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마감 주간을 맞아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신청 독려에 나서고 있다. 소비쿠폰은 고물가 상황 속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고액자산가를 제외하고, 2025년 6월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 하위 90%에 해당하는 가구다. 지급 방식은 1차와 동일하게 신용·체크카드, 서울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10월 26일 기준, 구로구 전체 지급 대상 약 35만 명 중 33만8천여 명(96.5%)이 소비쿠폰을 수령했다. 이 중 선불카드는 전체의 18%를 차지했다. 동별로는 오류2동, 개봉1동, 고척1동 등이 높은 지급률을 기록했다. 지급받은 소비쿠폰은 올해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구는 남은 기간 동안 미신청자에게 유선 연락을 통해 신청 여부를 확인하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는 ‘찾아가는 신청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소비쿠폰은 전통시장과 지역 상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는 중랑양원미디어센터의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AI 영화들이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창작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중랑양원미디어센터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구민 대상 ‘AI 영화 제작워크숍’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연출한 단편 AI 영화 9편의 제작을 지원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영화 연출 기초부터 생성형 AI 도구 활용까지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미드저니(Midjourney), 클링 AI(Kling 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자신만의 영상을 완성했다. 워크숍을 통해 제작된 석중휘 감독의 '내일로 가는 문(door to tomorrow)'과 이혜미 감독의 'Run Hammy Run'은 국내외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았다. '내일로 가는 문'은 스페인 ▲‘제20회 마르베야 국제영화제’ AI 부문에서 최우수 작품상 및 감독상 후보에 올랐으며 ▲그리스 ‘2025 Larissa Lumina AI 단편영화제’ ▲제5회 금천패션영화제 등 총 6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Run Hammy Run'은 국내 제3회 죽서단편 A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는 오는 10월 31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중랑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중랑구 고등학교 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중학생과 학부모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학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매년 진학박람회를 통해 지역 내 고등학교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 방향에 맞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면목고 ▲송곡고 ▲송곡관광고 ▲송곡여고 ▲신현고 ▲원묵고 ▲이화미디어고 ▲중화고 ▲태릉고 ▲혜원여고 등 총 10개 고등학교가 참여한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방정환교육지원센터가 고교 선택과 관련한 핵심 정보와 전략을 설명하고, 2부에서는 지역 내 고등학교의 교육과정, 특성화 프로그램, 입학 정보 등을 소개하는 학교별 설명회가 이어진다. 또한 구청 1층 로비에서는 학교별 상담 부스가 함께 운영돼, 참가자들이 관심 있는 학교를 찾아가 진학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3일 은평한옥마을 내 ‘다락방’에서 건강도시 활동매니저들을 대상으로 건강향상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건강도시, 은평을 품다‘ 걷기 챌린지에 참여한 건강도시 활동매니저 12명이 함께했다. ’걷기챌린지‘는 구파발역 4번 출구의 건강계단에서 출발해 은평한옥마을 다락방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걷기를 통해 신체 건강을 증진한 후, 다락방에서 다도체험을 하며 마음의 안정을 취했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명상 ▲다도 예절 ▲차 우리는 법 등을 배우며 참가자들은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겼다. 현장에서는 웃음과 대화가 오가며, 건강도시 활동매니저 간의 유대가 더욱 깊어졌다. 프로그램은 다도 관련 퀴즈와 소정의 선물 증정으로 마무리됐다. 김시완 은평구보건소장은 “건강도시 활동매니저는 건강도시 사업의 중요한 동반자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건강도시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31일 삼천사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KT,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24개 기관과 단체 4백여 명이 참여한다. 은평구는 재난 현장과 지휘 본부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구청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삼천사에는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한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구청과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하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하고자 한다. 훈련은 삼천사 대웅전과 인접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화재진화 도중 대웅전이 붕괴되고 강풍으로 인해 산불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기관 합동 대응으로 진행된다. 은평구는 통합지원본부를 통해 소방서의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 활동을 지원하고 재난 현장 수습과 복구를 한다. 이날 실전과 같은 훈련을 위해 현장에서는 삼천교 인근부터 삼천사까지 약 1.2km 구간에 대해 수관을 연결해 방화수를 공급하는 훈련을 한다. 특히 산불 진화를 위해 헬기가 동원됨에 따라 헬기 소음으로 인한 오인 신고 방지를 위해 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내달 8일 은평 다목적 체육관에서 ‘은평 청년 체육대회‘를 개최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쉽고 재미있는 종목들로 이루어진 이색 종목 체육대회로 참여자들이 각 팀을 구성해 단체 종목 및 미션 이어달리기 등 팀 대항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팀 대항 체육 프로그램 이외에도 팀 빙고 미션, 체험부스 등을 운영해 다양한 즐길 거리와 참여자들을 위한 각종 이벤트와 시상식도 마련됐다. 참여자는 내달 5일까지 선착순 150명 모집할 예정이며, 은평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하려면 은평청년 체육대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포스터 큐알(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청년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으로 건강한 운동 습관을 만들고, 나아가 지역 내 청년들과 교류하며 친밀한 관계망을 구축해 사회적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4일 전농동 사거리 일대에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계절적 요인으로 복지 위기가 심화될 수 있는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회적 고립 등 위기가구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네방네 두드림 활동단’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이웃이 직접 참여해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현장 중심의 복지 활동단이다. ‘두드림(do dream)’은 ‘이웃의 문을 두드려 희망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활동단은 평소 주거취약지역을 순찰하며 전단지·고지서 등이 쌓여 있는지를 확인하고 위기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동 주민센터로 연계해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행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전농2동 ‘동네방네 두드림 활동단’, 장안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전농동 사거리 일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과 생활밀착 업종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위기가구 신고자 포상금 제도와 일상돌봄 서비스 등 구의 복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10월 27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본회의 구정질문을 통해 용산구의 3대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집행부의 책임 있는 자세와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백 부의장은 구정질문 서두에서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두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이어 “참사 3주기를 며칠 앞두고 회기중 구청장이 일본 출장을 다녀오고, 의회의 구정질문을 청취하는 자리에 참석하지 않고 사과나 해명도 없이 본인 답변만 하는 것은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백 부의장은 이날 ▲이태원 지구촌축제 문제 ▲청사 힐링정원 및 재구조화 문제 ▲용산2가동 기계식 주차장 문제를 조목조목 지적했다. 첫째로, 백준석 부의장은 3년째 예산만 편성되고 개최되지 못하는 이태원 지구촌축제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매년 예산은 확보됨에도 상인 연합회와의 자부담 문제, 축제 방향성 갈등 등으로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참사 추모와 지역 상권 회복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조화롭게 추진할 방안은 없는지 구의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하며, “이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6일 이호철북콘서트홀에서 은평청년네트워크와 청년 정책사업 참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년 차를 맞은 은평청년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직접 발굴하고 제안한 정책들을 발표하며 구정 참여와 정책 공감대를 확대하는 시간이다. 이날 발표된 분과별 정책으로 사회안전망분과는 고립 청년, 육아 청년, 전입 청년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일자리·창업분과는 청년들의 다각적인 소득 창출 능력 강화와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목표로 부업, 수익 창출 부트캠프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문화예술체육분과는 각 분야의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 기여를 위한 문화·예술·체육 주간 운영을 제안했다. 주거복지분과는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주거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은평 청년 주거 정보 로드맵을 제안했다. 또한 초대 발언에서 8기 청년네트워크가 제안한 고립 은둔 청년 일상회복 프로그램 ‘나와(With me), 청년’ 참여자가 후기를 전하며 정책의 지속적인 실행력과 체감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광진구는 지난 10월 24일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제21회 지역아동센터 연합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진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지연)가 주관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교사, 학부모 등 400여 명이 함께해 열띤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아동들은 그동안 센터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합창, K-POP 댄스, 우쿨렐레, 연극, 난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그림과 공예품 등 미술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매년 열리는 지역아동센터 연합문화축제는 아동들이 자신의 재능을 표현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감을 키우고, 지역사회는 아동의 성장을 함께 응원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현재 광진구에는 13개 지역아동센터가 운영 중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 제공, 보호자 및 지역사회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진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각 센터 간 긴밀히 협력하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 강서구의회 한상욱 위원장(미래복지위원회)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0월 24일, 강서구의회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는 2026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에 앞서, 의료·요양·일상 돌봄 등 다양한 돌봄 지원을 통합·연계하여 체계적으로 제공하는데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주민이 체감하는 돌봄 복지 서비스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안의 핵심 내용으로는 ▲구청장의 책무 ▲지역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통합지원 사업의 각종 돌봄 지원 사항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통합지원 창구와 전담조직 설치 ▲통합지원협의체 구성·운영 등을 담아 민·관 협력의 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유기적으로 설계하고, 중복 지원 등을 막아 공공부담을 경감하는데 주력했다. 한상욱 위원장은 “이 조례는 노쇠·장애·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존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그간 조례 제정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5월 22일 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개막 158일째인 26일, 누적 방문객 천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12만 평 규모 부지에 111개 정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로 조성된 이번 정원박람회는 개최 초반부터 주목을 받았다. 개막 10일 만에 111만 명이 다녀가 2년 연속 서울시 밀리언셀러 행사로 자리매김했고, 지난해 146일간 총 780만 명이 다녀간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기록을 123일 차 만에 넘어서는 등 역대급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정원박람회를 통해 보라매공원은 인근 주민 위주로만 이용되던 생활권 공원에서 멀리서도 시간을 들여 찾아가는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했다. 보라매공원 방문객 수는 박람회가 열리기 전인 지난해 동기간보다 2.6배 증가했고, 특히 개막 첫 2주는 지난해 대비 5배 이상(413% 증가)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젊은 층의 방문도 늘어났다. 서울시가 박람회 개최 전후 보라매공원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개최 전 조사에선 ‘60대 이상 55%, 50대 12%’로 중장년층이 많았던 공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대문구는 주민과 등산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을 위해 최근 궁동산 등산로 정비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궁동산은 자연 휴식 공간이자 건강 증진 장소로 사랑받고 있지만 낡은 나무 계단 등으로 인해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구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여간 등산로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계단 179단을 교체하거나 정비하고 야자 매트 239㎡를 깔았으며 등산로 210m 구간의 노면을 정비했다. 또한 매화 310그루와 맥문동 식물매트 29㎡를 식재하고 휴식 공간도 확충하는 등 주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다양한 시설 개선을 마쳤다. 아울러 울퉁불퉁한 등산로 노면을 수평으로 맞추고 돌멩이와 나무그루터기 등을 제거했다. 구는 추진 과정에서 자연 친화적 재료 사용과 주변 환경 활용, 생태계 보호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등산로 정비로 많은 분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행을 즐기실 수 있게 되었다”며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산림 환경을 위해 관리와 점검에도 꾸준히 힘쓰겠다”
[20251027100131-73984][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2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개최된 '서울디자인어워드 2025' 시상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서울디자인어워드'는 지속가능한 디자인 분야의 세계적인 국제 어워드로, 올해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전 세계 74개국 941개 작품이 참가했다. 2019년 첫 회 75개 출품작으로 시작하여 6년 만에 12.5배 성장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어워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길영 시의원을 비롯하여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 프라디윰나 브야스 심사위원장을 포함한 13명의 국제 심사위원, 12개국 수상자, 주한 각국 대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님과 서울시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전 세계 74개국 941개 작품이 참가한 이번 어워드는 6년 만에 출품작이 12.5배 성장하는 등, 국경을 넘어 지속가능성을 향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우리나라 교육의 중심지 서울. 강남에서 시작된 사교육은 목동을 거쳐 주요 도시로 확산되며 전국적인 ‘사교육의 강남화’ 현상을 낳았다. ‘4세 고시’, ‘7세 고시’, ‘초등 의대반’ 등 조기 사교육 열풍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서울시의회에서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24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 해법은 없을까?’를 주제로 사교육비 경감 대책 마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소라 의원은 개회사에서 “사교육비 부담 대책은 수십 년째 논의되고 있지만 누구도 칼을 빼 들지 못해서 쳇바퀴를 돌고 있는 것 같다”며 “학령인구는 줄어드는데 사교육비는 늘고 있다. 공교육 신뢰 회복과 공정한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발제자와 토론자의 고견을 귀담아듣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공교육이 제 역할을 다해야 부모의 부담이 줄고 아이들이 진정한 배움의 즐거움을 되찾을 수 있다”며 “국회도 사교육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