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중구가 생애주기별 맞춤형 혜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5 내편중구’ 리플릿을 선보였다.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핵심 사업 60여 종을 뽑아 ‘인생 로드맵’형태로 제공한다. ‘몰라서 못 받는 혜택은 없게 하겠다’는 구의 의지를 담아, 주요 혜택 내용, 지원 대상, 신청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또한, 어려운 정책 용어 대신 ‘든든이’라는 친근한 캐릭터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해 재미를 더했다. 리플릿은 △임신·출산·영유아 △청소년 △청년 등 생애주기별 5개 분야 주요 사업과 함께 △주민 생활 꿀팁 △2025년 달라지는 중구 생활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아울러, 사업별 QR를 통해 해당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해, 보다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서비스 신청도 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리플릿에는 △임산부 가사 돌봄 서비스 △출산양육지원금 △중구형 산후조리비 △서울형 키즈카페 노리몽땅 △중구모든아이돌봄서비스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 △중·장년 1인가구 소셜다이닝 △어르신 교통비 지원 등 생애 전반에 걸쳐 생활에 꼭 필요한 정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20일 홀로 사시는 독거 어르신을 방문해 축하의 인사를 건네는 ‘찾아가는 생일파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초1동은 지난 23년부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혼자 지내는 어르신을 찾아가 생신을 축하드리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8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일파티를 진행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릴레이 기부와 자발적인 참여, 자원봉사로 약 3년 간 이어져오고 있다는 점이 더욱 뜻깊다. 지난 20일에는 어르신들의 생신파티를 위해 지역 주민들이 모였다. 꽃집 ‘꽃차’에서는 축하 꽃다발을, ‘개인후원자(김건우)’와 ‘쉐리케이크’에서는 떡케이크를, ‘이우림헤어리셋’에서는 네일아트와 미용을 도와줄 직원 2명을, ‘김영모 과자점’에서는 다양한 빵을 후원했으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기아 역삼대리점장)은 수건세트를 준비했다. 이후 해당 가구를 방문해 아름다운 바이올린 음악에 맞춰 축하 노래를 부르고, 어르신의 생신을 모두 함께 축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생신 파티의 주인공인 한 어르신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생일을 축하해주고, 이야기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이는 부동산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피해를 예방하고, 구민들의 안전한 거래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2023년 최초 시행 시 주 2회(월, 목요일 13시 30분~17시 30분) 운영됐던 이 서비스는, 지난해 4월부터 토요일(사전예약에 한함) 운영을 추가하며 평일 시간을 내기 어려운 1인 가구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그 결과, 지난해에만 206건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 3월부터는 주 2회(월, 목요일) 운영 시간을 13시30분~20시로 연장하여 야간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사회초년생 및 주거취약 1인 가구가 전·월세 계약 과정에서 부당한 일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사회 여건에 밝은 주거안심매니저(공인중개사)가 직접 상담을 진행하며, 집을 보러 갈 때 동행하여 혼자 방문 시 놓칠 수 있는 부분과 계약의 안전성을 점검해준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노원구는 환절기를 맞아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알레르기 비염의 이해와 관리’ 온라인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알레르기 비염 환자 중 0~9세 어린이가 전체의 약 23%를 차지했다. 특히 봄철 환절기에는 큰 일교차와 건조한 대기로 면역력이 약해지고, 호흡기 점막이 민감해져 알레르기 비염과 같은 호흡기 질환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어린이는 증상을 정확히 표현하기 어려워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치료가 늦어지면 비염이 만성화되어 부비동염, 중이염, 천식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아지고, 지속적인 코막힘은 수면 장애와 집중력 저하 등 성장 발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조기 인식과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노원구보건소는 노원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영유아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 강연은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민택기 교수가 진행하며, ▲알레르기 비염의 주요 원인 및 증상 ▲감기와의 차이점 ▲효과적인 관리 및 예방 수칙 등 영유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봉구가 국내외 청소년들의 생태 소양과 글로컬 리더십 함양을 위해 ‘국제 ESD 청소년 프로젝트 느루 시즌’을 진행한다. 올해로 5번째 시즌이다. 프로젝트 ‘느루’는 줌(Zoom)을 기반으로 포토보이스 연구 방식을 적용한 현장 참여형 협업 프로젝트다. ‘느루’라는 말은 한꺼번에 몰아치지 아니하고 오래도록’이라는 의미의 순우리말로, 청소년의 지속 가능한 삶을 장기적으로 지향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프로젝트 ‘느루’는 독창적인 운영 방식과 내용으로 국내외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사업추진 3년만인 2023년에는 ’UN대학 RCE 시상식(RCE Awards)’에서 ‘우수 프로젝트’를 수상했다. 올해는 ‘스마트 시티, 우리의 내일을 디자인하다(Smart City - Designing Our Tomorrow)’를 대주제로 다양한 소주제별 활동이 진행된다.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누어 운영되며, 올해 특별히 중고등부 과정에서 '유엔 모의회의(Model United Nations, MUN)'가 시범적으로 실시된다. 참여 신청은 4월 11일까지 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봉구가 2025년 1월 1일 기준 지역 내 21,735필지에 대해 4월 9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 등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가격은 도봉구 누리집이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도봉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 주민센터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로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있는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치며, ‘도봉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개별공시지가 최종 결정‧공시일은 4월 30일이다. 구는 의견제출 기간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상담제는 대면 또는 전화상담제로 운영되며, 상담은 감정평가사가 맡는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도봉구청 부동산정보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봉구가 유기동물 입양 시 발생하는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항목은 질병진단비, 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수술비, 미용비, 펫보험 가입비 등이다. 지원 한도는 1마리당 최대 25만 원이다. 구는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이 같은 내용의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사)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도봉구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 후 동물등록(내장형)을 완료하고 동물보호복지 온라인 교육시스템(동물사랑배움터) 입양예정자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신청은 입양 후 1년 이내 신청서를 작성한 뒤 구비서류를 갖춰 도봉구 보건소 동물복지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담당자 이메일이나 팩스로 신청해도 된다. 구비서류에는 입양확인서, 입양비 청구서, 입양예정자 교육수료증, 통장사본, 진료비영수증 등 증빙자료 사본 등이 있다. 총 10마리에 대해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 접수를 마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공존문화를 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봉구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을 정비한다. 구는 지난달 옥외광고물 종합 정비 계획을 세우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정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은 주인 없는 위험‧노후 간판들이다. 구 관계자는 “폐업‧이전 등으로 관리가 되지 않는 간판들은 전기 누전 등으로 인한 화재뿐만 아니라 강풍 시 낙하 등의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라며, “이러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선제적 철거가 필요하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정비는 위험간판 적출, 현장 조사, 철거 크게 세 단계를 거친다. 위험간판 적출 단계에서는 주민으로부터 신고를 접수하고, 담당자 순찰을 통해 위험 간판을 찾아낸다. 현장 조사에서는 간판의 종류, 크기 등을 확인하고 위험성을 판단한다. 이후 위험성이 높은 간판의 건물주, 관리자를 대상으로 철거 동의서를 받고 철거를 시행한다. 간판 철거는 서울시옥외광고물협회 도봉구지부에서 맡아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건물주, 관리자로부터 간판 철거 신청도 받기로 했다. 구는 신청 접수 후 간판의 위험도, 노후 상태 등을 확인한 뒤 우선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자 '2025년 성북구 청년 소셜벤처 혁신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사회 변화를 꿈꾸는 청년들의 참신하고 역량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해 사회문제 해결형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청년 창업 지원 및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격은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창업 준비팀 또는 성북구 소재 소셜벤처·사회적경제기업이고, 19~39세 청년이 전체 팀원의 50% 이상이어야 한다. 지역 조건은 성북구 거주자, 성북구 소재 대학교 재학생·졸업생, 성북구 소재 기업이다. 모집기간은 3월 17일부터 4월 17일까지이고 참가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경연대회에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본선 참가팀은 사전 멘토링 및 컨설팅(총 2회) 과정을 필수 이수해야 하며, 교육에 불참할 경우 본선 참가가 제한된다. 본선 경연은 5월 31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개최되며, 참가팀의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심사위원 현장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26일 10시부터 고터·세빛관광특구 지정 구간인 고속터미널역 일대와 반포한강공원 진입구간 등을 중심으로 환경공무관과 인근주민, 상인회, 기업체 임직원 등 총 200여 명이 협업해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는 서초구의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고터·세빛관광특구 일대의 본격적인 방문객 맞이를 위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먼지 쌓인 교통시설물 세척, 띠녹지 불순물 제거, 보행로 청소 등의 작업을 통해 고속터미널 인근 도로와 반포한강공원 진입로 일대가 묵은때를 벗고 깨끗한 거리로 다시 태어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이 날 새봄맞이 대청소에는 반포2~4동 주민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고투몰 상가번영회, HS효성그룹 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깨끗한 거리 조성에 힘을 보탠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고속터미널역 1번출구 앞, 원베일리스퀘어 광장 앞, 서래골근린공원 입구 등 기관별 담당구역에 집결해 일제히 대청소 활동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구는 새벽 6시부터 노면 청소차 4대, 살수차 6대 등을 동원해 겨울철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종로구가 4월 30일까지 총 12억 원 규모의 '종로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구정 운영을 위해 2026년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로, 종로구에서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청년, 저출산, 장애인, 경제·일자리 창출, 교육·청소년, 안전, 문화·관광, 복지, 도로·교통, 환경 정비, 공원·여가 등 구에서 해결해야 할 모든 내용을 포함한다. 구정 전반에 걸친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하는 ‘구정참여형 사업’과 특정 지역(동)의 불편을 해소하는 ‘지역 참여형 사업’으로 구분해 진행하며, 일반사업은 2억 원 이내, 프로그램(행사성) 사업은 1억 원 이내 한도다. 구청 누리집에서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누리집이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내달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종로구는 접수 후 관련 부서 검토와 종로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제안은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해 구의회 심사와 승인을 받은 뒤 2026년 사업으로 최종 확정된다. &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어린 자녀의 등하굣길 안전을 염려하던 학부모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종로구가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업'을 운영한다. 개학기에 맞춰 시작하는 이 사업은 자녀의 등하굣길에 함께하기 어려운 맞벌이 가정 등 보호자의 걱정을 완화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구에서 선발한 교통안전지도사가 등하교 시간에 맞춰 통학로가 비슷한 초등학생 저학년 3~8명을 인솔, 횡단보도 신호를 알려주고 차량 통제 등을 맡는다. 또 학교 일대를 순찰하면서 유해 요소는 없는지 세심히 살피고 어린이 안전을 책임진다. 운영 기간은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고 방학 기간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올해 참여 학교는 독립문초등학교, 세검정초등학교, 창신초등학교, 혜화초등학교 총 네 곳이다. 신청은 학교를 통해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통행정과 교통시설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는 “등하굣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학부모 걱정을 덜어주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가 3월 19일 성북경찰서와 함께 구청 통합민원실에서 악성민원 발생을 대비한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민원실 공무원과 청원경찰, 경찰관 등 총 40명이 참여했으며, 여권을 접수하러 온 민원인의 폭언, 기물파손 등 위법행위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영상 촬영 고지,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악성 민원인 제압 등의 상황을 단계별로 대응 훈련했다. 또한 민원실 내의 다른 민원인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피시키는 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앞으로 20개 동주민센터에서도 3월 28일까지 관할 경찰서와 연계하여 모의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악성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구청사 민원부서 및 복지부서 등 11개 부서와 20개 동주민센터에 경찰서와 연계된 비상벨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CCTV설치, 녹음전화 및 녹음기 배부, 구청사 청원경찰 배치 등을 통해 민원담당공무원과 구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인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 성북동주민센터가 20일 성북동 통·반장을 대상으로 자체 긴급복지지원 신고의무자 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긴급복지지원법 제7조제5항에 따라 긴급지원대상자를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을 신고의무자로 지정함으로써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보호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긴급복지지원제도 소개, 긴급복지대상자 보호절차 및 지원 내용 등을 면밀히 다뤘다. 성북동은 긴급복지지원법상 신고 의무자에 속하는 통장 외에도 반장을 추가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실제 위기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했다. 한편, 성북동주민센터에서는 성북동 통·반장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6일 심폐소생술 교육, 9월 27일 성북소방서 화재 안전교육에 이어 3번째 자체 직무교육을 주관하여 안전 분야 이외에도 긴급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하고 적극 보호하기 위한 대비에 적극 매진하고 있다. 아울러 성북동주민센터는 올해 상반기 성북동장과 통장이 함께하는 위기가구 발굴 강화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해 ▲상시 발굴 체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지역 주민의 참여로 지역 선순환 공유경제를 조성하기 위해 ‘2025 성북구 공유촉진 사업’ 에 참여할 기업 및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3월 19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성북구에서 활동하는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이다. 소재지가 성북구가 아니더라도 성북구 내 공유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성북구는 이번 공유촉진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내 유휴자원을 발굴·공유함으로써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주민들이 직접 자원 부족 및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성북구는 ▲세대 간 놀이문화 전수 ▲가족 공동체 축제 기획 ▲어르신과 청년이 함께하는 힐링 예술교육 ▲유휴자원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공유촉진 사업을 지원하며 지역 공유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올해 공모사업은 성북구 공유촉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업자와 지원 금액을 결정하며, 이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총 2,400만 원(사업별 최대 1천만 원) 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