 사회복지관 등에서 777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을 교육한다. 관내에는 총 30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평일 및 휴일에도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장치를 통해 본인임이 확인되면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고, 부동산 관련 일부 서류를 제외하고는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어 주민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크다. 이에 중구는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찾아가 기기 사용법을 알려드려 어르신도 무인민원발급기를 사용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육은 동영상을 보며 ▲발급기로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받는 과정 ▲지문 인식하는 방법 ▲지문 인식이 안될 때의 해결 방법 등을 학습한 후, 실제로 직접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아 보는 실습으로 구성된다. 구는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과 함께 찾아가는 여권교부, 법률상담 연계 등 알아두면 유익한 민원서비스 제도를 홍보해 어르신들이 향후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작년 한 해 7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중구가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구와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3월 4일 열린 ‘2025년 제1회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회’에서 올해 장학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올해는‘서울대 연계 심화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진한다.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력해, 서울대 교수진과 연구진이 직접 참여한다. 중구 초·중·고등학생 320명을 대상으로 연령별로 세분화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7월에는 고등학교 1~2학년을 위한 ‘대학 전공 심화탐구’ 과정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서울대학교 캠퍼스를 방문해 관심있는 대학 전공과목을 선택해 서울대 교수의 강의와 실험실습을 이수하며 진로를 구체하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꿈꾸는 나의 미래’ 과정을 진행한다. 진로 비전 특강, 캠퍼스 투어, 재학생 멘토와의 학과 탐색 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전공을 경험하고 미래를 설계해 볼 예정이다. 특히, 서울대 재학생과의 멘토링을 통해 적성을 탐색하며 구체적인 학업과 진로 계획도 세울 것으로 기대된다. 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인 중계본동 ‘백사마을(104마을)’ 주택재개발정비계획 변경 및 서울시 통합심의를 준비하는 등 명품 주거단지로의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백사마을은 1960년대 후반 용산, 청계천, 안암동 일대 서울 도심 개발의 여파로 철거민들이 이주해 형성된 곳으로, 2008년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고 이듬해 주택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며 재개발을 추진 중인 곳이다. 당시 사업 시행자였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성 저하 논란 등으로 사업을 포기하고, 개발 방식 및 사업비 등에 대한 주민 간의 갈등으로 난항을 겪기도 했다. 2025년 말 착공 및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백사마을 주택 재개발사업은 일반분양 단지와 임대 단지의 구분이 없도록 통합정비계획 변경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변경안을 통해 최고 층수 35층 이하 310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시공사는 GS건설이다. 백사마을 주민대표회의는 지난 6일 토지 등 소유자 전체 회의를 소집하고 ▲통합심의에 따른 사업시행계획서 승인의 건 ▲통합심의에 따른 정비사업비의 토지등소유자별 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